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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3:23:55

바이킹 메탈



1. 개요2. 밴드 목록

1. 개요

1980년대 중~후반 사이에 탄생한 메탈 음악의 한 사조.

블랙 메탈과 포크 메탈의 하위장르로 북유럽 신화 바이킹에 관한 소재의 가사와 , 블랙 메탈의 스크리밍, 포크 메탈의 전통 악기, 멜데스의 리듬, 심포닉 메탈의 웅장함, 그리고 밴드에 따라 고딕 메탈의 음산한 분위기나, 키보드를 사용해서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면모도 보여주는게 주 특징이다.[1][2]

바이킹 메탈의 시초격인 곡은 1970년 발매된 레드 제플린 Immigrant Song이다. 바이킹이 영국을 침략하는 내용의 가사,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공격적인 리프 등 바이킹 메탈의 범주에 들어맞는다. 당장 국내에서는 이 곡이 Thor Song이라고 알려져 있다.[3]

북유럽 신화가 이교도적인 내용이라고 해서 페이건 메탈[4]이라고도 불린다. 신비스러운 느낌을 더하기 위해 마술적인 주문이 가사에 들어가거나 소멸된 고어를 사용해서 작사하기도 한다. 그래봤자 결국은 시장때문에 영어가사 쓰게된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주로 대부분의 밴드가 북유럽 출신이다.

2. 밴드 목록


[1] 이쯤되면 대부분의 메탈에 발을 걸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 이래도 감이 잘 안 잡힌다면 반지의 제왕에서 전쟁할 때 나오는 BGM을 상상해주면 이해가 될 듯하다. [3] 실제로 가사에서 신들의 망치를 언급하기도 하고, 공교롭게도 이 노래가 2017년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의 주제곡으로 삽입되어 호평을 받은 바도 있다. [4] 이교도라는 뜻의 영단어 pagan이다. 파간이 아니다 [5] 스웨덴 출신의 메탈 그룹. 바이킹 신화를 주제로 한 음반을 11개나 냈을 만큼, 가장 대표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바이킹 메탈 그룹이다. 허나 멤버들은 스스로 멜로딕 데스 메탈 그룹이라고 주장한다. 유튜브에 들어가서 Amon Amarth로 검색을 하면, 이들이 만든 수많은 뮤직 비디오들이 나오는데 "Twilight Of The Thunder God"와 "Father of the Wolf"은 가히 헐리우드 대작 판타지 영화만큼의 퀼러티를 자랑한다. Twilight Of The Thunder God, Father of the Wolf [6] 블랙 메탈, 스래시 메탈 항목에도 적혀있는 밴드 [7] 이들은 바이킹 메탈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는편,바이킹 메탈은 노르만계의 북구 신화와 바이킹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어야 하는데 이들은 핀란드에서 전승해 내려져오는 전설이나 칼레발라를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바이킹과 북유럽 신화에 관련된 소재들도 다루고 있다. [8] 참고로 이 밴드는 Wintersun의 보컬이자 리더인 야리 마엔파아 의 전 밴드이다. [9] 페로 제도 출신의 밴드. 북유럽 신화의 티르에서 따온 이름이다. [10] 노르웨이 출신의 바이킹 블랙 메탈 밴드. 지금은 프로그레시브 블랙 메탈 밴드이다. [11] 독일 출신의 밴드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Erdentempel 앨범에 포함된 2곡을 제외하면 가사가 전부 독일어로 되어있다는것이 특징. 블랙메탈 / 파워메탈적인 성향이 강하고 기타의 트레몰로 연주와 키보드를 통한 빠르고 웅장한 포크 에픽사운드를 뿜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독일이 무슨 바이킹이랑 상관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더구나 이들이 북부도 아닌 남부 바이에른 출신들이라) 애초에 북유럽 신화는 영국이나 서유럽, 중앙유럽의 게르만족 신화까지 포함하기 때문에(예: 오딘→보탄) 그리 이상할 것도 없다. [12] 스위스 출신의 밴드. 출신은 바이킹이나 게르만은 아니고 헬베티, 즉 스위스 지방 켈트족이다. 주로 베르킨게토릭스의 일대기 혹은 켈트 전통 문화를 주로 다루는 포크 메탈 계열이지만, 북구신화를 다루는 곡이 몇개 있다. 이 쪽 계열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밴드기도 하다. [13] 노르웨이 출신의 바이킹 블랙 메탈 밴드. 폭서의 에소테릭찡이 인정한 밴드라능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의외로 꾸준히 활동했다. [14] 스웨덴 출신의 밴드. 인지도는 낮은편. 뜻은 묠니르. [15] 핀란드 출신의 밴드이다. 핀란드 신화의 전쟁의 신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바랑인들의 여정에 관한 가사가 많다. 밴드는 여전히 활동중이라고 나와 있으나 2013년 이후로 현재까지 단 한 곡도 출시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라이브 공연은 꾸준히 다니긴 했었다. 한 술 더 떠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던 Olli Vänskä(현 Korpiklaani)는 본인은 밴드의 사정을 전혀 모르겠다고 최근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