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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8:20:57

방어 무시

1. 개요2. 창작물
2.1. 방어력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는 것2.2. 방어력의 일정 수치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계산하는 것

1. 개요

Durability Negation

게임을 비롯한 창작물에 등장하는 개념. 상대방의 외부적인 방어력을 무시하고 손해를 주는 공격, 대상의 내부만을 파괴하는 공격이나, 강도를 무시하고 훼손하는 능력, 미다스왕의 손길처럼 몸을 구성하는 물질을 바꾸는 능력, 초자연적 효과를 주는 능력처럼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히거나 효력을 줄 수 있는 이능력이나 게임 시스템을 말한다. 방어력을 0으로 간주하는 셈이다.

방어력 무시, 방어율 무시, 방어무시 따위로 나오며 강화를 하면 붙거나 고급 아이템들에 장착 돼 있는 옵션으로 등장한다. 적들이 단단해지는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효과적인 딜링을 위해 필요해진다. 또한 각종 RPG 게임에서 극단적으로 방어력은 높되 HP가 낮은 적[1]을 상대하기 위한 스킬로 등장하여 공략에 다양성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상대의 수비력 및 내성을 무시하고 피해를 준다는 점에선 고정 피해와도 일맥상통한다.

한국에서 방어 무시 개념을 처음으로 널리 퍼트린 게임은 노바 1492이다. 데빌클로가 대표적인 무기이다.

2. 창작물

보통 냉병기가 주인 현실적 게임에선 창이나 화살, 또는 그냥 너무 쌘 공격이나 자연재해들이 이 역할을 담당한다. 또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이에 들어갈수 있다. 솔직히 아무리 인간이 방패를 들어도 번개나 태풍, 산사태 앞에선 죽는 법이지 않는가. 판타지 게임에서는 마법이 주로 이를 차지하는데, 중력이나 보스의 공격, 또는 게임만의 특이한 기믹같은게 이 자리를 차지한다. 갑옷을 입어도 중력은 막을수 없다. 보스의 경우는 최종보스들이 보통 사용한다. 예를 들면 엘든 링의 최종보스 엔든의 괴수가 사용하는 공격중 유성같은 탄환 수십개를 쏟아붓는 공격이 있다. 이는 특별한 퀘스트를 이용한 특수 기믹 마법을 제외하면 그 어떤 마법으로도 막을수 없다. 냉병기와 마법, 이를 벗어난 다른 종류의 게임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방어 무시의 경우도 있다. 일단 당연한 거부터 세작하자면 배고픔이나 갈증, 정신력이나 질병등이 있고, 아니면 스토리 상으로 무조건 죽어야 하는 공격들도 있다. 이런 경우들은 영화에서 자주 나오지만[2] 게임에서도 나오기도 한다. 얘를 들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선 고대병기:화살이라는 특별한 화살이 있는데 고대 병기들에게 매우 효과적이기도 하지만, 고대병기가 아닌 다른 적에게 적중할시 미니 보스 몹들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몹을 "삭제"시킨다.

2.1. 방어력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는 것

2.2. 방어력의 일정 수치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계산하는 것



[1] 대표적으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탈 슬라임이 있다. [2] 얘를 들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공식 설정 사건이라던지, 어쩔수 없이 죽는, 흔히 운명이나 피할수 없는 공격등이 있다. 웹툰 '역대급 영지 해결사'에서는 '운명의 복원력 현상'이 이 역할을 한다. 간단히 말해 '운명은 피할수 없다.'의 개념이다. [3] 조건부 발동으로, 뱅 공격을 실행할 때 카드 펼치기로 스페이드가 나오면 상대방은 방어 기회를 박탈당한다. [4] 방어 마법 한정. 일반 물체로 방어할 시 물체가 파괴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막을 수 있다. [5] 템플러 사이오닉 스톰, 베슬 이레디에이트, 디파일러 플레이그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