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世家
기전체 역사서에서 제후국(諸侯國)의 역사를 다루는 부분을 세가라고 한다. 사마천의 《 사기》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당나라 때는 태종 이세민(李世民)의 이름 글자인 世를 피하느라 계가(係家)로 바뀌었다. 그래서 당나라 때 필사된 《사기》에서는 세가 대신 계가로 변경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당나라 이후에는 세가로 복구됐지만...
참고로 천자국의 역사는 본기(本紀)에 담는데, 김부식의 《 삼국사기》에서는 신라, 고구려, 백제[1]를 모두 천자국으로 대우해서 신라본기, 고구려본기, 백제본기로 했다. 하지만 조선 건국 후에 편찬된 《 고려사》는 고려를 제후국으로 간주하여 세가로 정리했다.
2. SEGA
세가 사미 홀딩스에서 2015년 조직 개편에 의해 설립된 중간 지주회사, 세가 홀딩스를 두었으나 2020년 4월 1일에 상호명을 세가그룹으로 변경했고 2021년 4월 1일에는 세가 게임즈 였던 주식회사 세가와 합병하여 소멸될 예정이다. 합병 이전의 중간 지주회사에 대한 내용은 세가그룹을 참고.2.1. 세가 게임즈가 세가 인터랙티브와 합병하면서 사명을 변경한 회사
2020년 4월 1일 합병 이후 존속법인 세가 게임즈에 대한 부분은 세가를, 합병 전 아케이드 부문은 세가 인터랙티브를 참고.3. 무협 소설에 등장하는 가문
자세한 내용은 무림세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삼국사기에서는 이 순서대로 실려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신라 정통론이 우세해서 신라를 제일 먼저 거론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