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 킨타 [ruby(坂田, ruby=さかた)][ruby(金太, ruby=きんた)] | Sakata Kin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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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A2B29><colcolor=#e0e0e0> 성별 | 남성 |
별명 | 킨타[1], 색골맨[2] |
신분 | 고등학생 |
소속 | 역사문화연구부 |
특이사항 | 나노스킨 소유 |
성우 |
미정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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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단다단의 등장인물.2. 특징
본인 세대와는 조금 동떨어진 기동전사 건담, AKIRA,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같은 고전 SF 매니아다. 거대 로봇 파일럿이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일단 디자인 자체가 미형이 아닌데다 중2병 오타쿠에 여자한테 들이대고 허세가 심한 등 비호감 요소가 많아 싫어하는 독자들도 많지만, 정의로운 성격에 행동파이며 의외로 유능하다는 점 때문에 마음에 들어하는 독자도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
잘하는 것 하나 없고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뒤쳐지는 사람을 보면 정신승리를 하며 혼자서 위안을 얻으면서도 남들에게 멋져 보이고 싶다는 어린 마음과 오카룽이나 지지처럼 미남형 먼치킨 캐릭터들보다 현실에서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부류의 캐릭터이기에 더 공감이 간다는 반응도 많다.
딱히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이녀석도 오카룽처럼 학교에선 따돌림 당하는걸로 보인다. 오카룽이 노골적인 학교폭력을 받으며 완전히 왕따 취급이라면 얘는 완전히 아싸로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3] 자신보다 성적을 낮게 받은 동급생들을 보며 혼자서 콧웃음 치거나, 동급생 여자애가 길거리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와 애정행각을 하다가 사카타를 발견하자 신경 쓸 필요 없다면서 대놓고 무시하기도 한다. 그래도 모모 일행과 함께하면서 친구가 되기도 했고 교실에서도 오카룽, 린, 바모라 등이 있고 수업시간이 아니면 항상 모모 일행끼리 뭉쳐있다보니 오카룽과 같이 이전처럼 아싸 취급 받는 일은 거의 없어진 편.
3. 작중 행적
64화부터 합류. 오카룽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려고 오카룽에게 접근했는데 이때 모모가 끼어들어와서 불알[4]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인기의 비결은 섹드립이구나라는 정신나간 결론을 내며 단단히 오해를 하고 만다. 그리고 자기도 덩달아 인기가 많아지려고 섹드립을 치다가 모모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싸해지게 된다. 이 덕분에 모모에게 변태로 불리고 단지의 유령 소동에 같이 휘말리게 된다. 여기서 거대 괴수 바모라가 건물을 때려 부수면서 등장하자 지지는 그를 업고 대피시킨다. 그러다 땀으로 인해 사안으로 변해버리면서 사안이 혼자 다른 길을 가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따라간다. 모모 일행들이 모모네 집에 다 같이 합류하고 나노 스킨으로 수리된 집을 이용해서 괴물을 해치우자는 오카룽의 아이디어에 자신의 이미지를 고안해서 집을 합체로봇풍 대불 로봇으로 변신시킨다.[5] 그러나 일행들이 합심하지 못하고 각자 따로따로 이미지를 형상화시키면서 따로따로 놀면서 괴물한테 반파당한다. 질 것처럼 보였으나 재생하면서 로봇이 바로 나야라고 드립치면서 킨타가 이미지해서 조종한다. 여태까지 오덕질로 손가락 받아 왔었으나 그럼에도 꿋꿋하게 덕질한 이미지로 다이나믹하게 괴수와 싸운다.[6] 막판에는 모모와 아이라의 협공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에는 모모 일행과 자연(?)스럽게 섞이게 되면서 같이 따라 다닌다. 여담으로 모모와 아이라는 싫어하지만 지지의 경우 개방적인 성격이고 외향적인데다 오카룽의 경우 서로 오덕 기질이 있는데다 동성이라 친해진 듯하다.평소에는 학력도 어중간, 운동신경도 형편없는데다 이렇다 할 친구도 없어 존재감 없는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그 때문인지 허세가 심하며 남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카룽 일행이 계속해서 학교에 오지 않자 본인 없이 외계인들을 막으러 갔단 사실을 깨닫고 자신은 역시 학교에서처럼 필요없는 존재였냐며 우울해한다. 하지만 토리이 기둥에 붙어있는 도와주러 와달란 쪽지를 보고 자신을 필요로 해준다는 사실에 감동 받아 전부 구해주겠다며 눈물을 흘리며 달려간다.[7] 오카룽과 모모, 지지, 아이라가 지속적인 외계인 침공 공세에 버티질 못하고 슈트를 벗은 침략자 외계인이 바모라의 슈트에 침입해서 바모라 슈트를 조종되어 위기에 처하지만...
아키라의 그 명장면을 재현하면서 나노 스킨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게 된다. 이때 마지막에 포옹은 나중이다라는 분위기 깨는 대사를 내뱉는다. 이후 추락하는 바모라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비행기로 변형해서 날아가고 그 와중에 격추당해서 박살나지만, 끝까지 바모라를 구하기 위해 손을 내민다. 바모라를 구한 뒤에는 나노 스킨의 핵을 손에 잡고 그레이트 킨타를 외치자 부셔진 아야세의 집이 한데 모이면서 그레이트 킨타가 멋있게 팔짱을 끼고 바모라 슈트랑 대치하게 된다.
자랑할 만한 게 아무것도 없어.
붕대를 감고 폼이나 잡으면서 나보다 못한 놈을 찾아다녔지만
정작 나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렇지만 나에게도 좋아하는 게 있다...!!
로봇과!! 미소녀!!
지금 그게 내 눈 앞에 있는데 무섭다면서 내던지고 도망친다면
나는 평생 후회하게 될 거야!!
킨타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나 그 순간 조종석이 완전히 부숴져 버린다. 붕대를 감고 폼이나 잡으면서 나보다 못한 놈을 찾아다녔지만
정작 나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렇지만 나에게도 좋아하는 게 있다...!!
로봇과!! 미소녀!!
지금 그게 내 눈 앞에 있는데 무섭다면서 내던지고 도망친다면
나는 평생 후회하게 될 거야!!
그러나 사실 킨타는 이미 조종석에서 탈출한 뒤였다. 이미 탈출한 뒤였음에도 상대를 방심시키기 위해 마치 계속 조종석 안에 갇혀있던 것처럼 블러핑을 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상대가 방심하고 있던 사이, 상대의 사각을 통해 바모라 슈트의 등 뒤로 이동한 뒤, 나노 스킨과 바모라 슈트의 등부분을 융합시킨다.
소용없어! 괴수는 절대로 등 뒤에 손이 안 닿거든!!
당황한 외계인은 등 뒤에 붙은 킨타를 공격하려 하지만 등 뒤에는 전혀 손이 닿지 않았고, 킨타는 괴수는 등 뒤에 손이 닿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나노 스킨을 제트팩으로 변형시킨 뒤 그대로 엔진을 점화해 날아오른다. 결국 외계인과 바모라 슈트는 상공까지 날아오르게 되었고, 그 상태에서 회전까지 더해 땅에 박아버린다. 바모라 슈트 자체는 그 엄청난 방어력으로 인해 추락 후에도 멀쩡했지만, 슈트 내부로 전달되는 충격까지는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외계인은 그 충격에 짓눌려 그대로 사망한다.[8]이후로는 외계인 함대가 걷잡을 수 없이 등장하나 카시마 레이코가 외계인들을 전부 쓸어버리게 되어 무사히 아야세 주택을 이동식 모드로 만들어서 모모 일행들을 맞이해준다. 그날 저녁 킨타는 모모 일행들과 같이 바비큐 파티하면서 함께 식사하게 된다. 이제는 모모 일행들과 확실하게 친구 사이가 된 것을 알 수 있다.[9]
4. 능력
지금까지 쌓아온 오타쿠 지식[11]과 언젠가 로봇에 탈것이라는 목표로 놀이공원 어트랙션 등으로 훈련을 해왔던 덕에 상상력이 뛰어나 나노머신을 활용해 거대로봇을 만들고 능숙하게 다루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사실 킨타 본인의 능력이 아닌 나노머신 스킨의 힘이지만[12] 나노 스킨은 사용자의 상상력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물건이다보니 사용자의 숙련도를 많이 타는 물건이라서 처음 다루는데도 거대로봇을 자유자재로 다룰정도로 모모 일행중 나노머신을 가장 잘 다루며 현시점에선 킨타를 제외하곤 제대로 나노머신을 완벽하게 다룰수 있는 사람은 없다.[13][14] 처음으로 나노머신을 다룰 때도 아야세 주택 구조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대불 로봇으로 만들었고[15] 쿠르 선발대와의 전투에서도 아야세 신사의 토리이를 바이크로 바꿔[16] 타고갔으며 도쿄 타워에 도착하자 즉시 바이크를 전투기로[17] 바꾸기도 했다. 이후 부서진 아야세 주택의 잔해를 합체시켜 진짜 거대로봇인 그레이트 킨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18]
다만 메카물 애니로 연구해서 그런지 조종법이 굉장히 거칠고[19] 주변 일대가 파괴되도 신경쓰지 않는다. 때문에 허공을 생성할 수 있는 외계인을 상대로 특화된 능력에 가깝다. 그리고 강력해보이는 외형과는 별개로 내구성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아서 동료의 도움이나 킨타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했다.
5. 기타
- 유키시로 코우키가 흑막과 접촉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나노스킨으로 감시카메라 기능이 달린 머리핀을 만들어주었는데, 감시카메라에 사카타가 등장인물들을 어떻게 부르는지 적혀있다.
[1]
원어판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인 킨타(金太)가 아닌 가타카나로 キンタ라고 표시된다.
[2]
원어판은 에로스케(エロ助). 모모가 부르는 별명이다... 작중에서 모모는 킨타를 본명으로 부르지 않고 오로지 이 별명으로만 부른다. 킨타가 정정하려 들어도 철저하게 무시하고 이렇게 부른다.
[3]
첫 등장 시 오카룽에게 접근한 이유도 어떻게 하면 관심을 받을수 있는지 확인하려 한것이다.
[4]
여기서 불알은 알다시피 오카룽이 터보 할멈으로부터 저주받아 회수하지 못한 나머지 불알을 말하는 것이다.
[5]
대불의 이미지는 모모의 이미지가 반영된 것이다. 그 외 건담과 자쿠 등의 로봇의 특징들이 반영되었다. 머리에 장착하는 안테나는 대놓고 퍼스트 건담의 안테나다.
[6]
싸우면서
내가 던담을 가장 잘 다룰수 있어!!라는 대사를 한다던가 회상에서 구매하는 프라모델이 MG RX-78-2 건담 2.0인것으로 보아 가장 좋아하는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로 보인다.
[7]
물론 그 쪽지는 세이코에게 남긴 것이지만, 킨타가 먼저 보고 멋대로 착각한 것이다.
[8]
이때 아야세의 말을 빌려 괴수를 상대할 때는
파워밤이 제격이라고 말한다.
[9]
같은 남자인 오카룽,지지와는 식완 장난감을 사고 좋다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완전히 친해졌으며 모모,바모라도 딱히 킨타를 싫어했던건 아니라서 그럭저럭 친해졌다. 가장 취급이 바뀐건 아이라로 처음엔 대놓고 킨타를 혐오하며 '저거'라고 부르는 등 아예 사람 취급도 안했지만 쿠르 선발대와의 전투 이후로 킨타도 도움이 되는 전력이라고 판단한건지 평범하게 웃는얼굴로 사카타군이라 불러주는 등 눈에 띄게 태도가 바뀌었다.물론 섹드립은 여전히 극혐한다.
[10]
바모라 에피소드 초반에 외계인들이 스피리추얼, 즉 영력이 높거나 초능력을 가진 대상만을 끌어들일 때 펼치는 공간이 나타난 적이 있는데 모모, 오카룽, 아이라, 지지는 당연히 그 공간에 끌려들어 왔지만 킨타 또한 당연하게 공간에 휩쓸려 들어왔다. 그리고 영감이 없으면 오카룽이나 지지의 사안화처럼 변신한 모습을 인지 못하는데 킨타는 처음부터 오카룽의 변신체나 사안의 모습을 인지했다.
[11]
이것 덕분에 첫등장부터 바모라가 투명해진 원리를 단번에 알아냈다.
[12]
사실 이렇게 따지면 궁술은 궁수가 아니라 활의 힘이고, 검술은 검사가 아니라 검의 힘이 되기 때문에 맞는 비유는 아니다. 주어진 도구를 잘 다루는 것 자체가 능력이다.
[13]
모모는 생각이 단순하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상상한 걸 만들어낼 순 있지만 모양만 그럴싸하게 만들뿐 활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는 못 만든다. 이동수단을 만들려고 나노머신을 조작하자 집채만한 거대한 자전거를 만들어서 탈 수도 없었던데다 상상하던 도중 앞에 고양이가 지나가서 고양이에 한눈을 팔다가 집채만한 고양이를 만들어 버렸다. 아이라 또한 잡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한 가지 물건을 제대로 만들지도 못한다. 탈것을 생각해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그 자동차로 오카룽과 데이트를 하다가 키스를 하고 디저트를 먹는다는 잡생각으로 번져서 자동차 보닛이 박힌 입술 달린 컵케이크라는 괴악한 물건이 나와버렸다.(...) 그나마 다뤄본 적이 있는 갯가재 성인은 다루는 법은 알지만 집채에다 바퀴랑 운전석을 만드는 수준이 끝이다.
[14]
또 다른 나노머신의 사용자인 로쿠로 정도가 킨타 수준의 응용력을 지녔지만, 로쿠로는 나노머신이 부족하여 만들 수 있는 용량에 한계가 있고, 애초에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라서 서로가 만드는 분야부터 다르다.
[15]
사실 킨타는 좀 더 재대로 된 거대로봇을 만들 생각으로 다른 일행들에게 거대한것을 생각하라고 시켰는데 모모가 큰것하면 대불이라고 생각한 탓에 대불 형태의 로봇이 되었다.
[16]
디자인을 보면 영락없는
AKIRA의 카네다 바이크다.
[17]
디자인은
건담의 코어파이터.
[18]
이번엔 킨타 혼자서 상상한것이라 그런지 이전의 대불 로봇과는 달리 제대로 된 거대로봇의 디자인이다.
에반게리온 혹은
강철의 라인배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바모라 슈트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아마 바모라가 같이 탑승해서 그런 듯하다.
[19]
킨타 본인은 놀이공원 어트랙션으로 멀미 훈련을 해서 괜찮지만 같이 탔던 모모, 아이라는 내리자마자 멀미로 인해 바로 토악질을 하고 기절했다.(...)
[20]
둘이 제법 친해진 뒤로는 오카룽을 쫄병 부리듯 일병이라고 부르는 중이다. 물론 진짜로 부려먹거나 무시하는건 아니고 그냥 장난식으로 부르는 애칭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