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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7:24:13

사우스햄튼 FC/역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사우스햄튼 FC
1. 개요2. 창단부터 2012년까지3. 2012-13 시즌4. 2013-14 시즌5. 2014-15 시즌
5.1. 시즌 전5.2. 전반기5.3. 후반기
6. 2015-16 시즌
6.1. 시즌 전6.2. 전반기6.3. 후반기
7. 2016-17 시즌
7.1. 시즌 전7.2. 전반기7.3. 후반기
8. 2017-18 시즌9. 2018-19 시즌10. 2019-20 시즌11. 2020-21 시즌12. 2021-22 시즌13. 2022-23 시즌14. 2023-24 시즌15. 2024-25 시즌

1. 개요

사우스햄튼 FC의 역사를 설명하는 문서.

2. 창단부터 2012년까지

풀럼 FC 아스톤 빌라 FC 같이 성공회 교회 에서 창설한 팀으로, 1885년 세인트 메리즈 교회 청년부 학생들이 '세인트 메리즈 FC'로 창단했다. 기독교라는 구단 탄생 배경 때문에 별칭은 '성자'라는 의미의 '세인츠(Saints)'. 사우스햄튼을 줄여서 소튼(Southampton)이라고도 하기 때문에, 일종의 애칭 같이 편하게 소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창단 후 지역 곳곳을 전전하다 1897년 현 명칭으로 변경한 뒤, 1898년 '더 델'에 자리를 잡았다. 1920년 풋볼 리그 3부부터 가입 후 1921년 2부 리그 승격 후 31시즌 동안 2부에만 머물렀다. 다만 1952/53 시즌에는 골잡이 찰리 웨이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3부로 또다시 떨어졌다.

1955년 친정팀의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인 테드 베이츠 감독이 온 후 새 전기를 맞았다. 1962년에 연고지 출신 공격수 마틴 치버스를 영입한 후 1963년에 처음으로 FA컵 결승에 진출했고, 1966년에 팀 역사상 최초로 1부 리그로 승격하였다. 또 1968-69 시즌과 1970-71 시즌에 두 차례 당대 최고 기록인 리그 7위를 기록했고, 1969년에는 인터-시티 페어스컵에 출전하면서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밟은 바 있다.

1973-74 시즌 도중에 18년 동안 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테드 베이츠 감독이 이사로 선임되자 로리 맥메네미가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부임 첫 시즌인 1973-74 시즌에 20위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강등당했고, 다음 시즌인 1974-75 시즌에 2부 리그 소속으로 FA컵 결승전에 올라 후반 38분 바비 스톡스의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고, 이후 1977-78 시즌에 2위로 1부 리그에 승격했다. 1982년에 레전드급 수문장 피터 쉴튼을 영입한 뒤 1983-84 시즌에 당시 리그 최강팀이었던 리버풀 FC에 이어 2위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다.

2005년 강등 이전까지 무려 27년간을 최상위 리그에서 버텨 온 클럽이다. 당연히 1992~93 시즌 출범한 프리미어 리그의 원년 멤버이기도 하며, 1998/99 시즌에 17위로 잔류해 '위대한 잔류'로 불렸고, 2001년에 정든 '더 델'을 떠나 신축구장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으로 이전했다. 2002-03 시즌에는 초반에 좋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패배가 많아 고든 스트라칸 감독 경질설까지 나왔으나, 보드진의 신뢰를 받은 스트라칸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특유의 용병술로 점차 저력을 발휘해 FA컵을 준우승하며 UEFA컵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시즌에서 제임스 비티는 23골을 넣어 리그 득점랭킹 3위에 올랐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위성이나 케이블로 유럽축구를 본 이들에겐 프리미어 리그의 단골 '올해의 골' 경쟁자였던 사우스햄튼의 전설 매튜 르 티시에(Matthew Le Tissier)의 소속팀으로, 2002년 월드컵 이후부터 EPL을 접한 이들에겐 제임스 비티, 웨인 브릿지 , 안데르스 스벤손, 아구스틴 델가도, 로리 델랍 등의 활약으로 친숙한 팀이며, 코번트리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초창기 생존왕 기질이 있던 대표적인 구단이었다.

그러나 2003년 오프시즌 때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하비에르 데 페드로를 사려다 그의 팀 잔류 의사로 무산됐고, 웨인 브릿지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가 생기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에 루퍼트 로 회장의 전횡도 심해져 2004/05 시즌 들어 감독이 세 번이나 바뀌고, 케빈 필립스 피터 크라우치, 제임스 비티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많이 나오지 못하는 등의 악재가 생겨 풋볼 리그 챔피언쉽(2부리그)로의 강등이라는 쓴 잔을 마셨다. 불과 한 시즌 전에도 UEFA 컵에 참여하던 팀으로서는 참혹한 결과였다.

해당 시즌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유일한 최종 라운드 전까지 강등 확정팀이 정해지지 않은 시즌이었을 정도로 강등권 싸움이 치열하였는데, 최종전에서 맨유를 맞아 선제골을 넣었지만 1-2로 역전패당하며 최종 순위 20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만 것이다. 여담으로 이 시즌 강등권 전쟁의 최종 승자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었는데, 최종전에서 웨스트 브롬에게 패배한 포츠머스 FC의 팬들은 그들의 패배보다 그들의 원쑤 사우스햄튼의 강등을 도왔다는 것에 감격해하며 경기종료 후 웨스트 브롬 팬들과 함께 경기장에 난입해 축제를 즐겼다(...).[1]

강등 이후 의욕적인 투자로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노렸지만 번번히 무산되었고, 무리한 투자로 팀의 재정은 파탄에 이르렀다. 결국 2009년 4월 재정난으로 승점 10점을 감점당하며 50년 만에 3부 리그인 풋볼 리그 1으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선수들의 급료마저 체납되어 법정관리가 선고되기 직전이었던 2009년 7월, 세계적인 중장비 재벌 '립헬'사의 소유주 마르쿠스 립헤르(Markus Liebherr)가 팀을 사들이며 팀은 빠르게 정상화된다. 현재까지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리키 램버트, 조세 폰테, 그리고 나이젤 앳킨스 감독 등이 3부 리그에서 활약하던 이 시기에 영입되었다. 립헤르는 팀 인수 후 1년만인 2010년 8월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했지만, 생전에 립헤르가 구단 운영 체계를 잘 갖춰 둔 덕에 그가 설립한 재단과 그가 임명했던 구단주에 의해 현재까지도 팀이 정상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잘 운영되고 있다. 립헤르의 사후 사우스햄튼은 풋볼 리그 트로피와 두 번의 승격을 경험하였으며, 선수단은 립헤르의 영정에 그들의 승리를 헌정하였다. 2012년부터 팀은 립헤르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마르쿠스 립헤르 메모리얼 컵'을 프리시즌 친선 대회로 개최하고 있으며, 아스날 FC가 초대 우승자가 되었다.

2009년 7월 앨런 파듀가 사우스햄튼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사업가 니콜라 코르테세를 데려와 립헤르를 대신하여 사우스햄튼 구단주 역할을 수행하게 하였다. 이 시기 리키 램버트 브리스톨 로버스에서 영입되었다.

2009-10시즌 3부리그에서 재정문제로 승점 10점이 감점된 채 시작했지만 아깝게도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승점 7점차로 시즌을 7위로 마쳤다.

2010-11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앨런 파듀 감독이 갑작스럽게 전격 경질되었다. 파듀의 후임으로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었던 나이젤 앳킨스가 새 감독이 되었다. 사우스햄튼은 3부리그에서 브라이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2부리그로 승격하였다.

그리고 2011-12시즌 3부리그에서 승격하자마자 2부리그에서 레딩에 이어 2위로 백투백 승격에 성공, 7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하였다.

3. 2012-13 시즌

12-13 시즌 개막과 같이 초반부에 두들겨 맞고 있다(...). 아스날에게 1:6 대패를 비롯하여 연패를 달리면서 그나마 맨시티 원정에서 2:3 선전이라든지 맨유에게 2:3 으로 선전했지만 결국은 졌다... 유일한 1승은 15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거둔 안방 4:1 승리뿐. 9R까지 1승 1무 7패로 19위로 주저앉아 강등권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17위 아스톤 빌라가 9점인 상황에 18위 레딩과 20위 퀸즈파크 레인저스가 여태 1승도 못 거두고 있는 반면, 사우스햄튼은 1승을 거두긴 했지만 두 팀과 승점 차가 별로 나지 않는 상황이라서 뭐 좋을 것도 없다. 10R 상대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원정에서도 2-0으로 패하면서 이젠 20위 꼴찌로 추락했다. 아직까지도 1승을 못 거둔 퀸즈파크와 레딩에게조차 승점과 골득실로 밀렸기 때문.

그나마 11R 스완지 시티와의 안방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19위 상승... 아스톤 빌라, 레딩, 퀸즈파크와 사이좋게 강등권 4파전을 벌이고 있다. 12R 퀸즈파크를 3-1, 13차전 뉴캐슬을 2-0으로 이기면서 3승째를 챙기면서 18위를 기록 중이다. 그래도 17위인 아스톤 빌라가 1경기를 더 치렀고 2점차 뿐이라서 좀 희망은 있는 편이다. 16R까지 일단 강등권을 벗어나긴 했지만 18위로 추락한 위건과 같은 승점이고, 골득실에서 앞선 17위를 차지한다.그래도 16경기 동안 여긴 3승이다...17경기 만에 1승 따낸 퀸즈 파크보단 훨씬 잘한 건가

그 뒤 레딩을 안방에서 1-0으로 이기면서 4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달리던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3-1로 앞서기도 했으나, 후반 스토크 시티의 반격으로 아쉽게 3-3으로 비기고 만다. 위건이 아스톤 빌라에 3-0 대승을 기록하며 16위로 올라가고, 사우스햄튼은 17위 아스톤 빌라에 1점차 뒤진 리그 18위로 2012년 시즌을 마무리한다. 그래도 레딩이나 퀸즈파크보단 사우스햄튼이 강등권 탈출에 희망이 있다. 4승 5무로 승점 17점을 챙기면서 잔류권과 1점차이기 때문이다.

2013년 1월 1일 새해 가진 20R 경기에선 아스날을 상대로 라미레스가 먼저 골을 넣었으나 프라두의 자책골로 인하여 1:1로 비긴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21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5승째를 챙기면서 드디어 15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22R는 클럽 월드컵 때문에 미뤄졌던 리그 3위 첼시 FC 원정경기라서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놀랍게도 사우스햄튼은 전반 2실점을 후반 반격으로 2:2로 비기면서 승점 22점으로 리그 15위 자리를 지켜냈다.

2013년 1월 19일 나이젤 앳킨스 감독이 경질되었다. 이유는 성적 부진. 2년 연속 승격을 이뤄냈고 승격팀으로 15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감독을 구단주가 통보 없이 경질해서 논란이 되었다. 앳킨스 전 감독은 TV를 보다가 자신의 경질 소식을 알았다고. 그 다음에 앳킨스 감독은 바로 레딩 FC 감독이 되었다. 앳킨스의 후임으로 선택한 감독은 얼마 전까지 에스파뇰을 이끌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였다.

26R인 맨시티와의 안방경기는 3:1로 이기는 위엄을 보이며 포체티노 부임 후 첫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후 중하위권 팀들에게 연패하다가 30R에서 리버풀을 3:1로 꺾더니 31R 첼시와의 안방경기도 2:1로 이기면서 강팀 킬러의 면모를 과시하며 리그 12위까지 뛰어올랐다. 초반부에 강등권에서 헤매이던 걸 생각하면 정말 대조적이다. 아직 강등권과 승점 차가 겨우 4점이라 마음놓을 순 없지만, 강등이 유력해 보이는 레딩과 QPR과의 승점차는 11점이나 된다.

32R는 바로 전 감독 앳킨스가 새롭게 감독이 된 레딩 원정경기. 하지만 거뜬하게 2:0으로 이기면서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11위까지 뛰어올랐다. 그야말로 강등권에서 1승 거두기 어렵던 초반부랑 대조적인 모습이다. 게다가 이제 남은 상대들도 토트넘 핫스퍼 원정경기를 빼면 스완지시티, 웨스트햄, WBA, 선더랜드, 스토크 시티같이 중하위권 팀들이기에 한층 리그 잔류 전망이 밝다고 여겨졌으며, 역시 토트넘과 WBA에게만 패배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승점 1점 이상씩을 챙기며 비교적 여유롭게 잔류에 성공하였다.

4. 2013-14 시즌

저번 시즌 초와 달리 초반을 굉장히 좋게 시작했다.

우선 이적시장에서 모두 리버풀 FC가 노리던 대상인 셀틱 FC 빅터 완야마, 올랭피크 리옹 데얀 로브렌을 영입해 수비 쪽을 강화하고, 한 때 맨시티와 링크가 났던 AS 로마 다니엘 오스발도 역시 영입하면서 그 과정에서 클럽 레코드를 두 번이나 깼다.

개막전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막판 램버트의 페널티골로 승리를 가져간 이후 3경기를 무-패-무로 끝내며 저번 시즌과 같이 미드테이블에서 끝나나 했는데...

갑자기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리버풀 FC 원정 1-0 승으로 시작해서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 스완지 시티 AFC전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원정 1-1 무[2], 풀럼 FC전 2-0 승 등 승승장구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9경기에서 3실점 밖에 안 한 물 샐 틈 없는 쇼-폰테-로브렌-클라인의 철벽 수비 라인에 미드필더에선 슈나이덜린과 완야마, 랄라나, 워드-프라우즈가 모두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로브렌은 역대급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 리버풀, 맨유전에선 중요한 골을 넣기까지 했고, 랄라나는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 이대로면 유럽대회 진출이 꿈이 아닌 상황. 사실 이 폼은 05-06의 위건 애슬레틱과 07-08의 맨체스터 시티가 연상되는 폼이지만...[3] 물론 아직 초반부이고 첼시랑 아스날 같은 상대와 경기가 남아있긴 하다. 어찌 됐든 11R까지 3위에 오르는 쾌속을 보였으나 역시 오래 가진 못했다. 이 뒤로 아스날에 0:2 패, 첼시에 1:3 패를 당하면서 역시나 강호들에게 연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순위로는 밑이었던 아스톤 빌라에게까지 안방에서 2:3으로 지면서 3연패. 20R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3:0패를 당하면서 현재 성적은 7승 6무 7패 승점 27점으로 9위. 초반에 비하면 돌풍이 상당히 꺼진 듯하다.

하지만 그 이후 다시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기 시작. 후반기에는 로드리게스가 골을 연이어 넣기도 하면서 경기력을 회복. 4월 1일 시점에서 13승 10무 9패로 8위. 근데 4월 5일 맨시티전에서 후반기 팀을 반쯤 캐리하던 로드리게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의심되는 부상을 당하고 실려나갔다. 그렇긴 해도 34차전까지 여전히 8위를 유지하면서 꼭 망한 건 아니다. 비록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놓친게 아쉬워 보일 듯해도 7위인 맨유와 승점 차가 9점이기에 현재 리그 순위 유지하는 것도 오히려 상당히 선전하는 셈. 전번 시즌 성적에 견줘도 그렇고.

그리고 37R 스완지 시티 원정을 1-0으로 이기면서 리그 8위를 확정지었다. 남은 리그 1경기 패배랑 상관없이 리그 8위다. 올시즌은 꽤 상당한 성적을 거두면서 팀 수익으로서도 큰 효과를 보게 되었다.(프리미어 리그는 20위까지 순위를 따져 입장비를 뺀 리그 수익에서 큰 비중인 중계권비를 나눠 주는데 사우스햄튼 같은 팀으로서도 큰 수익을 거두기 때문이고 차기 스폰서 계약에서도 좀 더 좋은 수익을 보장받게 된다.)

5. 2014-15 시즌

5.1. 시즌 전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의 성적이 워낙 좋았던 만큼 이러한 호성적을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아담 랄라나, 루크 쇼, 제이 로드리게스 등의 주전 선수들이 한꺼번에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일단 구단주는 주전 선수들을 넘기지 않겠다고 하고는 있지만 글쎄... 지금 링크가 나는 선수들이 모두 이적을 한다면 사실상 팀 스쿼드가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사우스햄튼 팬들은 두려워하고 있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구단 용품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서 2014-15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 중 유일하게 구단 자체 제작 유니폼(......)[4]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결국 2013-14 시즌 종료 후 얼마 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FC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일단 새 감독부터 찾는 것이 급선무. 이어서 공격수 리키 램버트 리버풀 FC로 이적했다. 이제 시작이다 6월 16일 로날트 쿠만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곧 이어 루크 쇼도 6월 27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그리고 팀의 주장인 아담 랄라나마저도 7월 1일 리버풀로 이적하였으며, 설상가상으로 데얀 로브렌도 아스날과 리버풀 등과의 링크가 돌다가 7월 27일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어째 리버풀에 선수를 많이 뺏기는 것 같다 그리고 칼럼 체임버스도 7월 28일 아스널 FC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뛴 주전 선수의 이적만 벌써 5명째. 또한 포체티노 감독을 따라 제이 로드리게스 모르간 슈네데를랭의 토트넘 이적도 BBC의 레이더망에 걸린 터라 사실상 지난 시즌 스쿼드는 공중분해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게 되었다. 쉽게 말해 지난 시즌이랑 팀명만 같지 선수단과 스탭진은 싹 갈린 상태. 농담이 아니라 진짜 돈과 프리미어 리그를 바꾸게 될지도 모른다...[5] 7월 30일 첼시에서 라이언 버트란드을 임대로 데려 왔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사우스햄튼의 스쿼드 붕괴는 상당한 상도덕 논란도 불러왔는데, 우선 최소한 국내의 축구 사이트에서 이 스쿼드 뜯기를 시전한 리버풀과 맨유의 팬들은 그간의 이적시장에서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했을 때 상도덕을 어긴다며 뮌헨을 죽일 듯이 깐 사람들과 동일인들이기 때문에 이중성 논란이 불거지며, 또한 그간 첼시나 맨시티 등이 돈 많은 구단주를 얻어 선수 영입과 구단 투자로 우승권으로 뛰어올랐을 때 돈지랄이라며 깐 팬들과도 동일인이기 때문.

일부 팬들은 제값 이상을 주고 영입했으니 상관없다고 두둔하는 경우도 있는데, 첼시와 맨시티는 발전할 시기 제값에 돈을 얹어 주고 팔았다. 결국 똑같단 소리. 또한 첼시와 맨시티가 발전할 때 그 팀들로 이적한 것은 돈을 보고 이적한 것이지만, 소튼의 선수들은 지금 명예와 팀의 위상을 보고 이적하니 다르다는 쉴드도 존재하는데, 원래 리버풀 유스였던 램버트의 경우에는 이 쉴드가 어느 정도 이치에 맞지만 반례를 들면 원래 드림클럽이 첼시였던 루크 쇼의 경우에는 맨유로의 이적이 발전할 시기의 첼시나 맨시티로의 이적과 크게 다르다고 볼 수도 없다. 상식적으로 같은 리그의 (위상도 비슷한) 라이벌 팀의 팬인 선수가 그 팀으로 이적한 게 팀의 명예와 위상을 봐서 이적한 것이라 보긴 어렵기 때문.[6] 결국엔 첼시와 맨시티 등과 다를 바가 없는 돈지랄이라는 소리.

그러나 리버풀 FC로 이적한 아담 랄라나,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이 대삽을 푸고 있고 사우스햄튼이 초반에 프리미어 리그 상위를 달리면서 축구팬들은 사우스햄튼의 차후 행보를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고 소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3인방의 폭발은 없었다 한다.[7]

5.2. 전반기

8라운드까지 5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에게 1-2, 토트넘에게 0-1. 2경기를 지긴 했지만 리그컵 32강전에서 아스날을 2-1로 이겼고 8차전 안방경기인 선덜랜드전에서 무려 8골을 넣으며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구단 최다 점수차 승리인 8:0 완승을 거뒀다. 한 경기에 자책골이 3번이었다 하더라 결국 10차전까지 7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7연승 행진 중이고 10라운드까지 겨우 5실점(21득점)을 당하며 프리미어 리그 최저 실점, 유일무이한 1자리 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까지 올라왔다! 리그 1위인 첼시 FC가 8승 2무 26골 10실점으로 +16인데 그 첼시에 이어 2위인 데다가 똑같은 +16점이다! 물론 리버풀전(1-2 원정패) 빼고 4강권 강호와 아직 리그 경기가 없다는 점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도 많지만 11, 12라운드도 중하위팀 17위 레스터 시티, 15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이기에 이긴다면 기세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이기고 아스톤 빌라랑 1-1로 비겼지만 12라운드까지 리그 2위까지 올라갔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구단 전체 이적료 수입 1위(약 90m 파운드)를 기록하였는데, 이 수입의 절반 정도를 지출로 활용하였고 (그것도 적은 돈은 결코 아니었으나) 이적생들이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며 팀의 상위권 질주를 견인하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쿠만이 작년까지 페예노르드 감독으로 재직하며 데리고 있던 에레디비지에 탑 클래스 공격 자원들인 그라치아노 펠레 두산 타디치를 데려와 하부리그에 있을때부터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진을 이끌었던 에이스들인 램버트와 랄라나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진에서도 임대로 데려온 센터백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레프트백 라이언 버틀란드가 쇼와 로브렌의 공백을 무색케 할 만큼 좋은 경기내용을 펼치고 있고 셀틱에서 데려온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또한 역시 셀틱에서 데려왔었던 전 주전 골키퍼 아르투르 보루치 이상의 안정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월 30일에 있는 13라운드에 2점차로 추격중인 3위인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가 있다. 이 경기야말로 사우스햄튼의 올 시즌 경기에 대한 전망을 더 크게 판단할 경기가 될 듯 했는데... 전술의 핵심 슈네데를랭이 경기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고 0-3으로 참패하면서 올시즌 들어 최다실점 완패를 당하며 맨시티에게 2위를 넘겨줬다. 아무래도 맨시티나 첼시같은 우승후보급에게는 역시 무리인 모양. 14라운드 아스날 원정은 0-1로 졌는데 이로서 4위 맨유에게 1점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2위 맨시티와 6점차로 벌어진 상황에 4강 수성은 더 두고봐야할 듯. 그리고 15라운드 맨유를 홈으로 불러와 시종일관 맨유를 압도하고도 1-2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이 패배로 5위로 추락했다. 그나마 16라운드 상대는 19위 번리 원정 경기로 사우스햄튼이 유리하다고 예상됐는데 1-0으로 졌다! 이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면서 승점 26점 동률이 된 아스날에게 골득실로 겨우 앞서 5위를 유지하게 됐다. 초반의 상승세가 거짓말같이 느껴지는 부진이며, 얇은 선수층의 한계에 부딪친 소튼은 겨울이 너무도 춥고 박싱데이가 두렵기만 하다. 특히 슈나이덜린의 공백이 너무도 뼈저린 상황.

5.3. 후반기

요약하자면, 슈나이덜린의 공백을 끝까지 매우지 못하고 시즌이 종료되었다.[8]

일단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엘례로 엘리아를 임대를 통해 보강하고, 에버튼을 3대0, 크리스탈 팰리스를 3대1로 이기고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그리고 박싱데이 첫경기를 1승으로 넘기고, 이후 첼시와 무승부라는 결과를 내고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아스날을 격파하며 아직 힘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보단 확실히 오래 가는 중. 거기다가 여세를 몰아 맨유를 OT에서 두산 타디치의 결승골로 격침시키며 리그 3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스완지 시티에게 일격을 맞으며 다시 4위를 이루어내며 아스날과 승점이 동점이 되었다.

결국 2월부터는 버티지 못하고 상위권에서 서서히 밀려났지만, 3월 중순까지도 첼시와 대등하게 싸워 무승부를 만들어내는 등 여전히 강하고 매력적인 팀으로 남았다. 타디치와 펠레가 밑천이 드러나며 부진해진 부분은 아쉬운 점이지만, 폰테를 중심으로 한 수비라인과 슈네덜린/완야마의 미드진은 여전히 폼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엔 프레이저 포스터가 장기부상으로 빠져버렸다...

리그 최종순위는 7위. 아쉽게도 2점차로 6위 리버풀에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넘겼지만 그래도 전번시즌 못지않은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존의 주축 선수들이 모두 이탈한 상황에서 오히려 순위가 1단계 올라간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잉글랜드 FA컵에서 아스날이 4-0으로 아스톤 빌라를 이기면서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얻게 되었다. 개이득

6. 2015-16 시즌

6.1. 시즌 전

팬들은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으므로 셀링 클럽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했지만, 결국 나다니엘 클라인 모르강 슈나이덜린은 각각 리버풀 맨유로 이적했고,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임대가 껄끄럽게 끝남과 동시에 토트넘으로 이적하였다. 한편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때 본머스로 임대 갔던 보루츠는 완전 이적했다.

영입한 선수로는 강등 전도사(...) 스티븐 코커를 임대 영입했고, 셀틱의 네덜란드산 장신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를 데려왔다. 클라인이 나간 오른쪽 수비에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세드릭 소아레스를, 트벤테에서 쿠코 마르티나를 영입해 보강했다. 또한 프레이저 포스터가 장기 부상으로 빠진 것을 커버하기 위해 풀럼 FC에서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를 영입했다.

이적한 선수들에 비해 보강이 약한 느낌이었다.

6.2. 전반기

리그 개막전에서 뉴캐슬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하지만 첫 홈경기인 2차전에서는 에버튼에게 0-3으로 털렸다. 후에 노리치를 역으로 3-0으로 털어버렸다. 버틀란드가 복귀하자 세드릭-폰테-반데이크-버틀란드 철의 포백 완성. 이 철의 포백이 완성된 시기에 부진에 빠진 첼시를 만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3대1로 탈탈 털어버렸다. 한때 원정경기 무패에 금방이라도 TOP4에 들 기세를 보였지만 결국 선수층이 얇은 것을 드러내며 고전하였다.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광탈하는 것은 물론이고 리그에서도 승점을 안정적으로 쌓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캐피탈 원컵에서는 리버풀에게 6대1로 대패하였다. 그나마 약팀은 제대로 잡아주는 것이 위안거리...

13라운드 홈에서 스토크 시티에 패배하며 리그 6경기 무패행진이 깨진 뒤 14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도 1:3으로 패배하며 원정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캐피탈 원컵에서 리버풀에게 6대1로 대패하고 리그 1승의 아스톤빌라에게도 홈에서 무승부로 끝나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에게 차례대로 패배하여 6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이후 쿠만이 선수들의 태업을 겨냥한 인터뷰를 하며 선수들을 깠다. 까인 선수들은 특히 이적설이 많이 나온 뒤 폼이 떨어진 빅토르 완야마 사디오 마네. 연이은 패배로 감독 경질설까지 돌고 있었다. 하지만...

18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쿠코 마르티나의 중거리 골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타 이어서 터진 셰인 롱의 멀티골과 조세 폰테의 헤딩골로 아스날을 4대0으로 이겼다. 그렇게 전반기의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마치게 되면서, 18경기동안 6승 6무 6패로 리그 12위, 승점24점을 기록하였다.

전반기를 요약하자면 역시 모르간 슈네데를랭 나다니엘 클라인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토비의 이적은 반 다이크의 미친 활약[9]으로 상쇄되었지만, 슈네데를랭의 자리는 제대로 매꿔지지 못해 패스 위주의 축구에서 롱볼 축구로 바뀌어 버렸고, 나다니엘 클라인 자리에 들어갔어야 할 마르티나와 세드리크가 부상을 당한 사이 요시다 마야가 익숙지 않은 우측면 자리에서 꾸준히 삽질을 하며 승점을 깎아먹었다.

6.3. 후반기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첫 경기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에게 패배하더니 약팀인 노리치 시티한테까지 패배를 당했다. 연이어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FA컵 경기에서도 자하의 맹활약에 패배. 다행히 프론트에서 선수 영입의 필요성을 이제야 깨달았는지 인간극장QPR에서 찰리 오스틴을 영입하였다. 1부 리그에서 득점왕 랭크에도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싸게 데려온 편.

중위권에 있는 왓포드와 WBA에 홈에서 2대0, 3대0 승리로 오랜만에 2달 만의 연승에 성공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양팀다 스리백에 뻥축구를 하면서 노잼 경기로 0대0으로 끝나는 듯 하였으나, 87분에 들어온 찰리 오스틴이 EPL 복귀 6분이 지난 추가시간 3분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골문 구석에 제대로 꽂아넣어 1 대 0으로 승리하였다. 대부분의 맨유팬이 이 경기의 결과로 판할 경질을 기다리며 웃음을 지었다 카더라[10]이날 경기의 승리로, 쿠만의 소튼은 작년에 이어 올드 트래포드에서 2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무실점 3연승은 덤. 다음 상대는 아스널 FC였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긴 분위기를 이어 0대0 무승부를 얻어내었다.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 복귀 이후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완지 시티에 각각 1대 0으로 승리하며 26R 기준 승점 40점으로 어느새 6위로, 유로파 전출권까지 올라왔다. 4500억의 맨유와 1점 차이다

노리치 시티전 이후 5승 1무를 달리고 있는데, 오리올 로메우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기량이 올라오며 타디치와 함께 중원을 장악하니 슈네덜랭이 빠지고 밀리던 미드필더진 싸움이 수월해진 것도 있고, 오스틴의 가세로 공격진이 보강된 것도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요인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부상에서 복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포스터는 부상 복귀전인 WBA전 이후 6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였고, 특히 아스널전에선 미친 선방을 작렬해 팀의 승점을 보전하기도. 이러한 포스터의 맹활약과 기존의 안정적인 수비의 만남 덕에 경기당 1골정도에 그치고 있는 빈약한 공격력이 커버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수비진의 페이스가 다소 하락하고 공격진이 발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 전반적인 페이스가 다소 하락했다. 그래도 36라운드까지 7위를 달리고 있는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랑 2점차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6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다만...웨스트햄은 35라운드를 치른 상태라 사우스햄튼이 불리하다.

하지만 남은 경기 동안에 소튼은 전승을 하며 승점을 최대한으로 올렸고, 그 사이에 맨유와 웨스트햄은 주츰하였다. 그 결과, 3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고, 동시간대에 웨스트햄이 패하며 유로파 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되었다. 이후 맨유가 본머스와의 경기를 이겨서 5위를 빼앗겨 순위 상승을 이루지는 못하고, 리그 6위로 시즌을 종료하게 되었다. 매 시즌 순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또한 유로파 리그 진출도 이루어졌다. 리그 6위로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만 가지고 있었는데, 맨유가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없이 조별리그에 직행하게 되었다.

오심이 없었다면 3위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기사도 있다. 레스터 시티가 기적의 한방으로 유명해졌다면, 사우스 햄튼은 점점 상위권이 당연해보이는 팀으로 변하고 있다라는 분위기이다.

7. 2016-17 시즌

7.1. 시즌 전

벌써부터 사디오 마네의 이적설로 공중분해의 조짐이 보인다. ... 몇 차례에 이적설 끝에, 로널드 쿠만 감독이 에버튼 FC으로 떠났다. 일단 쿠만 감독과 세트인 코치 ( 어윈 쿠만 수석코치, 얀 클루이텐베르크 피트니스 코치)들은 같이 에버튼 FC로 떠났다.

빅터 완야마 토트넘으로의 이적설이 다시 도졌다. 근데 감독의 이적이나 사디오 마네의 이적설과는 달리, 완야마에 대해서는 그냥 가는 김에 비싸게 팔라는 의견이다. 최근 몇 개월 간의 태업이 의심되는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 및 카드 수집이 반영된듯.

감독 후보로 유력하였던 페예그리니 감독이 구단과의 연봉 문제로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6월 24일, 빅터 완야마 토트넘 이적 오피셜이 떴다. 가격은 12m 아쉽다 사디오 마네매년 선수 빼가는 리버풀 FC행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도 끝낸 상태이다. 가격은 34+2m으로, 10m도 안 되는 9.5m에 데려온 것을 생각하면, 좋은 장사라 할 수 있다. 다른 중하위권 클럽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선수, 감독을 뺏기는 모습에 보드진이 의욕이 없다고 까이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아담 랄라나,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 나다니엘 클라인, 그리고 사디오 마네까지 연달아 리버풀 FC에 빼앗기며 리버풀 위성구단이라는 밈도 등장하였다. 이적한 뒤에 다들 소튼 때보다 폼이 떨어진건 비밀...까지는 아니고 망한 건 램버트 하나다. [11]브랜든 로저스 실제로, 클롭 감독이 부임한 뒤에는 랄라나나 로브렌의 성적이 많이 올라왔다] 무엇보다 클라인이랑 마네는 이적하자마자 잘했다. 특히 마네는 리그 베스트에도 들었고 챔스와 리그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팀의 핵심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는 시즌 중에도 이적설이 많이 났었던 데에다가 유로 2016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어, 마찬가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중에는 유벤투스와도 링크가 떴었고,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이후에는 같은 감독이 있는 첼시 FC와의 링크도 뜨고 있다. 이 역시 펠레가 30살인지라, 비싸게 팔리기를 바라고 있다. 현실을 인정하고 장사에 익숙해진 소튼팬 ㅠㅠ 중국의 산둥 루넝로 판다는 링크가 뜨고 있었고, 2016.07.11에 오피셜이 떴다. 이적료는 13m에 불과하지만, 2년 6개월 계약에 무려 40m을 받는다고 한다.

6월 26일,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 네이선 레드먼드를 영입했다. 가격은 11m

감독은 15-16시즌 리그앙에서 돌풍을 일으킨 니스의 감독 클로드 퓌엘로 예정된 듯 하다. 벤 아르파도 같이 온다는 이적설도 있었다. 하지만 벤 아르파는 PSG로 이적하였다. 그 외에 마누엘 스테켈렌뷔르크가 풀럼으로 임대 복귀한 뒤, 에버튼 FC로 이적했다.

7월 11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바이에른 뮌헨에서 영입했다.

8월 2일, 크리스탈 팰리스 FC에서 골키퍼 알렉스 맥카시를 3년계약에 영입했다.

8월 29일, 릴 OSC에서 소피앙 부팔을 영입했다. 클럽 레코드라고 한다.

그리고 스폰서가 언더 아머로 바뀌게 되었다. 아디다스의 정책상 그렇다는 듯.[12]

7.2. 전반기

EPL 1라운드 왓포드 - 네이선 레드먼드는 제 몫을 해 주었지만 여전히 사디오 마네의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다. 경기는 레드먼드의 득점으로 1대 1 무승부.

EPL 2라운드 맨유 - 즐라탄, 포그바가 미쳐 날뛴 끝에 두 시즌 만에 OT에서 2:0 패를 당했다.

EPL 3라운드 선덜랜드 -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EPL 4라운드 아스널 -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의 압도적 전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2:1로 역전패했다. 2무 2패로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1라운드 스파르타 프라하 - 오스틴의 멀티골과 제이 로드리게스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유로파 리그 첫 승.

EPL 5라운드 스완지 시티 - 63분에 터진 오스틴의 골을 잘 지켜 1:0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리그컵 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 오스틴이 33분 페널티킥 골을 넣었고, 헤스케스가 1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 승리

EPL 6라운드 웨스트햄 - 3:0으로 완전히 처바르며 중위권(9위)으로 올라갔다. 한숨 돌렸다 확실히 지난 시즌들보다.. 선수단 구성이 빈약해진 게 사실이다. 값싸게 선수를 사와서, 비싸게 파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는데 그래서 얻은 수익은 대체 어디에 쓰는지 의문이다.

유로파리그 2라운드 하포엘 베르셰바 - 멀리 떨어진 이스라엘 원정인 만큼 오스틴 등의 주전 선수 몇몇이 빠진 경기였다. 날카로운 모습은 딱히 보이지 못하고 0:0 무승부. 그래도 클린시트를 이어갔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던 경기이다.

EPL 7라운드 레스터 시티 FC - 0:0 무승부. 6경기 클린시트 기록을 세웠다!

EPL 8라운드 번리 - 리그경기 전에 치러진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버트란드 소아레스의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있었던 경기이다. 경기 내용은 소튼의 압도 그 자체. 무려 34개의 슈팅, 14개의 유효슈팅을 날린 경기였다. 근데 3득점... 번리의 히턴 키퍼의 슈퍼 세이브를 꽤 볼 수 있었다. 14분 이른 시간에 타겟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맥퀸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페널티를 유도해 팀의 3번째 골, 오스틴의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클린시트를 이어가는...듯 했지만 페널티로 실점하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3승 3무 2패로 리그 8위에 올라섰다.

유로파리그 3라운드 인테르 - 0:1 패 경기력은 사우스햄튼이 압살했지만 골결정력의 아쉬움이 많았다.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 맨시티의 수비 실수를 틈타 레드먼드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거의 끌려가듯이 경기하다 한 골을 내주고 1:1 무승부로 끝났다.

리그컵 16강전 선덜랜드 - 소피앙 부팔의 사우스햄튼 데뷔골이자 원더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EPL 10라운드 첼시 FC - 당시 물 오른 아자르의 맹활약에 0:2로 패배했다.

유로파리그 4라운드 인테르 -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공격진이 답답했는지 반 데이크가 동점골을 넣고 상대팀 수비수의 자책골로 2:1 역전승했다.

EPL 11라운드 헐 시티 - 인테르전의 기운을 받아 상대적 약체인 헐 시티를 잡으려는 경기였다. 전반전 찰리 오스틴의 페널티 골로 쉽게 앞서가...는가 싶더니 후반전 의문의 2골을 먹히며 1:2로 역전패했다. 소튼의 의적화인가...

유로파리그 5라운드 스파르타 프라하 - 0:1로 패배했다.

EPL 12라운드 에버튼 - 로날드 쿠만 감독과의 재회전. 오스틴의 이른 골이 결승골이 되며 1:0 승리를 거뒀다. 유망주 조쉬 심스의 데뷔전이었다.

리그컵 8강전 아스널 - 요르디 클라시의 클럽 데뷔골과 버틀란드의 추가골로 2:0 승리. 30년만에 리그컵 4강전에 오른 것이라고 한다.

EPL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 지난 2연승의 기운을 이어받을 수 있었던 경기. 더구나 상대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5연패를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믿었던 포스터의 치명적인 실수로 벤테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계속해서 얻어맞았다... 결과는 0:3 패배. 본격 의적화 공격진의 각성이 절실하다

7.3. 후반기

1월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를 영입했고 니스의 골키퍼 무에즈 하센을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팬들은 수비수의 영입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2017년 2월 마르틴 카세레스가 자유계약으로 이적한다.

34라운드까지 리그 10위다. 중위권으로 좀 아쉬움도 많았지만 8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랑 승점차가 3점이라 좀 더 오를 기회가 있다.

최종 순위는 8위.

EFL 컵 결승
파일:EFL컵 로고 (2016~2017) 가로형.svg
EFL Cup 2017 Final
2017. 02. 27
웸블리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 : 2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FC
19'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38' 제시 린가드
8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파일:EFL컵 로고 (2016~2017).svg 45 +1' 마놀로 가비아디니
48' 마놀로 가비아디니

덤으로 2017년 말에 중국 기업인인 가오 지솅이 팀을 사버리며 중국계 구단주를 둔 구단이 되었다.

8. 2017-18 시즌

시즌 시작 전 클로드 퓌엘과 이별을 택하고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를 선임했다. 퓌엘을 보낼 당시에는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퓌엘을 옹호하는 쪽은 퓌엘이 집권 첫 해였다는 점, 그리고 공격진에 대한 구단의 지원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는 점을 논거로 들었다. 반대로 퓌엘을 보낸 것에 동의하는 쪽은 표면적으로 보이는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경기 내용, 특히 공격력이 로날드 쿠만 집권 시기에 비해 영 좋지 않아졌다는 점, 그리고 퓌엘과 선수단의 사이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리고 보드진의 선택은 퓌엘과의 이별과 새 감독 선임이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르게 이번 시즌이 부진한 이유는 우선 안 그래도 불안했던 수비진이 버질 판데이크의 부상+부진으로 심하게 불안해진 것, 중원의 스티븐 데이비스,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활약까지는 괜찮으나 다소 폼이 떨어진 윙어들과 중원에서 오는 양질의 패스들을 걷어 차 버리는 빈곤한 득점력의 공격수들의 맹활약(...)으로 실점은 늘었는데 득점은 더 줄어든 점이 원인이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때 버질 판데이크를 팔고 번 이적료로 AS 모나코 FC에서 뛰던 기도 카리요를 영입하며 득점력 부진을 해결할 것을 기대하고 있고, 마리오 레미나나 기타 여러 선수들의 개인적인 폼이 전체적으로 올라오고 있어서 후반기 강등권 탈출의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이다. 허나 겨울 이적시장 내내 링크가 뜨던 윙어 퀸시 프로머스 영입에 실패한 점은 아쉬운 점.

여튼 이러한 영향을 받은건지 1월 말부터 이어진 허더즈필드 타운 AF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3연전을 2승 1무로 돌파하고 반등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2월 12일 27라운드 리버풀 FC 전에서 정말 답이 안보이는 깝깝한 경기력으로 0:2로 완파당하고, 번리 FC와 비기며 일단 한숨을 돌렸으나 같은 강등권에 위치한 스토크 시티 FC를 상대로 또 다시 한심한 경기력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3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0:3으로 발려버리며 조금 올라가나 싶던 순위는 17위로 다시 떨어졌다.

그나마 한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강등권 경쟁을 하는 다른 몇몇 팀들도 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은 시즌 극초반부터 강등을 예약한 듯 한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고, 스토크 시티 FC도 망해버렸으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도 감독 잘못 골랐다가 크게 추락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경기력을 시즌 내내 보여주고 있는데도 감독이 안잘린다. 이미 1월부터 팬들은 홈 경기장에 "Pellegrino OUT"이 쓰인 피켓을 들고 오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으나, 보드진은 어떠한 조치도 없이 페예그리노를 신용하고 있다. 하지만,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하면서 17경기 1승이라는 부진끝에 페예그리노는 경질되었다. * 그래서 온 감독이 마크 휴즈이지만 33라운드까지 18위 강등권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가 37라운드 에버튼전을 1-1로 비기며 17위로 올라섰다. 5월 8일(현지시각 기준)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스완지와의 단두대 매치 원정경기를 0-1로 이기면서 17위를 지키며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13] 이제 18위 스완지와 승점 3점, 득실차 +9 차이가 난다.

사우스햄튼 마지막 상대는 맨시티. 이미 우승 확정이지만 맨시티는 승점 97점으로 2004~05 시즌 무리뉴 감독 체제의 첼시가 거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승점 95점을 깼고 이번 마지막 38차전을 이기면 사상 첫 100점 승점이란 기록이기에 그냥 놓치기 아쉬운 경기다. 그리고 스완지 시티는 마지막 상대가 강등 확정된 스토크 시티다. 문제는 스토크 시티를 이겨도 9점차로 이기거나 맨시티가 엄청 크게 사우스햄튼을 이기고 스완지도 크게 이겨서 9점 이상 승점을 넘길 아주 작은 희망만 남아있다. 결국 스완지 시티가 강등된 스토크 시티에게 1-2로 역전패당하면서 맨시티에게 막판 90분에 1골을 먹어 패하고도 사우스햄튼은 17위로 리그에 극적으로 남게 되었다.

한편, 사우스햄튼 감독에서 잘린 클로드 퓌엘은 이후 레스터 시티 감독이 되어 리그 8~9위를 유지하다가 최종성적 9위로 팀을 중위권으로 잘 마무리했다. 다만 레스터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놓친 뒤로 분위기가 박살나서 후반기 7경기에서 1승 4무 3패라는 부진한 면을 보이긴 했지만.

9. 2018-19 시즌

공격수로는 리버풀의 대니 잉스를 1년 임대로 영입해서 대니 잉스의 득점력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드필더로는 측면에서 활약하는 바젤의 모하메드 엘리오누시를 5년 계약으로 데려왔고, 셀틱의 스튜어트 암스트롱을 영입했으며, 반 다이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센터백으로는 묀헨 글라드바흐의 베스테르가르를 영입했고, 골키퍼로는 맨시티 유스출신인 앵거스 건을 백업 골키퍼로 데려왔다.

두샨 타디치를 아약스로 이적시키고, 소피앙 부팔, 요르디 클라시, 기도 카리요가 임대중이다.

개막전에서 번리를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었다.

2라운드에서 에버튼을 만나 2:1로 패했다.

3라운드에서 레스터를 만나서 라이언 버틀란드의 그림같은 골로 드디오 승리를 챙기는가 싶더니 그레이에게 동점골을 먹고 후반 막판에 해리 매과이어에게 극적인 골을 먹히며 2연패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서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끼리 만나 치열한 경기가 예고되었으며 대니 잉스의 선제골과 호이베르그의 추가골로 2:0 승리하였다.

5라운드에서 브라이턴을 만나 먼저 두골을 넣어 이기는 듯 했으나 극장골 마스터인 글렌 머레이에게 동점골을 먹혀 비겼다.

5라운드까지 승점 5점을 획득하며 중하위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6라운드에서 초 상승세의 리버풀을 만나 전반전에만 세골을 먹히며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발려버렸다.

7라운드에서 포르투갈 커넥션의 승격팀인 울버햄튼을 만나 2:0으로 패하며 슬슬 강등권과 가까워지고 있다.

8라운드에서 우승후보 첼시를 만나 아자르에게 탈탈 털리며 3:0 패배를 당했다.

9,10라운드에서는 본머스와 뉴캐슬을 만나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11라운드에서 4321 전형으로 맨시티를 상대해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했으나 너무 이른 시간에 자책골이 들어가는 바람에 무너져 6:1 대패했다.

12라운드에서 가비아디니가 선제골을 넣으며 무승탈출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심판의 오심과 함께 골을 하나 날린 뒤에 후반 80분경에 홀레바스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탈출에 실패했다. 현재 8경기 무승.

13라운드에서 새 감독이 부임한 풀럼을 만나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3:2로 패하고 말았다.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레스터 시티와 만나 승부차기에서 가비아디니가 실축하며 탈락했다.

14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두골을 먼저 넣어 대어를 낚을 뻔 했으나 연달아 실점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으나...이 경기 종료 후 마크 휴즈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으로 경질되고 말았다.

후임으로는 2018년 12월 5일 (한국시간) 랄프 하젠휘틀 감독을 선임 하였다.

그리고 하필이면 교체 후 첫 경기가 토트넘전이었고 발리며 3:1로 패했다.

감독의 두 번째 경기인 16라운드 카디프 전에서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패하고 말았다. 12경기 무승이라는 굴레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17R 대니 잉스의 멀티골, 찰리 오스틴의 골을 앞세워 아스널 FC를 3-2로 꺾었다!! 이날 소튼이 넣은 골은 모두 헤딩골. 이로서 사우스햄튼은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 동시에 아스널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18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를 만나 자비 없이 세골을 밀어넣으며 승리하였다. 이로서 랄프 하젠휘틀 감독 선임 후 2연승을 기록하는데에 성공했으며 이는 올시즌 소튼의 첫 연승이다.

19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만나 선제골을 넣으며 3연승울 달성하나 했지만 필리페 안데르송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먹히며 2:1로 역전패당했다.

20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경리력으로 맨시티를 상대했으나 맨시티가 너무 강해 3:1로 패하고 말았다.

21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 심판의 오심으로 이득을 보아 0:0 무승부를 챙겼다.

FA컵 64강에서 더비 카운티를 만나 레드먼드의 멀티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전에 연달아 2골을 먹히며 무승부를 거두다. 이로서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22라운드에서 레스터를 만나 전반전 얀 발레리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2:1로 승리를 챙겼다. 확실히 하젠휘틀 부임이후 살아나는 모양새다.

23라운드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에버턴을 만나 워드-프로스가 선제골을 넣고 뤼카 디뉴의 자책골이 겹치며 두 점을 먼저 득점하며 2:1 승리했다.

2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자하에게 선제골을 먹혔지만 최근 극강의 폼을 보이던 워드 프로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5라운드에서 번리를 만나 워드 프로스가 또 선제골을 넣고 90분 내내 이기고 있었지만 추가시간에 반스에게 골을 먹히며 1:1로 비겼다.

26라운드에서 카디프를 만나 90+1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라도 챙기는가 했는데 90+3분에 카디프에게 더 극적인 극장골을 먹히며 패했다.

27라운드에서 아스날을 만나 경기 초반 2골을 먹히며 만회하기 위해 분전했으나 레노에게 막히며 2:0으로 패했다.

28라운드에서 풀럼을 만나 2:0으로 이기며 강등권에서 잠시나마 탈출했다. 하지만 아직도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2점밖에 나지 않기에 불안한 상황이다.

29라운드에서 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역전을 당했지만 동점골을 넣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루카쿠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3:2로 패했다.

30라운드에서 토트넘을 만나 해리 케인에게 선제골을 먹혔으나 물러서지 않고 맞서며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31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만나 호이베르그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두었다.

3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세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3:1로 패했다.

3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만나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34라운드에서 뉴캐슬을 만나 3:1로 패하며 강등권은 아니지만 안심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5라운드에서 왓포드를 만나 셰인 롱이 7초만에 득점하며 신기록을 썼지만 90분에 안드레 그레이에게 실점하며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36라운드는 본머스와의 홈경기였는데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18위 카디프가 패배하며 카디프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며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37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만나 아르나우토비치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3:0으로 대패했다.

38라운드에서 이미 강등이 확정된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서 사이좋게 한골씩을 나눠 가지며 1:1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시즌에 사우스햄튼은 9승 12무 17패로 16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그리고 리그를 우승했다. 허정무컵을..

10.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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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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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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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에 세르비아 재벌이자 미디어 사업가이며 유나이티드 그룹의 설립자인 드라간 솔락과, 영국의 스포츠 투자 회사 스포츠 리퍼블릭에게 팔려서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하게 되었다.[14]

13.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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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를 맴돌며 감독교체 2번 등 큰 부침 끝에 2023년 5월 13일(현지시간) 가장 먼저 다음 시즌 EFL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되었다. 2011-12 시즌 승격 이후 11년 만의 2부리그 강등이다.

14.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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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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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사우스햄튼 감독은 해리 레드냅이었는데, 바로 이전에 포츠머스의 감독이었고 그 팀의 레전드 감독이었건만 구단주와의 불화로 감독직 그만 두고 맡은 게 하필 원수지간인 사우스햄튼이었다. 당연히 시즌 내내 포츠머스팬들에게 욕을 먹었지만 막상 사우스햄튼이 강등당하자 포츠머스팬들은 기뻐했는데 이 당시 포츠머스 시내에 걸린 플랜카드에 이렇게 써있었다. "임무 완수를 축하하오. 레드냅 요원(...)" 그리고 05-06시즌 중반 레드냅감독은 다시 포츠머스로 돌아오는데 서포터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는 사실(...) [2] 아 사우스햄튼 중위권 팀한테 발목 잡혔네 이래서야 챔스 가겠어?.... 중위권 맞잖아; 여튼 무승부였지만 슈팅수, 점유율, 패스 성공률 모두 이겼던 경기였다. [3] 두 팀 모두 비슷한 폼을 보이다가 중반부터 미끄러져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맨시티랑은 전 시즌에 14위를 했다는 것도 같다(...). [4] 1999~2008년까지 'Saints'라는 자체 브랜드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이 있다. 참고 [5]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현임 구단주인 카타리나 립헤르가 구단 운영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니콜라 코르테세 단장의 경질이 기폭제로 작용했는데, 이에 반발한 스탭들이 줄줄이 갈려나가는 것을 보고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한 주축들의 이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6] 라리가의 예를 들면, 레알 마드리드의 팬인 선수가 거금을 받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것이 팀의 명예와 위상을 봐서 이적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 돈을 보고 이적한 것이라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7] 랄라나와 로브렌의 경우 클롭 감독을 만나 살아났지만, 램버트는 결국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리버풀을 떠났다. [8] 애초의 기존의 스쿼드가 공중분해 상태에서 그나마 남아 있던 핵심 선수가 장기 부상에 빠진 것부터 사우스햄튼의 추락은 예정되어 있었다. [9] 후스코어드 평점이 항상 수비수 4위 안에 들었다. [10] 그리고 경기 뒤에 판할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는 기사도 나왔지만, 다음 날 ESPN이 해당 기사가 개소리라는 것을 바로 증명해버렸다 ... [11] 랄라나와 로브렌이 이적 첫 시즌에 부진했지만 이는 전술의 변화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12] 이로 인해 스완지 시티 레버쿠젠은 스폰서를 바꾸게 되었다. 잠깐 선덜랜드는 [13] 우습게도 중국 구단주를 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도 같은 시즌 19위로 강등이 확정된 상황.그런데 중국 구단주를 둔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프리미어리그 승격 확정 [14] 구단주 명의는 스포츠 리퍼블릭으로 등록되며, 최대 주주는 드라간 솔락이 맡는 형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