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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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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세포들의 모습[1]
파일: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세포들 1.jpg
파일: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세포들 2.jpg
개천의 세포 하수구의 세포

세포들
"저희도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저것들의 정체가 뭔지.. 어디서 나타난 건지... 아시다시피 저것들은 접촉 순간 숙주의 몸에 퍼져 증식하고 변이를 일으키며 숙주와 융합합니다..."
- by 3소대 소대장

1. 개요2. 설명
2.1. 명칭2.2. 종류
2.2.1. 개구리 알 세포2.2.2. 융합체2.2.3. 변종
2.3. 특징
2.3.1. 최초 변이자2.3.2. 최초 변이 장소2.3.3. 숙주의 종류2.3.4. 세포핵의 존재 여부2.3.5. 잠복기2.3.6. 면역자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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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어느날 갑자기 서울은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명체이자 외계 종족.

2. 설명

2.1. 명칭

웹툰 줄거리에 의하면 괴물을 '세포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작품 설명에서는 서울을 덮친 '변이 바이러스'라고도 표현한다.[2]

대한민국 국군 소속 인물이나 중앙고등학교 출신 인물들이 "세포"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작중 공식 명칭은 "세포"인 것으로 보인다.

2.2. 종류

2.2.1. 개구리 알 세포

숙주와 융합하기 전에는 개구리 알처럼 생겼다. 하지만 알처럼 생긴 물체들이 붙어있으면서 하나의 생명체를 구성하고 있다.

생김새는 검은 중심핵과 투명한 세포질을 갖춘 등 실제 지구상 생명체의 세포처럼 생겼으며 퍼지고 분열할 수 있다. 얼마나 분열할 수 있는지에 있어선 아직까지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심의 세포핵의 경우에는 평소엔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다가 숙주와 접촉하여 변이시키는 중이나 생물이 가까이 왔을 경우에는 핵에서 가느다란 촉수 같은 것들이 뻗어나와 세포질 안에서 흐물거리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완전히 변이한 개체의 겉에 붙은 세포에는 세포핵이 없는 걸로 보아 이미 핵만 생물의 체내로 들어갔거나 다른 이유로 사라졌을 듯하다. 밤에 본 세포의 경우 약간은 발광하는 듯한 묘사도 있지만 이건 단지 주위의 불빛을 반사한 것일 수도 있다. 만일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다면 변이시킬 수 있는 생물이 가까이 접근한 경우일 듯하다.

작중 묘사로 보아 다른 유기체에 접촉하지 않는 이상 혼자이든 여럿이 뭉쳐 있든 스스로 개구리 알 같은 상태에서 이동할 순 없다. 그러나 그 상태에서도 개개가 미세하게 꿈틀거리는 정도는 가능한 모양[3].

2.2.2. 융합체

어느 숙주와 융합하느냐에 따라서 신체의 외형 및 모습이 달라진다. 강지훈의 언급에 따르면 사람들은 세포와 접촉해 변이한 사람들을 '융합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개구리 알 모습의 세포가 생물에 붙어 변이시킨 후로는 변이된 숙주가 직접 이동할 수도 있고 변이 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향해 발사할 수도 있어 여러모로 세포 입장에서는 용이해진다.

숙주의 피부와 접촉하는 순간 개구리 알처럼 생긴 물체가 순식간에 생명체의 몸에 증식해서 숙주의 육체와 신경을 장악하고, 움직일 수 있다. 변이된 숙주는 스스로 움직여 주변의 다른 생명체를 향해 세포를 발사[4], 전염시킨다. 단, 접촉으로부터 완전히 의식을 잃고 괴물화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변이된 숙주의 몸은 연체화돼서 릭커 혹은 디바이더와 비슷한 몰골이 되어 네발로 기어 다니고 [5] 좁은 틈 사이로 드나들 수도 있으며, 건물 벽도 기어오를 수 있다. 이 탓에 문을 잠그고 숨어도 숨은 것이 아니다. 또한 변이체들끼리 융합하는 것도 가능해보인다. 심지어 변이체가 다른 죽어가는 변이체를 흡수하여 몸집을 불리기도 하는 모양.

기존의 크기는 개개가 작지만 접촉하여 분열한 이후에는 크기가 천차만별이고, 그 중엔 상상 이상으로 커진 것도 존재한다.

2.2.3. 변종

드물게 몸이 연체화되지 않고 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브루트와 비슷한 '외골격'이라는 변종이 존재한다. 겉이 뼈로 이루어져 단단해지는 바람에 화염방사기가 통하지 않고 총도 통하지 않는다. 작중 군인의 말로는 외골격 이외에도 몸이 연체화되지 않고 다르게 변이된 변종들이 있는 듯 하다.

2.3. 특징

2.3.1. 최초 변이자

작중 묘사된 첫 숙주이자 희생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커플이었으나 이미 서울의 아파트 아래 개천 근처와 하수구에 퍼진 것으로 보아 이전에 감염자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정확히 어떻게 이 괴물이 서울에만 등장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외계 변이체인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변이체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2.3.2. 최초 변이 장소

최초로 변이가 시작된 장소는 한강 근처 물가로 추정된다. 작중 묘사된 첫 숙주가 감염된 장소도 개천 근처와 하수구였다.

작중에서 한강변의 모습이 묘사되기도 하고[6] 19화에서 한강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하는 등[7] 한강변은 상태가 서울 안에서도 최악급인 듯하다. 기본적으로 물가에 많이 분포하는 세포의 특성상 한강 주위에도 많은 세포들이 있었을 듯하고 사람들도 워낙 많이 모이는 장소다 보니 신기하다고 다가가 접촉한 사람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쉽게 감염되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2.3.3. 숙주의 종류

작중에서 이 세포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숙주는 인간과 비둘기, 고양이다. 기계나 건축물 등 무생물에는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식물은 불명. 당장 위 사진만 봐도 세포가 자리한 잔디와 풀 주변은 멀쩡하다. 그러나 생물의 사체와도 융합하는지는 불명. 아직 완전히 죽지만 않았으면 융합할 수는 있는 듯하다.

2.3.4. 세포핵의 존재 여부

세포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위험성이 상이하다고 하는데, 세포핵이 있는 쪽이 더 위험한 부류라고 한다. 아마 핵이 없는 세포는 자가분열 능력이나 유전적 정보를 거의 담고 있지 않아 그나마 핵이 있는 세포에 비해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인다. 세포핵이 없는 쪽은 원래부터 없는 종류가 따로 있는 건지 아니면 변이된 개체에 붙어 있거나 떨어져 나온 것을 보고 지칭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작중에서 핵이 없는 세포가 나온 것은 이미 변이된 개체의 것이나 그들로부터 분리되어 주위에 붙어 있는 것 외엔 이연우의 손에 붙은 것뿐이다.

그러나 그 세포가 어디에서 온 건진 나오지 않았고 이연우가 있던 케이블카 건물에 자연 상태의 세포가 있을 리는 없기에 이들 역시 원래부터 핵이 없는 상태로 존재했던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자연 상태로 발견된 세포들에는 거의 다 핵이 존재했다. 24화에서 이태인에 의해 밝혀지기론 핵이 없는 세포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핵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몹시 작은 것. 육안으로는 없는 것처럼 보이니 핵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이상하진 않지만 분명히 핵은 존재하는 것이다. 이 작은 핵이 생명체 내로 유입되면 커지기 시작하고 이내 보통 세포들처럼 변이를 시작한다고 한다. 핵이 유입되고부터 변이를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이 잠복기인 셈.

숙주가 되는 생명체에 붙은 세포들은 숙주가 자아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괴물이 되면 핵이 사라지는 듯하다. 괴물이 된 민가을이나 연우와 주병이 마주한 괴물들은 핵이 없다. 그러나 케이블카에 부딪힌 죽은 비둘기에 붙어 있거나 떨어져 나온 세포에는 핵이 존재했다.[8]

2.3.5. 잠복기

작중 언급된 개념이다. 작중 인물 이태인의 말에 의하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핵을 가진 세포, 즉 세간에서는 핵이 없는 세포라고 통하는 부류가 생명체와 접촉하면 체내로 유입된 후 바로 변이를 시작하지 않고 몸 속 핵이 자라면 그제서야 변이를 시작한다고 한다. 체내로 세포가 유입되고부터 핵이 자라 변이가 시작될 때까지의 기간이 잠복기인 셈이며 이 동안에는 겉보기로는 변이 여부를 구분할 수 없다. 서울역 대피소에 격리소를 별도로 설치한 이유도 잠복기가 있는 감염자들 때문이다.

25화에서 면역자 이연우의 말에 의하면 최대한 일행과 함께 대피소에 새로 입소한 사람들의 절반 이상, 또 26화에서의 말에 의하면 서울역 대피소에 온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잠복기가 있는 감염자라고 하며, 대피소에서 증상이 없던 많은 사람들이 세포들로 인해 갑자기 변이되었다.

2.3.6. 면역자

작중 면역자
파일: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이연우 2.jpg
파일:어느날 갑자기 서울은 면역자 남성.jpg
이연우 이태인

지금까지 작중 등장한 면역자는 총 2명이다. '면역자'라는 단어는 20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24화에서 면역자인 이태인의 말에 의하면 면역 상태는 "몸 속에 세포가 들어왔지만 그 세포가 변이 능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한다.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것은 잠복기가 끝나 체내의 세포가 활동을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세포가 있긴 있어서 외부로부터의 유입으로 인해 추가로 변이되진 않지만 체내의 세포가 변이 능력을 상실했기에 면역과도 마찬가지인 모양. 변이 능력만 상실한 것이기에 세포가 죽은 것도 아니다. 또한 이태인이 이연우에게 다음에 괴물과 조우할 때에는 가만히 있어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월드워Z처럼 변이체가 못 보고 지나치기도 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9]

3. 기타

작중 등장하는 괴물은 블롭에 나오는 슬라임 괴물과 비슷하다고 하나, 인간만 공격한 블롭의 괴물과는 달리 이쪽은 모든 몇몇 식물을 제외한 유기체들은 닥치는 대로 흡수하려고 든다. 또한 블롭은 단독 개체로만 나오는 것과는 달리 여러 개체가 있고 감염체 같은 경우 숙주의 본래 형태의 흔적(치아, 뼈, 머리카락 등)이 남아 있어 결과적으로 블롭의 슬라임보단 데드 스페이스 네크로모프 헤일로 시리즈 플러드, 그리고 앞에 언급한 생물의 오리지널인 더 씽 시리즈의 외계생물에 가까운 그로테스크한 형태이다.[10]

눈알이나 올챙이 알 같은 알갱이들이 신체 곳곳에 퍼져 있기 때문에 쇼거스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11][12] 또한 블롭에 나오는 괴물은 우주에서 생겨난 것으로 밝혀진 1958년작 괴물과 인위적으로 냉전 시기 인간의 폐기물로 의해 만들어진 1988년작 괴물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블롭의 괴물은 이산화탄소 소화기가 약점이지만 이 웹툰의 괴물은 불을 비롯한 고온의 온도가 약점이고, 잘만 하면 총기 같은 화기류로도 사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생명체와 접촉하기 전의 모습이다. 생명체와 접촉하는 순간 알처럼 생긴 물체들이 퍼지면서 커지고 분열한다. [2] 굳이 따지면 바이러스는 생물이나 세포로 분류되지 않으므로 세포를 단순히 바이러스라고 칭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지만 세포 이면의 내재된 '배후'가 바이러스일 수도 있고 공식 사이트 작품 설명이나 작중에서도 분명히 '바이러스'라고 명시하고 있기에 단순히 '바이러스처럼 전파된다'라는 비유적 표현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3] 확실히 언급된 것은 하수구 안의 핵이 '있는' 세포와 케이블카 안에 떨어진 핵이 '있는' 세포. 다만 이것은 비둘기와 약간이나마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기에 원래부터 조건 없이 꿈틀거리기가 가능한진 불확실. [4] 단순히 다가가서 접촉하는 것뿐 아니라 이렇게 촉수처럼 튀어나가 접촉할 수도 있어서 대응하기가 무척 힘들다. [5] 거의 녹는 것처럼 묘사된다. [6]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므로 그 근방의 모습이다. [7] 지역 분류로 약 3에서 4 정도 되는 모양이다. [8] 단순히 변이가 덜 되었거나 다른 세포에 붙어 있던 등 모종의 이유로 인함 추정. [9]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27화에서 이태인이 자기도 몰랐던 능력으로 잠복기 중이었던 선별검사소 직원들의 변이를 촉진시켜 그들이 옆에서 변이하는 와중에도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았다. [10] 전체적인 외형의 경우에는 그로테스크한건 전부 같으나 전자와는 달리 죽은 시체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도 숙주로 삼는데다가 세포같이 감염체가 따로있는것을 봤을때 외형과 행동을 제외하면 플러드와 가까운 인상을 준다. [11] 상기했듯이 감염체의 개체 중에서는 네 발로 기어오는 것도 있는데다가 머리에 눈알이 없고 알갱이들이 퍼져 있어 흡사 릭커와 비슷한 몰골로 나온다. [12] 35화의 마지막에서는 외골격(가칭)이라는 유형의 괴물이 나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브루트처럼 수많은 인간의 시체들이 뒤섞여서 진화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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