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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0:22:29

백내장/인공수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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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초점 인공수정체(비수가)
1.1. 참조사항, 메이저 양사(알콘 vs J&J) 야간 시야비교
2. 준다초점 인공수정체(이중초점, 비수가)3. 프리미엄 단초점 인공수정체(이중초점, 비수가)4. 단초점 인공수정체(일부 비수가)


파일:다초점렌즈.jpg

인공 수정체에 대한 기본설명

현재로써는 회절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굴절형이 조금씩 개선을 더해가고있는 상황이다. 회절형이 가공에 유리한 장점과 선명도의 장점을, 굴절형 빛번짐의 장점과 아직 뚜렷한 기술발전이 부족한 부분도 없잖아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특별히 어느 인공수정체가 좋고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한쪽이 우세했다면, 한쪽 속성의 인공수정체만 시장에 있을 것이다.

그다음으로 보여지는 게 친수성(물과 친한), 소수성(물과 친하지 않은) 아크릴 인공수정체의 속성이다.

친수성이 수술 시 조작이 쉽고, 외부온도의 영향을 덜받는 장점이 있으나, 소수성 대비 해서는 부작용 발생빈도((소수성0.10±0.44, 친수성 0.13±0.46)가 높게 나타난다.[1],

소수성의 경우, 시술의의 경험과 실력이 조금더 중요해지지만 안착후 안정성이나 예후가 친수성대비 상대적으로 살짝 우세한 성향을 띤다. 또한 온도의 영향을 친수성대비 상대적으로 받는다. 하지만 수치상의 그러한 결과일 뿐, 본인에게 더 맞은 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
인공수정체 단순비교
비고 단초점 프리미엄 단초점 준 다초점 다초점
근거리 ± 3~5cm
(해당타겟)
±5~8cm
(해당타겟시 중원불가)
±5~10cm
(해당타겟시 중원불가)
수정체 별로 상이
33,35,40cm+(중원가능)
중원거리 ± 3~5cm
(해당타겟 중원中1택)
50cm+(퓨어씨),66cm+(아이핸스)
(해당타겟시 근거리불가)
50cm+
(해당타겟시 근거리불가)
모두 보임
선명도 높은 편(QHD)[2] 높은 편(QHD) 평범(FHD) 평범(FHD)
밝기 가장 밝음 밝은 편 다소 어두움 다소 어두움
빛번짐 가장 적음 적은 편 있는 편 심한 편
시중 가격 20~40만원[3]
난시교정 60~120[4]
80~200[5] 120~300만원[6] 150~1200만원[7]
시중 일반가 30만원내외 120만원내외
(토릭 150내외)
200만원내외
(토릭 220내외)
300~400만원내외
(토릭포함)
장점 높은 선명도
낮은 빛번짐
좋은 관용성[8]
높은 선명도
낮은 빛번짐
좋은 관용성
단초점보다 넓은 가시거리
넓은 가시거리
다초점대비 덜한 빛번짐
가장 넓은 가시거리
단점 매우 좁은 가시거리
근중원中하나만 가능
토릭 필요시 매리트상실
다초점대비 좁은 가시거리 빛번짐 다소 있음
낮은 관용성
애매한 포지션
빛번짐 꽤 있음
낮은 관용성[9]
높은 가격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혼선
연속초점은 다초점렌즈와 준다초점, 프리미엄단초점에 걸쳐서 있다. 회절을 사용하지않거나 덜사용하고, 빛번짐을 줄이는 설계를 쓰는 거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표기방식
해당표기는 여러 환자들에게서의 후기를 바탕으로한 참조용 표기일 뿐이므로, 일정부분 주관이 개입되어있을 수 있으며 대략적인 온라인 상의 지식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개인의 안구상황, 의사의 시술경험, 사용용도 및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모든 것에서 완벽한 렌즈는 우리가 태어날 때 가진 수정체이다. 또한 특정렌즈가 확실한 우위를 지녔다면 10개가 넘는 인공수정체렌즈 회사와 수십종의 렌즈는 없을 것이다.

해당 렌즈에 대한 추천은 최소 대학병원 1곳과, 개인병원 2곳이상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옳다. 대학병원은 중립적으로 환자가 어떤 렌즈를 선택할지 선택하는 측면, 개인병원은 많은 백내장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한 측면에서의 추천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병원의 경우 매출과 마진을 우선하는 선택을 자주 하므로 개인병원 2,3곳 이상(각각 검진비가 2~10만 원가량 소요), 대학병원역시 1,2군데는 검진을 받아본 후 신중하게 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징의 나열 방식은 아래와 같다.
1. 렌즈의 가공방식(회절/굴절)
2. 렌즈의 소재(친수/소수)
3. 시야 선명도(상>중>하)
4. 빛번짐(상>중>하)
5. 야간시야(상>중>하)

로 표기되었으며, 국내에서 주로 시술하지 않거나 후기나 정보가 부족한 렌즈들에 경우 정보가 누락되어있을 수 있다.

1. 다초점 인공수정체(비수가)


비수가 인공수정체다. 여기서는 5중초점, 4중초점, 3중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해서 다룬다. 결국은 다초점이라는 게 이 모든 인공수정체들을 총칭하는 구분이다. 4중초점이나 연속 초점이 3중초점보다 낫지 않은가 싶을 수도 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다. 결국 마케팅 용어나 약간의 구조적 차이에 불과하다. 4중초점의 경우 원거리1 중간거리2, 근거리1에 홈을 파서 중간거리를 2개 잘 볼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라고 하는데 해당 중간거리 2개가 본인이 많이 쓰는 거리일 때만 조금더 유의미할 뿐이다. 4중초점, 연속초점, 3중초점, 다초점모두 나무테마냥 인공수정체를 깍아놓은 형태고 해당 거리를 잘볼수 있게 한 형태에 불과하다. 다만 인공수정체마다 상호 특성이 다르니, 전문의의 처방이나 본인의 눈의 상태에 따라 선택을 해야한다.

다초점은 약간만 밀리거나 센터가 안맞는등의 문제시 상이 왜곡되거나 어지럽거나 초점이 안맞거나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초점은 대학병원급이나 혹은 수술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는 것을 권한다. 다초점 토릭(toric 난시교정)이면 더더욱 그러하다.

컴퓨터 덕후용 설명으론 리틀코어, 효율코어(E) 3코어~4코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원거리(E 1코어), 중거리(E 1 ~ E 2코어), 근거리(E 1코어)

1. 알콘(미국),
백내장 렌즈의 시작과 함께 안과에서 유명한 메이저 1위 업체이며, 수술 장비 또한 알콘으로 셋팅 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클라레온 펜옵틱스 [특징 : 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중), 빛번짐(중), 야간시야(하),가시거리 40cm+]

클라레온(소재 변경된) 펜옵틱스(제품명) 21년 하반기 출시(이전 9년간 일본에서 테스트)한 인공수정체로 알콘사의 프리미엄 최신 인공수정체라고 보면 된다. 클라레온을 붙이지않은 단손 펜옵틱스는 이전세대 인공수정체라고 보면 된다. 이전 버전 펜옵틱스대비 부작용발생, 선명도, 빛번짐에서 개선된 4중초점 인공수정체이다.

클라레온이 '소재변경된'이라는 의미로 쓰인가도 판단하면 된다. 이전의 소재의 경우 인공수정체가 흰색으로 변색되는 현상[10]과 수포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는 문제점이 구형 팬옵틱스에서 발생했고, 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매출을 이끄는 플래그쉽모델인 클라레온 팬옵틱스로 리뉴얼하여 빨리 내놓게 되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들이 모두 가지는 특성이지만, 빛번짐과 선명도에서 손실을 본다. 다만 알콘사의 인공수정체의 특성은 선명도(중)와 빛번짐(중)도 적당히잡으며, 야간시야(저)를 많이 잃는다. 타사의 친수성 인공수정체가 아닌 소수성 인공수정체의 특성으로 부작용이나 후발백내장의 확율, 안정성면에서 좀더 나은 특성을 보인다.

클라레온 vs 시너지의 선택에선 중거리+원거리가 좀더 중요하거나, 빛번짐에 좀더 민감한 경우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토릭(toric)난시 교정 인공수정체가 존재한다. 심한 난시는 난시전용 다른 인공수정체를 써야한다.

수술비용은 한안에 대략 대학병원 300, 개인병원 200~800만원 사이이다. 1600만원까지 받는 병원도 있는 건 안 비밀 [11]제일 비싼 인공수정체로 해주쇼 하면 컴플레인 덜받으려고 하는 인공수정체다. 백내장 수술에서 제일 비싼 인공수정체가 항상 정답은 아니다. 다른 인공수정체보다 정답일 확율이 조금더 높다 정도다. 시장가격은 결국 다른 제품과의 비교우위에서 결정되니까.

펜옵틱스
클라레온 펜옵틱스의 하위호환, 전 버전, 4중초점. 백내장 수술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병원에서는 재고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 클라레온에서 선명도의 향상을 소폭 이뤘으므로 어지간하면 클라레온 가능한 병원을 검토해보도록 하자.

레스토
펜옵틱스의 하위호환, 전버전. 3중초점. 악성재고이다. 이걸 추천하는 병원은 믿고 거르고 피하자.
2. 존슨앤존슨(미국)

테크니스 시너지 [특징 : 회절형, 친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하), 야간시야(중) 가시거리 33cm+ ]

테크니스(브랜드명) 시너지(인공수정체명), 21년 하반기 출시된 인공수정체이다. 존슨엔 존슨사의 최신 인공수정체이며, 현재 프리미엄 친수성 인공수정체에서의 가장 선두에 있는 렌즈라고 볼 수 있다. 빛번짐과 선명도에서 알콘사와 같이 손실을 일부 본다.(완벽한 인공수정체가 없기에 인공수정체 회사만 10개 이상이고 수십 종의 인공수정체가 있는 것이다.) 알콘대비해서는 근거리시야(스마트폰, 독서, 계기판)가 좋지만, 야간운전을 많이 하거나 하는 경우 등에 야간 빛번짐에 대한 민감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못하는 인공수정체가 될 수도 있다.

클라레온 vs 시너지의 선택에선 중거리+근거리가 좀더 중요하거나, 야간시야가 좀더 민감한 경우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토릭(toric)난시 교정인공수정체가 존재한다. 심한 난시는 난시전용 다른 인공수정체(대표적으로 리사)를 써야한다.

수술비용은 한안에 대략 대학병원 250, 개인병원 300~600만원 사이이다.
3. 칼자이스(독일)
리사트리[회절형, ???, 선명도(중상), 빛번짐(중상), 야간시야(하), 난시교정특성]
백내장 환자가 난시가 심하거나 고도근시등의 상황에 자주 쓰여진다.
근거리와 원거리가 잘보이는편이며, 중거리가 잘 안보이는 형태라고 한다.
4. PhysIOL(벨기에)

파인비전[회절형, 친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중하), 야간시야(하), 난시교정 최적화]
다초점중 근거리시야가 가장 선명/중거리가 가장 취약한 특성이 있다고 한다. 다초점중 난시교정에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심한 난시와 백내장이 있는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쓰는 인공수정체라고 볼수 있다. (다른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난시교정기능이 없다면 토릭이 붙은 인공수정체를 써야만 난시교정이 가능하다.) 야간시야가 다소 어둡다고 한다. 빛번짐이 덜하다고 한다. (정보부족)
5. Hoya(일본)

비니닉스 지메스틱[ no data 가시거리 35cm+]

최근에 국내출시로 취급 안과를 늘이고 있는 신예 인공수정체이다.
6. Sav-Iol(스위스)

루시디스[ no data,]

22~23년상반기까지 일부 병원에서 시술되었던 인공수정체이다. 연속초점이지만 환자 만족도가 떨어졌다라는 풍문은 있다.

7. 옵텍(네델란드)
프리시존[굴절형, ?, 선명도(중하), 빛번짐(중상), 야간시야(중)]
굴절형의 특징한 빛번짐을 많이 잡는다고한다. 선명도의 이유로 간혹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듯하긴하다. (정보부족)

8. 크리스탈(프랑스)
심비오스[회절형, 소수성]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않는다.(정보부족)
9. 하나타(이스라엘)
인텐시티[회절형, no data ]
5중초점이라는 점을 들어 광고를 하고 있다. 시술병원이 많지는 않다. 버니 인공수정체의 경우 구형 재고이다.


그외, 테레온社 템티스 패밀리, 레이너社 레이원,MEDICNTUR社 리버티등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사실상 칼자이즈를 넘어가면 언급자체가 되지않는 상황(아예 정보나 후기자체가 없음)이라고 볼 수 있다.

1.1. 참조사항, 메이저 양사(알콘 vs J&J) 야간 시야비교


광량이 충분한 주간은 양사 모두 유사.
자료는 다초점기준이며, 2중초점은 여기서 상대적으로 양사 모두 나아짐.
양사 모두 불리한 야간 상황에서의 해당렌즈사별 특징을 비교, 이해하기 위한 대략적 예시로만 참조.
이를 바탕으로 노안이라고 하여 함부로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은 불편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예시이기도 함.

파일:알콘시야.png
[특징 : 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중), 빛번짐(중), 야간시야(하)]

알콘의 경우 빛번짐에서 시너지 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잡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신호등 왼쪽 뒤에 표지판이 덜보이고 야간시야가 더 어두운 특징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많이 시술되는 렌즈이다. 물론 해당정도는 평균적인 정도이며, 이보다 낫거나 나쁠 수도 있다.

다초점이 만족스럽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야간시야의 손실, 본인의 안구 컨디션과 의사의 시술, 사후관리 3개월의 차이가 있겠으나 완벽한 시야로 돌아오지 못하는 데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파일:시너지시야.png
[특징 : 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하), 야간시야(중) ]

존슨엔존슨사는 빛번짐이 알콘 대비 심하긴하지만, 신호등 왼쪽 뒤에 표지판 등이 보이는 등 야간시야나 선명도에서는 좀더 잡힌다고 보면된다. 결국 어느 한쪽이 우세라기보다는 각각의 렌즈의 특성으로 보고, 스스로가 어느 정도의 렌즈를 적응할 것인지의 문제다. 물론 이 정도는 수술 후 평균적인 정도이며 이보다 낫거나 나쁠 수도 있다.

다초점이 만족스럽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선명도와 빛번짐을 완벽하게 잡아주지못하는데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만족일수도 어떤 사람에게는 불만족일수 있는 것이 결국 이미 백내장이 진행되어 저정도 혹은 그이상의 빛번짐과 시야를 잃었다가 저정도 수준이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태어났을때의 깔끔한 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양사 인공수정체 비교
비고 클라레온 팬옵틱스 시너지
근거리 40cm+(열위) 33cm+(우위)
중거리 약소한 우위 약소한 열위
원거리 약소한 우위 약소한 열위
야간 빛번짐 우위 열위
야간 밝기/시야 열위 우위
색감 웜톤[12] 정톤[13]
수술성공율[14] 92% 88%[15]

얼핏보면 클라레온 팬옵틱스가 우위가 아닌가라고 할수도 있지만, 휴대폰을 많이 보는 현대사회에서 몇cm라도 더 보는 시너지의 근거리는 중원거리를 상대적으로 다소 포기하더라도 선택할만큼 매력적인 선택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까이가 덜보이는 1.0(클라레온 팬옵틱스)의 시야와 가까이가 좀 보이는 0.8(시너지)의 시야를 택한다면(물론 도수로는 1.0으로 맞춘다.) 한국환경에서 폰과 계기판 네비를 보기 편하기위해서 시너지를 택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렌즈의 야간상황에서의 빛번짐으로 인해 시너지를 못쓰겠다며, 클라레온 팬옵틱스나 다른 인공수정체를 쓰는 경우도 있다. 또 빛번짐은 감내하겠으나 시야자체가 어두워서 야간 원거리 표지판 가독성이 떨어져서 클라레온를 택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 다만 이부분은 양사 렌즈를 끼는 사람중 예민한 사람이라면 드라이빙 안경을 따로 맞춰서 쓴다. [16]

색감에 예민한 디자이너등의 미디어 직군들은 지나치게 웜톤인 클라레온을 또 피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환자에 깊이 있는 상담을 해야하지만... 의사분들이 잘하지않는다. 이를 코디네이터에게 넘겨버리는 행태도 왕왕있다. 코디에게 넘긴다면, 직업적요소를 단순 사무직, 현장직 그런식의 단순분류보다는 좀더 세밀한 분류를 택할 수 있게 사전설문지를 작성하고, 어떤 인공수정체를 추천한다면 어떤 이유로 추천하고 렌즈에 대한 설명들을 정리된 브로셔형태로 제공하는 것도 검토해야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특정 인공수정체에 대한 추천 의견과 이유는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알려주는 것이 의료법적으로 맞다.

어떤 인공수정체를 택했을때, 어떤(근/중/원) 시야는 어떨것이고, 야간에는 어떻게 보일 것이며, 생활은 이런이런데까지 가능할 것이며, 예측가능한 바 이런 부분은 안경을 써야할수 있다. 라는걸 인공수정체별로 브로셔나 프린트 아웃형태로 준비해뒀다가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사전에 준비하고 고민해볼 부분일 것이다.

2. 준다초점 인공수정체(이중초점, 비수가)


비수가이다. 다초점의 가시범위를 줄여 선명도를 늘이고, 빛번짐을 줄인 형태이다. 대체로 60~100cm가시거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당겨서 시술하여 근거리(30cm~50cm)를 확보하는 의사도 간혹 있다. 이는 의사의 경험적 계산식및 테크닉이 필요한 경우이다. 단초점에서 중거리는 60cm, 원거리는 90cm 혹은 100cm이기 때문에 이중초점이라고 이를 언급하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통상 다초점으로 분류한다.(수술 난이도는 다초점과 동일하다. 의사의 역량에 따라 결과치 차이가 심하다.) 하지만 가시범위를 볼때 다초점이라고 하기에는 근거리 시야를 희생해야하는 점을 들어 준다초점으로 분리하여 분류하였다.

컴퓨터 덕후용 설명으론 일반 1코어 2쓰레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개의 물리코어(Nomal Core)를
쓰레드 T1 중거리
쓰레드 T2 근or 원거리중 1택
로 작동시키는 형태이다.

파일:아이핸스비비티비교.webp


대표적으로는 알콘의 비비티와 존슨엔 존슨사의 심포니가 있다. 위의 자료에서 보면 아이핸스(프리미엄 단초점)는 선명도가 높은 대신 가시 범위가 좁고 비비티는 선명도를 낮춘 대신 가시 범위가 넓힌 것으로 보인다. 선명도는 단초점>아이핸스>비비티 이고 가시범위는 비비티>아이핸스>단초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1. 알콘(미국)

비비티[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중상), 야간시야(중)]
국내에서 가끔 시술되고 있는 대표적 인공수정체(정보부족), 알콘사의 특징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 환자의 시술 컴플레인이 꽤나 많다 보니 환자들이 기피하고, 일부 의사들이 추천하는 경향성은 있다.

클라레온 비비티[ ]
23년 상반기 미국시장에서는 출시되었고, 비비티가 소재등에서 일부 리뉴얼된 형태라고 보면된다. 국내는 24년 출시예정이다. 알콘사의 경우 클라레온이 '소재변경된'이라는 의미로 쓰인가도 판단하면 된다. 이전의 소재의 경우 인공수정체가 흰색으로 변색되는 현상[17]과 수포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는 문제점이 구형 팬옵틱스에서 발생했고, 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매출을 이끄는 플래그쉽모델인 클라레온 팬옵틱스로 리뉴얼하여 빨리 내놓게 되었는데, 비비티도 해당 부분을 향상시켜 리뉴얼해서 내놓는 것이다.

2. 존슨앤존슨(미국)

테크니스 심포니 옵티블루
테크니스(브랜드명) 심포니(렌즈명). 옵티블루(리뉴얼)

구. 심포니(옵티블루가 붙지않은)를 22~23년 상반기동안 많은 의사들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아래와 같다. 그래서 심포니 후기가 근래에 많이 존재하지않는 것이다.

원문. TECNIS Symfony™ IOL을 이식한 후 환자들이 보고한 시력의 질은 우수했지만, 일부 환자들은 후광 및 항성화상증과 같은 광시증을 보고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외과 의사는 TECNIS Symfony™ IOL 사용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Symfony OptiBlue ™ IOL은 청색광은 투과시키고 보라색광은 필터링하여 시각 기능을 최적화합니다. 즉, InteliLight™가 탑재된 TECNIS Symfony™ OptiBlue™ IOL이 활용하는 광 필터링 기술은 디지털 시대에 화면 시간 증가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환자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청색광 필터링 안경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3. Oculentis(독일)

렌티스 컴포트[굴절형, 야간시야(중하)]
렌티스(브랜드명) 컴포트(렌즈명) 근거리 시야가 다소간 부족하지만 원거리, 중거리 시야가 좋으며, 빛손실이 적어 빛번짐이 적다고 한다. 시야가 편안하다고 한다. (정보부족)

렌티스 엠플러스[굴절형, 야간시야(중하)]
렌티스(브랜드명) 엠 플러스(렌즈명) 근거리 시야가 다소간 부족하지만 원거리, 중거리 시야가 좋으며, 빛손실이 적어 빛번짐이 적다고 한다. 시야가 편안하다고 한다. (정보부족)
4. 칼자이스(독일)

라라[]
칼자이스사의 연속초점렌즈. 잘쓰지지 않는편(정보부족)
5. 우전 링크(한국)
이소퓨어[]
국내 우전사의 이소퓨어 인공수정체. 저렴하게 사용할 때 사용

* 근거리 잡는 경우(원거리 안경착용, 사무직선호) : 계기판(근)과 네비게이션 / 스마트폰(근) 사용

가장 흔하게 많이 잡는 방식으로 주로 사무직, 서비스직, 주부,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형태이다. 스마트폰, 흐릿하게(저해상도로, 안경착용시문제없음) 모니터, 고객응대등에서는 안경없이 활용하고, 차량에 안경을 두거나 야외활동을 할때 원거리 안경을 쓰는 것이다.

* 중/원거리 잡는 경우(근거리 안경착용, 현장직선호) : 네비게이션(중), 차량시야(원) / 현장확인(중, 원)

외부활동이 더 많거나, 현장관련직을 하는 경우 선호하는 형태이다. 외근이 많아서 운전대를 잡는 시간이 많거나, 멀거리와 원거리를 보면서 사람들을 감독하고 기기를 확인하는 경우등이다. 이런경우 설계도나 스마트폰을 거리를 늘려서 중거리로 보거나, 돋보기 안경을 통해 근거리를 보는 식으로 보완을 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직무나 생활특성을 고려하려 2중초점 렌즈로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볼수 있다. 실제로 해당경우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많이 추천되는 렌즈이다.

다만 이것은 다초점대비 야간운전에 유리하다는 것이지 단초점에 비해서는 선명도나 빛번짐을 각오는 해야한다. 2중초점이라해도 원래보던 눈의 선명도대비 부족하다고 느껴서 야간운전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명도와 빛번짐을 완전히 포기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단초점으로 가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이것은 다초점과 단초점에서 그 중간점을 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많이 추천도하고 많이 시술도 되는 렌즈이고, 실제로 2중초점 렌즈만 시술하는 안과도 많다.

수술비용은 한안에 대략 대학병원 120, 개인병원 100~300만원 사이이다.

3. 프리미엄 단초점 인공수정체(이중초점, 비수가)




비수가이다. 단초점이 발전된 형태이다. 예를 들어 단초점은 35cm(근거리)로 초점을 잡게된다면 30cm~40cm만 잘보이게되고, 나머지 초점에 대한 시야를 잃어버린다면, 프리미엄 단초점은 좀더 넓은 가시범위 환자에 따라 28~42cm 혹은 35~45cm(확장된 근거리)를 확보하거나 66cm+(중원거리)를 확보하게된다. 근거리로 시술은 집도의의 경험적 계산에 의존한다. 중원거리(정시, 제조사제공)의 경우 iol master 700계산값에 의존해 그대로 수술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기 때문에 2중초점렌즈는 확장된 근거리를 잡을지, 중원(중거리+원거리)를 잡을지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대신 선명도를 약간 잃게되고, 빛번짐이 단초점대비 다소 생기긴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술하는 형태이고, 의사들 역시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다초점은 시술이 까다로운데 비해 단초점과 프리미엄 단초점은 실패율이 현저히 낮고, 환자 역시 원거리 안경 혹은 근거리 안경만 착용하는 편의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존슨엔 존슨사의 독점시장영역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인공수정체이기도 하다. 비비티나 심포니는 엄연히 다초점의 가시범위를 줄여 선명도를 확보하고, 빛번짐을 줄였다면, 이 시장군은 단초점에서 가시범위를 늘인 형태에 가깝다. 다초점에서 선명도를 얻은 형태와 단초점에서 선명도를 약간포기한 것을 비교할때 단초점에서 선명도를 약간 포기한 프리미엄단초점쪽이 선명도가 우위이다보니 준다초점보다는 프리미엄 단초점이 많은 선택을 받는다.

또 단초점과 비교할때 단초점에서 시작된 렌즈라 망막질환등 각종 문제가 있어도 단초점처럼 시술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매우 많고, 단초점보다 더 넓은 가시거리를 확보하기 때문에 단초점과 프리미엄 단초점간의 비교에 있어서도 프리미엄 단초점이 선택받는 경우가 많다.
존슨엔존슨

테크니스 아이핸스[약한 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상), 빛번짐(중), 야간시야(중상)가시거리 66cm+]
테크니스(브랜드명) 아이핸스(렌즈명) 국내에서 많이 시술되고 있는 대표적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씨[굴절형, 소수성, 선명도(상), 빛번짐(중), 야간시야(중상)가시거리 50cm+]
테크니스(브랜드명) 퓨얼씨(렌즈명) 23년 10월부터 대학병원에서 수술시작되어, 24년 4월 한국 정식 출시되어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파일:puresee_VA.jpg
고려대 의과대학의 연구에서 보면 빛번짐이나 관용성(수술편의성, 수술완성도)에서 유리한 아이핸스에서 심포니의 특성을 지닌 인공수정체로 보여진다. 단초점을 특성(빛번짐 관용성의 유리)을 유지하면서 준다초점인 심포니에 준하는 수준으로 이끌어 냈다는 사실은, 프리미엄 단초점에서는 발전이다. 관용성에서 불리한 심포니나 비비티는 더더욱 사양세로 들어가게만드는 관짝행 인공수정체로 기대된다.

다만 단초점(1pc iol)과 아이핸스는 타겟 0에서 같은 정도의 선명도를 지니고 있고, 선명도를 원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아이핸스로 수술하거나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타겟에서 소폭의 선명도만 포기하고(ex 4K UHD -> 3K QHD) 단초점의 최소화된 빛번짐을 기반으로 심포니정도선의 넓은 가시거리를 잡는 다는 것도 분명 의미가 있는 일이다.

결국은 프리미엄 단초점에서의 선명도(아이핸스)와 가시범위(퓨어씨)의 선택은 온전히 의사혹은 환자의 선택으로 보인다. 환자가 다초점을 선택하지 아니하거나 적합하지 않은 눈일 경우, 단순 단초점의 가시범위는 너무 좁기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프리미엄 단초점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게 된다. 특히 단초점이라도 토릭을 써야할경우 어차피 비수가영역이기 때문에 아이핸스 토릭, 퓨어씨 토릭(24년 출시) 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

백내장을 급성으로 겪은 환자를 제외하고는 매우 시력이 나빠 시야가 보이지 않아온 경우가 많고, 시력이 원래 나빠 안경을 썼던 경우라면, 장기적으로는 가시범위가 넓은 퓨어씨 선택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우선순위는,

1. 난시의 교정유무 선택(토릭으로 교정가능한 범위로 출시되는 인공수정체인지)
2. 다초점/프리미엄 단초점/단순 단초점 선택
3. 다초점내 or 프리미엄 단초점 내 비교 선택

과정을 통해 의사의 입장에서는 권유 및 추천, 환자의 입장에서는 신중한 선택의 고민을 하는 것이 맞을것이다.

4. 단초점 인공수정체(일부 비수가)

[특징 : 선명도(최상), 빛번짐(최상), 야간시야(상)]
but 원래의 내몸 수정체, 완벽형(ㅠㅠ), 친수성, 선명도(극상), 빛번짐(극상), 야간시야(극상)....

컴퓨터 덕후용 설명으론 강력한 퍼포먼스 성능코어(P) P 1코어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알콘[]
알콘사의 단초점
존슨엔존슨[]
존슨사의 단초점

개인의 선호나 의사가 진단하는 안구의 상태에 따라 선택을 해야한다. 3중초점보다 낫지않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3중초점은 원거리(외부활동, 운전),중거리(네이게이션, 독서, 모니터보는 시야),근거리(스마트폰, 계기판 보는 시야)를 다 잡는 형태이고, 2중 초점은 중거리 + (근or원거리)를 2개밖에 잡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볼수 있다.

단하나의 초점만 처리(이미지 프로세싱)하며 해당초점 아주 인근의 것들은 볼수는 있는 정도이다. 해당 초점한정해서는 빛번짐이나 선명도에서는 가장 확실한 형태이다. 하지만 이 확실한 단초점마저 원래 수정체보다 못하다.

22~40만원으로 어느 개인병원에서도 재고를 가지고 있으며, 수술비용의 대부분은 사실상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구조이다. 선명도와 빛번짐을 모두 잡지만 근거리/중거리/원거리중 단 하나의 시야만 잡다보니 안경을 써야하는 사태가 강제된다.

단초점에서는 기술이 안정화되어서 본인의 안구상태가 정말 안좋을 때 최악의 경우 쓰거나, 처음 방문한 동네안과에서 22만원 싸니까 보험사신경쓸거 없이 합시다라고 추천 받는 렌즈이다. 하지만 이런렌즈더라도, 좀 더 기술력과 안정성이 보장된 렌즈를 쓰는 것이 맞는 일이므로, 의사에게 렌즈의 종류나 특성을 꼭 확인하도록하자. 안물어보면 안 알려준다. 본인이 50~80년 눈안에 삽입할 렌즈이니만큼 단초점이라해도 확실하게 검증된 렌즈를 확인후 수술받도록 하자.

단초점렌즈라고 해서 완전히 하나의 초점이 아닌 그 인근 하나의 추가초점이 잡히지만 가시범위가 좁다라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단초점이라고 해서 하나의 초점만 잡는다고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며, 선명도, 빛번짐, 안정성에서 극대화된 형태이다.안구에 기본적 질환이있거나 조직이 약할경우에는 다초점보다는 단초점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본인이 본인의 눈은 잘 알것이라보며, 판단이 서지않을때는 대학병원 안센터를 방문하도록하자.)

또한 단초점중에서 toric(난시교정) 인공수정체는 비수가인데, 비수가라고 무조건 거부할게 아니라, 안구내에서 난시를 잡으면 소모품인 안경맞출때마다 난시를 신경쓰거나 안경깍는 비용자체가 감소하니 토릭을 충분히 고려해보도록 하자.
[1] 출처 : 소수성 인공수정체와 친수성 인공수정체의 nd:YAG 레이저 후낭 절개술 시행률 비교, 2016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2] 원래 눈보다는 떨어짐 [3] 건강보험공단 지원 [4] 비수가처리가 되기 때문 [5] 난시교정(toric 포함) [6] 난시교정(toric 포함) [7] 난시교정(toric 포함) [8] 어떤 눈에나 쓸수 있으며, 수술자의 능력에 덜 영향받으며, 높은 성공율이 보장 [9] 경우에 따라 선택할 수 없는 환자도 있고, 수술자의 역량에 영향을 많이 받음 [10] 백탁현상 [11]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8834 [12] 자외선 차단을 위한 코팅이 두껍게 되어있어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향성이 있다. [13] 코팅을 안하지는 않았으나 색감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고 볼 수 있다. 같은 회사 아이핸스의 경우 아예 쿨톤의 색감을 띤다. 환자에 따라서 이러한 색감 톤도 인공수정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14] 유럽 안과학회(2021) 기준. 단초점위주의 수술이 많고 손이 두꺼운 서양의사보다 아시안 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수술안착율이 높다. 한국의 경우 완전한 동네의원급이 아닌 이상에는 단초점 수술보다는 다양한 렌즈를 서구국가들에 비해 수술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아, 이보다는 높은 성공확율을 보이나, 다초점은 인공수정체자체가 예민한 관계로 의사 선택에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 [15]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비해 의사의 능력에 영향이 좀 더 크다라는 의미 [16] https://www.zeissvisioncenter.com/kr/seoul-ys/produkte/zeiss-precision-lenses/driving-glasses.html [17] 백탁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