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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58:12

2018년 7월 일본 호우

서일본 폭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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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8일본서남부폭우사태.jpg
파일:0b263ee1cf3d4e61af384838a0b95355_18.jpg
정식명칭 헤이세이 30년 7월 호우(平成30年7月豪雨(헤이세이산주넨시치가츠고우))
발생 시간 2018년 6월 28일 ~ 2018년 7월 9일
피해 지역 나가사키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고치현,
에히메현, 히로시마현, 야마구치현, 오카야마현, 돗토리현,
도쿠시마현, 효고현, 와카야마현, 오사카부,
나라현, 교토부, 미에현, 시가현, 아이치현, 기후현
재해 기상 요인 활발한 장마전선에 의한 집중호우
기상 기록
최대 강우량 고치현 아키군 우마지촌(馬路村)에서 1,852.5mm
인적 피해
사망 263명
실종 8명
부상 484명

1. 개요2. 피해
2.1. 인프라에 대한 영향
3. 행정의 대응4. 행정 이외의 대응5. 해외 반응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2018일본서남부강우량.jpg

2018년 6월 28일부터 2018년 7월 9일까지 일본 서남부 지역에서 3일간 최고 1000mm 이상[1][2]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서일본 전역을 마비시킨 사태다. 이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이후 자연재해로는 가장 많다.

2. 피해

인적 ・건물 피해
인적 피해 (명) 주택 등 피해 (동) 비주택 피해 (동)
사망 불명자 중상자 경상자 파괴 반파 일부 파손 침수 바닥 침수 공공건축 기타
220 10 69 335 5,236 5,790 3,024 13,258 20,942 8 80
총무성 ・소방청의 7월 21일 8시 45분 발표 PDF 파일
일본 서남부 지역 거주 472만 명에 대해 피난지시 및 권고가 내려졌다. 이번 폭우 원인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호 태풍 프라피룬이 몰고 온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일본 서남부 지역을 기준으로 북쪽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서로 부딪쳐 막대한 비구름을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기후현 구조 시에만 3일간 1050.5mm의 비가 내렸으며, 교토부 미야즈 시는 466mm, 효고현 고베 시에선 430mm 등 7월 한달 평년강수량의 2배 이상을 기록하였다. 이는 일본에 내린 폭우 역사상 손에 꼽을 만한 기록이다. 일본에서도 매우 중대한 재난 상황에만 발효된다는 특별재난경보가 발표되었다.

규슈, 시코쿠, 주코쿠 지방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강렬한 폭우로 각지에서 산사태, 하천 범람, 침수, 도로 파괴, 교량 유실 등 호우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이 일어나 피난지시가 떨어지고 도로, 철도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었다. 특히 에히메현 히로시마현에서 사망자가 다발했다. 히로시마현과 오카야마현의 경우는 규모가 있는 현의 도시 전체에 긴급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에히메현 오즈시(大洲市)는 하천의 범람으로 도시 대부분이 수몰됐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후 피해 지역 생존자들은 폭염과 극심한 물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어 계속된 폭염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7월 14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최근 서일본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를 '특정 비상재해'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 지진 이외 첫 사례이다.

7월 16일 일본 농림수산성이 집계한 피해 현황

일본 서남부 지역을 휩쓸었던 폭우 피해로부터 1개월이 지났지만, 약 3600명(8월 3일 시점)의 이재민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8월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2.1. 인프라에 대한 영향

2.1.1. 전력

2.1.2. 통신

2.1.3. 도로


한때 최대 2,268km 도로에 통행금지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2005년 민영화 이후 최대규모 라고 밝혔다.

2.1.4. 철도

2.1.4.1. JR 화물
2.1.4.2. JR 홋카이도 관내
2.1.4.3. JR 도카이 관내
2.1.4.4. JR 서일본 관내
또한, JR 각사는 침대 특급 선라이즈 이즈모, 선라이즈 이즈모 91, 92호의 8월 20일 운행까지 발매를 보류하고 있다.
2.1.4.5. JR 큐슈 관내
큐슈 신칸센 가고시마츄오역 ~ 구마모토역의 운행을 보류하였다. 현재 정상 운행 중.

치쿠히선은 토사붕괴 등 일부 구간이 운휴였다가 7월 12일에 정상화 가진다.
2.1.4.6. JR 시코쿠
2.1.4.7. 제3섹터, 사철

이에 따른 운휴는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지만, 8월 17일 현재, 특히 피해가 큰 구간에서는 9월까지 운행을 재개할 수 없을 거리고 전망. #

2.1.5. 항공

히로시마 공항은 직접적인 피해를 면했지만, 산요 자동차 도로 등 공항 연락 수단이 두절되어, 3일동안 청사에서 총 1,500명이 고립되었다. # 7월 8일부터는 산요 신칸센이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공항과 히가시히로시마역을 잇는 임시 셔틀 버스가 운영을 개시했다. # 10일부터는 게이요 버스가 유료로 임시 운행을 개시하였다. 또한 누테가와 저수 시설이 수몰되어, 공항 터미널 등에서 물 부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7월 10일부터 음식점이나 상품 판매점 등의 영업 축소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3. 행정의 대응

파일:FB_IMG_1531045884497.jpg
2018년 7월 18일 재해지에 대한 자위대의 파견이 종료되었다. # 방위성에 따르면 자위대의 활동은 인명 구조 · 고립자 구조 2284명, 급수 지원 약 1만 8973톤, 목욕 지원 9만 4119명에 달했다. 그리고 재해지에서 식량 · 유류 수송 지원, 도로 복구 등의 활동도 실시했다.

4. 행정 이외의 대응

KDDI,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는 7월 7일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에서 재해 공중 무선 LAN 00000JAPAN 을 개방했다. 또한, 재해용 전언판은 같은 해 6월 18일에 발생한 오사카 지진에 따라 이미 개설돼있는 상황이었다. #

5. 해외 반응

6. 기타

7. 관련 문서


[1] 특히 고치현 야나세에는 72시간만에 1200mm(1.2m)의 비가 내리면서 한반도 1년 강수량이 3일만에 내리는 대재앙이 내렸다. 이 정도 폭우면 아픈 정도가 아니고 목숨이 위험한 수준이다. 2019년에도 이와 맞먹는 수준의 폭우는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가나가와현 하코네에 48시간만에 1001.5mm의 비가 내린 경우 빼고는 사실상 없다. [2] 세계 기준으로도 따져도 2017년 미국 기상관측사 최악의 홍수를 일으킨 허리케인 하비의 호우를 능가하는 끔찍한 자연재해이다. [3] 이를테면 대한민국에서 2016년에 일어난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JTBC, YTN, TV조선, MBN, 채널A 같은 종편이나 보도 채널은 물론 한국교육방송공사, OBS경인TV 같은 제3의 지상파 방송사가 지진 속보를 대형 지상파 방송사보다 먼저 내보낸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일본의 다수 지상파 방송사들이 지진을 우선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다루는 것에 비해 지진 특보가 아니면 큰 재난이 아닌 것으로 취급되는 문제점과 관련된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 [4] 7월 6일 금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110분, 7월 7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 85분, 7월 8일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60분 동안 연장 방송을 했다. [5] 7월 6일 금요일에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방송을 했다. [6] 7월 6일 금요일에 오후 11시부터 오후 11시 40분까지 10분 연장 방송을 했다. [7] 사실 일본의 언론 중에 재해보도 면에서 NHK를 따라갈 수 있는 곳이 없다시피 하다. 7년 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지진 발생 후 단 4초 만에 자막으로 속보를 띄워보냈다. 지진 발생 후 최대 1분에서 4분이 넘어갈 때까지도 속보를 띄워보내지 않던 다른 방송사들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8] 일단 아직 폭우가 심해지기 전이었긴 하나, 위에서 알 수 있듯 이미 기상청이 기록적인 비가 올 것이라고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호우 경보를 내린 상태였다. [9]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총리 권한으로 임시 설치하는 기구. 마지막으로 설치된 것은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이었는데, 당시엔 지진 당일 바로 설치되었다. [10] 심지어 위도도 낮고 해서 그런지 더 심할 지경이다. 사망자 수도 더 많고 기온도 최고 기온이 공식으로 보면 한국은 40도는 안되는데 일본은 41도를 찍었다. [11]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무궁화호> 부산항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