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경찰서장- 성우: 야시마 노리토(1996년판),
시모자키 히로시(
신교토편)
교토에서 시시오 일파를 방어하기 위해 책임을 맡은 경찰서장으로 본명은 불명. 원작 및 1996년 TVA에서는 교토 대방화 때부터 나름 시시오의 군세를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이나,
아오이정 공방전 당시 후지와 사이즈치의 공격은 막아내지 못하고 후지의 거구에 경악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등장 종료. 그러나 신교토편에서는 피해를 입은 와중에도 대포를 쏘아 연옥에 명중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로렌조 쇼조 / 베드로- 성우:
고다 호즈미 /
전광주
아마쿠사 쇼고를 따르는
천주교 신자중 한 명. 쇼고의 동생인
막달라 사요를 보필 및 경호하는 일을 맡고 있다. 과거 쇼고&사요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걸 평생의 은혜로 생각해 죽을 때까지 섬기기로 맹세했다. 상당한 실력의 격투기 달인으로, 공기의 풍압으로 적을 베는 화룡이라는 기술을 쓴다. 처음에는 자신만 그 기술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가라 사노스케가 그 기술을 따라 하자 당황한다. 아마도 전체적인 전투력은 사노스케보다 한수 아래인 듯.
처음에는 사노스케를 막달라 사요를 무시하는 놈으로 보고 상당히 안 좋게 봤다. 그러나 나중에 카이오가 벌이는 음모를 함께 파헤치면서 사노스케와 사이가 좋아지게 되고 이후 병이 악화된 막달라를 부탁할 정도로 믿게 된다. 이후 자신은 카이오에게 덤벼들었으나, 전에 카이오의 부하와 싸울때 입은 부상때문에 반격도 못 하고 쓰러진다.
그러나 카이오가 배를 타고 떠나기전, 사노스케에게 받았던 작열탄을 이용해 카이오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등장이 없어 작열탄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것처럼 보였으나, 결말부에서 사노스케와 막달라의 무덤에서 재회한다. 이때 갑자기 사노스케에게 주먹을 날리는데, 막달라를 지켜달라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에 대해 자책 중이던 사노스케가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에게 수정펀치를 날려준 것.
마지막에는 쇼고와 함께 네덜란드로 간다.
니시다 효에이- 성우:
미키모토 유지 /
김민석
쇼고의 외삼촌이다. 그는 과거에 비천어검류를 수련했던 실력있는 검객출신으로, 13대
히코 세이쥬로의 사형에 해당하는 인물이다.[1] 수련 당시부터 독실한 천주교 신사였으며, 비천어검류 최후의 시련인 천상용섬 전승시험을 거쳤으나, 12대 히코 세이쥬로의 구두룡섬을 깨지 못하고 폭포아래로 추락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막부의 천주교 박해가 심해지자 외국으로 도망쳤다.
조카인 쇼고가 일본인 천주교 신자들을 이끌어 나갈 지도자가 되주리라 믿고 천재적인 검술재능을 지닌 그에게 비천어검류를 전수했지만, 그가 일본으로 귀국하여 정부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뜻을 가진걸 알곤 막으려고 했다가 뇌룡섬에 당하여 두 눈의 시력을 잃었다.
이후엔 일본으로 귀국후 숨어서 살았으며, 쇼고가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히코 세이쥬로에게 편지를 보낸다.
막달라 사요처럼 폐결핵을 앓고 있어서 남은 수명이 얼마 안되었고, 켄신과 만나에게 쇼고를 막아 달라는 유언을 남기곤 생을 마감한다.
엘스턴- 성우:
나카기 류지 /
김민석
네덜란드 영사이자 의사. 켄신과는 구면인 사이인데, 막부 말 시절, 조슈 체재중 깡패에게 습격을 당해 곤란한 처지에 놓였던걸 지나가던 켄신이 구해준 과거가 있다. 시마바라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우려하고 있던터라, 우연히 재회하게 된 켄신에게 사실을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아마쿠사 쇼고에 의한 반란계획이 사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시마바라로 향하여 정부군의 무력진압을 막기위해 노력한다. 또한 폐결핵으로 죽을 위기에 놓인
막달라 사요와 만나게 되는데, 자신의 목숨보다도 천주교인 민중을 돕기를 부탁한 사요의 용기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맹세하여 군대의 학살을 저지하려고 한다.
그 후 켄신과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항복을 선언한 쇼고 일행을 보호해줌과 동시에, 메이지 정부에서 추방령을 내리자 네덜란드로 망명할 수 있도록 손을 써준다.
산토 쇼니- 성우:
오쿠라 마사아키 /
오인성
네덜란드 영사 엘스턴의 비서. 실은
카이오와 밀통하던 인물이다. 마지막에는 엘스턴을 총으로 암살하려 하지만 막달라 사요의 희생으로 실패하고 본인은 사노스케에게 당한다.
미겔 라몬(ミゲル羅門)- 성우: 이에무라 유키시게 /
오인성
카이오의 부하로 복면을 쓰고 해골 모양 옷을 입은 남자. 밤중에 군대의 도착을 목격한 켄신을 벼랑 위에서 강철선으로 습격.
살해하려고 하지만 몸이 엇갈리는 바람에 벼랑에서 떨어지려는 찰나 켄신의 검격을 맞고 패배한다.
야곱 하치조(ヤコブ八蔵)- 성우: 마츠무라 타케시
선글라스를 쓴 초로의 남자. 카이오와 함께 탈출하려고 하지만 작열탄에 휘말려 숯덩어리가 된다.
구엘- 성우:
츠루오카 사토시
네덜란드
영사관에 있던 괴상한 남자. 사노스케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다. 카이오로부터 지하에 갇힌 사요들을 해치우라는 명령을 받고 왔다. 가시 박힌 철구로 사노스케들을 쫓지만, 미사오와 야히코의 합동공격에 당했다.
크리스- 성우:
카네마루 쥰이치
구엘과 함께 네덜란드
영사관에 있던 금발의 남자. 사요의 메달리오를 카이오에게 전해 주었다. 산토와 함께 현장으로 향했지만, 사요들과 만나자 계획의 실패를 두려워한 산토가 엘스턴을 총격, 사요가 막았기 때문에 산토는 사노스케에게 당했고, 직후 도전했지만 마찬가지로 당했다.
오오쿠마 다이고로 / 대호- 성우:
히야마 노부유키 /
김장
카츠 카이슈의 제자로 박식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편. 하지만 워낙에 소심한 성격이라 카미야 도장에서 검술 수련을 받는다. 카츠 이츠코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TVA에서는 카츠 이츠코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다가 시바타의 칼에 가슴이 찔리지만, 카츠 카이슈로부터 선물로 받은 품 속의 책 때문에 살아남는다.[2]
카츠 이츠코 / 연희- 성우:
이와오 준코 /
차명화
카츠 카이슈의 딸. 다이고로를 데리고 돌아가려고 카미야 도장에 왔다. 활달하고 말괄량이지만 한편으로는 가정적이고, 특히나 요리실력이 아주 일품인 여성이다. 다이고로보다 연상의 나이로 소심하고 나약한 다이고로를 잘 챙겨 준다. 아버지의 일로 요시노부 편에 서던 사람들에게 납치되는데….
시바타- 성우:
무기히토
베니아오이의 두령으로, 과거에는 에도 막부에서 복무한 무사였으나, 메이지 유신 이후 지위와 재산 등을 모두 잃고 벽지에 쫓겨나 궁핍하게 살고 있었다. 그럴 때
어떤 남자가 찾아와 에도성의 무혈개성은 카츠 카이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작된 것이라 이야기하였고, 이후 카츠 카이슈를 죽여서 그가 숨긴 도쿠가와의 은닉 재산을 이용해
도쿠가와 요시노부를 수반으로 하는 새로운 정부를 세우기 위해 또 다른 혁명을 진행하고자 한다.
한스 박사- 성우:
진나이 타츠유키 /
온영삼
유타로를 치료하고 제자로 삼은
독일인 의학자. 의학에는 서양도 동양도 없다며, 동양에 적지 않은 흥미를 갖고 장기 등을 즐긴다. '성스러운 영약'이 있는 곳을 찾아 유타로와 함께 일본에 오지만,
흑기사단에게 습격받아 중상을 입는다. 그 후 유타로가 갖고 온 원료로 만든 영약으로 목숨을 구하고 유타로와 함께 독일로 돌아갔다.
루델 공사- 성우:
이이 아츠시/
최석필
독일 제국의 일본영사. 멜더스 일행의 일본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연회를 연다. 그 후 그들이
흑기사단이라는 것을 알고 겁을 먹어 그들의 요구대로 한스 박사가 있는 곳을 불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