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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2:35:14

빠삐놈

파일:attachment/papinom.jpg

1. 개요2. 등장 필수요소3. 당시 반응4. 영향5. 후일담

1. 개요



2000년대 후반 당시 TV에 많이 보이던 빙과 빠삐코 CF의 음악과 2008년 영화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의 테마곡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산타 에스메랄다 버전)'를 적절히 믹스해서 만든 합성영상물. 원류는 2008년 7월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의 tubebell이라는 유저가 올렸으며, 이후 몇몇 합성요소와 곡들이 결합되어 위의 영상 '빠삐놈병神디스코믹스'가 완성되었다.[1]

2002년 인터넷 초창기 시절 필수요소로 인기를 끌었던 아햏햏, 니들이 게맛을 알어 이후 합필갤 창작물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자 자타공인으로 최고작이라 인정받는 물건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작품 목록.

2. 등장 필수요소

3. 당시 반응

2008년 당시 디시에서는 빠삐코 CM송을 소재로 한 무수한 음악과 패러디들이 쏟아지게 되었으며 어떤 노래에 끼워 넣어도 흥이 나는 이 CM송의 중독성을 기려 "악마의 음악"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빠삐코로 만든 새로운 음악 장르를 "빠삐토닉"이라 칭하기도 했다.

빠삐코 덕분에 DC에 여러 창작물이 쏟아지게 되었고 이를 '디씨의 르네상스'라 평한다. 참고로 고대는 달러 멘디 아시안 프린스의 시대.

이 일과 겹쳐, 유명인들의 명언을 빠삐코화 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빠삐코는 던져졌다처럼.

4. 영향

빠삐놈 열풍에 힘입어 빠삐코 판매량이 40% 이상 높아졌다고 하며 몇 년 동안 방영하지 않았던 원조 CF가 다시 방영되기 시작했다. 단 롯데푸드는 "누리꾼들이 선의로 제작한 음악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다"라는 이유로 빠삐놈을 CM송으로 쓰지는 않겠다고 밝혔다.[3]

더불어, 이 디제이늅이라는 유저가 올린 리믹스 음악은, 쿠키닷컴 성지 이후 일만플관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 계속해서 쿠키닷컴 성지의 1만 6천 리플을 뛰어넘는 기록갱신에 도전하였으나 알바의 리플삭제로 일만플을 조금 넘기는 수준에서 멈춰섰다. 아무튼 이 사건으로 빠삐놈병神디스코믹스는 계속해서 관심을 끌어모았으며, 일만플 달성으로 인하여 디제이늅은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 소감글을 올렸고 이 글은 공지로도 갔다. 그 이후에도 리플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 2만 6천여 개에 달한다.

2008년 8월 6일부터 방영된 전진의 여고생4에서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2008년 8월 24일 개그 콘서트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코너에도 이 노래가 나왔고, 황현희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에서 '황본좌'로 추앙받게 되었다.[4] 얼마 지나지 않은 2008년 9월 6일 무한도전에서도 노홍철이 빠삐놈을 언급하자마자, 전진의 'Wa' 댄스와 빠삐놈을 합성한 ' 전삐놈'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하여 김태호 PD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아예 자료 제공란에 전스틴과 빙과류를 사랑하는 네티즌들이라고 남겨놓았다.[5] 그리고 결국 2008년 10월 4일 무한도전 PD특공대 특집에는 전진이 '잔삐놈'을 들고 나오기에 이른다. 아래 문단 참조.

5. 후일담

당시 이 곡으로 리듬 게임(!)을 만든 사람도 있었다. #

2008년 여름에 너무 많이 우려먹은 탓인지 아니면 성역화된 탓인지 2008년 말부터 유행이 지난 뒤 금기시되었다. 신급의 합성물이 아닌데 이 요소를 쓰면 까일 정도. 이렇게 이 요소의 수명은 짧았지만, 대신 그 영향으로 다른 요소들이 발굴된다. 빠삐놈 열풍을 바탕으로 전국구 유명 인디밴드가 된 장기하와 얼굴들, 빠삐놈에 합성되었다가 발굴된 심영 요소가 대표적.

디제이늅의 정체는 양질의 게임음악을 제작해 유명해진 작곡가 박진배로, 그의 me2day와 만플 소감글의 짤방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빠삐놈 원본 파일의 태그를 보면 ' ESTi'라고 떡하니 박혀 있다 간단하게 정리한 요약 포스팅 리플이나 흔적을 보면, 음주를 한 직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저지른 작품이 이렇게 화제가 되어 당황한 모습을 뚜렷히 ( 확인할 수 있다(링크 소실). 소감글(링크 소실)을 보면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봐 발뺌하겠다 했는데, me2day라든지 소감글에 자기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남겨놓은 걸로 봐서는 어느 정도 과장해서 쓴 부분인 듯. 하지만 알면서도 모른 척 넘어가 주는 것이 본좌에 대한 예우다. 결국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상 시인했다.


무한도전 PD특공대 특집에서 '잔삐놈'으로 리믹스했다. 전진이 먼저 요청했고 디제이늅이 받아들여서 작업했다고 한다. 간접광고를 막기 위해 빠삐코에서 '코'를 빼고 리믹스했는데, 그래도 퀄리티가 엄청나다.

추후 무한도전 에어로빅 특집에서 DJ KOO에게 음악을 부탁하러 갔을 때 전진과 DJ KOO가 합동 공연을 하지만 무반주에는 장사가 없었다.

시간이 지나 일베저장소가 악명을 떨치고 고인이 된 노무현으로 하도 고인드립을 시전하다 보니, 합필갤과 당시 분위기를 모르는 사람들이 빠삐놈 영상 중간에 노무현의 사진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일베저장소의 소행으로 오해하기도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사망 이전에 나온 패러디라고 설명해주는 경우가 대부분.

2016년 8월에 8년 전 '그때 그 힛'으로 돌아왔다.

HAPPILy 2018 엔딩곡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ReMinD 2020의 오프닝곡으로도 등장했다.

중독성 강한 하이라이트 부분[6] 때문에 수능 금지곡으로 등재되었다.

Medley of YTPMV 중 하나인 G-Side of YTPMV에서 편곡된 원곡이 등장한다.


[1] 뮤직비디오 중간에 16대 대통령 노무현이 등장하는데 이때에도 이미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로 필수요소로 정착한 상태였고, 당시에는 노간지라는 이름으로 쓰였다. 무엇보다 2008년에는 생존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영상이기 때문에 고인드립, 일베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2] '학원 통신 병원 약국'이 쓰이는데, 이 부분이 은근슬쩍 '학원 통신 병신 병신'이 되고 마지막에는 아예 ' 바보 등신 병신 병신'이라고 바뀌는 편집이 개그 포인트. 참고로 이 광고는 다프트 펑크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가 모티브다. [3] 사실 초반에 욕설이 포함되어 있어 그대로는 못 나오고, 게다가 중간에 전직 대통령 노무현이 나오기 때문. 사망 이전이어도 애초에 현직이든 전직이든 대통령을 광고에 넣는 건 그렇테니... [4] 마지막에는 아예 '제보해 주신 D모 사이트 팬분들 감사합니다' 라고 못까지 박았다. [5] 방송에선 간접광고 금지 탓인지 빠삐코의 코 부분이 복자처리되어 나왔다. [6] 빠빠라 빠빠빠 삐삐리 빠삐코~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