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에 등장한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배틀 시티(유희왕)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1980년 10월에 남코(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되었던 아케이드 게임 탱크 바탈리언(Tank Battallion)[1]을 1985년 9월 9일에 패미컴으로 이식 및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그러면서 제목도 배틀 시티가 되었다. 사령부를 지키며 적 탱크를 전멸시키는 기본은 변하지 않았지만, 2인 동시 플레이와 파워업, 맵과 적 기체 배리에이션 추가 등으로 대폭 파워업하여 패미컴을 지지하는 중견 타이틀로서 대 히트했다.
플레이어 자신이 맵을 만드는 맵 컨스트럭션 모드라는 것이 있고 맵 중엔 디그더그와 마피스럽게 배치가 된 곳도 존재한다. 전부 35 스테이지이지만, 클리어 후 출현하는 적이 강화된 상태로 1스테이지로 루프.[2] 스테이지는 36 스테이지로 나온다. 70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다시 맨 처음의 1 스테이지로 되돌아가며, 점수는 누적된다. 해적판 52가지 게임, 64가지 게임에 들어있어서 많이 해 봤을 게임.
후에 오락실 용으로 나온 탱크 포스란 게임이 나왔다. 총 스테이지는 36개. 특징점이 4배수 스테이지가 보스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맨 아래쪽 독수리 모양의 사령부가 파괴되면[3] 남은 잔기 수에 상관없이 바로 게임 오버.[4]
2. 지형
지형은 총 6가지가 있다.- 갈색 블록: 벽돌을 쌓아올린 모양을 하고 있으며, 파괴가 가능하다. 보통 포에는 1칸씩 깎이지만, 슈퍼 탱크는 한 방에 2칸씩 깎아낼 수 있다.
- 회색 블록: 딱 봐도 쇳덩어리[5]처럼 생겼으며, 일반 포로는 절대로 파괴할 수 없고, 슈퍼 탱크로만 파괴가 가능하다. 맵 컨스트럭션을 통해 직접 만든 맵에서 사령부 주위를 회색 블록으로 만들어서 철벽방어하기도 한다.
- 숲: 지나다니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지만, 적과 아군 가리지 않고 나무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게 되기 때문에 숲이 많은 스테이지는 상당히 성가신 곳이 된다.
- 강: 어떤 탱크도 그 위로 지나갈 수 없지만, 포는 통과한다. 물론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 즉, 이동을 방해하는 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맵 컨스트럭션을 통해 직접 만든 맵에서 강으로 가로막어 적 탱크들이 사령부에 얼씬도 못하게 만든다. 물론 이렇게 만들면 플레이어도 원거리 사격밖에 못한다.
- 얼음: 이 위에서는 탱크를 움직일 때마다 끼긱하는 특이한 효과음과 함께 미끄러진다.[6] 그만큼 컨트롤이 어려워지니 될 수 있으면 얼음 지형 위에는 올라가지 말자. 게다가 총알마저 잘 보이질 않아서 예상치 못하게 미스가 나기 쉽다.
- 사령부: 독수리 모양이며 단 1개만 있다. 사령부는 파괴되면 잔기를 무시하고 무조건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무조건 방어해야 한다.[7][8]
3. 탱크
3.1. 아군 탱크
1P 탱크는 주황색, 2P 탱크는 녹색이다. 서로 오발탄에 맞으면 깜빡이며 잠시 무력화된다.아군 탱크는 별 아이템을 먹어 강화할 수 있다. 강화와 동시에 외형도 조금씩 변형된다. 단 속도는 늘어나지 않고 내구력도 1로 고정된다. 슈퍼 탱크까지 강화하더라도 적탄에 맞게 되면 무조건 한 방에 터진다.
- 노멀: 발사한 탄환이 어딘가에 맞기 전까지 다음 탄을 발사할 수 없다. 따라서 타겟과 가까운 거리에서 쏘아 맞추면 그만큼 빨리 발사할 수 있다.
- 속사: 탄속이 빨라진다.
- 연사: 2발까지 연발할 수 있게 된다.
- 슈퍼 탱크: 회색 블록을 파괴할 수 있고, 갈색 블록에 대한 파괴력도 1줄에서 2줄로 상승한다.
3.2. 적 탱크
적 탱크는 4가지 형태가 등장한다. 괄호 안은 1기씩 파괴할 때마다 올라가는 점수.- 라이트 탱크 (기본형(100)): 총알 속도도 느리고 이동 속도도 느린 잡몹이다.
- 장갑차 (속도형(200)): 이동 속도가 빠른 탱크. 다른 능력은 기본형과 같다. 버그인지는 불명이지만 사망시의 폭발도 다른 탱크에 비해 빠르게 재생되고 점수 사라지는 속도도 빠르다(…). 그런데 사령부가 피격되면 게임 오버라는 시스템 특성상 가장 주의해야 하는 탱크다. 다른 탱크들과 달리 한눈을 팔면 어느새 사령부 앞까지 도달하여 왔다갔다하고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 적 탱크 중 유일하게 무한궤도가 아닌 6개의 차륜으로 이루어진 것을 봐선 차륜형 경전차나 차륜형 장갑차일 수도 있다.
- 속사포 탱크 (속사형(300)): 외관은 포신 끝이 T자 형이라는 미약한 차이 빼면 기본형과 비슷하고 이동 속도도 기본형과 같지만, 플레이어가 별을 하나 먹었을 때와 똑같은 속사포가 나간다. 오히려 속도형에 비해서 만만한 편이다.
- 헤비 탱크 (방어형(400)): 흔히 "왕탱크"라 불리는 것으로, 이동 속도는 기본형이고 총알 속도는 속도형과 같지만 내구도가 있어 총 4번 때려야 파괴된다. 벽을 2칸씩 깎는 슈퍼 탱크로 쏴도 대미지를 2배로 받는게 아니라 무조건 4방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별 아이템으로 강화된 상태가 아니라면 괜히 정면으로 붙었다가 자신이 죽는 경우가 흔하다. 후반 스테이지에서 이것들이 떼지어 다니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이 탱크를 때리면 끽끽 또는 삑삑거리는 효과음이 난다. 색깔도 기본이었던 초록색에서 노란색, 연두색, 회색 순으로 변한다. 아마도 중전차가 아닐까 싶다.
정식은 아니지만 스테이지 셀렉트로 36~100스테이지를 넘겨서 고르게 되면 플레이어 탱크가 별을 하나 먹었을 때의 길쭉한 외형에다가 총알은 앞이 아닌 뒤로 쏘면서 총알 속도는 속사형과 같고 방어형과 같은 이동속도와 내구도를 지닌[9]괴상한 적 탱크가 있다. 버그로 추정되지만, 더미 데이터로 의심되는 면이 상당하다. 버그라면 그래픽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나 인공지능, 이 적 탱크 자체, 셋 중 하나에 문제가 생겨야 정상인데 이 적 탱크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게임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멀쩡히 플레이어와 사령부를 잡으러 돌아다니며 무엇보다 다른 탱크들의 능력이 적절하게 혼합이 되어있다는 것 때문이다. 피격 시 바뀌는 색깔이 상술한 방어형이 아니라 플레이어 탱크 1P, 2P와 같은 색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아 '아군끼리 사격 - 프리징 - 적에게 사망'이라는 함정을 유도하려 했으나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미 데이터 적군인 탓인지 실제로 이 탱크를 처치하더라도 스테이지 클리어 점수 합산 화면에서는 기본형(100점) 탱크를 처치한것으로 판정된다.
23:44 참조
여담으로, 국내에 흔히 돌아다니는 합팩에선 이 적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나올 일이 없는 일반 스테이지에 멀쩡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23:44 참조
여담으로, 국내에 흔히 돌아다니는 합팩에선 이 적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나올 일이 없는 일반 스테이지에 멀쩡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4. 아이템
4, 11, 18기 째에 등장하는 빨간색으로 점멸하는 탱크를 맞추면 랜덤한 아이템이 랜덤한 위치에 등장한다. 아이템 드랍 조건이 적 탱크를 반드시 파괴하는 것이 아니고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방어형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한 번만 맞추면 되며, 한 번 맞춰서 아이템이 필드에 뜨면 점멸이 풀린다. 획득시 공통적으로 점수가 500점 오른다. 아이템이 이미 필드에 있는 상태에서 점멸하는 탱크를 공격하여 아이템이 또 나오면 먼저 있던 아이템은 사라지므로, 2개 이상의 아이템이 동시에 필드에 존재할 수 없다. 간혹 아이템이 강 지형 위에 스폰되어 그림의 떡이 되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빨간색으로 점멸하는 방어형 탱크를 맞추면 빨간색 점멸만 사라진다.- 별: 플레이어의 탱크가 강화된다. 한번도 리타이어 되지않고 연속으로 총 3번을 먹으면 슈퍼탱크로 최종 강화된다. 최종 강화된 상태에서는 별을 먹어도 변화가 없다. 강화된 상태에서 적 탱크의 공격을 받아 파괴될 경우 다시 1단계 탱크로 초기화된다.
- 수류탄: 화면상의 적 탱크를 전멸시킨다. 단, 이렇게 파괴된 적 탱크는 스테이지 종료 후 파괴한 탱크 숫자에 가산되지 않기 때문에, 스코어링 유저들은 일부러 이 아이템을 안 먹거나 화면에 탱크가 한 기도 없을 때 먹는 플레이를 한다.
- 시계: 일정 시간 동안 적 탱크의 움직임이 멈춘다.
- 헬멧: 일정 시간 동안 플레이어의 탱크 주변에 배리어가 쳐지고 무적 상태가 된다.
- 삽: 일정 시간 사령부 주변을 회색 블록으로 감싼다. 이 때, 벽이 파괴된 상태라도 회복된다. 회색 블록은 슈퍼 탱크 상태면 파괴할 수 있어서 설령 파괴하였더라도 시간이 경과하여 갈색블록으로 돌아올 때에 회색 블록이 감쌀 때와 마찬가지로 부서진 벽이 복구된다. 단, 맵 컨스트럭션을 통해 직접 만든 맵에서 사령부 주위를 회색 블록으로 만든 경우 삽 아이템을 먹고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일반 갈색 블록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맵을 만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어 이 경우엔 일부러 이 아이템을 안 먹는 경우도 많다.
- 탱크: 1UP.[10] 여담으로 아이템 획득 BGM이 유일하게 상이하다. 아케이드용으로 출시한 'VS 배틀 시티'에서는 삭제되었다.
5. 새로운 스테이지
VirtuaNES 기준 도구(T) - 보기(V) - 메모리 뷰어(M) 에서 , 0085의 숫자는 스테이지의 값이다. (16진수. 00~FF)즉, 레벨 선택 창을 띄운 상태에서 위 숫자를 바꾸어 주면 71~255, 0스테이지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71스테이지 : 0085-47, 78스테이지 : 0085-4E, 100스테이지 : 0085-64, 200스테이지 : 0085-C8, 255스테이지 : 0085-FF)
- 선택 창에서 36~64스테이지로 시작하면 1090점짜리 탱크만 출현한다.
- 100스테이지부터는 상술했던 괴상한 적 탱크가 출현한다. 국내에 돌아다니던 합팩에서는 그냥 36스테이지만 넘기거나 멀쩡한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이 적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
200스테이지부터는 결과창[11]에서 다음 스테이지 시작 전까지 조작키를 누르고 있으면 스테이지 구조를 임의로 불러오는
임의 코드 실행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약간씩 다른 구조의 맵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255스테이지 제외, 0스테이지 포함)
예시) 본 예시는 199 스테이지 결과창에서 키를 입력해, 200스테이지를 불러올 때 표출되는 맵이다. (순정롬 기준)
예시 1 2 3
스테이지 구조
로딩 방법 키 입력 미필요 → ← + ↑ + START + A + B
- 199~253, 255스테이지가 종료된 후 결과창에서 어떠한 키 입력도 하지 않는다면, 예시 1과 비슷한 레벨이 표출된다.
- 예시 2 구조는 199 ~ 218 스테이지 결과창에서 '→' 키 입력 시 표출 가능하다. 이후 스테이지에서는 레벨별로 키 조합이 다를 수 있다.
- 기본적으로 글리치 스테이지이기에, 스테이지별로 표출 키 조합이 달라질 수 있다.
- 어떤 키 조합은 빈 화면이나 예시 1 또는 레벨 선택창에서 200 이상의 레벨을 선택해 시작할 때 표출되는 맵과 비슷한 레벨이 표출되기도 한다.
- 예시 2, 3과 비슷한 레벨 구조는 50여가지 이상으로, 레벨 데이터 이외의 데이터가 구간별로 쪼개진 것을 레벨 그래픽으로 로딩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표출된 레벨 구조를 세로로 연결해보면 72 ~ 77 스테이지의 그것처럼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가정용 게임기나 합본롬 팩 중 71탄 이후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존재한다. (컴퓨터로 덤프된 롬도 존재한다.)
6. 점수
은근히 우정파괴 게임의 성격도 있다. 2인 동시 플레이시 1P는 노란색, 2P는 초록색으로 등장하며, 자기 편의 탱크를 공격하면 맞은 탱크는 점멸하면서 잠시 행동 불능이 되는데, 이 짓을 일부러 하다가 맞은 쪽이 적에게 죽으면서 싸움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12][13] 깨알같지만, 2인 플레이시 결산에서 적 탱크를 더 많이 폭파한 쪽에 보너스점수 1000점이 가산된다.하이스코어 20000점을 넘기면 잔기가 보너스로 지급되며 게임 오버 직후에 축하 BGM도 나온다. 이후에는 기록을 넘겨야 나온다.
점수가 100만점을 넘어가면, 다시 0점으로 리셋된다. 최고점수 세우겠다는 것은 부질없는 짓.
7. 대중 매체
- 2002년에 개봉한 영화 집으로...에서 유승호가 휴대용 게임기로 하는 게임으로 나온다. 사실은 배틀 시티 게임이 아니라 다른 게임인데, 자연과 대비되는 요란한 소리를 위해 배틀 시티 게임 소리를 편집하여 넣었다고 한다. 사실 상우가 했던 게임은 귀여운 소리가 나는 게임이라고 한다.
- 걸즈 앤 판처 극장판에서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아귀팀의 4호 전차와 거북이팀의 헤처가 대학 선발팀의 루미와 M26 퍼싱, M24 채피과 미로에서 서로 다투는 장면이 이 게임와 유사하다.
8. 기타
데모플레이가 존재하는데 맵디자인이 '배틀 시티' 타이틀 문구를 벽돌로 만들어졌다. 참고로 정규맵이 아닌 데모전용 맵이기에 해당 맵으로는 플레이할 수 없다.[14] 여담이지만 데모플레이를 수회 볼 때 마다 게임패턴이 상이하게 플레이된다.
BGM은 따로 없이 탱크 구동음만 나오며, 유일하게 게임스타트BGM, 게임오버BGM, 하이스코어BGM이 전부다.
게임보이로도 이식이 되었는데, 작은 화면을 고려해서 미니맵이[15] 달려있는 등, 배려를 많이 해줬으나, 확인하기도 전에 화면 밖에서 총알이 날아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다. 이게 제일 짜증난다. 또, 스테이지 셀렉트도 건재하며 35스테이지 이후로도 추가로 맵이 있다! 사실 거창한 건 아니고 한 가지 타일셋으로 도배를 해 놓은 듯한 구성의 비슷비슷한 스테이지들에 총 50스테이지라서 야리코미할 의욕은 별로 안 난다. 게임보이판은 후에 남코 갤러리로 또 컴필레이션 중 하나로 수록되었는데 이 버전은 패미컴판 원작과 거의 동일한 게임으로 이식되었다. 여담으로 플레이어 탱크 가동음이 패미컴 이식버전의 적탱크 가동음과 서로 맞바뀌었다.
아케이드판으로 'VS 배틀 시티'가 있다. 패미컴판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위에서도 상술했듯이 잔기추가 스페셜 타겟 아이템인 1up 탱크가 삭제되었다. 즉, 잔기추가 익스텐드는 20000점과 70000점 2개뿐이다. 그만큼 장시간 플레이를 계속하고 싶다면 신중하게 공략해야 한다. 1주차 기준으로 스테이지 2~14까지는 맵 순서 및 출현하는 적 탱크가 다르게 나온다. 그 외의 스테이지는 동일하게 나오지만 65스테이지(2주차 30스테이지)부터는 장갑차처럼 주행속도가 빨라진 헤비 탱크 20대만 계속 나온다. 그 만큼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진다. 해당영상(56분 10초부터) 스테이지 주차가 패미컴판에서는 2주차(총 70스테이지)까지 끝나지만 아케이드판은 3주차 이후에도 엔드리스로 게임이 계속된다. 적 탱크도 당연히 주행속도가 빠른 헤비 탱크 20대만 계속 나온다. 컨스터럭션 모드가 삭제되었다. 스테이지 셀렉트가 가능한데 필요한 크레딧만큼 동전을 투입 후 공격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시작하면 가능하다. 선택가능한 스테이지는 1~35까지다.
아케이드판 'VS 배틀 시티'가 2024년 9월 12일 햄스터(게임 회사)에서 PS4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아케이드 아카이브스 레이블로 이식했다.
패미컴판과 아케이드 원판에서는 현재 획득한 스코어 표시가 결과화면만 나오는데, 아케이드 아카이브스 한정으로 스코어 표시를 게임 진행중에서도 게임화면 상단에 볼 수 있도록 설정가능하다.
탱크 1990(Tank 1990)이라는 제목의 해킹롬이 존재하는데, 상당히 충공깽스럽게 개조되었다는 게 특징. 처음에 적 탱크 4기가 순식간에 등장, 등장하는 적 탱크 종류 랜덤, 적 탱크 방어력 랜덤(1~3),
아류작도 여럿 나왔는데, 그중 IBM-PC용으로 대만 소프트스타에서 개발된 '레이저탱크'(雷射坦克)[16]라는 게임이 존재하는데 의외로 한국에서도 깔린 컴이 좀 된다. 참고로 이 게임의 경우 프로그래머의 닉네임이 도라에몽(...)이라고 한다.
2012년 iOS로 후속작이 나왔다. 이름은 배틀 시티 블릿츠(BATTLE CITY BLITZ)이며 판매자는 반다이남코. 지형과 탱크가 전부 3D로 바뀌었으며, 150종류 이상의 탱크가 등장한다. 한 번 구입하면 별다른 제약 없이 계속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새로운 탱크를 뽑기 위해선 가챠를 해야 한다. 원작처럼 플레이하는 방식도 존재하며, 아군 탱크 8대, 적 탱크 8대가 싸우는 방식도 있다. 이 경우 아군 탱크끼리는 서로 통과가 가능하며 탄도 통과하기 때문에 팀킬 걱정은 없다. 2016년 1월 2일 기준으로 앱스토어에서 검색이 되질 않는거 보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듯하다.
2014년 만우절 기념으로 월드 오브 탱크에서 이 게임 1스테이지를 그대로 본떠 만든 전차장의 협곡이라는 맵을 선보였다. 해당 맵 전용 전차로 8비트 느낌이 솔솔 나는 600mm 자주박격포 칼도 일괄 지급했다. #
후속작으로 탱크 포스가 있다.
분명히 명작이지만 어찌 꼭 4일 뒤에 게임 역사상 길이 남을 베스트셀러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7]가 나온 바람에 떡실신되었다고...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었을 수가 없다. 그래도 배틀 시티도 나름대로 히트해서 원작인 탱크 바탈리언보다 더 많이 알려졌다.
4인용 + 넷플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영상.
[1]
엄밀히는 1984년 발매된 MSX판 탱크 바탈리언. 패미컴판의 요소 여럿은 이미 MSX에서 몇 선행으로 선보였다.
[2]
4가지 유형의 적탱크 중 기본형의 탱크는 나오지 않으며, 적들의 출현속도가 빨라진다.
[3]
이때 사령부가 있던 자리에는 부러진 깃대에 찢어진 백기만 남는다. 잘못보면 걸레로 보인다(...)
[4]
심지어 적기 모두 전멸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후 아주 잠깐이라도 점수 계산 화면이 뜨기 직전 오발탄에 사령부가 파괴되는 장면이 나오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바로 게임 오버가 되니 조심하자.
[5]
혹은 콘크리트
[6]
칸을 걸친 경우에는 미끄러지지 않는다.
[7]
말은 즉슨 후술할 탱크 아이템을 많이 먹어 잔기가 여유로워도 사령부가 파괴되면 다 무용지물이다.
[8]
여담이지만 게임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일부러 파괴하여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9]
단 내구도는 4방이었던 방어형과는 달리 3방으로 줄었다. 또한 외형이 아군 탱크의 1단계 진화 모습이 아닌 그냥 기본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10]
다만, 라이프가 127개까지는 숫자로 표기되지만, 128개 이상일 때는 숫자 대신 탱크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오버플로우 현상으로 인해 바로 게임오버가 되진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11]
파괴한 적기를 계수하고 점수를 정산하는 창
[12]
특히 탱크 업그레이드인 별 아이템이 나올 때 서로 먼저 차지하기 위해 발생한다.
[13]
이 짓을 너무 많이 하면 당한 쪽에서 고의로 사령부를 터뜨려서 둘 다 게임 오버로 직행시키기도 했다.
[14]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맵 컨스트럭션을 통해 만들면 된다. 다만 맵 컨스트럭션의 한계로 인해 100% 똑같이 만들 수는 없다.
[15]
보통화면은 맵이 확대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이동할 때 일부 스크롤이 적용된다. 다만 화면이 사령부에서 벗어나면 사령부를 방어할 수 없는 게 큰 문제다. 사령부가 파괴되면 탱크도 함께 자폭한다.
[16]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뇌사탄극'이다. 이 한자 표기(雷射坦克)에 특별한 의미는 없고 그냥
발음이 비슷한 한자를 가져다 붙인 것.
중국어 발음으로 하면 \[léishètǎnkè\]로 'Laser Tank'와 비슷하다.
[17]
이 게임이 비디오게임의 판도를 바꿔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