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종 전승과 서브컬쳐 속의 아이템
복용할 경우 사랑에 빠지는 효과를 부르는 약으로, 각종 전승과 창작물에선 이름이나 형태는 좀 달라도 비슷한 효과를 지닌 것들이 종종 등장한다. 서양 쪽의 기원은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승이다.현대 창작물에서 거의 고착된 묘사는 일단 영향을 받으면 애욕 때문에 맨정신을 잡을 수 없는 미약 같은 것에 가까워진 상태.
2. 오페라
L'elisir d'amore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희가극(喜歌劇). 2막의 테너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이 유명하다.
대본가 펠리체 로마니는 이 아리아가 극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도니체티를 말리기도 했지만, 도니체티의 고집으로 오페라에 들어가게 됐고, 현재는 사랑의 묘약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리아가 되었다.
2.1. 줄거리
19세기 이탈리아의 한 시골. 젊은 농부 네모리노는 아름다운 지주의 딸 아디나를 짝사랑한다. 어느 날 아디나는 네모리노를 포함한 다른 농부들에게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책을 읽어[1] 주는데, 트리스탄이 이졸데에게 사랑의 묘약을 먹이는 장면이 나오자 농부들은 진짜 그런 묘약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후 마을에 돌팔이 약장수인 둘카마라가 마차를 타고 들어오고, 마을 사람들은 둘카마라에게 약을 산다. 네모리노는 둘카마라에게 트리스탄과 이졸데 얘기에 나온 사랑의 묘약이 있는지 물어본 뒤 둘카마라에게서 사랑의 묘약을 구입한다. 하지만 사랑의 묘약의 정체는 싸구려 포도주인 터라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네모리노는 그저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아져 노래를 부른다. 아디나는 마을을 찾은 군인 벨코레의 청혼에 응하지만 막상 결혼 계약서를 앞에 두고는 서명을 미룬다.2.2. 기타
2016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벌어진 공연에서는 본래 이탈리아가 배경이였던 무대를 옛날의 한국으로 바꾸고, 그 외의 요소에도 자잘한 각색을 더했다. #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는지 2017년에 재연을 하기도 했다.3. 창작물
3.1. 판타지 마스터즈의 이벤트급 마법카드
특정 특능을 가진 유닛 14종을 랜덤으로 불러내는 소환마법.
GP 800, SP 10000. 구입 폰부터..인데. 실상은 업그레이드 카드라서 좀 무리.
발매일 08-02-13. 1U제한, 에피소드13
1)특능으로
수줍은고백이 부여되어 나오는 유닛들
윈드라이더,
인테그랄,
다크엘프,
엘프궁수,
지니스,
트윈엔젤
2)조롱공격이 부여되어 나오는 유닛들
어덜트베이비,
미친연금술사,
임프,
펭귄해적수줍은 고백은 공격시 상대필드에 가장 레벨높은 상대 1에게 초콜릿을 달아버린다. 가장 높은 유닛이 두 마리 이상으로 필드에 있을때, 하나는 공격하면 필드 어디에 있던 자동으로 달리나, 다른[2] 유닛들은 소환된 카드가 직접 쳐야만 부여된다.
당해보면 AP = 0으로 변경당한 수많은 유닛들이 심영이 되는 현상을 볼수 있다. 아이템을 부여하므로 공고정이나 공상향에는 씨알도 안 박히고, 애초에 AP가 = CN로 취급되는 유닛들은 더 득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광분에는 소용없다.
조롱공격은 AP1이상으로 공격시 공격받은 상대의 HP를 1로 돌리고, 감소된 수치만큼 AP를 늘린다.
단, 이 카드에서 조롱 특능으로 나오는 유닛들은 곱코에 전부 1레벨. 그냥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