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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4:20:03

상아질 지각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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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3. 증상의 분류4. 처치

1. 개요

상아질 지각과민증(象牙質知覺過敏症, Dentin hypersensitivity)이란 치아의 겉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법랑질 또는 치경부의 우식 등으로 치아 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아질의 신경이 자극에 민감해진 것을 말한다. 이렇게 민감해진 치아를 과민성 치아 또는 일반적으로 시린이라고 부른다.

2. 원인

상아질은 수많은 상아세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아세관 내에는 상아질을 형성하는 상아모세포의 돌기가 존재하고 세포막의 조직액인 상아세관액이라는 액체로 차 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상아세관의 직경이 커지거나 상아질의 투과도가 증가하게 되면 상아세관액의 흐름이 변화하게 되며, 이 상아세관액이 치수의 감각신경에 유체역학적 에너지를 전달하여 불편감과 통증을 느끼게 한다.[1]

상아질 지각과민증의 원인으로는 치아우식증( 충치), 치주 질환, 치아 균열, 치과치료의 후유증, 잘못된 양치질 및 이를 꽉 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 단단한 음식[2] 섭취 및 강한 저작(씹는 힘)으로 인한 치경부 마모 및 법랑질의 손상 등을 들 수 있다.

3. 증상의 분류

4. 처치

초기증상, 즉 살짝 파인 정도만으로도 이 시림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초기에는 레진이나 GI 등으로 메꿔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마모로 패인 곳을 방치하면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조속한 치료를 추천한다. 또한 여러 원인으로 안쪽으로 심하게 마모증이 진행되면 치아가 밑둥부터 부러질 수 있으므로(나무가 도끼에 찍혀 넘어가는 원리와 같음) 치료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증상이 일정 정도가 넘어서면 메꾸는 치료로는 이시림현상은 해결돼도 치경부 손상이 커 이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이는 크라운으로 이빨을 지지시키는 것 외엔 방법이 없으므로 신경치료가 추천된다. 환자의 상태마다 다르지만 레진이나 GI로 메꾼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주기가 짧아지다가 결국엔 붙이기도 힘들 지경이 되면 결국엔 공포의 신경치료행이다.


[1] 김선영, 김은주, 이인복. (2010). 상아질 지각과민 처치제의 적용 중에 일어나는 상아세관액 유동의 실시간 측정.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35(5), 313-320. [2] 오징어 등 딱딱하고 질긴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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