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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2:54:47

버블보블/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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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어 캐릭터2. 붙잡힌 히로인3. 적 캐릭터4. 붙잡힌 부모님5. 기타 이야깃거리

1. 플레이어 캐릭터

버블보블의 쌍둥이 주인공들. 본래는 평범한 인간 소년이었으나 마법에 걸려 버블 드래곤으로 변해 버렸다.

파일:bubble bub.png 파일:bb1 bubby.png 1P 캐릭터. 인간이었을 때 이름은 버비, 드래곤의 모습일 때는 버블룬이다. 쌍둥이 중 하나며, 보비(보블룬)의 이다. 성격은 외향적이고 명랑한 행동파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조용하고 신중한 동생과는 사이가 좋고, 서로 의지하는 형제다.

파일:bubble bob.png 파일:bb1 bobby.png 2P 캐릭터. 인간이었을 때 이름은 보비, 드래곤의 모습일 때는 보블룬이다. 쌍둥이 중 하나며, 버비(버블룬)의 동생이다.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며 취미는 독서. 물론 성격이 다른 형과는 역시 사이가 좋고, 서로 의지하는 형제다. 참고로 왼손잡이다.[1]

2. 붙잡힌 히로인

파일:bub gitl f.png
버비(1P)의 여자친구로는 베티(Betty)가 있고 보비(2P)의 여자친구로는 패티(Patty)가 있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 및 게임기어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외형이 달라졌다.

3. 적 캐릭터

본 게임의 몬스터들로, 게임의 무대가 되는 마물의 동굴에 등장한다. 혼자 남거나, Hurry Up! 상태가 되거나, 거품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탈출하게 되면 분노하면서 이동속도가 빨라진다.[2] 이들은 후속작인 버블 심포니 버블 메모리즈에서도 등장한다.

파일:bub e1.png 태엽이 달린 깡통 로봇 모습의 몬스터. 가장 처음 보게 되는 적으로 평범하게 이동하기만 하고 웬만한 몬스터들처럼 플레이어의 Y축이 자신들보다 위에 있으면 뛰어오르려고 한다. 뛰어오르기 전에 좌우로 두리번거리다가 뛰어오르므로 알아챌 수는 있다. 슈퍼 모드에서는 히데곤스로 대체된다.이랑 헷갈리면 곤란하다. 참고로 채큰 팝 2에도 등장했다.

파일:bub e2.png 흰색 가운을 뒤집어 쓴 유령 모습의 몬스터. 6층부터 등장한다. 자신과 같은 Y축(줄)에 플레이어가 보이면 냅다 바위를 굴려 전방으로 발사한다.[3] 젠짱보다 이동 속도가 약간 빠르다. 슈퍼 모드에서는 드렁크로 대체되며 드렁크와 같이 배치될 수 없다. 아래 몬스타와 함께 채큰 팝에 선행출연했던 몬스터이다.

파이널 버블보블 한정으로 거대 버전인 슈퍼 마이타가 48, 148스테이지에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파일:bub e3.png 고래 같은 모습을 한 몬스터. 10층부터 등장한다.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다니며, 게임 내에서 이동 속도가 조금 빠른 몬스터로 분노 상태에서는 더 빠르다. 슈퍼 모드에서는 푸루푸루로 대체된다. 마이타와 더불어 버블보블 이전의 고전 게임 채큰 팝에 선행등장했던 몬스터로, 외형이 정말 고래를 닮아, 고래처럼 태생일 것 같지만 사실은 알에서 태어난다. 채큰 팝에서 보면 천장에 붙은 알에서 몬스타가 나오고, 퍼즐버블 온라인 캐릭터 설명에서도 '알에서 태어난 이상한 아이'라고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퍼즐보블 2에선 아예 질뻐기를 연상시키는 슬라임 몬스터로 등장했다.[4] 즉, 본래 형태는 부정형의 괴물로 추정된다. 일본판 공식 설정에선 오바케로 여긴다.

파일:bub e4.png 프로펠러가 달린 장난감 모양의 몬스터. 20층부터 등장하며, 완만하게 포물선으로 흐르듯이 날아다닌다. 몬스타보다는 느리지만 이동이 까다로워서 예측하기가 다소 힘든 몬스터이다. 버블 메모리즈에서는 상하로 움직여대던 팔 다리 움직임이 조금 역동적으로 변했는데, 그래서 흡사 머리를 마구 긁어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슈퍼 모드에서는 몬스타로 대체된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2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06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파일:bub e5.png 하반신에 스프링이 달린 장난감 모양의 몬스터. 30층부터 등장하며, 스카이 콩콩을 타듯 튀어다니면서 이동하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슈퍼 모드에서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 등장한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3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21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파일:bub e6.png 털복숭이의 인형 모습을 하고 있는 몬스터. 40층부터 등장한다. 화염탄을 발사하는 공격을 하며, 발사 궤도는 마이타의 바위 공격과 마찬가지로 직선 궤도이다. 이동 속도는 젠짱과 동일하지만 대신 화염탄의 속도는 마이타의 바위보다 빠르니 주의를 요한다. 슈퍼 모드에서는 젠짱과 대체되므로 첫 스테이지부터 난이도가 상승한다. 허나 젠짱, 마이타, 드렁크처럼 연속 점프나 뛰어넘기를 못하는 유일한 단점이 있다. 슈퍼 모드에서는 젠짱으로 대체된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4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02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위의 마이타와 마찬가지로 파이널 버블보블 한정으로 거대 버전인 슈퍼 히데곤스가 80, 180스테이지에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파일:bub e7.png 지팡이를 든 마법사 모습의 몬스터. 50층부터 등장하며, 이름답게 술병을 던지는 공격을 한다. 병의 속도는 빠른 편이며, 병이 벽에 부딪히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서 피하기 까다롭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병을 던질 때 1초 정도 대기하다가 던지고, 병이 되돌아오고 있을 때는 드렁크가 이동을 잠시 멈춘다. 병을 잡은 직후에는 제자리 점프를 한다. 슈퍼 모드에서는 마이타로 대체되며 마이타와 같이 배치될 수 없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5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07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파일:bub e8.png 외계에서 온 로봇. 버블보블의 적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60층부터 등장한다.[5]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그 유명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시리즈로부터 카메오 출연했다. 보행형 적들 중 유일하게 점프를 하지 못하고 지상으로 빠르게 좌우 이동만 하며 이동 속도는 드렁크와 같다. 허나 이 적은 버블보블의 적들 중에서도 대단히 유니크한 공격을 가하는데, 주기적으로 레이저를 아래로 발사한다. 다른 적들의 공격이 벽에 막히는 것과 달리 모든 지형을 관통해 스테이지 맨 밑까지 떨어진다. 더불어 결정적으로 공격할 때마다 예고 동작이 있던 다른 적들과 다르게 주기적으로 레이저를 한 번씩 발사하며 지형을 내려갈수록 발사 주기가 짧아진다. 이런 점 때문인지 인베이더가 출현하는 층들은 대부분 화면 상단에 배치시켜 지속적으로 주인공들에게 레이저 폭격을 가하며, 인베이더의 최대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측면에 접근하기 힘든 구조가 많다. 낙하하고 지면에 닿을 경우, 이동방향을 플레이어에게 가까운 쪽으로 정한다.

사실상 버블보블 적들 중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몬스터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에선지는 알 수 없으나 슈퍼 모드에서는 젠짱과 마찬가지로 히데곤스가 인베이더를 대체했으므로 버블보블의 적들 중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젠짱과 같이 배치될 수 없다. 다만 파이널 버블보블(마스터 시스템/게임기어용 이식판)에서는 101~200스테이지 구간에서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등장하며, 패미컴판과 게임보이판에서도 변동은 없다.

이 인베이더가 상당히 강한 임팩트를 남겼는지, 이후 후속작에서도 인베이더는 대체로 젠짱과 반대로 최후반부에 등장하면서 고난도로 압박을 가하는 전통이 생겼다.

파일:bub e9.png 플레이 시간을 너무 지연시키면 특유의 공포스러운 멜로디[6]와 함께 등장하는 영파 방지 캐릭터. 몬스타가 해골이 된 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등장하면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를 상하좌우로 따라다니며 돌진한다. 허나 대각선으로는 이동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컬 몬스타의 이동 속도가 점점 빨라지므로 계속 버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버블보블의 후속작인 레인보우 아일랜드 버블 메모리즈에서의 최종 보스는 스컬 몬스타가 커진 모습처럼 등장했다.

이후 버블보블 4 프렌즈 PS4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스컬 몬스타'로 번역되었다.

파일:bub e10.png 비밀의 방에서만 스컬 몬스타 대신에 등장하는 영파 방지 캐릭터. 비밀의 방(시크릿 라운드)은 보석 아이템만 바로 먹고 나가면 되는 맵이지만 일반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다소 오래 기다려야 나오기 때문에 스컬 몬스타보다 인지도가 낮다. 그나마 게임이 끝나고 난 뒤 몬스터들이 지나갈 때 얼굴을 비추는 경우도 있다. 비밀의 방에 따라 총 3가지 색이 존재한다. 후속작 버블 메모리즈에서는 투명한 색으로 바뀌었다.
도트의 경우 타이토의 1984년작인 화재진압게임 <벤 베로 베>에 나오는 적 캐릭터 그래픽을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캐릭터와 비교하면 도트가 매우 흡사하다.[7]

파일:super drunk.png 버블보블의 최종 보스로, 드렁크의 거대화 버전. 100층에서 등장하며, 그 이름대로 드렁크가 거대해진 모습이다. 패턴은 단순하게 화면을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다니면서 술병들을 발사하는 것 외는 없지만, 면적부터 매우 크며 술병들이 부채꼴로 날아가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매우 어렵다. 다행히 술병이 벽에 튕겨서 되돌아오지는 않는다. 아래쪽 벽에 붙어 있으면 대부분의 몸통 공격을 피할 수 있지만, 해당 위치에 정확하게 다가올 경우 오히려 죽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화면 위쪽에 있는 번개 물약을 먹고 번개 거품을 터트려서 번개를 날려 맞추어야 한다. 번개는 날아오는 술병도 맞춰 상쇄가 가능하다. 일정량 데미지를 입히면 투명한 거품에 가둬지는데 이를 터뜨리면 터뜨린 플레이어에게 100만점을 주어지면서 대망의 엔딩을 맞이한다. 그러나 터뜨리지 않고 풀려나게 하면 이동 속도가 대폭 상승하여 도저히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어려워진다. 패미컴 및 게임보이 이식판에서는 보스의 체력이 표시되며, 체력은 노멀 모드 60, 슈퍼 모드 80으로 기재되어 있다.

MSX2로 출시된 정식 이식판의 경우 공격해서 색이 노랑과 빨강으로 반짝거릴 때 1P 잔기 표시하는 부분의 어두운 초록색도 같이 반짝거린다. 이는 MSX2의 5번 스크린 모드에서 동시에 발색 가능한 색이 16색(일반적으로 검은색은 0번과 또 다른 번호로 한 색 더 배당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15색)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특성 때문에 1P 잔기의 어두운 초록색과 슈퍼 드렁크의 어두운 초록색이 같은 색상 코드를 공유하다 보니 슈퍼 드렁크 공격시 색이 변하면서 반짝이는 효과를 팔레트 변경 방식으로 처리할 때 잔기 표시 아이콘도 같이 영향을 받는 것.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100스테이지와 200스테이지에 보스로 등장한다. 100스테이지의 것은 드렁크 4마리가 합체하여 위장한 것이고, 200스테이지의 것이 잠에서 깨어난 진짜 슈퍼 드렁크다.

3.1. 파이널 버블보블 한정

4. 붙잡힌 부모님

파일:bub momdad.png
버비와 보비의 어머니와 아버지. 슈퍼 모드에서 슈퍼 드렁크를 격파하면 슈퍼 드렁크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거대한 버블 드래곤으로 변하더니 부모님으로 분열된 후 재회한다. 어째서 부모님이 변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후속작의 스토리를 보면 암흑대마왕의 마법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 및 게임기어용 파이널 버블보블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5. 기타 이야깃거리



[1] 후속작인 버블 메모리즈의 인트로에서 볼 수 있는데 책장을 왼손으로 넘기고, 엔딩에서도 형과 같이 탑 아래로 내려갈 때 파라솔 손잡이를 잡은 손이 왼손이다. 파라솔 잡은 손은 좌우 반전으로 표현되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책장 넘기는 장면은 확실하게 왼손을 사용한다. 반대로 형 버비(버블룬)는 오른손잡이. [2] 영파방지 캐릭터인 스컬 몬스타와 라스칼은 제외. [3] 이 원거리 발동 조건은 히데곤스, 드렁크 같은 Y축 원거리 공격 몬스터 또한 마찬가지다. [4] 참고로 퍼즐보블 2의 그래픽은 버블 메모리즈와 동일하다. [5] 패미컴판은 49스테이지부터 등장. [6] 초대작은 음원이 음원인 탓에 더 섬뜩하다. [7] 바닥이 화재로 무너질때 무너진 바닥 조각의 캐릭터(?)화로 보여진다. 등장 장면(?) [8] 이것은 비단 한국 뿐만 아닌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9] 패미컴, 게임보이, 마스터 시스템판에서는 같이 등장하도록 바뀌었다. [10] 대표적으로 버블 메모리즈의 노멀 모드 39층, 44층, 57층, 66층에서 같이 등장한다. [11] 후속작 버블 심포니에서는 레이저나 얼음 공격을 받으면 플레이어가 감전되거나 얼어버리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는 타이토의 다른 게임인 페어리랜드 스토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소닉붐과 같은 레이저의 경우는 1방은 몸만 작아지지만 2방 이상일 경우에는 자체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