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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55:12

사이카 마고이치(전국 바사라)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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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파일:전국 바사라 애니판_사이카 마고이치.png
4 편 야마나카 시카노스케 애니메이션 루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캐릭터 성능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전국 바사라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북미판 성우는 캐런 스트래스먼. 속성은 불꽃. 일인칭은 사이카슈 두령으로는 와레라(我ら), 본인 인칭으로는 와타시.

2. 상세

호칭은 연조상화(煙鳥翔華). 용병 집단인 사이카슈의 두령이며 3대 사이카 마고이치이다. 본명은 사야카(沙夜可)로, 유래는 사이카슈에 '사야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해서.[1] 그래서 성우가
사이카슈는 '개인은 전부, 전부는 개인'이라는 신조로 삼고 있어 단결력이 강하다. 마고이치의 평소 일인칭이 우리(와레라)인 이유도 자신을 개인이 아닌 '사이카슈'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마고이치는 보수를 얼마를 주려고 하든, 그 인물이 동군이든 서군이든 상관없이 일단 자신들과 계약하기 원한다면 계약할 가치가 있는지 판정부터 하고 그 후에 계약 성립을 선언한다. 설령 그게 쇼군이라고 할지라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는 누구와 대면해도 변함없이 냉철하고 터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다 노부나가와 싸울 때는 상당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노부나가는 혼간지 켄뇨와 동맹으로 오다군과의 싸움에서 그녀의 스승이기도 하였던 선대 사이카의 원수이다.
모티브는 레지던트 이블(영화) 앨리스( 밀라 요보비치). 프로듀서가 여성 캐릭터가 부족해서 고민하다가 사이카슈의 두령들이 대대로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이름을 받았다는 일화를 보고 "그럼 여자여도 딱히 상관없지 않아?"라는 마인드로 만들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전국 바사라 3 & 전국 바사라 3 연

과거 도요토미군과 계약해 호조 우지마사 오다와라 성 함락에 협력했다.
적루트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동맹을 맺는다. 이에야스의 목적인 평화로운 천하를 듣고 그걸 위해 방해되는 이시다 미츠나리와 싸우는 건지 묻는다. 이에야스도 처음에는 방해되고 양보할 수 없다고 하지만, 후에 미츠나리가 방해된다는 말이 아니었다고 하자 마고이치는 했던 말을 인정하지 않고 결의를 부정하는거야 말로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한다.[2]

그러나 사이카슈는 주군을 섬기지 않으며 이에야스와도 그저 고용된 용병이였기에, 마고이치는 이에야스의 괴로움을 이해하지만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결국 미츠나리를 죽인 이에야스를 멀리서 보며 스스로 정한 삶을 견디내는 그 모습을 전하겠다며 사이카슈와 물러난다.

우에스기에 몸 담은 마에다가 떠돌이가 호탕한 자라고 나름 기대했으나, 마에다가 떠돌이인 마에다 케이지가 마고이치에게 개인적인 질문들[3]를 하자 의아한 태도를 취한다. 자기 발차기를 피하다가 "보였다!" 라며 일어서서(...) 맞고[4] 꽃까지 주며 반했다며 따라간다고 하는 케이지가 깨지만 우에스기 겐신이 케이지를 단순히 얹혀놓은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좀 더 지켜본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도쿠가와군과 계약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청루트에서는 이시다군과 계약한다. 미츠나리는 마고이치한테 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따르지 않았냐고 따지지만 마고이치는 계약했을 때 히데요시는 사이카슈를 존중하지 않았고 종속시키려고 해서 완전히 학을 뗐다고 한다.[5] 미츠나리는 계속 배신하지 말라고 압박하는데 마고이치는 "쟤 뭐냐"라며 신경도 쓰지 않는다(...). 엔딩에서 미츠나리가 결국 이에야스를 죽이고 계약이 끝났다고 알리려 할 때, 미츠나리가 유달리 해맑은 목소리로 마고이치를 부르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며 재계약을 맺는다.

쵸소카베 모토치카와는 터놓고 지내는 사이인 듯 하지만 모토치카 청, 녹 루트에서 모토치카의 뒤통수를 때리는(...) 모습을 보면 왠지 누나와 남동생을 보는 듯한 관계이다. 모토치카가 계속 자신을 본명인 사야카라고 부르자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계속 주의를 주지만 모토치카는 들은 척도 안 한다. 그 외 츠루히메도 마고이치를 언니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따른다.

3.2. 전국 바사라 4 & 전국 바사라 4 황

전작에서 마고이치에게 반한 것으로 나왔던 마에다 케이지와의 사이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그리고 모리 모토나리 스토리에서 보면 모토치카가 사야카라는 이름으로 부를 때마다 보수를 올리기로 계약을 한 모양인데, 당연히 모토치카는 아무 생각없이 사야카라는 이름으로 계속 불러대고 보수는 두 배에서 다섯 배, 열 배(...)로 계속 올라간다. 이이 나오토라 쿄고쿠 마리아 등 다른 여캐들과도 자주 어울린다.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포스도 장난이 아니다. 드라마 루트는 마왕에게 복수하고 아시카가 요시테루와 대면하는 스토리이다. 오다가 자객으로서 보낸 시바타 카츠이에와 시즈가타케에서 격돌하는데, 대사를 들어보면 마고이치는 카츠이에를 예전에도 본 적이 있으며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전사하던 그 전장에서도 카츠이에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다군 치고는 통솔이 너무 허술하고 오히려 자신들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에 마고이치는 의문을 느끼고, 카츠이에는 나는 그저 당신을 죽이러 온 자객일 뿐이라며 무신경한 말투로 말하지만 마고이치는 카츠이에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자신이 아닌 마왕의 목숨이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카츠이에는 마고이치에게 만약 마왕과 대면한다면 당신의 죽음이 눈 앞에 있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카츠이에를 쓰러뜨린 마고이치는 오다와 도요토미가 격돌하는 아즈치 성으로 난입한다. 오다에게는 당연히 원수를 갚기 위한 것이고 도요토미는 과연 자신들과 계약할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려는 목적이었다. 마침 거기서 케이지와 마주치고 케이지는 "네가 꼭 살펴봐 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이 과연 너와 계약할 가치가 있는지 평가해달라고 부탁한다. 히데요시는 히데요시답게 "너희 용병들 따위의 도움은 필요없고 난 그저 너희가 방해되는 자들이기에 옆에 두려고 했던 것 뿐이다"라며 아주 간단하면서도 쿨하게(...) 협상을 결렬시킨다. 그리고 엉뚱하게도 그 자리에 난입한 이에야스가 자신들과 계약해달라고 하지만 마고이치에게 격파당한 후 아직 단련을 더 해야겠다며 철수한다.

오다와의 전투에서는 전투 직전 오다가 샷건을 쏘고 마고이치가 자신의 총으로 오다의 총탄을 모두 상쇄시키는 멋있는 데모씬이 나온다. 여기서 카츠이에로부터의 메세지 "너의 죽음은 눈 앞에 있다"를 전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오다를 쓰러뜨리고 케이지의 부탁대로 요시테루와 대면하는데, 마고이치의 요시테루에 대한 평가는 쇼군으로서의 그릇은 크지만 계속 혼자서 살아왔기에 어딘가 부족하고 진정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 단, 마고이치는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그를 평가하고 있음에도 정작 요시테루는 케이지의 장난에 어울릴 필요는 없다, 화승총을 더 가까이서 보게 해달라고 계속 딴청을 부린다(...). 그리고 마고이치의 기술을 보고 감탄하는 대사를 하며, 마고이치 역시 자신의 화승총을 이해하는 요시테루에 살짝 놀란다. 엔딩에서는 요시테루와의 계약 성립을 선언하며 자신들을 써서 창세를 이루라고 한다.

전국 창세루트 엔딩은 전쟁이 끝난 상황에서 마을을 습격하려는 낭인들 앞에 갑자기 나타나 "전쟁은 끝났지만 우리들의 고용주는 이 나라의 미래이고 우리는 그것을 계속 지켜나간다"는 간지폭풍의 대사와 함께 낭인들을 쫓아버린다.

확장팩인 전국 바사라 4 황에서는 특별한 추가 요소가 있는건 아니지만 다른 무장의 스토리에서 가끔 보조 역할로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여기서는 모토나리에게 속아서 이용당하는 츠루히메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으며, 후마 코타로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명으로 츠루히메를 치러 왔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라 하는 츠루히메에게 경고를 해 주기도 한다. 여기서의 대사를 보면 후마와도 예전에 오다와라 성에서 한 번 붙은 적이 있다.

타치바나 무네시게 스토리에서는 그저 길을 잘못 들어 얼떨결에 카가 온천으로 온 무네시게에게 쓸데없이 진지하게 쏘아붙이는데 이 모습이 보기에 따라 웃기기도 하다. 자비랜드라는 요새는 도대체 뭐냐는 둥 너희는 이 나라를 도대체 어떻게 할 셈이냐는 둥... 그리고 마고이치가 하는 말이 "큐슈로부터 히노모토 각지에 썩은 오징어가 배달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건 오토모 소린의 장난이지만 욕은 무네시게가 다 먹고 있다.

여기서는 적으로 나올 때 모토치카나 츠루히메 등과 같이 나오기만 하고 자신이 총대장으로 있는 스테이지가 없다.

4편에서 출격 전 진군 화면에서 다른 무장들의 진군 모습은 혼자 걷는다거나 달려간다거나 날아간다거나 말 혹은 기타 탈것에 탄 상태로 가는 등 몇 가지의 정해진 컨셉 중 하나로 나오는데, 마고이치는 특이하게도 뒤에 부하들을 이끌고 선두에 서서 걷고 있다. 진군 화면에서 혼자가 아니라 부하들과 같이 진군하는 유일한 무장이다.

4. 캐릭터 성능

캐릭터 성능은 몹시 사기 캐릭터. 플레이어가 심심해질 정도이다. 기본적인 무기는 총기류로 전작의 노히메를 떠올리게 한다. 속성도 똑같이 불꽃이다.

혼자서 데빌 메이 크라이를 찍고 있다. 그리고 소드 오프 샷건만 쏘던 노히메와는 달리 샷건, 머신건 등 사용하는 무기가 여러 종류이다. 그리고 사용한 고유기에 따라 무기가 바뀐다는 특성이 있다. 안그래도 원거리 공격 위주라 적에게 반격당할 염려가 별로 없는데, 여기에 마고이치를 사기캐로 만드는데 기여한 일등 공신은 바로 차지샷이다. 핸드건과 샷건의 차지샷을 이용하면 잡졸이고 진대장이고 적 무장이고 상관없이 모두 쉽게 섬멸할 수 있다. 차지샷을 남발하면 시시하다고 느낄 정도로 게임이 쉬워지기 때문에 차라리 차지샷을 봉인하고 플레이해야 재미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4종류의 고유기는 그야말로 무기를 바꿔주면서 플레이 하는 형식인데 제일 먼저 '충탄 검은 지빠귀 (衝弾 クロツグミ)'는 △버튼으로 통상 무기를 샷건으로 교체해주며 고유기 버튼을 연타해 총 3연타까지 가능하다. '쌍탄 딱새 (双弾 ジョウビタキ)'는 방향키+△를 사용하여 통상 무기를 매그넘으로 교체하는데 처음부터 들고있는 무기라 고유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추가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R1버튼으로 발동되는 '화탄 홍여새 (火弾 ヒレンジャク)'는 폭발물을 던지는 기술인데 입력하는 즉시 후방으로 회피하면서 전방에 다이너 마이트 형태의 수류탄 2발을 던진다. 그리고 고유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도탄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연탄 삼광조 (連弾 サンコウチョウ)'는 L1+△으로 누르는데 톰슨 기관단총 비스무리한 모양의 머신건을 소환하여 앉은 상태로 연사해 댄다. 앉아서 사격을 하기 때문에 이때는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3종류의 고유 오의도 만만치 않게 강한데 일단 '저탄 물총새 (狙弾 カワセミ)'의 경우에는 R2 버튼으로 발동하여 로켓 런쳐를 땅속에서 꺼내어 조준하여 발사해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레벨 업 후에 고유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선회 조준도 가능하다. 그리고 같은 R2로 사용하는 '설탄 논병아리 (設弾 カイツブリ)' 플레이어가 직접 궤도 조작을 하여 점화선을 지면에 보내며 대폭발을 일으키는 기술인데 레벨 업시에는 길게 사용가능하며 점화선이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이카 슈의 부하들이 지원 사격을 펼치는 '원탄 팔지오 (援弾 ヤタガラス)'는 입력 하는 즉시 사이카 마고이치가 한 팔을 들어 신호를 보내면 부하의 음성으로 라져. 총격 개시!라는 음성이 나오고 이때부터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동안 플레이어의 뒤로 어디에선가 조총이 날아오고 포탄이 터지는 등의 방식으로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다가 다시 입력하면 사이카 마고이치가 매그넘을 하늘로 한발 쏘는데 이때 어디선가 굉장한 화력의 폭염으로 폭격을 하여 근처의 적들을 몰살시킨다. 그리고 재입력으로 공격 방향이 변경가능하다.

4편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은 전작과 같고 기술도 거의 변한 것이 없다. 그 문제의 차지샷도 여전하여 안 그래도 강한데 본작에서는 타찰 옵션 (대미지 1.5배)의 존재로 인해 더욱 캐사기가 되었다. 타찰을 하나만 붙여놓고 적당히 무기강화를 해도 고난이도를 그냥 돌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적으로 나올 때는 공격을 그다지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1.1. 학원 바사라

파일:학원 바사라_사이카 마고이치.jpg

물리학 담당교사. 모토치카와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

6. 기타

남캐에 뒤지지 않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인물. 이케멘이라고 찬양받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인기 투표를 하면 여캐 중에서는 오이치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다. 3편과 3 연에서의 인기투표 결과를 보면 여성진 중에서는 두번 다 1위를 했다.

까마귀를 어리석다는 의미로 쓰는데, 케이지가 사이카슈의 상징도 까마귀 아니냐고 묻자 그거랑 이건 다르다며 정색한다.

4 황 DLC 복장이 바이오하자드 3 질 발렌타인이다. 이 복장이 꽤나 인기가 있는데, 질 발렌타인 자체가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고 복장이 마고이치에게도 잘 어울린다.

2차 창작에서는 3 시절부터 꾸준히 마고이치에게 대쉬하는 케이지와도 엮이며, 이시다군과의 동맹 루트로 갈 때 배신하지 말라고 츤츤거리는 미츠나리의 모습 때문인지 미츠나리와도 엮인다. 예전부터 친분이 있는 모토치카와 엮이기도 한다. 또한 마고이치를 친근하게 잘 따르는 츠루히메와의 백합 커플링도 존재한다.

츠루히메를 제외하면 상대를 애칭으로 부르는 일이 없지만 의외로 마츠를 '마츠언니', 마에다 토시이에를 '토시'라고 부른다. 케이지가 마에다 부부를 부르는 것과 같은 호칭인데 케이지의 영향인듯. 케이지가 자꾸 그렇게 부르니까 그게 진짜 이름인 줄 알았거나

사이카슈 부관과 부하들의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이다.

7. 관련 문서


[1] 전국 바사라 매거진 3에서 기제된 마고이치의 역사 소개가 스즈키 시게히데 김충선의 일화이다. [2] 마고이치는 남자와 여자가 살고있는 세계를 알고 있다는데 여자쪽이 더 남자답다고 생각하는 때가 많다고 한다. 그 말 들은 이에야스는 널 보면 알거 같다고 한다. [3] 이름과 태어난 날, 취향인 남자. 앞의 둘은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취향인 남자는 이 세상에 없는 남자라고 답했다. [4] 어차피 마고이치의 하의는 바지다. [5] 실제 인물 스즈키 시게히데(3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혼노지의 변 이후 하시바 히데요시에게 귀순했다는 역사와 정 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