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1971)

이후 2004년 SBS를 떠나 스포츠 캐스터 출신의 프리랜서로 아이티비, YTN 스타, 스카이라이프, 스카이 KBS등에서 활약했다. 당시 연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바쁜시기를 보냈다.

아이티비에서는 부천FC 의 마지막 K 리그 경기를 중계했다. 1년만에 엑스포츠란 채널이 생기면서 직원으로 입사했다. 엑스포츠에서는 메이저리그 박찬호, 김병현, 최희섭, 추신수, 서재응, 김선우, 백차승의 경기를 중계했다. 최희섭 선수의 레드키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시 중계방송을 맡았다. 본인은 당시 현역 최고의 레드키를 상대로 같은 코스로 연속 홈런을 때려내 리플레이인지 실제로 홈런을 때리는 것인지 꽤나 당황했다고 한다.
채널 내에서는 wwe 프로레슬링, 프로농구, UFC, 국가대표 축구 중계를 주로 맡았다.

특히 2006년 시리아에서 열린 아드보카트 감독의 국가대표축구 아시안컵 원정 경기를 중계했다. 당시 케이블 채널의 국가대표 축구중계는 대한민국 방송사상 최초란 점에서 많은 논란과 관심을 받았다. 지상파 아나운서가 아닌 뉴미디어 아나운서 최초로 국가 대표 독점중계를 맡아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 냈으며 이는 국회의 방송의 보편적 접근권을 보장하는 방송법 개정안 발의를 이끌기도 했다.
2008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 인트로 영상에 중계 목소리로 출연했다.당시 라리가 중계가 인연이 된것 같다.

JTBC에서 신문선 해설위원과 국가대표 축구 중계를 했다.WBC중계도 했다.jtbc 골프에서 KPGA와 유러피언투어를 비롯한 골프 중계를 했다.

tvN 스포츠가 개국하면서 분데스리가와 테니스 중계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 출연하고 있다 .

빌리어즈tv 개국 멤버다. 서울 세계선수권 최성원 선수의 우승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당구 이벤트를 중계했다.PBA 투어의 개국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당구 중계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당구 중계와 2023 대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골프존에서 지투어 중계와 각종 이벤트 대회를 중계하고있다.

SBS 축구채널에서 황선홍, 홍명보, 유상철, 최용수가 j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국내 중계를 맡았다. 이동국이 브레멘에서 뛰던 당시의 분데스리가 중계를 맡기도 했다. 이천수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누만시아에서 활약할때 스카이라이프에서 스페인 리그를 중계했다. 박지성의 맨유 시절 칼링컵과 챔피언스리그 중계를 담당하기도 했다.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이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활약할때 스포츠원에서 송영주 해설위원과 함께 했으며 한준해설위원과 만담콤비로 어록과 영상이 화제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