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터헤드의 치타 프레임
모터헤드의 프레임 구조에 대한 분류로 치타형 프레임(チーター型)으로도 불린다.
대표적으로 쥬논을 비롯한 인게이지 시리즈에 채택된 구조이며 장갑 상태와 중량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굵고 큰 용골을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유연성이 뛰어나고 동작의 스피드도 빠른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강력하고 민첩한 기동성을 발휘하는 반면, 장갑에 대해서는 여유가 적어 변동 폭이 좁아지고 무장도 그다지 다양하게 갖추는 것이 어렵게 된다.
범용성을 희생하고 일부 성능을 높여 놓은 구조이므로, 전술 운용법이 일치한다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프레임이다.
명공 루미란 크로스빈이 사이렌 M형인 그룬 엘다그라인을 개발하면서 프레임의 기본 구조가 확립되었고, 콜러스 왕국의 인게이지 SR2 이상의 형식부터 완성형이 되었다. 초기 설정에서는 MH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마이트인 브라우니 라이드가 성단력 초반에 남긴 설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이후의 설정에서도 브라우니 라이드가 성단력 초반에 남긴 오리지널 디자인에 약간 향상된 프레임이 사용된 것이다.
2. 고딕메이드의 치타 프레임
고딕메이드(GTM)의 기본 뼈대가 되는 프레임 구조에 대한 분류.
장갑 상태와 중량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굵고 큰 골격과 기체의 전체적인 규모에 비해서 비교적 길게 연장된 팔다리가 특징으로[1], 대표적으로 하이레온 시리즈에 채택된 구조이다. 유연성이 뛰어나고 동작의 스피드도 빠른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강력하고 민첩한 기동성을 발휘하는 반면, 장갑에 대해서는 여유가 적어 변동 폭이 좁아지고 무장도 그다지 다양하게 갖추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범용성을 희생하고 일부 성능을 높여 놓은 구조이므로, 전술 운용법이 일치한다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프레임이다.
[1]
몸통과 머리는 작고 팔다리는 큰 실루엣이라는 것. 따라서 몸통이나 머리는 다른 형식의 프레임을 가진 GTM에 비해 왜소하지만 그 대신 팔다리는 길쭉길쭉하고 그렇기에 기체의 전체적인 사이즈는 다른 형식의 프레임을 가진 GTM과도 동등하게 된다. 또한 다리가 긴 만큼 하체는 다른 형식의 프레임을 가진 GTM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지만 몸통과 머리는 왜소하기에 자연히 상체가 짧고 앉은키가 작은 체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