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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3:27:15

박영창

파일:박영창(1956).jpg
朴永昌

1. 개요2. 생애3. 작품4. 주요 역서

1. 개요

대한민국의 무협소설 작가, 번역가. 현재는 명리학(命理學) 연구자 및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

1956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1978년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해 1985년 졸업했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1981년 집필한 무협소설 『 무림파천황』으로 인한 필화 사건이 유명하다. 이 사건으로 고초를 겪었는데, 1981년 9월 구속돼 2년형(징역2년, 자격정지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83년 광복절특사(형집행정지석방)[1][2]로 출소했다.

대학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로 무협소설 번역을 시작해 1980~90년대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 등 다수의 중화권 무협소설을 번역했다.[3] 1997년 스포츠조선 기사에 의하면 15년간 무려 100질, 500여권을 번역했다고 한다.[4]

한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중국책을 파는 서점을 자주 들렀는데, 거기서 우연히 중국어로 된 사주 관련 책을 접하고 명리학을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튜브영상 1997년 명리학 고전인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를 한국 최초로 번역해 출간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11년 공주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5] 2012년부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6][7] 2023년 동양학대학 학장에 임명되었다.[8]

3. 작품

4. 주요 역서


[1] 광복절 특사자명단 일부, 1983-08-11, 중앙일보. [2] 1984년 광복절특사로 출소했다고도 알려져 있으나(예: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의 2003년도 국가인권위원회 연구용역보고서 『국가보안법 적용상에서 나타난 인권 실태』 137쪽) 언론을 통해 발표된 특사 명단을 확인해 보면 1983년 광복절특사가 맞다. 아마도 박영창 본인이 2년간 감옥에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선고시점(1982년 이후)이 아닌 구속시점(1981년 9월)부터 감옥에 있었다고 보면 그가 옥살이를 한 것은 대략 2년이 맞다. [3] 朴海鉉, 5공초 "이적" 규정 2년 복역/ 무림파천황 재출간 박영창씨, 1993-07-20 15면, 조선일보. [4] [인물] 박영창씨-학생운동가에서 무협지 번역가로, 1997-11-14, 스포츠조선. [5] 박사학위논문은 「進路指導에 있어서 命理學的 補完可能性에 관한 硏究」이다. # [6] 정유철, "어려운 인생 문제를 코칭하는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2018-11-14, K스피릿. [7]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과 > 학과소개 > 교수진 소개 > 박영창 [8] 이영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대학, 박영창 교수 학장 임명, 2023-07-10,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