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 리부트 이후 새롭게 리파인된 고딕메이드(GTM).2. 콜러스의 근위기
바이마르(ワイマール)는 행성 쥬노의 맹주 콜러스 왕국의 필두 기사단인 트리오 템플 나이츠가 사용하고 있는 GTM으로, 한때는 콜러스 왕국의 하이엔드 GTM이었고 국왕 전용기로도 쓰인 기기였다.조커 성단에서 수 백년 이상 쓰인 많은 걸작 GTM들이 그렇듯이 바이마르 또한 몇 가지 파생형으로 나뉘는데, 크게는 성단력 2600년부터 3000년대 초엽까지 기기와 근위기로 사용된 바이마르 SR1(ワイマールSR1)과 3000년 초엽부터 무려 1,000년 이상 동안 4000년대까지 근위기로만 사용된 바이마르 SR2(ワイマールSR2)로 구분된다. 성단 갈란드 학회에서는 두 GTM을 바이마르 전기형과 후기형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전기형은 루미란 크로스빈이 설계했고 후기형은 다이아몬드 뉴트럴이 연달아 설계한 일련의 브란텐 시리즈(ブランデン・シリーズ)[1]에서 이어진 것이다.
3. 바이마르 SR1
콜러스 왕조의 트리오 템플 기사단이 사용하는 주력 GTM이다. SR1은 시리즈 1이라고 읽는다. 치타 프레임을 발명한 전설적인 GTM 갈란드인 루미란 크로스빈이 평생 만들어온 GTM 설계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성단력 2600년경 롤아웃되어 양산에 적합한 GTM으로 개발한 걸작기로 평가받았으나, 콜러스- 하구다 전쟁에서 의외의 복병 매글로우를 만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그 평가가 박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콜러스 왕국이 전쟁에서 간신히 승리한 이후로는 후속기 배치를 서두르게 된 원인이 되었다.그러나 성단력 2989년에 발발한 하구다전에서 바이마르가 전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지 못한 것은 단지 성능이 뒤져서가 아니라 기사단 자체의 문제와 국내외적으로 얽힌 복잡다단한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 바이마르가 성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근위기인 바이마르는 콜러스 전체를 통틀어서 36기 밖에 없어서 절대적인 숫적 열세에 놓여 있었다.
따라서 후속기가 도입되기 시작한 3030년 이후로도 폐기되는 일 없이 계속 사용되었다고 한다. 구설정에서 베를린 SR1에 해당되는 기체지만, 앞으로 등장할 일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4. 바이마르 SR2
바이마르 SR1의 후계기로 자리매김하게 된 GTM이며 마찬가지로 시리즈 2라고 읽는다. 400년 이상 이상 사용되어 온 바이마르 SR1은 전면전에서 몇 가지 헛점을 드러냈고, 콜러스 왕녀 세이레이 콜러스가 자신의 탑승기인 하이레온 SR3 제작과 맞춰 다이아몬드 뉴에게 개발을 의뢰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 뉴가 연이어 만들어온 브란텐 시리즈 중에서 네 번째 작품에 해당되는 D형, 즉 돌비 브란텐(ドルビー・ブランデン)[2]에 해당된다.성단력 3000년대 초반부터 신규 제조 및 양산이 진행되어 종래는 4000년대 넘어서까지 경이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된 걸작기가 된다. 3030년에 마도대전이 발발하자, 콜러스 왕국은 제작 중인 신형기를 하스하로 내려보내 실전 테스트를 하기 원했으나 SR2의 초기 생산형들은 아직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급히 기존 바이마르 초기형의 장갑을 신형기의 장갑으로 교체하여 데이터 수집과 전장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이 과도기적인 형식은 바이마르 얼리 하스하(ワイマール・アーリー・ハスハ)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