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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9:03:32

대탈출/살인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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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2. 열두 번째 대탈출 - 살인감옥
2.1. 2019년 4월 28일
2.1.1. 세트 입장2.1.2. 감금방2.1.3. 복도2.1.4. 작업실2.1.5. 창고2.1.6. 밀실2.1.7. 무전기 교신
2.2. 2019년 6월 29일
2.2.1. 세트 입장2.2.2. 306호2.2.3. 복도2.2.4. 작업실2.2.5. 304호2.2.6. 창고2.2.7. 대탈출과 교신 시작
2.3. 협력 시작
2.3.1. 복도2.3.2. 밀실2.3.3. NO HIT NO RUN
2.3.3.1. 해설
2.3.4. 노트북 탐색2.3.5. 304호2.3.6. 1984년의 방2.3.7. 20개의 숫자2.3.8. 마지막 문
2.4. 에필로그..?
3. 에피소드 등장인물4. 평가5. 기타

1. 오프닝

파주 운정호수 공원에서 오프닝을 시작하였다.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인데 게스트가 등장하지 않을까 막연히 예상하였다. 그리고 그 예상이 맞았다. 2주 연속으로 공포 테마를 하였으니 이번엔 무섭지 않을 거라고 즐거워하는 대탈출러들. 하지만...

2. 열두 번째 대탈출 - 살인감옥

2.1. 2019년 4월 28일

2.1.1. 세트 입장

시즌 1의 폐병원 장소가 탈출 장소로 지정되었다.[1]

멤버들은 피오 & 호동, 동현 & 신동, 병재 & 종민으로 각각 나뉘어 세트에 입장하였다.

2.1.2. 감금방

감옥 호실
<colcolor=#ffe400> 301호 김동현, 신동
302호 김종민, 유병재 
303호 강호동, 피오
탈출러들은 이렇게 세 개의 방에 2명씩 들어간 뒤 각각 나무의자에 앉게 되었다. 그리고 보안요원들은 무려 양손, 양발, 몸까지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해 버렸다! 그러고는 안대를 벗겨주지 않은 채 모두 퇴장하였고 제작진의 방송 개입 역시 전혀 없어 탈출러들의 눈과 손발 모두 봉인된 상태로 시작하게 되었다.

탈출러들이 안대 + 테이프에 고생을 하고 있을 무렵, 가면을 쓰고 머리를 헝클어뜨린 거구의 남자가 망치를 질질 끌며 반대편 손엔 비닐봉지를 가지고 복도로 들어왔다. 그는 복도를 거닐더니 301호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고는 김동현의 몸을 이리저리 수색하더니 김동현의 안대를 벗기고 사진을 찍었다. 안대와 사진을 비닐봉지 안에 수집한 그는 뒤이어 신동에게 접근해 똑같이 몸을 수색하고 안대를 벗긴 다음 사진을 찍었다. 할 일을 마친 남자는 301호 문을 다시 잠그고 302호로 향하였다.

302호에서도 마찬가지로 김종민과 유병재의 몸을 수색하고 안대를 벗기고 사진을 찍었으며, 303호에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였다.[2] 이로써 탈출러들은 비로소 안대에서 자유로워졌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어느새 서로 가까워진 김동현과 신동은 서로 손을 맞잡는 데 성공하였고, 손을 잡아당겨 의자끼리 밀착한 다음 손부터 차례대로 테이프를 풀어내면서 가장 먼저 의자에서 빠져나왔다.

한편 이렇게 풀던 도중 남자가 다시 나타나자 일행은 모두 정적에 휩싸인다. 그렇게 있던 중, 남자가 305호에 들어가고 조금 있다 "네가 경찰을 건들고도 무사할 것 같아?"라며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렇게 일행이 놀라던 와중, 305호에 있던 형사로 보이는 남자가 의자에 묶인 채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형사는 처음엔 악에 받친 목소리로 풀으라 했지만 점점 끌려가면서 겁에 질린 목소리로 살려달라며 애원하기 시작하고 어느 방에 들어가자 단말마와 함께 뭔가를 내리치는 소리가 들리며 형사의 목소리가 딱 끊어진다.[3] 생생한 살인 현장 소리에 일행 모두가 얼어붙고 이후 여러번 무언가를 내려치는 소리가 들린다. 일행은 상황을 추리하던 중,[4] 전기톱 소리가 들리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남자가 2개의 봉투를 들고 맨 끝에 있던 다이얼의 문을 열고 나간다.

살인자가 사라진 후, 가장 먼저 자유로워진 신동은 잠긴 문의 암호를 알아내기 위해 단서를 수색했지만, 감금방 안에는 그 어떠한 단서도 없었다. 김동현과 신동은 바깥에서 단서를 찾기로 하였고, 가장 먼저 감금방의 호수를 찾기 시작했다. 김동현이 숫자를 더듬어가면서 30까지 알아냈고, 신동이 마지막 숫자를 더듬어서 301호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자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0301을 떠올렸고, 김동현이 0301을 입력했으나 틀린 암호였다. 이번에는 매우 단순하게 0000을 입력했으나 당연히 틀린 암호였다.

신동이 다시 창살 너머를 보자 건너편에는 306호 방이 있었다. 그러나 306호 역시 잠긴 상태였다. 유일하게 열린 방은 최형수가 감금되어 있었던 305호였다. 그러나, 301호 안에서는 305호의 키패드를 볼 수 없었고, 신동은 옆 방 302호에 있는 유병재에게 305호 키패드를 확인하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강호동[5] 역시 의자를 움직여가면서 피오에게 접근하였고, 피오도 의자를 움직여 강호동의 손을 붙잡자 강호동은 특유의 천하장사 힘으로 피오를 확 끌어당겨 의자끼리 밀착시켰다. 그리고 역시 서로 테이프를 풀어주면서 두 번째로 의자에서 빠져나왔다. 코 긁을 자유를 획득하였습니다.

아직도 가까워지지 못한 유병재와 김종민은 이미 빠져나온 신동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으나, 신동은 문이 잠겨 있다며 나갈 수 없다고 답하면서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결론만 도출하게 되었다. 할 수 없이 유병재와 김종민도 의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려고 했지만, 김종민은 아무리 움직여도 끄떡하지 않았다. 그 사이 유병재는 뒤통수를 의자에 박아가면서 의자를 움직이려 했고, 결국 두 사람도 손을 맞잡고 테이프를 풀어주면서 마지막으로 의자에서 빠져나왔다.

의자를 탈출한 유병재가 305호 키패드를 확인하였고 305호의 암호는 561이었다.

305호와 그 암호인 561을 이용하여 5×6=30, 5×1=5로 생각한 유병재는 302호의 암호를 2×15=30, 2×1=2로 2151로 유추하여 감옥을 탈출하였다.

이렇게 301호도 1301(1×30=30, 1×1=1)으로 열려했지만 301호는 이 규칙으로 가능한 경우의 수를 모두 써봐도 맞지 않았는데, 김종민이 갑자기 743을 입력하더니 열었다. 김종민의 설명을 그대로 적자면 7×3=21, 7×4=28, 28에서 2 올라가니까(?) 30(?), 그래서 743(???).[6]

제작진의 의도는 소인수분해였다. 301=7×43, 302=2×151, 303=3×101, 305=5×61이 된다. 정확한 풀이 방법은 소인수분해를 한 뒤, 해당 소수들을 작은 수부터 차례대로 나열하는 법이다. 만약 402호였다면 2×3×67이니까 2367인 셈.[7] 그리고 소인수분해 실검 입성 무려 2위

2.1.3. 복도

탈출러들이 304호 없이 301호~306호까지 감금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한 한쪽 끝에서는 현재 시간을 나타내는 시계와 함께 잠겨져 있는 방을, 다른 한쪽 끝에는 출구로 통하는 계단으로 이어지는 잠긴 문을 발견한다.

복도에서 잠겨있는 나머지 감금방의 비밀번호 풀이를 시도하다, 306호의 문이 열리지 않자 포기하고, 형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끌려갔던 작업실에 진입하게 된다.[8]

또한 출구로 통하는 문쪽에서 공중전화기와 나무로 된 문을 발견하고 이 방을 복도에 존재하지 않는 304호로 추정하면서, 김종민이 시즌1 사설도박장 편처럼 공중전화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게 아니냐는 추리를 한다.[9]

2.1.4. 작업실

작업실에 들어서자 방금 전에 사람이 죽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깨끗한 내부가 나왔고[10] 탈출러들은 곳곳을 수색하지만 의자에 새겨져 있는 무전기라는 단어와 '위급시 아래를 당기시오'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당김 장치를 찾았다.[스포일러] 얼마 뒤 피오가 우연히 카세트를 발견했고, 그 카세트테이프에는 1루수가 누구야가 녹음되어 있었다. 탈출러들은 뒷면도 플레이해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이후 아무 단서가 없어서 일단 포기하고 가려 했으나 피오가 끈기있게 서랍장을 뒤져 열쇠를 찾아낸다.

2.1.5. 창고

피오가 찾아낸 열쇠로 창고 문을 연 탈출러들. 그 안에는 여러 공구들과 식물 화분이 벽면을 가득 채웠다. 단서를 찾던 중 유병재가 화분에 적혀있는 글자가 꽃 이름이라는 걸 알았고, 계속 단서를 찾던 중 우연히 강호동이 Handle이라고 적힌 화분을 치우자 문의 손잡이가 나타났다.[12] 그리고 문을 열자 새로운 열쇠와 탈출러들과 그동한 살해당한 희생자들의 사진,[13] 오프닝 때 썼던 개구리 안대, 그리고 희생자들의 소지품 사이에서 무전기를 발견한다. 그리고 방금 전에 살해당한 최형수 형사의 수첩을 통해 무전기는 드라마 시그널처럼 다른 세계와 연결되는 무전기이며, 무전이 오는 곳은 자기 자신이 사는 세계가 아닌 또 다른 세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무전기를 통해 미래를 바꾸어도 무전기 저쪽의 과거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다.

2.1.6. 밀실

창고에서 얻은 열쇠로 문을 열고 밀실에 들어서자 수많은 수학 수식들이 탈출러들을 반겨주었다. 그러나 멤버 구성은 수리 영역 1등급이긴 하나 문과 출신인 유병재, 공부는 일찌감치 포기한 나머지 탈출러들이었기에, 그들은 수학 수식들을 슥 보더니 쿨하게 패스하였다.[14]

유병재가 열쇠로 금고 문을 열었고 강호동은 뻥 터진다는 농담을 던져서 탈출러들을 놀렸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문이 닫히더니 동시에 바닥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화들짝 놀란 탈출러들은 재빨리 바닥에 누웠으며, 김동현은 그 와중에 올라가는 바닥을 막기 위해 발을 들고 천장에 대려 했으나 무서운 기세로 올라가는 바닥에 겁을 먹고 다리를 내렸다. 옆에서 피오도 같이 김동현을 따라 다리를 올렸다.[15]

바닥이 어느 정도 올라와 멈추자 탈출러들은 안심하고 자리에 앉았다. 피오가 옆에 있는 환풍구 문을 열자 그 안에는 키패드와 함께 No Hit No Ru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2.1.7. 무전기 교신

야잘알 강호동을 중심으로 탈출러들은 문구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으나, 피오는 혼자서 대답 없는 무전기로 'No Hit No Run'이라고 무전을 치며 시그널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16] 그때, 갑자기 무전기에서 "잘 들린다 오버! 여기는 2019년이다!"라는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양쪽은 모두 최형사의 무전기를 취득했다고 전하며 시간대를 물어보았다. 유병재가 2019년 4월 29일[17]이라고 말하자 무전기에서는 2019년 6월 29일 오후 6시 26분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리고 시간대를 돌려 2019년 6월 29일. 무전기를 들고 탈출러들에게 무전을 치는 이는 다름 아닌 문제적 남자 이장원이었다!!!

2.2. 2019년 6월 29일

2019년 6월 29일 오후 3시 21분,[18] 탈출러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는 또 다른 평행 우주. 살인감옥의 밀실에는 폴리스라인이 걸쳐져 있었다.

그리고, 감금방 306호[19]에서 김지석, 이장원, 하석진 세 명의 또 다른 탈출러들이 안대를 벗었다.

여기서 11회가 종료되었다.

2.2.1. 세트 입장

자막 피셜 2019년 6월 29일. 탈출러들이 오프닝을 진행하였던 파주 운정 호수공원. 그곳에는 김지석, 이장원, 하석진 문제적 남자 멤버 3명이 모여 있었다.

문제적 남자도 다 못 풀면 퇴근 못하긴 마찬가지라 매 회 녹화가 탈출이니 익숙하다, 나왔을 때 아직 해가 떠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버스에서부터 안전벨트를 못 찾는 것이 탈출러들과 소름 돋는 일치율을 보여주고(...) 제작진은 "문남도 탈출러들에게 별로 꿀리지 않는 듯" 자막을 띄웠다.

2.2.2. 306호

문남팀은 결박 없이 제작진의 방송을 통해 시작하였다. 제작진은 동요 <학교종>을 한 음절씩 부른 뒤 안대를 벗으라고 지시하였다. 문남팀은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순서대로 노래를 시작하였고 첫 번째 시도만에 깔끔하게 성공하였다.

안대를 벗자마자 보이는 것은 회색 벽뿐이었다. 그들은 벽을 이리저리 두들겨 가면서 힌트를 찾아 보려고 했지만 벽에는 아무런 힌트도 없었고, 바로 철창으로 향했다. 그들 앞에 있는 방은 301호, 그 옆이 302호였고, 방의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더듬은 하석진과 이장원의 손끝을 활용해 306호 방에 감금된 사실을 알아내었다.

바로 앞에 보이는 301호와 302호의 키패드에는 각각 743, 2151이라는 정답을 확인하였고 이를 토대로 306호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문제적 남자 방송에서 썼던 여러 방법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하자 어려운 방법 대신 쉬운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하면서 계속 고민하였다. 이장원은 방 안쪽 벽에서, 하석진은 입구 쪽 벽에서 열심히 계산,[20] 306을 소인수분해한 23317을 알아내 방을 빠져나왔다.

해 지기 전에 나올 수 있다는 오프닝의 자신만만함은 어디 가고 306호에서 나오는 데만 2시간 반쯤 걸렸다. 이장원 인터뷰에 의하면 소인수를 그대로 나열해 놓은 거라고는 아예 생각을 못 했다고.

2.2.3. 복도

복도에 나서자 작업실 앞에는 테이블이 있었고 그 위에는 수사 파일과 노트북이 올려져 있었다. 또한 304호로 추정되는 문 옆 전화기에 판주 경찰서 김준호 형사의 명함을 발견하고 전화기를 확인해 보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이에 김지석이 다른 단서를 찾아보자고 말하고 다른 멤버들도 이에 동의해 우선 탈출구를 확인해 보니 20자리나 되는 숫자를 알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장원은 책상 위에 있던 가방을 치우자 밑에 있던 사건 수사 파일을 발견하고 판주 연쇄 살인사건의 정보를 알게된다. 수사 파일에서 사건 개요를 알게된다.

하지만 노트북은 전원이 전부 나가 방전된 상황이라 콘센트를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래서 다른 방들을 찾아봤지만 일단 콘센트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

2.2.4. 작업실

열려 있는 작업실에 입장한 문남팀. 그들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위급시 아래로 당기시오라 적힌 레버를 보았고, 안 위급한 이장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매우 위급한 김지석은 레버를 바로 당겼다. 그러자 사방에서 큰 소리와 함께 효과용 연기가 촤아악 쏟아져 나왔다.[21] 아무 단서도 없었던 레버에 허탈해 하는 문남팀. 그들은 다시 노트북을 충전할 콘센트를 찾기 시작했으나 작업실에도 콘센트는 없었고, 대신 긴 노란색 전기 릴선을 확보하였다.

김지석은 선반을 수색하던 중 탈출러들이 들었던 카세트를 찾았지만, 그 안에는 아무런 테이프도 들어있지 않았다.[22]

다시 복도로 나온 이후 일행은 나머지 수사 파일을 읽어 살해자 박강인의 정보, 치밀한 범행 수법, 이미 검거되었단 사실을 알게된다.

2.2.5. 304호

대탈출팀 시점에선 잠겨 있었으나 문남팀 시점에선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었다.[스포일러2] 내부의 벽엔 야구와 관련된 신문 기사가 잔뜩 붙어있었고, 중앙 테이블 위엔 타자기만 덩그러니 놓여져있었다. 문남팀은 여기서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였다.

이에 혹시 수사 파일과 연관이 있나해서 수사 파일의 살해 날짜와 신문을 대조해보지만 신문은 전부 옛날 신문이라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이에 좀더 수사 파일을 보자 강호동과 5인의 탈출러들은 감금방에서 빠져나왔지만 이후 박강인에게 들켜 복도에서 추가 살해되었단 것을 알게 된다. 1차 살인은 매일 3시 30분에 맞춰서 일어났지만 2차 연쇄 살인은 그 이후에 발생했는데 이는 자신의 패턴에서 벗어난 탈출러들을 보고 순간적인 분노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보도 알게 된다.

다시 작업실로 돌아온 문남팀은 작업실 수색을 계속하다가 작업실과 어울리지 않는 서랍을 발견하였고, 무작정 모든 서랍을 다 쏟아낸 끝에 맨 밑 칸에서 창고 열쇠를 발견하였다.

2.2.6. 창고

창고에 들어서자 김지석이 화분을 마구잡이로 만져보았고, 어느덧 Handle이 적힌 화분까지 오게 되었다. 그 화분을 들어보다가 특이한 걸 보지 못했는지 다시 원위치에 돌려놓으려고 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화분이 계속 걸렸고, 이를 확인하다가 문의 손잡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벽문을 열자 탈출러들과 동일하게 열쇠를 얻었고, 안에 있던 탈출러들의 사진, 소지품, 무전기, 형사의 가방까지 모두 챙겨서 창고를 나왔다.

2.2.7. 대탈출과 교신 시작

우선 다시 책상에서 물건들을 학인해보는 문남팀. 하지만 마땅한 물건이나 자료도 없었고 탈출러들처럼 최형사의 수첩을 발견한다. 그렇게 뒤지다가 무전기를 취득한 문남팀은 무전기를 켜보는데, 들리는 건 피오의 NO HIT NO RUN이란 말. 마침 시기적절하게 피오가 시그널 놀이 하고 있던 타이밍이었고 문남팀은 바로 응답을 하면서 탈출러들과 교신을 시작하였다.

열심히 단서를 수색 중인 이장원과 하석진은 복도에 있는 반면 김지석은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알고 보니 304호로 들어가 가방 안에 있던 핫식스와 초코파이를 두 사람 모르게 몰래 먹고 있었다(…).

2.3. 협력 시작

교신을 시작한 두 팀. 문남팀은 일단 자기소개를 하고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한다. 탈출러들은 306호 비밀번호와 풀이를 묻고 문남팀은 이에 대답해준다.[24] 이후 유병재가 날짜를 묻자 몇년도인지 물어보고 병재가 2019년 4월 29일이라고 하자 이장원은 자신들의 시계에는 6월 29일이라고 적혀있다고 대답해준다. 이후 병재가 어떤 상황이냐고 묻자, 문남팀은 복도에 나와있고 출구에는 20자리의 비밀번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2.3.1. 복도

유병재는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하지만 신동이 촬영 전에 봤던 댓글[25] 때문에 탈출러들은 제작진들이 문남들로 멤버 교체하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며 오히려 괜시리 시비를 걸며 정보를 딱히 공유하지 않으려 했으나 정보가 필요한 건 탈출러 쪽도 마찬가지라 상황만 설명하기로 했다.

상황 설명을 이어하는 유병재, 그러나 문남팀 시점에선 306호 너머엔 어떠한 문도 없는 상황.[26] 문남팀은 다시 날짜를 물어보고 병재가 4월 29일이라고 하자 하석진은 지금 6월 29일의 서류에 탈출러들이 오늘 날짜로 박강인에게 살해 당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해주며, 자신들이 탈출러들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탈출러들이 살해 당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에 문남팀은 이번 테마가 평행우주란 것을 알게되고 김지석은 빨리 이 사람들을 구해줘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27] 이 소식을 들은 탈출러들은 한숨을 내쉬며 낙담하였다.[28]

이후 문남팀은 탈출러들로부터 들은 NO HIT NO RUN에 대해 조사하고[29] 노 히트 노런의 출처를 묻지만 탈출러들이 아무리 상황 설명을 해도 혼란만 가중되는 상황 이에 문남팀은 탈출러들이 갇힌 방의 위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다시 설명을 부탁한다. 계속해서 설명했는데도 못 알아듣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문남팀이 문이 없다는 말을 하자 신동이 벽을 밀어보라고 하지만 벽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문남팀이 이를 토대로 탈출러들이 있는 건물과 자신들이 있는 건물의 구조가 다른 것 같다는 추리를 한다. 그때, 강호동이 무전기를 통해 당시 문 앞에 레일 자국이 있었던 것을 알려주고 벽을 밀어야 밀실이 나올 것 같다는 추측을 문남팀에게 던졌다. 그 추측을 받은 문남팀이 벽이 밀려와서 잠긴 것 같다는 말을 하자 탈출러들은 자신들이 여기서 탈출하지 못하고 돌아온 박강인에게 살해당한다는 사실을 유추해낸다.[30]

다시 벽을 수색하는 문남팀, 그때 벽 밑부분의 비상문 표식을 김지석이 뜯어보니 레버가 나왔다. 김지석이 레버를 당기자 벽이 뒤쪽으로 이동하였고, 감춰져 있던 빨간색 문인 밀실이 드러났다! 탈출러들도 무전을 통해 그들이 밀실을 찾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유병재가 옆에서 생색을 내자고 했지만 문남팀은 밀실을 찾았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한 나머지 무전을 씹어버렸는데 탈출러들은 문남팀이 무전을 씹은 이유를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서운해하지 않는 모습.

이 시점부터 문남 팀은 "과거와 미래 간의 방 구조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전으로 협력해야 탈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적극적으로 정보 공유를 시작했다.

2.3.2. 밀실

창고에서 얻은 열쇠로 밀실을 열고 들어가는 문남팀. 김지석이 몸개그를 시전하며 밀실에 들어섰고 문 바로 옆 벽에는 콘센트 2개가 있었다. 이를 발견한 문남팀은 바로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충전을 시작하였다.

그들이 금고에 호기심을 가지고 손을 대려는 찰나 강호동이 금고에 손 대면 안 된다는 무전을 하자 이를 듣고 금고에서 철수,[31] 충전이 된 노트북이 켜졌지만 암호를 모르기에 일단은 보류하고 벽에 있는 수식으로 시선을 돌린다.

2.3.3. NO HIT NO RUN

문남팀은 탈출러들이 언급한 환풍구 뚜껑을 열어 보니[32] 거기에는 무전 내용 그대로 키패드와 No Hit No Run이란 단어가 적혀 있었고, 유병재가 다시금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제서야 문남팀도 탈출러들이 어떤 상태에 놓였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였다.[33]

이장원과 하석진은 바로 수식 계산에 들어갔으며 각각의 알파벳에 맞는 수식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시작하였다.[34] 20년 전 내용이라 다 까먹었다는 엄살과 달리 막힘없이 풀어내는 모습이 압권. 그 와중에 그들과 궤를 함께하지 못하는 김문과 수식의 문체에 집중했다고 한다

일부 까다로운 수식을 제외한 나머지 수식들을 얼추 풀어냈고 이장원은 문자가 기호 없이 겹쳐 있으면 곱하기를 뜻하는 수학 개념을 이용, 붙어 있는 알파벳들끼리 곱하기를 하여 총 4자리 비밀번호를 만든다는 방식을 유추해냈고 N*O | H*I*T | N*O | R*U*N] 앞 세 자리 919까지 계산해냈다. 이장원은 '919를 입력한 다음 마지막 자리는 0부터 9까지 찍어 보라'고 지시했고, 유병재가 0부터 입력을 시도하다 비밀번호 9193을 입력, 키패드가 잠금 해제되었다. 그러자 곧장 바닥이 내려가고 문이 열렸으며, 탈출러들도 2시간 만에 밀실을 나올 수 있었다.
2.3.3.1. 해설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필요한 숫자만 해설하자면 아래와 같다.
알파벳 정답
N 지수에 극한이 있는데, -1/x²≤sin x/x²≤1/x² 이므로, 극한의 성질에 의하면 해당 극한값의 답은 0이다.
e≠0이므로 e의 0제곱은 1
O 두 식을 전개하면 9 sin² θ + 9 cos² θ = 9
H 1/AB = [1/(B-A) × {(1/A) - (1/B)}] 을 이용하면 1 - 1/∞(=0) = 1
I 식을 간단히 하면 12x = 6. x=1/2
T ∞/∞ 형태의 극한은 분모의 최고차항으로 분모와 분자를 나눠서 풀 수 있다. 정답은 2
R 기함수의 적분 성질을 이용하면 상수항 3만 적분하여 계산. 정답은 (3×(3/2)-(3×(-3/2))=9
U 분모를 찢어서 해결할 수 있다. 그렇다면 8/3 - 7/3 = 1/3

다음 수식들을 종합하면
NO: 1×9=9
HIT: 1×(1/2)×2=1
NO: 1×9=9
RUN: 9×(1/3)×1=3.

문제적 남자 팀은 919까지 풀고 마지막 번호는 0~9까지 찍어보라고 전달했다. 결론적으로 비밀번호는 9193.
절대 탈출러들은 못 풀었을 거다 이 와중에 종민이 무려 919까지를 한 번에 찍어서 맞혔다

2.3.4. 노트북 탐색

문남팀은 노트북에 112부터 누르다가 문득 첫 테이블에서 봤던 명함을 떠올려 우편번호, 경찰서 전화번호를 눌러보다가 마지막에 경찰서 전화번호 마지막 4자리 0901을 눌러 비밀번호를 해제하였다. 거기에는 USB로 연결된 2개의 영상과 1개의 사진이 있었다. 영상 두 개는 박강인의 취조 영상이었고, 사진은 박강인 수배 사진이었다.

취조 영상에서는 박강인의 맨얼굴이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는 프로파일러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1루수가 누구야의 선수 이름을 이용한 이야기만 쏟아내었다.
프로파일러: 죽였어요?
박강인: 좌익수는 안 죽었지.
프로파일러: 좌익수? 좌익수가 누구예요?
박강인: 아니, 걔는 1루수지.
프로파일러: 남자만 죽인 이유가 예요?
박강인: 2루수는 상관없어.
프로파일러: 야구 얘기 그만하시고...남자만 죽인 이유!
박강인: 우익수랑...닮았거든. 우익수는 내가 함부로 할 수 없어 그 사람은...지금 없어...없어졌지, 올해로 딱 30년 됐나?
프로파일러: (강호동 사진을 보여주며) 강호동 이 사람 왜 죽였어요?
박강인: 우익수랑 덩치가 비슷해
프로파일러: 김동현 이 사람은?
박강인: 우익수도 주먹을 잘 썼거든.
프로파일러: 어? 눈썹 위에 문신 그거 뭐예요? 숫자가 있어![35]
박강인: (프로파일러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며)신경 꺼!
프로파일러: (마스크를 보여주며)그럼 이 마스크는 뭐예요?
박강인: 꼴보기 싫었었지...
프로파일러: 누가요? 당신 얼굴이?
박강인: 우익수가...
프로파일러: 그럼 혹시...우익수가 당신이에요?
박강인:(책상을 내려치며 격앙된 목소리로)아냐! 난 절대 그런 인간이 아니야!
결국 프로파일러는 야구 얘기 그만하고 왜 남자만 죽였냐는 질문으로 넘어갔고, 박강인은 그 질문에 오직 우익수 이야기만 반복하였다. 남자들을 죽인 이유는 우익수와 닮아서. 강호동은 우익수와 덩치가 비슷해서. 김동현은 우익수처럼 주먹을 잘 써서란 대답을 했다. 계속되는 영상 속에서 문남팀은 박강인의 왼쪽 눈썹 위에 문신이 있다는 정보를 획득했으며 우익수가 당신이냐는 프로파일러의 말에 박강인은 강하게 부정한다.

두 번째 취조 영상에서는 프로파일러가 박강인을 취조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는 카세트테이프를 확보한 상태였고, 그가 왜 이상한 말을 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 무언가를 꺼내서 박강인에게 보여주자 박강인은 발작을 일으키며 매우 고통스러워하였는데, 영상을 느리게 돌려보니 그 무언가는 바로 거울이었다.

2.3.5. 304호

유일하게 열지 못 했던 문 앞에 모인 탈출러들. 무전으로 문에 들어가는 방법과 있었던 것을 묻는다. 문남팀은 안에 벽에 신문지가 야구 기사 중심으로 붙어있었다고 말해주며 이 말에 신동은 최종문의 다이얼이 야구 점수판이란 것을 유추해낸다. 탈출러들은 304호가 없었던 것을 토대로 열지 못한 번호판 없는 문이 304호인 것을 유추하고, 유병재는 밀실에서 무전을 통해 안 소인수분해를 암산하지만 유병재는 계속 버벅거렸고, 결국 신동이 그걸 기다리지 못 하고 문남팀에게 SOS를 쳐서 비밀번호 222219를 받아냈고 공중전화에 입력, 304호 문을 열었다.

역시나 신문 기사로 도배된 벽지가 탈출러들을 반겨준 것은 동일했으나, 그들에게는 추가로 테이블 위에 두 장의 종이가 더 있었다.

첫 번째 종이는 박강인이 작성한 일종의 자작시로 추정되며,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를 향한 분노와 증오를 표출한 글이었다.
이 세상 아버지에게 고한다

모든 아버지는 인생에 걸림돌이다.

아버지는 자식은 부속품으로 생각하고
아버지라는 권위와 이름으로 거리감 없이 폭력을 행사한다.

자식에게 욕설과 고함은 기본이고,
담배를 펼 대면 자식의 얼굴에 연기를 내뿜는다.

칼로 요리는커녕 자식을 협박할 때 사용하고,
망치로는 집안 모든 것을 때리고 부순다.

아버지의 오른손은 자식을 때리는 데 사용하고,
그 반대 손으로는 자식의 목을 조르는데 사용한다.

아버지에게 자식은 항상 때려야 할 존재이다.

그 어린 자식이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보니
아버지에게 배운 것이라곤 고통과 슬픔, 분노, 좌절, 시련, 고난, 역경밖에 없다.

부디 부모의 의무란, 자식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인데,
아버지란 작자에게서는 그런 의지나 책임감 따위 찾아 볼 수 없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없는 게 낫다.

하지만 흘러간 강물을 되돌릴 수 없듯
아버지가 없었던 삶으로는 되돌아 갈 수 없다.

그렇기에 자식은 스스로 아버지라는 존재를 극복해야만
비로소 자신의 의지대로 남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두 번째 종이는 타자기에 끼어 있었으며, 1루수가 누구야에서 나오는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라인업 카드였다. 다만 우익수의 이름만 비어있었다.[36]
라인업 카드
cf 왜냐하면
1B 누구
3B 몰라
LF
C 오늘
2B
SS 신경 안 쓴다
P 내일
RF ???
라인업 카드 중 우익수(=RF)의 이름만 비어있는 것을 보고 우익수의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고, 미래의 문남 팀에게 연락을 해 정보를 공유한다. 라인업 카드에 쓰인 선수들의 이름을 토대로 카세트테이프의 내용을 해석하려 하지만 내용이 반도 안 나왔는데도 비밀번호가 너무 길어져서 실패.

한편, 문남팀은 탈출러들로부터 받은 라인업 카드 정보에 우익수의 이름만 비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우익수의 이름을 찾아내기 위해 취조 영상을 재확인하게 된다. 그 와중에 영상 초반에 나왔던 의미심장한 말이 라인업 카드에 대응되는 단어였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대탈출 팀으로부터 받은 박강인이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한 흔적이 있다는 정보와 취조 영상에서 박강인이 '우익수'를 닮은 사람을 골라 죽였다는 것, 프로파일러가 박강인 자신이 우익수냐고 묻자 강하게 부정하는 것과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익수는 30년 전에 죽고 없다고 했는데 박강인의 아버지가 30년 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종합했을 때 우익수는 바로 박강인의 아버지임을 알아내고 이 정보를 과거의 대탈출 팀에 전한다.[37]

그렇게 얻은 정보로 탈출러들이 타자기에 박강인의 아버지인 박인강의 이름을 입력하자, 한쪽 벽이 올라가며 숨겨져 있던 방이 나타났다.

2.3.6. 1984년의 방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의 감옥과는 달리 1984년도의 포스터들과 박강인의 가족 사진[38]이 걸려있는 등 아늑하고 따뜻하게 꾸며져 있었다.

문남팀은 대탈출 팀이 타자기에 박강인의 아버지 이름인 박인강을 입력해서 이중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방법으로 이중 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나 대탈출 팀과는 달리 바깥쪽 문만 열리고 안쪽 문이 열리지 않아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과거에서 어떤 정보를 얻어서 안쪽 문을 열어야 한다고 추측한다.

탈출러들은 책상에 있던 일기장을 통해 학대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그나마 롯데가 이긴 날에는 맞지 않았다는 점과 1989년 6월에 나온 본인과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아버지가 죽었다는 기사에 신이 도왔다며 적은 것을 보고 사태를 파악한다.[39]

그리고 문남팀은 박강인의 취조 영상과 수배 전단을 다시 보게 되는데, 영상에서는 그의 눈썹 문신이 숫자인 것과 그가 그의 아버지인 박인강과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수배 전단에서는 그가 탈옥해 도주 중이며 연고지인 판주로 도주 가능성이 있다는 글을 보게된다. 이장원은 여기가 판주냐며 묻자 하석진은 그렇다는 동시에 생각을 정리하던 중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하석진: "이리로 올 수도 있다는 얘기잖아."
라고 말하자 다른 문남팀 멤버 2명도 동의한다. 즉 문남팀도 탈출러들처럼 박강인한테 살해 당할 위기에 있는 셈.

그리고 한편, 탈출러들은 윤수일밴드의 아름다워라는 곡을 듣고있었는데, 피오는 책장에서 84년 프로야구 연감을 찾게되고, 이걸 공유한 멤버들은 문의 비번이 바로 스코어북에 적힌 대로의 점수일 가능성을 꺼낸다.

탈출러들이 84년의 방으로 들어가 정보를 찾는 동안 문남팀이 추리를 하고 있을 무렵, 1984년의 방에서 굉음이 들리자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던중 갑자기 이중문의 안쪽 문이 열리면서 탈옥해 숨어있던 박강인이 전기톱을 들고 1984년의 방에서 등장했다![40]

당연히 문남팀은 박강인을 보자마자 놀라서 복도로 도망치고 박강인이 그들을 쫓으려고 했으나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는데 바로 문남팀이 거울로 얼굴을 비췄던 것.[41] 문남팀은 이미 수배지를 통해 박강인이 탈출했다는 사실과 2차 취재 영상에서 거울을 보면 발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거울을 가지고 있어야 된단 답을 유추했고 거울을 찾아봤지만 거울이 없었다.[42] 이에 공구 창고의 창틀과 검은 시트지로 거울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이를 탈출러들에게도 알려준다.[43] 이후 박강인이 나오자 복도에 두었던 거울로 발작을 유도해 위기를 벗어났다.

2.3.7. 20개의 숫자

문남팀은 탈출러들에게 박강인을 물리쳤다는 소식을 알려주고 취조 영상에서 알아낸 왼쪽 눈썹을 확인해 84.5.5.를 확인한 뒤 1984년의 방에 들어가지만 과거의 탈출러들과 달리 참고 자료들이 모조리 찢어져 있어서 도움은 되지 못했다.[44] 그 와중에 굳이 호들갑을 떨면서 발견한 수갑을 가지고 와서 박강인에게 채우는 탐나는 인재 김호들2

탈출러들은 롯데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10월 9일의 스코어를 연감에서 찾아내서 문남팀에게 알려주었으나 실패. 그러다가 미래로부터 박강인의 왼쪽 눈썹에 '84.5.5.'라는 숫자가 쓰여 있다는 정보를 받은 탈출러들은 5월 5일의 스코어[45]를 기입하기 위해 마지막 문으로 이동한다.

2.3.8. 마지막 문

거울을 가진 김동현을 앞세워 탈출하려고 하지만 김동현이 겁에 질려서 리더가 앞에 가야 한다고(…) 떠밀어 결국 강호동이 맨 앞에서 거울을 들고 문으로 이동한다. 거울을 믿고 실컷 허세를 부려보며 다이얼에 5월 5일의 스코어를 입력하자, 드디어 문이 열렸다![46] 곧이어 문남팀도 탈출러들이 공유해 준 1984년 5월 5일의 스코어를 입력하고 탈출러들과 문남팀은 문 뒤의 계단을 내려가[47] 드디어 바깥 공기를 만끽하게 되었다.

2.4. 에필로그..?

탈출러들은 발판 위에 올라서서 탈출, 대성공! 을 외치면서 시즌 2 마지막 스테이지 살인감옥을 전원 탈출 성공으로 마무리지었으며, 문남팀도 마지막 문을 열고 빠져나와 발판 위에 서서 대탈출 성공![48]을 외친 후 퇴근하였다.[49] 과거에서 탈출한 탈출러들이 미래의 탈출 상황을 궁금해 유병재가 무전을 해 보지만 문남팀은 무전기를 살인감옥에 그대로 두고 나와 답할 수 없었다.

대답 없는 무전이 살인감옥 안에 울려퍼지고 모두가 빠져나간 감옥 안, 1984년 방에서 카세트테이프의 음악[50]과 함께 소리가 울려퍼졌다.[51]

3. 에피소드 등장인물

3.1. 스페셜 게스트

문제적 남자의 패널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미래(6월 29일)의 출연자로 나온다. 해당 감옥에 폴리스라인이 쳐있는 것으로 보아, 살인사건의 수사가 진행 중이나 마무리 된 후의 상황으로 보인다. 이들 역시 평행세계와 교신이 가능한 무전기를 손에 넣었으며 이를 통해 과거(4월 29일)의 탈출러들과 교신을 하게 된다. 대탈출팀이 풀 엄두조차 내지 않고 그냥 넘겨버린[63] 밀실의 수학 문제들을 보고 "그냥 한번 다 풀어보지 뭐"(...)라고 반응하는 모습으로 보아, 대탈출 특유의 몸으로 때우는 퍼즐 VS 문제적 남자의 머리로 푸는 퍼즐의 대칭 구조가 이루어질 것 같다.

3.1.1. 김지석

문제적 남자들의 김종민+김동현+피오. 제작진이 자막으로 인정한 "탐나는 인재"[64]

김종민처럼 숨겨진 단서 등을 많이 발견해서 제2의 김발견이란 별명을 얻었고 김동현에 지지 않을 정도로 호들갑을 많이 떨어서 김호들이란 별명을 얻고[65], 마지막으로 금고방에서 이과 둘이 문제를 푸는 것을 볼 때를 회상하며 자기 입으로 보필하는게 주 역할이라 말하면서 피오의 프로 보필러 역할까지 손에 넣는다(…).

중간에 배가 고팠는지 찾아낸 음료와 음식을 몰래 숨어서 소리나지 않게 먹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

3.1.2. 이장원

11회 방송 말미, 피오와 무전기로 교섭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 역대급 장면이라는 잘생겼다 반응이 대다수. 무전기로 대탈출팀과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침착함이 돋보였다. 감옥에서 소인수분해를 처음으로 떠올렸다. 밀실에서의 문제 풀이에서도 대활약을 했는데, 웬만한 문제는 멀리서 대충 보고도 답을 알아맞히는 계산력을 선보였다. 9193의 암호를 풀고나서 대탈출팀에게 '늦어서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스윗함을 보여주었다.

취조 영상과 타자기의 종이를 보면서 박강인의 아버지가 우익수일 것이라는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였다.

3.1.3. 하석진

이과 출신답게 밀실의 문제 풀이에 기여했다. 이장원이 문제를 얼핏 보고 "이거 답이 XX일 것 같은데?"라고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하석진은 구체적인 계산식을 이용해 답을 도출하는 식.

김지석이 삼인분을 하고 이장원이 부각되는 상황에서도 박강인의 등장으로 끝날 뻔했던 상황이 터지기 전, 거울이 필요함을 알아차려 양쪽 모두가 게임오버될 경우를 다 차단시켰다. 그 외에 주로 무전기를 사용해 대탈출팀에게 상황 설명을 자주 했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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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살인감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기타



[1] 다만 장소만 같을 뿐 건물은 다른 건물에서 촬영하였다. [2] 남자가 들어오기전에 피오는 이미 의자 등받이에 머리를 문질러 안대를 눈 위로 올린 상태였다. 그러나 잠시후 들어온 남자를 보고 후회했다. 안대를 쓴 상태에선 다들 누구냐며 안대를 벗겨달라며 소리쳤지만 안대가 벗겨진 뒤엔 모두 허튼소리하면 상대를 자극해 살해당할 수도 있다는 겁에 질려 음소거. 다만 김동현만은 김호들이란 별명답게 보자마자 비명을 질렀다. 스페셜에서 허세를 부리자 제작진이 괘씸죄로 한번 더 틀어주었다. [3] 즉, 아까 전의 사람에게 죽은 것. [4] 피오는 왜 죽이는 거냐며 겁에 질린 목소리를 내었고 병재와 종민은 형사의 말과 상황을 보고 살인자를 잡으려다 잡힌 것 같다는 추론을 한다. 이 와중에 동현과 신동은 테이프를 풀고 있다가 빨리 풀어야겠다며 행동을 재촉한다. [5] 간지러운 코를 긁지 못해 고함을 질렀고, 이 소리에 옆방 멤버들이 놀랐었다. [6] 아마도 7x43의 계산식을 설명하는 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유병재의 풀이와도 다르고 소인수분해를 모르는 김종민으로서는 그냥 찍어맞춘 게 얻어걸렸던 것. 김종민의 풀이법을 제대로 해석하자면 7x3=21임을 알고 2와 1을 각각 십과 일의 자리에 둔 뒤, 7x4=28에서 2와 8을 각각 백과 십의 자리로 두고, 이 숫자들을 각각의 자리에 맞게 더했다는 것을 말한다. 즉, (2 /8+2/ 1) = 301(...) 28에서 2가 올라가서 30이 되었다는 말은 십의 자리가 10이 되었기에 백의 자리가 3으로 올라갔다는 것을 뜻한다. 참고로 이 풀이법은 (7x40+7x3) 과 동일하다. 즉, 괴상한 방법으로 제작진이 의도한 7x43 이라는 답을 도출해낸 것.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간헐적 천재, 어떤 의미로는 찍신. [7] 유병재의 계산이 맞아떨어졌던 이유는 우연히 큰 소인수의 1의 자리가 1이었기 때문이고 김종민이 301을 풀 땐 우연히 7에 3을 곱한 게 43의 1의 자리인 3과 맞아떨어진 것. [8] 306호의 비밀번호는 306을 소인수분해하면 2×3×3×17이 되므로 23317로 추정된다. 이는 12화에서 정답으로 판명났다. [9] 만약 304호가 존재한다면 비밀번호는 304를 소인수분해한 2×2×2×2×19, 즉 222219로 추정된다. 이는 12화에서 정답으로 판명났고 이를 통해 잠겨있던 문이 열렸다. [10] 아무래도 방송 심의상 정리가 된 이후로 연출한 듯. 안 하면 19금 [스포일러] 12화에서 문남팀이 들어오자마자 당기자 연기가 터져나왔다. 제작진이 설치한 트랩인 것으로 추측된다. 혹은 거울이 쓸모 없는 가면 쓴 박강인을 제압할 수 있는 장치로 설정된 것일 수도 있다. [12] 유병재는 이걸 보고 매우 아쉬워했다. 핸들이란 단어를 봤으면서도 이에 연관된 식물이 있나 라고 복잡하게 생각했던 것. [13] 비하인드에 따르면 제작진들의 사진이라고 한다. 유병재 왈, 사진을 넘기는데 익숙한 얼굴들만 계속 나왔다고... [14] 강호동이 이건 그저 페이크라고 했다. 그러나 뒤에 등장한 문제적 남자를 보아하니 풀어야 하는 건 맞는 듯하다. 애초부터 제작진도 평행 우주 이론 설정에 맞게 세트를 구성한 것일 뿐 탈출러들에게 그 정도의 수준을 바라진 않았을 것이다. 12화에 나오길 이 문제를 풀어야하는 게 맞았다. 다만 제작진도 제대로 풀이를 설명하지 못한 걸 봐선 제작진 다 문과 특별 게스트인 문제적 남자들이 풀 수 있게 만든거고 기존 대탈출 멤버용으로 만든 건 아니다. 애초에 고3 난이도 상 이상의 문제도 꽤 포함돼 있었다. [15] 문남 팀의 시간대에서는, 스토리 상 대탈출 팀이 여기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박강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16] 단순한 놀이는 아니었을 수도 있다. 가진 단서라곤 'No Hit No Run'밖에 없고 뭔가 더 이상의 단서를 찾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니만큼, '혹시 무전기로 암호를 말하면, 뭔가의 리액션으로 단서를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17] 이때 복도에 있던 디지털 시계는 오후 6시 26분이었다. [18] 대탈출팀이 세트에 입장한 게 2시 15분이므로 문남팀은 약 1시간여 늦게 시작했다. [19] 공교롭게도 대탈출팀이 풀지못했던 바로 그 감금방이다. [20] 대탈출러들처럼 나머지 방들은 호수의 인수 2개를 그대로 붙인 것까지 알아냈다. 하지만 301, 302, 303, 305는 인수가 4개뿐인 데 비해 304의 인수는 10개, 문남팀이 갇힌 306의 인수는 12개나 된다. [21] 대탈출팀 쪽에 있던 레버를 당겼어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대탈출팀 또한 저 레버를 발견했었으나 나중에 당겨보자며 보류했었던 상태. 탈출러들은 결국 레버를 잊어버리고 당기지 않았다. [22] 문남 팀의 시점에선 경찰에 의해 압수되어있던 상태이므로 없는 것이 맞다. [스포일러2] 박강인이 탈옥하여 84년의 방에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24] 이 때 신동을 제외한 다른 탈출러들은 소인수분해를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 유병재가 의미없는 수학 과외를 해줬다. [25] 다 좋은데 멤버들이 별로란 댓글이었다고 한다. [26] 아마도 문남팀이 먼저 밀실에 들어가서 갇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숨겨둔 걸로 보인다. [27] 이 사실을 모르는 호동의 문제적 남자들과 겨뤄보고 싶었단 뜬금없는 말에 빵 터지지만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고자 탈출러들이 4월 29일자로 살해된단 사실을 탈출러들에게 알려주었다. [28] 그리곤 곧바로 문남팀에게 응원한다던가 잘보인다던가 태세 변환을 하는 것이 백미. [29] 이 때 김지석이 노 히트 노런은 삼진아웃이라고 말한다.(...) [30] 이를 토대로 볼 때, 문남팀의 시점에서는 대탈출 멤버 팀이 해당 밀실에서 나오지 못해 박강인에게 살해당하고, 박강인이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벽을 당겨 숨겼다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31] 만약 문남팀도 금고에 손을 댔다면 바닥이 올라가며 사실상 두 팀 모두 탈출 실패로 끝났을 것으로 보인다. [32] 김지석이 복도에 있던 테이블을 가지고 와서 그 위에 올라가 확인하였다. [33] 무전으로만 상황을 전달하다보니 양쪽 모두 서로가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못해서 여러 번 혼선이 빚어졌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혼선이 사라지고 매끄러운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 [34] 수포자 제작진은 이 둘이 푸는 문제와 관련하여 자막을 달지 못했다. 수식들은 수능 수학 가형 2점 ~ 3점 문제 수준으로, 이과 수학을 충실히 공부했다면 암산으로도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또한 문제의 상당수는 문과 수학으로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사실 김지석도 진지하게 도전했다면 보탬은 될 수 있었을 듯. 하지만 수학 부분에서 자신이 나머지 두 명에 비해 확실히 부족하니 접고 들어간 듯하다. 근데 사실 이건 수능을 앞둔 현역 학생들에게나 적용되는 말이고, 문제남 세 명 모두 수학 공부와 멀어져서 현업인 음악과 연기에 전념한 기간이 20년에 가까움을 고려해야 한다. 본인들도 문제를 보고 "고등학교 2-3학년 때 본 문제다"라고 말했고. 그래도 이장원과 하석진은 수월하게 풀어냈지만 말이다. 문제를 풀던 도중 부정형 극한값 문제를 보고서는 이장원이 로피탈을 써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정석대로라면 함수의 극한이 아닌 수열의 극한 문제였기에 로피탈은 사용할 수가 없고 분모의 최고차항인 n^3으로 약분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였다. 제작진도 로피탈이라는 용어가 신기했는지 자막으로 계속 로피탈 타령을 했다. [35] 이 대사는 박강인의 외침에 묻혀서 조금 나중에 들린다. [36] 실제로 1루수가 누구야의 내용에서는 우익수가 언급되지 않는다. [37] 거울을 보고 발작을 일으켰던 것은 박강인 자신의 얼굴이 그토록 증오하던 아버지의 얼굴과 너무나 닮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가면을 쓴 채로 범행을 저지른 이유도 마찬가지며, 아지트에 거울이 없는 점과 1984년의 방의 액자에서 아버지의 얼굴 부분만 제거된 이유도 이와 동일하다. [38] 사진 속 아버지의 얼굴 부분은 잘려있어 알 수 없었다. [39] 아마 박강인의 아버지가 롯데의 팬인 것이 분명하다. [40] 문남팀 시점에서의 304호 문이 그냥 열려 있었던 이유도 박강인이 먼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제작진의 자막에 따르면 안전한 촬영용 소품을 이용했다고 했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실물에 비해 톱날이 너무 얇고, 심지어는 종잇장처럼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결정적으로 문남팀이 거울을 들며 반격했을 때 1984년의 방쪽으로 이동하던 도중 김지석의 다리가 작동 중이던 전기톱의 날에 닿았는데도 아무렇지 않았고 오히려 전기톱이 부딪히면서 밀려나갔다. 안전한 소품 확정. 이 소품은 담력 훈련에서 공포감 조성을 위해 플레이어(예능)에도 등장했다. 플레이어 제작진들이 대탈출팀에게서 빌려왔다고 하며 김동현을 놀리는 모습을 보였다. [41] 소리가 뭉개지긴 했지만 문남팀이 박강인에게 쫓길 뻔할 때 외쳤던 말이 그냥 비명이 아닌 "뭐야? 야! 거울 들고와!"였다. [42] 박강인의 아지트이니 약점인 거울이 없는 게 당연하다. 거울을 대신할 만한 게 뭐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김지석의 시계가 제안되기도 했으나 너무 작아서 기각. 박강인씨 제발 이 시계 좀 봐주세요 [43] 창틀이 그냥 창틀이 아닌 유리가 남아있던 창틀이라 빛을 어느 정도 반사시킬 수 있었고 그 뒤에 검은 시트지를 발라 유리를 통과하는 빛을 차단시켜 거울을 만들 수 있었다. [44] 갇혀있던 박강인이 문남팀이 탈출하지 못하게 힌트 자료를 모두 파기한 것으로 유추된다. [45] 참고로 이 날은 한국프로야구역사 상 처음으로 노히트 노런기록이 달성된 날이다. 다만 비밀번호에서 알 수 있듯 실제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팀은 박강인이 좋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해태 타이거즈고 이는 방수원이 기록했다. [46] 윗 줄은 롯데, 아랫줄은 OB의 스코어로, 칸이 10개인 이유는 1회부터 9회까지의 스코어와 최종 점수까지 합산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은 9회까지 진행되는데 20개의 번호인 이유를 연장전을 갔다고 생각했지만 김동현이 9회까지 종료되면 최종점수가 나온다며 이를 유추해 맞출수 있었다. [47] 여담으로 탈출러들은 탈출하다 박강인을 만났어도 박강인은 가면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거울이 효력을 발휘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박강인은 6월 29일에 가 있어서 만날 수도 없다 [48] 제작진의 교차편집으로 문남팀의 대탈출 성공!멘트와 대탈출팀의 탈출! 대성공!이 합쳐져 대탈출 대성공!으로 합쳐져서 들린다. [49] 연출은 대탈출팀의 비밀번호를 듣고 바로 입력해서 뒤따라 문을 열고 나온 것처럼 보이나 서로 다른 시간대라는 설정 때문인지 대탈출팀이랑 합류하지 않고 따로 촬영을 했다. [50] 윤수일의 1984년에 나온 노래 '아름다워'. 방안의 또 다른 오디오안에 '아름다워' 카세트테이프가 들어 있었고 방안에 윤수일 포스터가 있었다. 과거 탈출러들이 '시원한'의 '시' 부분까지 틀고 껐는데 미래 문남팀이 탈출하고 나서는 '(시)원한 바닷바람 마시며' 부분의 노래 가사가 흘러나왔다. 문남팀은 타자기가 놓여진 탁자의 다리에 박강인의 손목을 수갑으로 채워놔서 기절해 있던 박강인이 깨어나서 탁자를 들어올리고 카세트오디오를 튼 것으로 보인다. [51] 하지만 문남팀의 세계에선 카세트 오디오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이후의 문남팀의 설정상의 상황이 어떤지는 몰라도 문남팀의 세계에선 대탈출팀이 박강인한테 살해당한 세계이므로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살해당하지 않은 탈출러들이 문남팀 세계의 기절해 있다 깨어난 박강인과 앞으로 만날 수는 없다. [52] PD의 이전작인 소사이어티 게임 2에 출연한 적이 있다. [53] 이후 취조 영상과 수배 전단을 보면 본래 머리는 스포츠머리고 산발 머리는 가면에 달린 가발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54] 수배전단을 보면 피해자들을 혼자 힘으로 제압할 정도로 힘이 세다고 한다. 실제 배우 박광재도 프로 농구선수 출신으로 엄청난 거구에 굉장히 힘이 세다.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도 챌린지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성인 남성 여성 각각 1명씩 달았는데 아무런 어려움 없이 두 사람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 점수를 전혀 얻지 못하게 했다. [55] 그래서 문남팀 쪽의 304호실이 잠겨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56] 그래서 얼굴도 모르는 엄마와 당시 레전드 투수였던 최동원한테 의지 하였다. [57] 물론 롯데가 이기면 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어서 어린 시절 박강인이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에게 롯데가 이기게 해 달라고 빌게 만들었다. [58] 비밀방에 있던 가족사진에선 그의 얼굴만이 도려져 있어서 실제로 어떤 외모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59] 이때 탈출러들은 무간 교도소와 연관해서 최강력 형사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60] 무전기를 통해 미래에 자신이 실종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바꾸진 못했다. [61] 대탈출 팀의 단서 中 수첩에 적혀 있는 내용 상으로 추리 가능. [62] 성경에 나오는 어부 베드로에서 따온 이름인듯 [63] 강호동 曰 "몸으로 때우는 대탈출에서 이 정도의 고급 문제를 풀라고 내놓았을 리 없다." [64] 약 15초쯤에 나온다. [65] 호들거려도 수갑은 잘 채운다. 김동현이라면 수갑을 채우기는커녕 가까이 가지도 못할 것이다. [66] 주로 유전자 은행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론이었다. [67] 문제적 남자에는 김종민이 출연하여 출제자의 의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답을 찍어맞히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68]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79-178 일대 [69] 75억 잭팟이라는 기사 [70] 실제로는 NC 다이노스로 이적했으며 롯데가 양의지를 영입하면 타선이 강해질 거라는 내용이다. [71] 설사 거울을 제작했어도 박강인은 아버지와 판박이인 본인의 얼굴을 봐야 한다는 건데 대탈출팀 시점에서의 박강인은 가발형 가면과 하키 가면으로 본인의 얼굴을 감추었기 때문에 문남 팀이 했던 거울 공격을 똑같이 하려면 가까이 가서 가면을 벗겨야 된다. 물론 대탈출팀의 머릿수가 훨씬 많은데다가 그중에는 세계 6위 출신의 전직 UFC 파이터 천하장사 출신 전직 씨름선수가 있으니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상대도 195cm의 거구에 힘이 매우 좋았다는 언급이 있고, 실제로 배우 역시 전직 농구선수 출신으로 실제로도 이 강하다. 그것을 어느 정도 고려했을지도 모른다. 근데 또 모르는 것이 바로 '위급시에 당기시오'라는 장치의 존재이다. 문남팀이 확인한 결과 단지 제작진의 트릭 정도로 보였지만 여기서 말하는 위급시가 가면을 쓴 박강인을 마주칠 때를 뜻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가면 쓴 박강인을 마주치면 거울도 소용없다는 것은 대탈출팀도 충분히 예측가능, 대탈출 팀이 가면 쓴 박강인을 마주쳤을시 빨리 해당 장치가 설치된 방으로 도주, 박강인이 해당 방으로 따라들어왔을 때 해당 장치를 사용, 분사되는 연기를 맞고 당황하는 박강인을 제압해서 가면을 벗기고 거울을 보여주면 된다는 설정이었을지도 모른다. [72] 상식적인 흐름으로는 아지트를 알아낸 대탈출팀의 세계관과 기절 + 수갑이 채워진 문남팀 세계관 모두 탈출 후 신고하여 쉽게 체포되는 스토리가 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나 후속 에피소드를 위해 무시될 여지가 충분하다. 애초에 문남팀 세계관에서는 체포가 됐음에도 탈옥을 한 설정이었으니 탈옥의 가능성이 있는 한 스토리는 어떻게든 끼워맞출 수 있다. [73] 이미 문남의 세계에서는 탈출러들은 살해당한 상황이며 탈출러들의 세계에서도 시간이 지난 후에 살인감옥에 새로 갇힌 문남 게스트들도 탈옥한 박강인에게 살해당할 것이다. [74] 4월 16일 ~ 18일, 4월 20일, 4월 30일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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