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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61929> 바이비트 BY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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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운영 | Bybit Fintech Limited |
창업자 | Ben Zhou |
본사 | Singapore |
상장여부 | 비상장 |
웹 사이트 | https://www.bybi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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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용 거래소로 비교적 후발주자임에도, 전세계 10위권 파생상품 거래소로 급부상하였다. 기존 파생상품 거래소의 무책임한 서비스 태도와 배상 체계를 바로잡고자 출시했다고 하며, 사용자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고자 하는 거래소이다.기존에는 실제 돈을 입금하거나 비트코인을 신용카드나 페이팔등으로 구매하는 기능은 없었지만 2020년 8월부터 결제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원화를 포함한 다양한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거래방식은 크게 교차 마진과 격리 마진,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 교차 마진(Cross) : 크로스 마진이라고도 불리며 최대치 레버리지인 100배(알트코인의 경우 50배)로 포지션을 개시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잔고 전체를 증거금으로 활용한다. 때문에 급등락으로 인한 강제청산에 어느정도 대비하면서 수익을 챙길수 있는 방법이나 상술했듯 전재산을 증거금으로 잡기 때문에 운이 나빠 강제청산을 당하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 격리 마진(Isolated) : 증거금을 처음 마진을 개시했을때 금액으로 한정 시킨다. 때문에 고배율 레버리지로 갈수록 청산가격과 진입가격의 차이가 좁아져 강제청산의 위험이 높아지나 청산을 당해도 처음 개시했을때의 증거금만 잃고 나머지 잔고는 그대로 유지된다. 포지션 개시 이후에 별도로 증거금을 추가하여 어느정도 레버리지 조절이 가능하다.
2. 수수료율
구분 | Maker(지정가) | Taker(시장가) |
현물 | 0.1% | 0.1% |
선물 | 0.01% | 0.06%[1] |
거래수수료 외에도 비트코인 무기한 계약(XBTUSD) 한정으로 펀딩비라고 하여 매수와 매도의 균형을 맞춰주는 명목으로 매 8시간마다, 즉 하루 3번씩 수수료를 내거나 받는다. 펀딩비는 포지션 보유자끼리 주고받는 수수료이기 때문에 거래소가 챙겨가는 수수료는 아니다. 이 펀딩비율은 음수라면 매도인(숏)이 수수료를 지불하고 매수인(롱)이 수수료를 받고, 양수라면 그 반대이다. 최대 펀딩비는 ± 0.375%로, 100배 레버리지 계약 상태에서 최대치 펀딩비를 지불하게 되면 37.5%, 즉 총 증거금의 1/3 이상(!)이 날아가게 되므로 고배율 거래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펀딩비율이 높은 상태에서는 펀딩비를 피하거나 받기 위해서 수많은 눈치싸움이 일어난다. 물론 그에 따른 급격한 시세 변동은 덤. 그래서 펀딩비 한번 챙기겠다고 초 단타를 치는것은 조금 생각해 볼일이다.
3. 설명
- 기호 : 현재 보유중인 포지션의 계약명이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비트코인 무기한 거래는 XBTUSD로 표시된다. 공매수를 했다면 계약명 왼쪽이 녹색으로 칠해지고 공매도를 했다면 빨간색으로 칠해진다.
- 규모 : 현재 보유중인 포지션의 크기. 단위는 달러이다. 공매도를 했다면 음수로 표기된다.
- 가치 : 현재 보유중인 포지션의 규모를 비트코인으로 환산한 값.
- 진입 가격 : 포지션을 들어간 가격.
- 시장 평균가 : 바이비트 내에서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청산 가격은 다른 거래소의 가격도 같이 고려한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하게된다. 강제청산이 아닌 다른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닥 의미가 없는 수치.
- 청산 가격: 마진콜. 공매도일때는 시장 평균가가 청산 가격보다 높거나, 공매수일때는 시장 평균가가 청산 가격보다 낮으면 보유중인 포지션을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시켜서 한강 정모를 유도한다. 흔히들 마진거래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뚝배기가 얼마다, 뚝배기가 터졌다라는 말에서 뚝배기가 바로 이 청산 가격을 뜻한다. 레버리지 비율을 높여서 거래하면 그만큼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까지 차이가 줄어 든다. 지나치게 높은 레버리지 비율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니 주의해야한다.
- 마진 : 현재 보유중인 포지션의 증거금과 레버리지 비율을 나타낸다. 잔고 전체를 증거금으로 쓰는 교차 마진을 제외하고 이 부분을 클릭해서 증거금을 추가로 넣어 레버리지 비율을 낮추며 강제청산에 대비가 가능하다.
- 미실현 손익 : 여태까지 포지션을 보유하면서 실제로 발생한 손익중에서 아직 지갑에 정산되지 않은 부분. 커서를 대지 않았을때는 시장 평균가 기준의 손익이 표시되고 커서를 댔을때는 바이비트 시세 기준의 손익이 표시된다. 이익을 내고 있다면 녹색, 손해를 보고 있다면 다홍색 글씨로 표시된다.
- 실현 손익 : 여태까지 포지션을 보유하면서 실제로 발생한 손익중에서 실제로 지갑에 정산된 부분. 펀딩비나 거래 수수료로 인한 손익은 이곳에 표시가 된다. 또한 포지션 일부를 부분 청산했을때 발생하는 손익도 이곳에 표시된다. 커서를 대지 않으면 현재 포지션을 마감하기 전까지 누적된 총 손익을 나타내고 커서를 대면 하루동안 이 계약에서 낸 총 손익을 나타낸다. 이익을 냈다면 녹색, 손해를 봤다면 다홍색 글씨로 표시된다.
- 포지션 종료 : 현재 보유중인 포지션을 한꺼번에 정리하는 기능이다. 숫자를 적고 닫기를 누르면 적어놨던 가격으로 해당 포지션을 지정가로 일괄 청산하고, 시장가를 누르면 시장가로 즉시 청산한다. 만약 분할청산을 하고 싶다면 이곳이 아니고 주문창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포지션의 반대로 매매를 하면 된다.(예를들어 공매도 -20000 달러 포지션 보유 상태에서 절반만 청산을 하고싶다면 10000달러치만큼만 매수주문을 걸면 된다.)
4.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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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배 레버리지까지 아무 조건없이 가능한 마진거래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진거래가 가능했던 코인원이 마진거래 기능을 도박혐의로 조사받아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로는 마진거래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당시에도 레버리지가 고작 4배였고 물량이 제한되어서 매우 사용하기 까다웠다. 해외에 마진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로는 Bitfinex가 있지만 이쪽은 총 자산이 10,000$가 넘어가지 않으면 아예 거래소 사용이 불가능한데다 레버리지가 3.3배밖에 되지 않는다. 그에 비해 특정한 조건없이 100배까지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거래가 가능하다는것은 매우 큰 장점. - USDT 무기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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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가 주문시 수수료 환급
상당수 거래소는 지정가주문과 시장가주문의 수수료가 똑같거나 지정가 주문쪽에 약간의 수수료를 감해주는 편이지만 바이비트는 지정가로 주문시 오히려 수수료를 돌려받는다. 덕분에 지정가로만 거래한다면 수수료 한푼 안내고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거래가 가능하다. -
스탑로스(손실제한주문) 사용 가능
국내 거래소는 코빗을 제외하면 스탑로스 주문이 가능한 거래소가 없다. 불안하다면 밤을 새거나(....) API를 이용하여 비슷하게 따라하는 방법밖에 없다. 바이비트는 급작스런 변동시 마진거래의 위험성을 역지정가 주문을 이용하여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 오버로드 없는 안정적인 시스템.
- 암호화폐의 테더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산의 손실 없이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하다.
- 펀딩비가 높지 않아 안정적으로 포지션이 유지된다.
비트멕스를 비롯한 다른 마진거래소는 인버스 무기한 계약만 제공하는 것에 반해 USDT를 기준으로 거래가 가능한 상품을 메이저 거래소 최초로 도입했다. 이 방식은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경우 포지션을 잡고 있지 않아도 손실을 볼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였다.(반대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에도 이득을 볼 수 없지만...)
5. 단점
- 많이 이용자가 유입되어 마진거래소 기준 거래량 2위까지 올라왔지만 경쟁업체인 비트멕스와 비교하면 부족하다.
[1]
레퍼럴에 따라서 20% 할인 적용된 0.048%까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