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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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123 |
변호사 측 | 나루호도 | 치히로 | 마요이 | 하루미 | 호시카게 | 카미노기 | 아카네 |
검사/형사 측 | 미츠루기 | 타케후미 | 메이 | 고도 | 이토노코 | 고 | ||
기타 | 재판장(형) | 재판관(동생) | 야하리 | 나츠미 | 니보시 | 아줌마 | 마이코 | 치나미 | ||
역전재판 456 |
변호사 측 | 오도로키 | 코코네 | 나루호도 | 키리히토 | 미누키 | 드루크 | |
검사/형사 측 | 쿄야 | 유가미 | 나유타 | 아카네 | 반 | 타케후미 | 후미타케 | ||
기타 | 재판장(일본) | 재판장(쿠라인 왕국) | 하루미 | 레이파 | 마요이 | 야하리 | ||
역전검사 1&2 |
주인공 측 | 미츠루기 | 신 | 이토노코 | 미쿠모 | 바도 | 시가라키 | 메이 | 아카네 | |
상대역 측 | 로 | 시나 | 미카가미 | 유미히코 | ||
기타 | 재판장 | 야하리 | 나츠미 | 오 테이쿤 | 아줌마 | 소타 | ||
대역전재판 1&2 |
변호사 측 | 류노스케 | 아소기 | 스사토 | 류타로 | 홈즈 | 아이리스 | 유진 | |
검사/형사 측 | 그렉슨 | 지나 | 반직스 | 가면의 종자 | 타케츠치 | ||
기타 | 왓슨 | 호소나가 | 불릿 | 볼텍스 | 재판장(대일본제국) | 재판장(대영제국) | 나츠메 | ||
기타 | 찰리 | 미사일 | 체포군 | 토노사맨 |
아우치 타케후미 亜内 武文 | Winston Pay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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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첫 번째 역전 |
출생 연도 | 1964년 |
나이 |
52세(역전재판 1) 53세(역전재판 2) 54세(역전재판 3, 역전검사 2) 62세(역전재판 4)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검사 |
신장 | 164cm |
가족 |
남동생
아우치 후미타케 아내 아우치 |
성우 |
하마 와타루[1] /
요코지마 와타루[2] 김현욱[3] / 강용희[4] 데이비드 크리슬립 / 그레고리 러시[5] |
음성 | 이의 있음! |
테마곡 |
역전검사 2 테마곡 "기묘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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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대로 제1화에서 나오는 튜토리얼용 검사라고 할 수 있다.본편에서는 내내 1화의 주인공 변호사를 상대하며,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는 검사의 조력자(?)로 등장. 그 외에는 주연급의 담당이 아닌 재판에서 검사가 나와야 할 일이 생기면 나온다. 괴도☆가면마스크 재판이라든가 가짜 나루호도 재판이라든가. 사실 타쿠미 슈도 이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명줄이 길 줄은 몰랐다고 한다.
역전재판 5가 나오기 전 역전재판 시리즈에 전부 개근, 그것도 전부 제1화에서 나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뤘다. 5에서는 1화의 튜토리얼 검사 역할을 동생인 아우치 후미타케 검사에게 넘겨주고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4에서 이미 60이 다 된 나이라 은퇴할 만도 하다. 카루마 고는 65세까지도 활동했지만 둘의 실적이 넘사벽인지라.... 어쨌든 아우치 타케후미는 은퇴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아우치 가문의 검사가 튜토리얼을 맡는다는 전통은 이어졌다.[6] 게다가 그다음에 발매된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서는 역시 조상님인 아우치 타케츠치가 튜토리얼 검사로 출연해 그 전통을 굳혔다.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는 영국의 법정인 탓에 아우치 검사가 등장할 수는 없었지만 누가 봐도 영국 ver. 아우치인 바틀리(Flynch) 검사가 등장한다.이 양반은 머리가 날아간 대신 안경 아래의 눈이 노출되는 것이 차이점.
북미판 음성의 경우, 원판 음성에 비해 상당히 고음인 데다가 엄청 째지는 목소리라 시끄럽다. 직접 들어보자. 스팀 정발판의 목소리는 원판이나 북미판과 달리 째지긴 하지만 미묘하게 박력 있는 목소리로 녹음되었다.
동생인 후미타케와 더불어 안경(혹은 선글라스) 때문에 눈이 공개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역전재판의 검사들 중 가장 베일에 싸인 미스테리한 검사라는 농담이 있다.
2. 특징
2.1. 베테랑 검사
연륜이 상당한 베테랑 검사. 하지만 그런 것치곤 관록이 없다. 제작진이 대놓고 공기 기믹으로 인정하는 캐릭터. 나루호도 역전재판에서 그가 등장하는 화의 에피소드를 보면, 그가 초보였을 적 이야기를 미츠루기와 나루호도에게 해준다. 처음으로 맡은 사건의 일 처리가 엉망이었던 바람에 무죄였던 피고인이 유죄가 되어버렸다. 나중에 사죄하러 갔지만 얼음물을 맞고 쫓겨나기만 했을 뿐이었다고. 이후 미츠루기에게 사건이 넘어간다. 미츠루기는 시작의 역전 후에 두 번째로 맡은 사건이었는데, 전임자가 하도 일 처리를 엉망으로 해놔서 골치가 썩었다고 회상한다. 자신의 과거를 다 이야기해 준 후 자리를 뜨는데, 그가 떠나자마자 나루호도와 미츠루기의 반응은 누구?[7]하지만 그는 치히로 → 나루호도 → 오도로키로 이어지는 일명 막무가내 변호 스타일에만 유독 취약한 걸로 보이며, 젊은 친구들이나 못 알아볼 뿐, 재판장 및 검찰청장[8] 같은 인물들과도 꽤 면식이 터 있는 것이나, 세간의 화제가 된 괴도☆가면마스크 사건의 담당 검사로 내정된 것을 보면 보통 이상의 능력은 가지고 있는 듯하다. 치히로를 만나기 전까진 초짜 변호사들에게는 '신참 킬러'로 불리며, 일종의 재앙이나 수문장, 사냥꾼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작중 상대들이 하필 나루호도 류이치, 아야사토 치히로, 오도로키 호스케라 간과하기 쉬울 뿐 그럭저럭 실력은 있는 듯하며 호시카게 소라노스케도 그를 꽤 높이 평가했다.
2.2. 파란만장한 검사로서의 경력
미묘한 세월의 변화.
< 추억의 역전>에서 왕년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중년임에도 리젠트 머리라는 파격적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머리숱도 풍성...하다기엔 그냥 봐도 알겠지만 원래 머리에 리젠트만 붙인 꼴이라, 옆머리는 M자 탈모가 심각한데 앞머리만 풍성한 황당한 모습이다. 평소 자신이 유리해지면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을 접듯이 까딱대는 버릇[9]이 있는데, 본작에서의 묘사를 보면 본래는 리젠트 머리를 손가락으로 치는 것이었던 듯 하다.
신참 변호사들을 무참하게 발라버려 사회의 쓴맛을 알려주는 데 적극 앞장섰기 때문에 '신참 변호사 킬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야사토 치히로에게 처절하게 발리곤 충격으로 급속 탈모가 와버려서 대머리가 되었다.
사실 이런 굴욕을 당한 <추억의 역전>에서는 치히로를 상대하면서 "변호 측이 피고인을 믿는다, 그것은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쪽도 마찬가지, 나도 검찰 측 증인을 목숨 걸고 믿고 있어요!"[10]라는 꽤 멋진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역전재판 시리즈를 통틀어 피고인을 믿는 변호사의 태도를 인정해 준 건 아우치 검사가 최초다.[11] 그런데 하필 자기가 목숨을 걸고 믿는다고 한 증인이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인인 탓에 저 말에 덜미가 잡혀 비참한 몰골이 되고 말았다.[12]
이후 비참한 대머리 스타일의 중년남이 되었고, 젊었을 때 보여줬던 자신감도 완전히 상실한 채 고개 숙인 남자가 되어 <첫 번째 역전>과 <사라진 역전>에서 나루호도 류이치를 상대했다. 특히 <사라진 역전>에서는 나루호도가 기억 상실인 채로 변호를 하다가 무죄 판결 후 아야사토 마요이에 의해 기억이 돌아오는데, 나루호도는 기억을 되찾은 다음에도 아우치를 기억하지 못했다. 4에서는 나루호도가 아우치 검사를 알아보긴 하는데 5에서는 동생인 후미타케를 보고 착각하는 걸 보면 제대로 기억해 주는 사람은 아닌 듯.
작중 확인 가능한 그의 재판 경력은 1에서 4까지, 외전이나 만화판에서도 모두 패소, 가면마스크 재판은 도중에 중단, 그리고 가짜 나루호도 상대로 유일하게 승소. 아울러 그가 패한 모든 법정에는 나루호도가 피고, 아니면 변호석에 섰다. 이쪽도 여느 검사에 뒤지지 않는 나루호도와의 굉장한 악연을 자랑한다.
시가라키 타테유키 역시 신참 시절에 아우치와 싸워서 승리한 전적이 있다고 한다.
나루호도 편 종료 후 7년 이후가 배경인 4에서도 여전히 검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설정상 '나루호도가 변호사에서 잘린 뒤, 잘나가는 모습'이라고 한다.[13] 60대 가까운 나이임에도 젊은이들 못지않는 파격적인 의상과 머리 스타일( 이주일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미 빠진 앞머리 대신 뒷머리를 기른 듯. 거기다 기분 좋을 때 취하는 리액션으로 상기 이미지처럼 뒷머리를 출렁이게 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약한 건 여전하다.[14]
그는 < 역전의 와일드카드>에서 '자신은 데뷔 이래 7년간 무패'라고 밝혔는데 이게 사실이었다면 미츠루기, 메이보다 대단한 경력이지만 나루호도 역전재판에서 밝힌 비화에 따르면 첫 법정에서 패소했다고 한다.[15] 즉 거짓말이다. 아니면 첫 법정이 검사가 된 뒤 7년 뒤였다거나.... 다르게 보면 나루호도가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뒤를 카운트 시작점으로 삼아 그 7년 동안 연속으로 이기기만 했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들어맞긴 한다.
역전검사에서 나온 바로는 법원 내 자판기의 '유죄라 다행이다 하하 핫도그'의 작명을 맡았다.
역전재판 5부터는 출연하지 않고 대신 그의 동생인 아우치 후미타케가 대신 등장한다. 그리고 19세기가 배경인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서는 아우치 타케츠치라는 조상이 등장한다. 나이가 60이 넘은만큼 법조계를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
2.3. 그래도 실력 있는 검사
작중 연출이 음흉하게 나와서 그렇지 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다. 동생인 후미타케처럼 심각한 인격적 문제가 보이지도 않으며, 나루호도 류이치가 의뢰인을 믿는 만큼 검찰 측 증인들을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상대 변호사를 공격하다가도 중간중간 상대 변호사들을 칭찬하는 신사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오히려 자신의 직분에 충실한 검사 중 하나. 하여튼 이 사람의 문제는 그저 믿는 증인마다 진범이었다는 것뿐이다.[16] 게다가 동생 아우치 후미타케도 검사이며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서는 조상인 아우치 타케츠치가 일본에 법정이 막 도입된 시기에 검사를 했던 것으로 나왔으니다른 검사처럼 법정 안에서 온갖 기행을 펼치거나 자질이 의심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작중 등장하는 상대 검사들 중에 재판장에게 존댓말을 쓰는 검사는 나유타 사드마디와 호우즈키 토모에를 제외하면 아우치 형제뿐이다.[17] 다른 검사들이 하도 프라이드가 높은 데다 온갖 기행을 일삼는 이상한 인간들이라서 평범한(?) 스타일의 아우치 말고는 아무도 재판장에게 예절을 차리지 않는다. 다만 높으신 분들 이외의 사람에겐. 변호인뿐만 아니라 피고인이나 피해자에게도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기도 한다. 어찌 보면 시리즈 안에서 가장 정상적인, 혹은 현실적인 검사. 물론 현실의 법정에서는 아우치 수준의 인신공격성 발언도 문제가 된다.
역전재판 3에서는 나루호도 없이 진행된 절도 혐의 재판에서 손쉽게 유죄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18] 『 역전검사 2』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검사국장과 함께 대동을 나가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한 데다, 같은 작품에서 어떤 멍청이 검사가 등장[19]해 '아우치는 위대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역전재판 5』에서 나온 동생은 법정에서 도망쳐 버리고, 6에서는 외국의 법을 이용해 아홉 살짜리 어린애와 나루호도를 세트로 사형시키려 하는 등 인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걸로 나오면서 새삼스레 아우치 타케후미의 재평가 바람이 불고 있다. 가끔씩 되는대로 이의를 제기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비겁한 짓을 하거나 기행을 벌이거나 하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역전재판 시리즈의 검사를 깔 때 대조하기 위한 검사로 자주 언급된다. 특히 역전재판 6의 상대 검사 역인 나유타 사드마디가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이런 경향이 더 심해졌다. 그리고 선조인 아우치 타케츠치는 피해자가 영국인이라는 이유로 외교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게 용의자인 나루호도 류노스케를 한시라도 빨리 감옥에 보내려고 하고 대놓고 깔보지만 증인으로 나왔던 영국인에게는 일본에 대한 온갖 인종 차별적인 말을 해도 아름다우시다면서 굽신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후미타케만큼 찌질이같이 묘사하긴 해도 당시 일본의 시대상 한창 영국과 수교하기 시작할 때라 최대한 잘 보여야 된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긴 한다.[20]
그의 아내는 상당한 미인으로, 그의 아내를 본 사람들은 항상 "대체 저 여자가 뭘 보고 아우치랑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 평가한다고 한다. 직업이 검사라는 것만으로도 아우치는 충분히 능력자이기에 사실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다. 그리고 인성 또한 좋은 편에 속한 것도 매력포인트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역전재판
첫 번째 역전에서 기념비적인 시리즈 첫 상대 검사로 등장했다. 원래 역전재판 1은 단편작으로 기획되었기 때문에 이 당시에는 이렇다할 개성이 없는 평범한 일본의 중장년 검사 A씨같은 모습이다.타카비 미카의 '스폰서'를 폭로하며 피고인 야하리 마사시를 자극하는 것으로 변호 측에게 불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나, 증인 야마노 호시오가 허술한 증언으로 진범임이 밝혀지면서 패소하여 신인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첫 승소를 헌납했다.
여담으로 아우치가 검사로서 검찰수사를 얼마나 허술하게 하는지 잘 알수있는 대목이 있다. 나루호도가 야마노 호시오의 범인설을 확증시킬수 있었던건 흉기의 정체를 어떻게 알았느냐인데, 정작 아우치는 흉기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었음에도 그것과 범인을 연결시킬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애초에 범행 당시 현장의 정전 자료를 제시한 것도 아우치이고, 흉기의 진짜 정체를 법정에서 알려준 것도 아우치이니 만큼 머리가 조금이라도 돌아갔다면 흉기랑 야마노 호시오와의 연관성을 생각해봤을 텐데 야마노의 증언이 뻔한 거짓말인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21]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교차 검증하지도 않고 그대로 법정에 나왔다는 것은 이후 등장에서도 그렇고 아우치가 검찰수사를 굉장히 허술하게 한다는 반증이다. 만약 아우치가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나쁜 인물로 설정됐다면 흉기인 생각하는 사람이 야하리의 수제 작품인걸 알아내서 법정을 더 유리하게 끌고 갈수도 있었을텐데 그조차 못한걸 보면 그저 무능한 검사의 표본이다. 다만 주인공 변호사가 이겨야 하는 게임 특성상 천재 검사, 형사라는 사람들도 수사를 이따위로(...) 하고 어딘가 부실한 논리와 증거로 피고인을 잡아넣기 때문에 이 점은 잘 부각되지 않는다.
엔딩에선 요즘 나루호도의 활약을 들었다면서 자기가 키워낸 거나 다름없고 그도 자신에게 감사하고 있을 거라는 말도 안 되는 허풍을 친다.
3.2. 역전재판 2
사라진 역전에서 1년 만에 다시 나루호도를 상대했다. 이 때부터 머리카락을 올려치면서 잘난 척 하는 모션과 변호측의 반격에 입을 쩍 벌리며 화들짝 놀라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아우치는 몰랐지만 나루호도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결국 다시 패소했다.[22] 사실 검사들은 이권다툼은 있을지언정 엄연히 경찰 편인데 사기꾼 녀석이 경찰 살해하고선 동료경찰 스즈기 마코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경찰인 마코에게 별로 유죄 판결 받고싶진않았을것인지라 이때 만큼은 패배 리액션도 없다.나루호도가 기억을 되찾고 나서도 아우치만큼은 기억하지 못했다.
3.3. 역전재판 3
시리즈 중 유일하게 3번이나 등장했다.3.3.1. 추억의 역전
5년 전 리젠트 머리카락이 남아있던 시절로서 등장했다. 신인 변호사 아야사토 치히로의 두 번째 상대가 되었다. 과거답게 여러 번 치히로를 위기로 몰아넣는 유능한 모습을 보였지만 패소하며 치히로에게 첫 승소를 헌납했다.인게임 | TVA |
탈모 영상. 머리가 빠진다고 절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3.3.2. 도둑맞은 역전
괴도☆가면마스크임을 자수한 피고인 호시이다케 아이가의 재판을 담당하였다. 승소 직전이었으나 나루호도가 부스지마 쿠로베를 죽인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고발해 빼가면서 또 나루호도 때문에 승소를 잃었다.3.3.3. 역전의 레시피
트레비앙 독살 사건의 피고인 스즈키 마코에게 유죄를 안겨주며 나루호도 류이치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소...했으나 변호인이 나루호도를 사칭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재심이 진행되었다. 재심에서는 진짜 나루호도가 피고 측 변호인으로 나서고 담당 검사는 고도로 바뀌었다.3.4. 역전재판 4
역전의 와일드카드에서 담당 검사로 나오면서 신인 변호사 오도로키 호스케의 첫 상대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패소하여 오도로키에게 첫 승소를 헌납했다.그래도 이번에는 나루호도도 그를 알아보곤 여전하시다면서 잘 지내셨냐면서 예의있게 인사하긴 한다. 철저하게 발라버리는건 변함 없지만...
3.5. 역전검사
역전의 방문자에서 등장. 검사국 12층 복도 안전선 바깥에서 검사로서 협력하겠다고 미츠루기에게 뜻을 내비치지만 미츠루기는 누구인지 전혀 기억하지 못해 아무런 역할이 없다.3.6. 역전검사 2
역전의 표적에서 등장. 효탄 호수 공원에서 서봉민국 대통령 오 테이쿤의 연설을 검사국장과 함께 듣다가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검사국장의 임명으로 수사하러 온 미츠루기가 붉은 비옷을 입었던 용의자로 아이스크림 판매원 타나카 타로를 추궁하나 증거가 없어 막히자 의심스러우니 일단 체포하라고 말했다. 미츠루기는 진실이 명확해지지 않았는데 체포할 수는 없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23]
하야미 미키코가 용의선상에 오르는 증거가 되기도 했는데, 하야미의 녹음 기록에 아우치와 검사국장의 속닥거림까지 들리는 점과, 미쿠모가 찍은 사진에서 아우치 가까이에 하야미는 안 보이고 대신 대통령을 레이저로 겨누려고 하는 붉은 후드의 인물이 있다는 점이 모순되었다. 이로써 붉은 옷의 인물이 하야미임이 입증되어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되었다.
4. 역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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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스에카네 쿠미코 作 |
역전재판 3 |
역전재판 4 누리 카즈야 作 |
5. 이름의 유래
실존하는 치과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영어의 비명 소리 OUCH!를 음차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듯하다.북미판 이름은 윈스턴 페인(Winston Payne). '고통에 움츠리다(winced in pain)'와 발음이 유사하다. 프랑스판은 빅토르 불레(Victor Boulay)로, boulet(족쇄)에서 유래되었고 일을 잘 못해서 짐만 되는 사람이라는 비유적 의미로 쓰이는 단어다. 이름인 빅토르는 아이러니하게도 '승리'라는 의미가 있다.
[1]
게임판 한정. 캡콤의 사운드 스태프로, 목소리 녹음하는데 마침 근처에 있어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2]
애니메이션판 한정.
코로시야 사자에몬과 중복이다.
[3]
애니메이션판 한정.
[4]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한정.
[5]
애니메이션판 한정.
[6]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는 법정 편이 사라져 상대역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시리즈 작품 1화마다 NPC로 등장하며 대화할 수 있다.
[7]
그런데 역전재판 4 시점의 나루호도는 아우치를 여전하다고 말한다. 이후에 기억했다면 문제는 없지만...
[8]
역전검사 2 <
역전의 표적>에서 잠깐 현역으로 나오는 검찰청장.
이치야나기 반사이와는 다른 인물이다.
[9]
1편에선 하지 않았고 2편부터 추가된 모션이다.
[10]
이 대사 직후에 치히로가 '그럼 목숨을 걸고 (독이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팡피링 Z를 먹어보라' 해서 머리가 빠진다.
[11]
이후에 미츠루기도 '검사는 진실을 추구하는 자'라는 것을 각성한 이후로는 그러한 태도를 인정한 듯하다. 5에서는 재판을 변호사가 최후의 최후까지 피고인을 믿어주고 검사가 철저하게 피고인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여 진실을 찾아내는 행위라고 하기도 했다.
[12]
사실 작중 문맥을 생각했을 때 치히로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신참 킬러라는 명예에 도취되어 허세를 부린 것도 크다.
[13]
누리 카즈야 왈, 그 때문에 처음엔 살찐 떼부자 컨셉으로 디자인하려다, 누군지 못 알아볼까 봐 평범하게(?) 가기로 했다고 한다.
[14]
사실 그가 등장하는 <
역전의 와일드카드>는 역전재판 시리즈 1화 중에서 가장 어려운 화이지만 이건 진범이
전혀 의외의 인물이었던 데다 진범을 밝혀내는 데 여러 가지로 할 일이 많았기 때문이지 아우치 검사가 하는 일은 별로 없다.
[15]
일본 게임 잡지에 연재된 역전재판 팬북인 '나루호도 역전재판'에서 언급하길 그것도 당당하게 피해자 측에게 유죄를 따겠다고 말한 다음 져버리는 바람에 사과하러 갔다가 얼음물벼락을 맞았다고 하며, 매년 사과하러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
[16]
어쩔 수 없는 것이, 역전재판 시리즈는 튜토리얼에 가까운 1화는
한 시리즈를 제외하면 결정적 증인=목격자가 진범이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검사들은 '파헤치다 보니 쟤가 진범'이었다면 아우치는 그냥 믿는 목격자가 싸그리 진범이었다는 차이가 있었을 뿐.
[17]
일본판 기준. 북미판은 애초에 검사나 변호사나 재판장을 꼬박꼬박 "Your Honor"라고 높여 말한다. 예외는 그냥 "Judge"라고 불러대는
카루마 고나 "Your Baldness"라고 부르는
유가미 진뿐이다. 다만 일본의 경칭은 엄밀히 말하면 한국의 경칭과 1:1 매칭되지는 않으며, 표현이 반말이라 해서 반드시 한국어의 반말의 어감으로 치환되진 않는다. 미츠루기 같은 경우는
하오체 정도로만 격식을 차리는 느낌으로 반말을 베이스로 격식을 차린 말투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씩 증인이나 재판장에게도 존댓말 표현이 나온다. 검찰국장이 되고 나서도 이 말투는 변하지 않았다. 물론 언제나 존댓말인 나루호도나 아우치에 비하면 덜 정중하다.
[18]
다만 이 재판은 피고인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애매하다. 심지어 판결 직전에 나루호도가 난입하여 재판이 중단된다.
[19]
그런 이치야나기도 미츠루기를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역전검사 2의 대미를 장식했지만.
[20]
게다가 찌질한 모습만 보인
대역전재판 1편이라면 몰라도, 2편까지 가면 연이은 패배에 느낀 바가 있는지 스스로가 퇴물임을 인정하며 깔끔하게 물러난다.
[21]
심지어 탐정파트도 없는 튜토리얼이다보니 이 법정에서 나루호도가 이길수 있었던 결정적인 증거는 죄다 아우치 손에서 나왔다.
[22]
이후 나루호도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 증인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그를 동정하며 재판장이 "아우치 검사, 모로헤이야 타카미사는?"이라는 말에 덤덤한 표정으로 "예, 긴급체포했습니다."라며 꿋꿋하게 서 있는다.
[23]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바로 체포해서 조사했으면 미츠루기는 대단한 실적을 한 건 올릴 수 있었다. 다나카 타로의 정체가
악명 높은 살인청부업자이기 때문. 물론 이분이 순순히 잡혀줄리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