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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5:42:56

브릿지 웜

<colcolor=#000><colbgcolor=#fff> 브릿지 웜
Bridge Worm
파일:브릿지 웜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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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릿지 웜 본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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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어두운 곳, 배 고픈 삶, 흠 없는 뼈의 수호성인
Patron Saint of Dark Places, of Hungry Life, of Spotless Bones
신체 200cm, 5톤
피부색 옅은 흰색, 빨간색
종족 괴생명체 (벌레형)
거주지 사용하지 않는 교량 밑
창작자 트레버 헨더슨
공개일 2019년 8월 14일

1. 개요2. 특징3. 하이웨이 웜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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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레버 헨더슨이 2019년에 창작한 괴생명체.

2. 특징

겉으로 보기에는 순진해보이는 표정 때문에 오해하기 쉬우나, 사실 저 얼굴은 먹잇감을 유인하기 위한 가짜 얼굴이며 진짜는 사람의 피부가 통째로 뜯겨져나간듯한 기괴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인간과 똑같이 36개의 이빨을 지니고 있으나, 코가 없으며 눈알이 튀어나와 있고 피부는 새빨간색이라 헨더슨이 창작한 괴생명체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다만 가짜 얼굴로 덮고 있을 때조차도 수상하다는 느낌을 도저히 감출 수 없기 때문에 주로 동물들이 먹잇감이 된다.

하지만 트레버 헨더슨이 공개한 공식 정보에 의하면 과거에 토마스 피어싱이라는 사진작가가 브릿지 웜을 찍다가 잡아먹혔다고 한다. 아무래도 순진한 외형에 얌전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가까이 접근했다가 봉변을 당한 듯하다. 물론 브릿지 웜도 바보가 아니기에 항상 사냥터를 옮겨 다니며, 특히 고속도로 교량 아래나 버려진 터널 속에 머무는 걸 좋아한다. 헨더슨의 언급에 의하면 둥지가 따로 있다고.

3. 하이웨이 웜

파일:하이웨이 웜 (공식 사진).jpg
하이웨이 웜
Highway Worms
유아체 때는 2.8m지만 성체가 되면 길이 19 ~ 20m에 몸무게 28.5톤까지 성장한다. 이름 그대로 고속도로 벌레라는 뜻인데, 트레버 헨더슨이 창조한 또 다른 괴생명체인 브릿지 웜과 겹치는 점이 꽤 있다. 둘 다 매복하고 있다가 다가오는 대상을 낚아채 잡아먹는 점이나, 거대한 벌레 생명체라는 점이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생김새에서는 차이점이 많다. 이 때문에 브릿지 웜이 탈피하면 하이웨이 웜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꽤 돌고있지만, 트레버 헨더슨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뇌피셜이라는 점을 참고하도록 하자.

팔과 다리가 없으나 얼굴에는 눈과 코, 입이 전부 존재하는 기괴한 겉모습을 지니고 있다. 또한 투명한 액체성 물질이 온 몸에 뒤덮여 있는데, 하이웨이 웜의 내구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유아체 때는 빠르게 달리는 트럭을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보아, 은근히 겁이 많은 성격으로 보인다. 물론 덩치가 9배 넘게 커지는 성체가 돼서부터는 그딴거 없지만. 다만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하이웨이 웜의 사냥은 오히려 몸을 숨기기가 편한 유아기 때가 가장 적합하다.

이 자이언트가 하이웨이 웜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각국 고속도로에 무작위로 출현하여 자동차를 습격하기 때문이다. 선호하는 먹잇감은 작은 차량에 많은 사람들의 탑승한 경우인데, 너무 빠르게 달리거나 사람이 적게 탑승한 차량은 본인에게도 부담감이 따르고 배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트럭과 버스, 중장비 같은 대형차들의 경우에는 속도를 떠나서 섭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으며, 오히려 두려워해 피한다고 한다. 이를 보면 인간만큼의 지성은 아니더라도 사리분별 정도는 가능할 수준의 지능은 보유하고 있다.

사냥 방식은 숲 속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먹잇감이 다가오면 그 자리에서 급습하여 차와 함께 통째로 삼키는 것이다. 위의 사진이 바로 승용차를 습격하기 직전의 모습이다. 보통 5시부터 11시쯤에 활동을 많이 하며, 밤과 낮에는 활동을 중지하고 시원한 동굴이나 저수지 근처의 굴에 숨어서 휴식을 취한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한국에서도 그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