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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17:43:23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1. 개요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부, 한국e스포츠협회가 서울 게임산업 육성, e스포츠 활성화 및 건전한 게임문화진흥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고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3개 기관은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서울시), 제2회 국제 e스포츠 심포지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제1회 대한민국 게임문화 페스티벌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을 연계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서울이 e스포츠의 중심임과 동시에 게임산업 종주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e스포츠 올스타전인 “e-stars World Tournament”를 비롯해 ▶국산게임 e-파티 ▶게임쇼케이스 및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2. 종목

3. 결과

3.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56강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3전 2선승제 풀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3일(10일~12일)에 걸쳐 치러졌다. 이 토너먼트를 위해 메인 무대와 더불어 플로어에 64대의 PC가 설치되었고, 참가 선수 전원이 팬들에 둘러싸여 경기를 펼쳤다. 이같은 사상 초유의 대회 방식으로 인해 이른바 스타판 천하제일무술대회로 불리기도 했다.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만 무려 229명이 참가하여, 2007년 7월 공인 랭킹에 따라 1위는 최하위와 맞붙고 1위는 2위와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등 철저한 배분에 의해 상대와 조가 정해지게 됐다. 1번 시드인 삼성전자 송병구부터 27번 시드 온게임넷 원종서까지는 256강에서 부전승을 거두고 곧바로 128강에 합류하게 된다.

대회 결과, 당시에 신인이었던 르까프 오즈 이제동 삼성전자 칸 허영무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비록 양대리그는 아니었으나, 이는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이제동의 첫 개인리그 우승이었다.

3.2. 워크래프트 3

장재호를 비롯해 노재욱, 김성식 등 ‘한국 올스타’ 전원이 출전한다. 여기에 ‘그루비’라는 아이디로 잘 알려진 마누엘 쉔카이젠( 네덜란드)과 ‘토드’ 유안 메를로( 프랑스), 중국의 과거와 미래를 대표하는 수호(Su Hao)와 후안(Huang Xiang), 미국 최강 프랭클린 피어스올 등 ‘세계 올스타 8명이 풀 토너먼트로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3.3. 카운터 스트라이크

대륙별 대표전으로 치르며, 2006 한국e스포츠대상에 빛나는 eSTRO( Project_kr)를 비롯해 ESWC 2006 우승팀 Made in Brazil(mibr, 브라질),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The Fnatic Team ( 스웨덴), 중국 랭킹 1위인 X7-Hacker 등 명실상부한 대륙 대표팀이 출전한다. 4개팀 풀 리그를 통해 상위 1~2위가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4. 워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