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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05:32:25

사동신

1. 개요2. 특징3. 사동신/목록
3.1. 사베이거3.2. 잔모스3.3. 메가록스3.4. 티라노잭3.5. 프테란다3.6. 트리플로스3.7. 케르베다3.8. 미노다로스3.9. 유니카이저
4. 합체 사동신
4.1. 잔베이거4.2. 프테라플로스4.3. 메가로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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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왕 그랑조트에 등장하는 적 메카들. 한국판에선 구(9)마왕(비디오, SBS 동일).

2. 특징

초중반부에 나오는 보스급 메카들로, 어둠의 마법진에 배치된 9대의 동물[1] 머리 형상 메카에 닥터 바이블이 만든 사지를 달고 사동전사나 그들의 부하들이 운용한다. 이렇게 운용하게 된 이유는 본래 마동왕이나 사동왕처럼 페이스 모드로 변형이 가능했고 얼굴 및 사지가 전부 있었지만 암흑대사신과의 전투 중에 대파되어[2] 현재는 변형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매 회마다 닥터 바이블이 만든 사지를 달 수밖에 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후에 부활한 암흑대사신에게 모두 흡수된다. 작중에서는 새로운 사지를 달고 "X호다!'"[3]하고 등장하지만 언제나 깨지는 역할. 그래도 아그라먼트의 사동력에 의해 복구 시킬 수 있어서 몇 번이나 등장해도 상관없다.

사동신들은 각자 고유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나 작중 각자의 속성을 유효하게 사용한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그러기는 커녕 속성과 맞지 않는 장비를 달고 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인 점은 아까운 부분이다.

후반부에는 풀메탈 아머라는 특수한 장갑을 장착한체 등장하기도 한다. 잔모스를 제외하면 전부 2호기가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으며 잔모스만 1호가 발매되었다. 아홉 기체 모두 각자의 속성이 있지만 땅의 사동신 트리플로스를 제외하고 거의 속성에 맞지 않는 기술을 보유했다. 그리고 주무기는 검이 아닌 이다. 주무기가 검으로 나오는 건 유니카이저 1호가 유일. 사동신 사이에서도 힘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특히 티라노잭의 경우 첫 등장시 아그라먼트가 티라노잭의 사동력을 기대한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기도 했고, 실제로 작중 등장한 1호 사동신 중 그랑조트를 가장 몰아붙인 사동신이기도 하다.

종반부에서는 사동신들의 머리와 같은 것이 합체해 솔라 블레이드가 되는 걸 의아해 한 사람도 있는데, 사실 그건 사동신들이 아니라 각 사동신의 무기에 붙은, 납작한 형태의 장식물이다. 솔라 블레이드의 부활을 방지하기 위해 9조각으로 나누어 사동신들의 무기에 봉인해 두었던 것.[4]

솔라 블레이드의 합체순서는 아래에서부터 사베이거, 프테란다, 티라노잭, 메가록스, 잔모스, 트리플로스, 미노타로스, 케르베다, 유니카이저순으로 합체한다. 이것은 프라모델의 각 사동신 무기장식으로도 재현할 수 있다.

전혀 관계는 없겠지만, 슈퍼전대 시리즈 공룡전대 쥬레인저와 모티브가 된 공룡&동물이 완벽하게 겹친다.[5]

3. 사동신/목록

3.1. 사베이거

電気の邪動神 サーベイガー(번개의 사동신 사베이거)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샤베이가.png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샤베이거.jpg

현지화 이름은 서베이져. 검치호 형태의[6] 사동신으로 번개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다. 잔모스와 더불어 사동신 중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그랑조트가 단독으로 상대했다. 무기는 십자형태의 날과 사베이거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샤베이거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가장 밑부분에 합체한다. 여담으로 9개의 사동신 중 유일하게 사동전사 3인방인 샤먼이 탑승한 기체이며, 티라노잭과 더불어 작중 그랑조트 외에 다른 마동왕과 전투한 적이 없는 사동신이기도 하다.[7]

3.2. 잔모스

水の邪動神 ジャンモス(물의 사동신 잔모스)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잔모스.jpg

현지화 이름은 쟈모스. 매머드 형태를[8] 한 사동신으로 물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베이거와 더불어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사동신이다. 무기는 잔모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낫. 참고로 잔모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4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참고로 4대 중 3대가 윈저트와 전투했으며, 이 중 4호는 슈퍼 윈저트의 손에 박살났다. 반대로 물의 사동신이면서 아쿠아비트와 전투한 적은 없다는게 아이러니.

3.3. 메가록스

幻の邪動神 メガロックス(환상의 사동신 메가록스)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메가록스.jpg

메갈로케로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환상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베이거 다음으로 두번째로 출현. 사동신 중 유일하게 프로토타입이 존재한다. 무기는 사슴의 뿔형태와 비슷한 날과 메가록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미늘창. 참고로 메가록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4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3.4. 티라노잭

重力の邪動神 チラノザック(중력의 사동신 티라노잭)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티라노자크.jpg

티라노사우루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중력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2족보행전차로 변형가능. 다른 사동신보다 강한 사동력을 지니고 있는지 처음 등장시 아그라먼트가 티라노잭의 사동력을 기대한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기도 했고, 실제로 작중 등장한 1호 사동신 중 그랑조트를 가장 몰아붙인 사동신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출전 횟수는 겨우 2회로 초기부터 등장한 사동신 중 최하.

무기는 마름모와 비슷한 날과 티라노잭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티라노잭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3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이 녀석도 사베이거처럼 그랑조트 외 다른 마동왕과 전투한 전적이 없다.[9]

3.5. 프테란다

風の邪動神 プテランダー(바람의 사동신 프테란다)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프테란다.jpg

프테라노돈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바람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전투기 형태로 변형가능. 무기는 드릴과 비슷한 날과 프테란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창. 참고로 프테란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2번째 밑부분에 합체한다. 속성은 바람인데 등장한 3대 중 2대가 수중전용이라는 게 아이러니한 점이며 수중전용 기체들은 당연히 아쿠아비트와 전투. 되려 바람의 마동왕인 윈저트와는 전투한 적이 없다. 잔모스와 완전히 반대되는 케이스.

여담으로 프테란다의 본체에는 날개가 없었던 것에 반해, 본래의 솔라 블레이드 형태로 돌아올 때를 유심히 보면 기체의 모티브가 된 익룡 프테라노돈처럼 날개가 붙어 있다.

3.6. 트리플로스

地の邪動神 トリプロス(대지의 사동신 트리플로스)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트리플로스.jpg
트리케라톱스 형태를 한 사동신으로 대지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에서는 전차의 형태로 변형가능. 9개의 사동신 중 유일하게 속성에 맞는 공격을 했던 사동신.
무기는 트리플로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미늘창. 참고로 트리플로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중앙 부분에 합체한다.

3.7. 케르베다

光と闇の邪動神 ケルベーダ(빛과 어둠의 사동신 케르베다)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케르베타.jpg

현지화 이름은 케르베타[12].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4화에 처음으로 등장한 케르베로스 형태의 사동신으로 빛과 어둠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다. 지옥의 문을 지키는 케르베로스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그동안에 보였던 매체들과는 다르게 크기가 작긴 하지만, 무기도 그에 맞게 죽음과 연관된 서양의 사신 그림 리퍼의 무기 데스 사이드를 연상시킨다. 무기는 데스 사이드를 연상시키며 케르베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도끼. 참고로 케르베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2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케르베다 1호는 머리가 오르트로스마냥 2개였으나, 2호기에서는 기체에서 사지가 분리되어 3번째 머리를 만들어 케르베로스의 머리 3개와 똑같이 되었다.
2번밖에 출연하지 않은 사동신이지만 의외로 3대 마동왕과 모두 전투해본 경력이 있는 사동신이다.

3.8. 미노다로스

炎の邪動神 ミノダロス(불꽃의 사동신 미노다로스)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미노다로스.jpg

현지화 이름도 동일하게 미노다로스.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5화에 처음으로 등장한 미노타우로스 형태의 사동신으로 화염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극중에서는 2족보행이 아니라 탱크형태로 싸움. 무기는 앞과 뒷쪽에 있는 날과 미노타로스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낫. 참고로 미노다로스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3번째 윗부분에 합체한다. 화염의 사동력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정작 화염 계열 무기도, 화염 기술도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장착된 무기는 농기구, 공기구 같이 공구타입이 많은 편.25화에서 아쿠아비트하고 맞붙었을 때, 화염 무기가 나왔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이다. 서로 물 대 화염으로 상성이 잘 어울리니...
프테란다와 아래 소개될 유니카이저와 더불어 윈저트가 상대한 적이 없는 사동신이다. 출연빈도 자체가 적으니 어쩔 수 없지만.

3.9. 유니카이저

操の邪動神 ユニカイザー(조작의 사동신 유니카이저)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유니카이저.jpg

현지화는 유리카이저[16]. 중반부에 추가로 등장하는 사동신으로 27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동신이자 유니콘 형태의 사동신으로 조작의 사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2호기는 켄타우로스 형태로 등장, 변형이 가능하다. 무기는 유니카이저 형태의 장식물이 있는 랜스. 참고로 유니카이저 형태의 장식물은 솔라 블레이드의 가장 윗부분에 합체한다. 모티브가 됐던 동물 유니콘처럼 머리의 뿔 공격은 둘다 사용했다.
프테란다, 미노다로스와 더불어 윈저트와 전투한 적이 없는 사동신이다. 대신 1호가 등장한 27화에서는 윈저트가 등장하긴 했다.

4. 합체 사동신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합체사동신.jpg
후반부에서는 합체 사동신이 등장한다.

사동력은 보통 사동신의 2배 이상이며 사동왕의 사동력과 비슷하다. 다만 합체하려면 엄청난 사동력을 소모해야 하는게 흠좀무(...) 그래서 3대면 3배의 위력이 발휘된다고 검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비례하게 소모되는 사동력도 상당해서, 3대 합체 사동신까지는 등장하지 못한 듯하다. 2대 합체만 해도 작중 사동력이 제일 강한 아그라만트가 식은 땀을 흘리며 힘든 기색을 보였을 정도니.. 여담이지만 닥터 바이블이 그럼 9개면 9배의 힘을 낼 수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이는 사동신 조각 9개가 모이면 솔라블레이드가 되는 것의 복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배의 사동신의 위력 때문인지, 손에 쥐는 무기의 등장은 전혀 없고 사동신 자체가 흉기화된다. 제3지역에서만 출연. 그리고 샤먼의 부하는 탑승하지 않았다.

제3구역부터 출연한, 비교적 출연이 늦었던 미노타로스, 케르베다, 유니카이저의 합체 사동신은 볼 수 없었다. 또한 이 세 사동신은 아그라먼트의 직속부하들의 기체로서 처음 등장한다.

4.1. 잔베이거

파일:잔베이거.jpg
水と電気の合体邪動神 ジャンベイガー(물과 번개의 합체사동신 잔베이거)
28화에 등장 상반신은 쟌모스 하반신은 사베이가로 구성. 나브의 부하 타브(CV : 고리 다이스케/유동현)가 탑승. 오른쪽 어깨에 빔 캐논, 왼쪽 어깨에 4연장 미사일 런쳐를 장비하고 있다. 극 중 비중이 가장 높았던[17] 두 기체의 만남답게 합체 사동신 중 유일하게 합체하는 장면이 나오고 슈퍼 그랑죠를 처음엔 그냥 완전히 갖고 놀았지만 그랑조트 궁극의 최종병기인 가이아 드래곤에 첫 제물이 된다.

4.2. 프테라플로스

파일:프테라프로즈.jpg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地と風の合体邪動神プテラプロス.jpg 파일:attachment/마동왕 그랑조트/9사동신/프테오프로즈.gif
地と風の合体邪動神 プテラプロス(대지와 바람의 합체사동신 프테라플로스)
29화 등장.상반신은 트리플로스 하반신은 프테란다로 구성. 유일하게 상반신의 사동신과 하반신의 사동신의 이름 순서가 바뀐 케이스(...) 에느마의 부하 마그만돌(CV : 나카무라 히데토시/조동희/홍시호)이 탑승. 입에서 마그마를 내뿜는다.

4.3. 메가로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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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と重力の合体邪動神 メガロザック(환상과 중력의 합체사동신 메가로잭)
30화에 등장.상반신은 메가록스 하반신은 티라노잭으로 구성. 나브의 부하 도그(CV : 안자이 마사히로/유동현)가 탑승. 입에는 화염 방사기, 각 부분에 체인 앵커를 장비하고 있다. 이상으로 알 수 있듯이, 메가록스와 티라노잭은 출연 빈도가 짧은 것을 감안해서였는지, 이렇게 합체 사동신으로나마 다시 등장하였고, 중반부 이후 모습을 드러낸 케르베다, 미노타로스, 유니카이저 이 셋은 합체 사동신 형태로 등장하지 않았다.
티라노잭이 9대의 사동신들 중에서 제일 강하니 위의 합체 사동신 2대 보다는 강하나 슈퍼 윈저트의 첫 등장씬이라서 주인공 보정으로 쉽게 소멸된다.


[1] 동물이라지만, 현존하는 동물은 없고 모두 고대에 멸종한 동물 내지는 환수이다. [2] 암흑대사신은 원래 큰귀부족의 첫 번째 마동왕이었고 사동족의 사동신과 싸웠었다. [3] 4화에서 암흑대사신이 존재하는 한 마지막이 없다고 했다. 상기한 마동컬렉션 사진을 보면 잔모스를 제외하고 모두 2호기 모델을 프라화하였다. 제품화된 쪽이 보통 동물 머리의 디자인과 일관된 컨셉이라 이쪽이 원래 제작진이 의도한 기본형인 듯. 잔모스를 제외하면 보통 1호기는 시험기 스런 외형을 하고 있고, 2호기 이후는 무장이나 아머가 과해져서 강화기란 느낌이 많이 든다. [4] 여담으로 솔라 블레이드의 봉인을 푸는 장소도 바로 평상시 사동신들이 대기하고 있던 마법진 중심이다. [5] 사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타롭스, 프테라노돈은 공룡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공룡들이기에 충분히 겹칠 수 있지만 여기에 매머드와 검치호같은 신생대 동물까지 겹친 것은 재미있는 부분이다. [6] 모티브가 검치호임에도 변신하면 머리에 호랑이의 꼬리가 달려있다. [7] 사베이거가 등장한 에피소드는 모두 그란조트만 출격했다. [8] 모티브는 매머드지만 귀가 커서 오히려 코끼리에 더 가깝다. [9] 대신 메가록스와 합체한 메가로잭은 슈퍼 윈저트에게 파괴되었다. [10] 메가록스처럼 프로토타입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실 'II호'라고 불릴 아무 까닭이 없었다. 아마 자막 실수로 추정. [11] 다만 처음부터 그럴 목적은 아니었고 바이블도 줄 생각은 없었는데, 나브가 바이블이 만들어 놓은 바이메탈제 팔다리를 우연히 보고 내놓으라고 윽박을 질러 별 수 없이 그런 목적을 명분으로 장착된 것이다. [12] 원판이름과 자음 한글자 차이로 다르다. [13] 보통은 그랑조트를 껴서 2 대 1로 싸웠다. [14] 거의 쓰지 않았던 기술이었기에 사동제국의 데이터에도 없을 것이다. [15] 생김새가 이 분의 대표 배역인 모 콩가루 재벌총수와 판박이다(...) [16] 비디오판 한정. [17] 합체 사동신을 제외하고 둘 다 4번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