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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27 21:07:34

오르빗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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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르빗브릿지메인.png
오르빗브릿지
Orbit Bridge
파일:오르빗브릿지로고.png
중앙은행 없음
도입일 2020년 11월 8일
개발자 Ozys PTE Ltd.
사용국 전 세계
분류 브릿지
거버넌스 토큰 오르빗체인(ORC)
공식 홈페이지
오르빗체인 보팅
코인마켓캡 오르빗체인 정보
오르빗체인 백서
1. 개요2. 브릿지란3. 브릿지 하는 법4. 브릿지 요금표5. 브릿지된 자산 컨트랙트6. 오르빗 팜(출시예정)

1. 개요

오르빗브릿지는 각 메인넷 간의 토큰 전환을 지원하는 브릿지 서비스이다. 같은 테더(USDT) 토큰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클레이튼 네트워크로 보내거나 반대로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보낸다던가 이럴 때 사용한다. 어떤 토큰을 다른 메인넷으로 보내려고 할 때 브릿지를 통하지 않으면 다른 메인넷으로 넘어가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그래서 오르빗브릿지는 다른 메인넷에서도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밸리데이터 간의 합의를 통해서 브릿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브릿지를 할 경우 브릿지하려는 자금의 0.1%를 Tax로 납부하게 되고 여기에 추가로 Fee도 내야 한다.

2. 브릿지란

A 메인넷에 있는 토큰을 B 메인넷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원래 블록체인 내에서 해당 코인과 토큰은 절대 블록체인 밖으로 나갈 수 없는데 따라서 다른 메인넷으로 코인을 옮기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그래서 꼼수를 쓰는데 이더리움을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옮긴다고 하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특정 주소에 ETH[1]를 보내고 대신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특정 주소에 이더리움을 보낸만큼 oETH[2]라는 토큰을 새로 발행한다. 보낸 ETH는 묶여있게 된다. oETH는 원래 있던 이더리움이 아닌 새롭게 발행된 토큰이지만 oETH가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유통되는동안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는 같은 양만큼의 이더리움이 묶여있기에 oETH는 ETH랑 같은 가치를 가진다고 취급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oETH를 다시 특정 주소로 보내서 묶어두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아까 묶어놨던 ETH를 다시 쓸 수 있게 된다. 즉 브릿지는 코인을 실제로 다른 메인넷으로 옮기는 기술이 아니라 원래 있던 메인넷에 코인을 묶어두고 다른 메인넷에서 유통할 수 있게 있는 기술이다. 그래서 브릿지는 운영하는 주체의 신뢰가 중요하며 이 과정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진행되기에 이론상으로는 중간에 해킹당할 염려가 없지만 만약 스마트 컨트랙트에 취약점이 있다던가 또는 기존에 몰랐던 새로운 공격방식 등으로 해킹을 당할 경우 즉 oETH가 발행되었는데 묶여있던 ETH가 oETH를 특정 주소에 묶어두지 않았는데 동시에 유통될 경우 브릿지는 신뢰를 잃고 oETH의 가치는 없어지게 된다.
(ETH를 오르빗브릿지에 믿고 맡겼는데 oETH를 발행해주고 내 ETH를 그냥 가져가 버린다면 ETH을 먹튀당한 거랑 같다. 이런 상황에서는 ETH가 사라졌기에 oETH의 가치도 없어지게 된다.)

3. 브릿지 하는 법

1. 보내려는 자산(코인)을 선택한다.
2. FROM 체인에서 자기가 자산을 보내려는 체인을 선택한다.
3. 해당 체인에서 자산이 들어있는 지갑을 연결한다.
4. TO 체인에서 자산을 받을 체인을 선택한다.
5. 보내려는 자산만큼 수량을 입력하고 TO 체인에서 자산을 받을 주소를 입력한다.
6. 전환 시작을 누르고 Tax랑 Fee를 납부하면 브릿지가 완료된다.

4. 브릿지 요금표

Tax: 전송하는 자산의 0.1%
Bridging fee : 각 체인별 네이티브 토큰 정량, 체인별로 상이

1. 이더리움 체인 자산
1) From 체인이 이더리움인 경우, Tax가 발생합니다.
2) From 체인이 클레이튼/오르빗/아이콘인 경우, Tax + Bridging fee가 발생합니다.
(Bridging fee : 10 KLAY/20 ORC/10 ICX)

2. 리플 체인 자산
1) From 체인이 리플인 경우,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 From 체인이 클레이튼/오르빗인 경우, Tax + Bridging fee가 발생합니다.
(Bridging fee : 10KLAY/20ORC)

3.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자산
1) From 체인이 BSC인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2) From 체인이 클레이튼/오르빗/HECO/폴리곤인 경우, Tax + Bridging fee가 발생합니다.
(Bridging fee : 1KLAY/1ORC/0.1HT/3MATIC)

4. 아이콘 체인 자산
1) From 체인이 아이콘인 경우, Tax가 발생합니다.
2) From 체인이 클레이튼/오르빗인 경우, Tax + Bridging fee가 발생합니다.
(Bridging fee : 1 KLAY/1 ORC)

5. 브릿지된 자산 컨트랙트

1.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BSC)
BELT: 0xe0e514c71282b6f4e823703a39374cf58dc3ea4f
BIFI: 0xCa3F508B8e4Dd382eE878A314789373D80A5190A
AUTO: 0xa184088a740c695e156f91f5cc086a06bb78b827
XVS: 0xcf6bb5389c92bdda8a3747ddb454cb7a64626c63
CAKE: 0x0e09fabb73bd3ade0a17ecc321fd13a19e81ce82

2. HECO
HBNB: 0xb6813fa50b4bf1fe9fde9ecfef98f3ae7f6d5988
HBELT: 0x8c517631a7cd20fc365aa9a4025955fcdaa11f57
HBIFI: 0x3f1c8064199ce71fbee5033b90ed7e3612d91f0e
HAUTO: 0x0466095480c668e5b721fdecdfcb899b443a737e
HXVS: 0xa31ce140e70041a9f0f2b00551a6b6bfcc59f0ff
HCAKE: 0xc97591ff933979b36bd1ad3da9c38904f1beb5e6

3. 폴리곤
PBNB: 0x7e9928aFe96FefB820b85B4CE6597B8F660Fe4F4
PBELT: 0xC536B6DDA6645522B33Ab4D6ee069f6F856A8327
PBIFI: 0xc515e8200df1699df0990f8440147102fdb06a60
PAUTO: 0x7f426F6Dc648e50464a0392E60E1BB465a67E9cf
PXVS: 0xc3cbCA9878F8C8dDC2d83471DCA702684A959977
PCAKE: 0x50F1aaaA99077daF3a4058504F6E979B6B7109AC

4. 클레이튼
oBNB: 0x574e9c26bda8b95d7329505b4657103710eb32ea
oBELT: 0xdfe180e288158231ffa5faf183eca3301344a51f
oBIFI: 0x4583d95463d450e1d4c611346e556849be9829e5
oAUTO: 0x8583063110b5d29036eced4db1cc147e78a86a77
oXVS: 0x735106530578fb0227422de25bb32c9adfb5ea2e
oCAKE: 0x36e5ea82a099e8188bd5af5709b23628076de822

6. 오르빗 팜(출시예정)

오르빗 팜은 오르빗브릿지를 이용한 사용자의 자금을 가지고 디파이를 해서 자금을 불려주기 위한 제도로 우선 가치가 변하지 않는 스테이블 코인을 시작으로 도입된다. 예를들어 100개의 USDT가 브릿지를 통해 100개의 oUSDT가 되면 당연히 이더리움 메인넷에는 100개의 USDT가 그대로 묶여있게 된다. 그런데 이를 아쉬워해서 이더리움 메인넷에 있는 USDT를 다른 디파이에 예치시키고 이자를 받아서 USDT를 불려나가는 기술이다. 그래서 오르빗 팜이 출시된다면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USDT를 브릿징하게 되면 자동으로 oUSDT의 수량이 늘어나는 식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크다.

이 방식의 좋은 점은 브릿지만 했을 뿐인데 내 자금에 자동으로 이자가 붙어서 자금이 늘어난다는 점이 있다. 다만 문제점은 이건 내가 은행에 예금을 맡겼는데 그걸 그냥 내 허락도 받지 않고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USDT를 맡긴 디파이가 파산하거나 해킹 등으로 자금을 유출당할 경우 이더리움 메인넷의 USDT는 없어지고 당연히 oUSDT도 가치를 잃게 된다.

그래서 매우 하이리스크의 정책으로 보이며 굳이 할 경우 브릿지 하기 전에 내 자금을 오르빗 팜에 이용하는 걸 동의 받고 토큰도 따로 발행해주어야 할 것이다.

ex) oUSDT(그냥 브릿징한 테더), oFUSDT(오르빗 팜을 이용 중인 브릿징한 테더. 이걸 가지고 있으면 개수가 늘어남.) 그래야 해킹 등의 피해가 발생해도 oFUSDT를 가진 사용자들은 원금 손실을 보겠지만 oUSDT를 가진 사용자들은 개수가 그대로 일 것이기 때문에 오르빗 팜을 이용할지의 여부를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어야 사용자들의 불만이 없을 거 같다.


[1] 이더리움 줄여서 이더라고 읽음 [2] 클레이튼-이더리움 줄여서 O-이더라고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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