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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6:46:26

병원놀이

1. 개요2. 특징3. 주의사항4. 기타

1. 개요

어린이들의 역할놀이 중 하나. 소꿉놀이 병원 버전이다. 소꿉놀이와 마찬가지로 병원놀이 세트라는 장난감[1]이 판매되고 있으며, 진료 과목은 대부분 소아청소년과. 그렇다고 신경외과나 흉부외과, 병원놀이를 넣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또한 외상외과와 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가정의학과, 내과도 당연히

2. 특징

역할은 보통 의사, 간호사, 환자로 나뉘며, 3명 이상의 인원이 모이면 환자를 늘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환자 역할 대신 환자 인형을 업고 오는 보호자 역할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은 의사 아니면 간호사를 하고 싶어 하지 환자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는 많지 않다 보니[2], 의사나 간호사가 2명 이상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높은 확률로 싸움이 일어난다. 또 환자 중 대기열에 있는 친구가 심심하거나 지루해서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다.

놀이를 통해 어린이가 좀 더 병원에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다. 심지어는 올바른 병원놀이를 열성적으로 즐기다가 매력을 느끼고 열심히 공부한 뒤 의과대학에 진학하고 의료인 자격증을 취득한 뒤 이 분야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잘못된 병원놀이의 트라우마로 병원에 대한 불신이 더 깊어질 수 있고, 심하면 성추행이 일어날 위험도 있으므로 부모 등 보호자는 아이들이 병원놀이를 할 때 아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를 참조.

3. 주의사항

다른 소꿉놀이에 비해, 이 놀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인해 부모나 교사의 주의를 요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교육환경이 아닌 곳에서 사적으로 병원놀이를 한다면 주의를 시킬 필요가 있다.

4. 기타



[1] 청진기, 반사경, 핀셋, 주사기, 붕대, 물약병 등이 포함. 고가품은 구급상자처럼 되어 있다. [2] 원인은 대체로 아이들은 대체로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런 심리를 활용해서 어린이용 매체나 장난감, 테마파크 등은 이런 "직업 체험물" 을 바탕으로 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요술공주 밍키어른으로 변신하는 마법소녀물이나, 키자니아 등이 그 예시.) 따라서 아이들은 보다 능동적이고, 전문적이고, 어른스러워 보이는 의사와 간호사 역할에 더 탐이 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것저것 할 수 있고당연히 병원놀이 장난감도 직접 만지고 놀 수 있고, 극을 주도하는 의사 역할은 너도나도 하고 싶어하는데, 수동적이고 받기만 하는 역할인, 내내 가만히 있어야 하는 환자 역할은 다들 피하려고 하는 것. [3] 의사 역을 하는 어린이가 다음 번에는 의사 역할을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서 환자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의사 역 어린이는 이런저런 핑계들로 교묘히 빠져나가며 절대 환자 역을 하지 않는다. [4] 가령 이런 예시 영상도 있는데,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병원놀이를 하게 되었는데, 남자아이가 의사를, 여자아이가 환자를 맡았다. 치료를 끝낸 뒤 주사를 놓아야 된다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게 치마를 벗으라고 하자 여자아이는 그냥 치마 위에 놔 달라고 했지만 남자아이는 그러면 병원놀이가 안 된다면서 빨리 벗으라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만 치마가 벗겨지면서 팬티가 노출되고 말았다. [5] 혹은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