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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4일, 1차 시험 발사 | |
북한 명칭 | 《바다수리-6》형 |
국방백서 표기 | 없음 |
사정거리 | 200~400km[1] |
발사차량 | 궤도형 TEL[2] |
[clearfix]
1. 개요
북한이 2020년 공개하고 2024년 첫 시험발사에 나선 신형 지대함 미사일. 금성-3에서 이어진다.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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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공개된 신형 TEL |
2020년 조선노동당 창당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지대함 버전이 공개되었다. 기존의 지대함 버전은 4발이 탑재되었으나 신형은 무려 2배인 8발로 늘어 났다. 장갑화된 TEL은 화성-11나 및 신형 방사포의 궤도형 TEL과 동일하다. 지대함부터 방사포, ATACMS까지 같은 모듈화된 TEL에 무기와 발사관만 다르게 탑재하는 셈. 이 TEL은 《자위-2021》에도 미사일 탄과 함께 등장하였다.
3. 시험 발사와 제식명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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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시에서의 1차 시험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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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 |
위 두번째 사진에서, 최소 두 발을 발사했음이 보인다. 발사관이 다르기 때문.
조선중앙TV를 통해 표적 함선에 명중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4. 분석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금성-3형에서 바다수리-6형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에 비춰, 단순히 금성-3형 개량형이라기보다 임무와 기능 성능이 고도화된 ‘북한판 하푼’ 신형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5. 명칭 관련
5.1. 어원
조선향토대백과에 '바다수리' 항목이 있다. 한국 학계가 ' 물수리'로 분류하는 새를 '바다수리'라고 하는 것인데, 북한에서는 이를 함경북도, 함경남도 남부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비록 한국 학계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생물로 분류하지만 한강 하구, 울산 태화강 등의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새다. 무기 이름으로도 쓰이는 영어의 'osprey(오스프리)', 'seahawk(시호크)[3]'와 같다.5.1.1. 언어별 표기
조선중앙통신의 각 보도문 기준이다.영어, 스페인어 | Padasuri-6 |
중국어 | “鱼鹰-6”型 |
일본어 | 「パダスリ―6」型 |
러시아어 | «Падасури-6» класса |
일본어는 카타카나로 적은 반면, 중국어로 鱼鹰를 번역어로 채택하였다.[4] 이는 북한과 인연이 있는 실크웜 미사일을 포함한 중국 지대함 미사일의 제식 명칭이 海鹰(하이잉, 해응, HY)인 것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