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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12:44:23

미도스지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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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14faa><colcolor=#ecc8e9> 미도스지 아키라
御堂筋翔 | Akira Midousu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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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미도스지 아키라 ([ruby(御堂筋, ruby=みどうすじ)] [ruby(翔, ruby=あきら)])
소속 교토 후시미
학년 1학년 → 2학년 → 3학년
각질 올라운더
배번 91 → 111
사용 자전거 DE ROSA TITANIO XS[1][2]
성우 유사 코지[3][4]
유키노 사츠키 (少)
배우 무라타 미츠[5] (무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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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14faa><colcolor=#ecc8e9> 생일 1월 31일
혈액형 ?
키 / 몸무게 185cm / 불명
좋아하는 것 장어, 두부
취미 자전거[6], 건담 시청, 클래식 감상[7]
1인칭 보쿠 }}}}}}}}}

1. 개요2. 행적
2.1. 1세대2.2. 2세대2.3. 어린 시절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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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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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cc8e9> 원작 TVA 설정화[8]
"꼴값(キモ)!"

겁쟁이 페달의 등장인물.

후쿠토미 주이치와 함께 작내 중간보스 성격의 캐릭터. 엄청난 실력으로 주인공 측을 위협한다. 첫 등장은 9권이지만 사실 1권부터 이마이즈미 슌스케의 독백에서 계속 언급되었다. 후시미 학교에서 3학년을 제치고 1학년으로서 에이스 자리(배번 끝자리가 1번.)에 오른 특이 케이스.[9]

보이다시피 외모가 일반 캐릭터에 비해 지나치리만큼 개성적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이 만화가 스포츠 만화인지 호러 만화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주역 애독자마저 경악하게 만든 문제의 16권 표지 주인공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이상한 얼굴인데 그 얼굴로 현란한 카오게이를 펼친다. 제일 대표적인 건 혀와 목을 쭉 내밀고 있는 것. # 챔피온 N주년 전시회때 구현한 모습

기분이 언짢을 때나 상대를 조롱할 때 쓰는 말버릇이 있는데 '키모'.[10](키모이를 짧게 줄여 부른 것) 웃을 때는 입을 가리고 '푸푸' 소리를 내며 웃는다.

2. 행적

2.1. 1세대

중학교 3학년 이마이즈미와 경쟁하면서 이마이즈미를 비겁한 거짓말로 흐트러뜨려[11] 그때부터 이마이즈미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 그런 권모술수에 능하지만 별개로 실제 자전거 실력이 굉장해서 "세계로 나아갈 선수"라는 평을 들었다. 항상 상대를 무시하고 열받게 만드는데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고 그 것을 진리로 여기는 악역 캐릭터.

1학년임에도 에이스라는 위치에서 선배들을 존중없이 막 대한다.[12]

첫째 날 레이스에서 최후의 골을 장식한 3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13]

둘째 날 레이스에서의 회상씬에서 미루어 봤을 때 초등학교 때 쓰던 프레임(데 로사)에 싯포스트와 스템을 교체하여 쓰는 것 같다. 미도스지 정도의 성적이면 대회 상금만으로도 충분히 프레임을 늘릴 조건이 되는데, 그저 경량화나 스택을 낮춘답시고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를 무리하게 개조시켜 사용하고 있을 리는 없다. 사실상 어릴 적의 자전거를 굳이 계속 이용하는 이유는 자신과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기 때문.

16~17권에서는 오르막길에 도움이 안 되는 스프린터는 버리고 간다며 냉정하다 못해 이용해 먹는 것 같은 의식을 드러냈다. 그리고 실제로 버리고 갔고, 버려진 두 명은 결국 기권했다. 그러면서 평생까임권과 함께 후쿠토미 & 토도에게 자신의 승리관에 대해 일장연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나중에 아라키타가 신카이의 체력을 회복시켜서 끌고 와 합류했고, 거기다 오노다 & 타도코로까지 합류한 소호쿠가 뒤쫓아왔다. 게다가 미도스지의 차징에 휘청거린 이마이즈미도 제정신을 차렸고. 하지만 마지막 굴절코너에서 먼저 튀어나가 타쿠미의 굴절 드리프트에 맞먹는 매달린[14] 코너링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보스급으로 등극. 무려 4초나 앞서나가는 위엄을 보였으나 쫓아온 아라키타와 소호쿠의 맹추격에도 주눅들지 않고 쌩쌩 잘만 달린다.

다만 달리는 모습이 좀 심하게 추해서 여자 관중 한명이 역겨워하는데, 미도스지 왈 그딴걸 신경쓰니까 니들은 안 되는 거라고 한다. 스프린터 대결에서 신카이와 달렸을 때 쌓인 피로가 쌓여 다리가 굳어버렸음에도 "상관없어. 떨어져 나가버려, 다리!"라는 근성 넘치는 명대사를 날리며 계속 달렸으나 우승하기 직전에 앞니가 깨지며[15] 정신적인 동요로 인해 추월당해 3위로 떨어지고 만다.

2일차 경기 종료 후 폐인으로 전락할 만큼 충격을 받고 결국 대회 포기를 선언, 교토로 돌아가지만[16], 가는 도중에 마주친 오노다의 오덕혼에 끌리고 만다(...).[17]

승부를 벌인 뒤 패배감을 떨치고 각성하여 19권에서 머리도 반삭발로 바꾸고 부러진 이빨도 순간접착제로 보수한 뒤 멋지게 재기한다. 이후 악역 포지션은 3일차에 갑툭튀한 작년 체전 3위의 마치미야 에이키치에게로 이동한 상태...는 개뿔. 잠시 패배감에 휩싸여 포기를 하려 했다 뿐이지 악역 포스는 여전해서, 마지막 골 바로 앞까지 그 포스를 내뿜고 있다.

결국 3일차에도 선두까지 도달하게 되고, 드롭바가 악력에 구부러질 정도의 격전 끝에 한쪽 다리가 한계를 보이며 이마이즈미와의 대결에서 패배한다. 그러나 승리에 대한 집착은 여전해서 멀쩡한 나머지 다리로 버텨내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이내 "너는 미래가 있으니(아직 1학년이니) 승리를 위해 자신을 무리해서 갉아먹지 마라" 라는 맥락의 조언을 한 이시가키를 떠올리고, 자신이 승리의 색이라고 믿고 있던 하늘이 노랗게 되는 현상까지 보며 리타이어한다. 리타이어 직전에 본인도 모르게 이시가키를 떠올린것을 보면, 평소엔 자쿠 자쿠 거리며 무시하긴 했어도 알게 모르게 이시가키를 믿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호송차에 실려가면서 오노다를 높게 평가하는 말을 남겼다.

2.2. 2세대

29권에서는 오사카에서 나루코와 600m 10바퀴 스프린터 대결을 벌인다. 나루코가 자기가 지면 스프린터를 그만두겠다는 선언을 하자 미도스지는 자기가 지는 경우 다음 해 인터하이에서 소호쿠의 저지를 입고 상대를 서포트하겠다는 무지막지한 제살 깎아 먹기 내기를 건다(...). 초반까지는 나루코가 거의 반 바퀴 가까이 앞서나갔지만 중반 이후 이 승부를 통해 한 꺼풀 탈피[18]벌레 날개가 돋아난(것처럼 표현되며 성장한) 미도스지가 역전에 성공해서 이긴다.

1일차 산악, 위기에 빠진 오노다에게 손을 잡자는 말을 하거나 야마구치를 붙이는 책략을 보이고, 소호쿠와 하코네의 싸움에 등장해 갑작스러운 다크호스로 부상해 결승선에서 다툰다. 그러나 공동 2위로 막을 내리고 승부에 졌다는것에 또다시 팀을 빠져나가 멘붕하는게 한화 내내(...) 묘사된다.[19]

2일차 산악, 미즈타에게 산악상을 안겨주려 등을 떠민...게 아니라이 전승을 목표로 하는 아시키바의 심리를 이용, 유우토나 아시키바를 전력질주 하게해 힘을 빼놓을 생각이였다. 예상대로 아시키바가 유우토에게 가라고 명령하나, 유우토는 중요함을 모르고 가지 않아, 결국 아시키바가 질주. 작전 성공으로 에이스를 약하게 만들었다.[20]

2일차 골, 그렇게 이마이즈미, 아시키바 대신 나간 유우토와의 사투 끝에 온몸에 팔이 뻗어져 나오는 묘사까지 펼치며 둘을 누르고 승리한다. 1학년때 2일차 골을 놓친 모습과 대조적이며 아마 그때를 발판삼아 뛰어넘은듯 하다. 경기가 끝난 후 표창식이 시작되자 마이크를 잡고, 처음에는 자기소개를 했지만 이후에는 "꼴값" 한 마디를 시작으로, "이 쓰레기같은 이 힘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로드레이스에 1km, 1m, 1cm는 중요하지 않아. 승리 했나 안했나 뿐이야"라며 소호쿠와 하코네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관중들은 오히려 지배자 같다는 느낌을 받아 열광했다(...). 이후 많은 취재진들에게 둘러쌓이지만 취재진들 다 무시하고 3일차를 기대하며 돌아간다.

2일차 종료 후, 승리 기념으로 과자 파티를 하던 주전들에게 갑자기 전원 삭발하라며 명령을 내렸다. 근데 애들은 그걸 또 따른다(!).

3일차 시작 전에 늦게 도착하여 팀원들과 함께 5빡빡이[21]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소호쿠 4인&하코네 4인을 따라잡지만, 겨우 미즈타 한 명과 함께 가고있었을 뿐이였다. 이를 걱정함과 동시에, 그렇게 포기할 놈이 아니란 걸 아는 나루코가 걱정해주지만...사실은 작년처럼 쿠레미나미와 함께 손을 잡은 상태였다. 시간이 지나고 집단이 쫓아오고, 상황이 유리하게 작용되어 선두 쪽으로 간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테시마와 아시키바의 클라이머 승부가 끝날 무렵 코마리와 함께 하코네 3을 따라잡는다.

코마리가 유우토를 붙잡아두고, 그 상태로 소호쿠 3까지 따라잡아 그들을 추월한다. 허나 나루코의 근성의 추격으로 나루코는 리타이어하고, 오노다와 이마이즈미에게 따라잡힌다.

결국 이마이즈미와의 대결 중에 힘이 다해서 리타이어. 작년보다 100m더 나아간 지점에서 탈락했다. 그 이후 자신의 유니폼을 휴식텐트에 놔둔 채 자전거만 가지고 경기장에서 사라졌다. 아무래도 2년 연속 리타이어에 멘탈이 붕괴된 듯.

634화에서 팀의 주장이 되기로 선언한다.

2.3. 어린 시절

원래 내성적인 성격에 또래보다 덩치도 작고 약골이었던[22][23] 미도스지는 산 너머 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머니를 보기 위해 친척집에 있는 별채에서 그 더운 여름날을 자전거를 타고 매일 산을 넘어다녔다.[24] 미도스지는 자신을 따뜻하게 사랑해주는 거의 유일한 존재였던 어머니를 무척 좋아했는데, 어머니와 함께 있을 때의 행복함은 색으로 말하자면 노랑. 어머니가 있는 병원을 오아시스에 비유한다. 어머니의 "넌 잘할 수 있을 거야, 치열이 고르면 스포츠에도 유리하다고 했으니까."라는 격려에 자신감을 얻어서 학급우들의 비웃음에도 아랑곳 않고 맹훈련을 거듭해 실력을 쌓았고, 계속 이기고 이겨서 어머니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고자 했지만 어머니는 허무하게도 병사했다.[25] 그 후에도 홀로 노력해왔지만 승리에 대한 집착이 비틀어져서 지금의 지경에 이른 것.[26]

어린 시절에는 눈에 띌 정도로 수줍음을 많이 탔다. 특히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을 더듬거렸는데, 심지어 어머니 앞에서도 언제나 얼굴을 붉히고 허공이나 바닥을 보며 대화했다. 현재는 수줍음을 타거나 부끄러워하는 성격은 많이 사라졌지만 수줍음이 사라진 정도가 아닌 것 같지만 넘어가자 정신상태가 불안한 듯이 초점 없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말하는 미도스지의 습관도 어쩌면 그런 눈을 잘 못 마주치는 성격에서 나온 습관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또래 여자애들보다 못할만큼 운동치라서, 초등학생 시절 체육교사에게 '운동선수의 꿈은 가망이 없으니 공부나 해라' 라는 뉘앙스의 말을 듣기도 했다. 현재 전국급으로 자전거를 타면서도 공부로도 학년에서 1등을 하는걸 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본인이 타고난 운동치라는 사실을 아직도 꽤 신경쓰고 있는 듯.

3. 평가

미도스지는 평지구간과 산악구간 모두 톱 클래스 수준이다.1세대 3일차에도 신카이와의 무리한 싸움이 없었다면 이마이즈미를 이길수 있었다.그냥 빠른 수준이 아니라 평지에서는 신카이 하야토(1세대 2일차 스프린터 구간), 나루코 쇼키치(1세대 종료 후 오사카의 자전거 트랙)를 꺾었으며[27] 산에서는 마나미, 오노다와 비슷한 수준이다. 1세대 시기에도 킨죠, 후쿠토미와 당당히 겨룰 만한 괴물이었으며 2세대에는 사실상 단독으로는 종합 최고 실력자로 보아야 할 정도. 현재까지 이 정도로 만능이자 동급으로 다툴 만한 선수는 아시키바 타쿠토 뿐이다.[28]

1세대 2일차 골 구간에서 패했고 3일차에는 리타이어, 2세대 1일차 때는 골마저 따지 못했기 때문에 과장된 평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력 있는 어시스트를 대동하는 소호쿠 / 하코네와 달리, 미도스지는 대개 자기 혼자서 싸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세대 2일차 때는 타 학교 어시스트에 비해 약한 이시가키[29]를 대동했으니 상대적으로 서포트가 부족했다고 봐야 하니까. 게다가 도중에는 팀원을 버리고 4명이서 싸웠으니 이 역시도 미도스지가 불리했던 이유 중 하나이다.[30]

2세대 때에는 코마리와 미즈타를 대동했으나, 미즈타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레벨의 선수고 코마리는 어시스트보다는 에이스 스프린터 포지션에 더 가까웠기 때문에 이들도 제대로 된 도메스티끄는 아니다. 사실상 잠시 대동할 뿐 잠깐의 휴식을 위한 수단 정도에 불과했던 셈. 그래도 코마리는 나름대로 이시가키, 미즈타보다 우수한 어시스트이긴 했지만, 3일차 후반에 자기 멋대로 신카이 유우토에게 들러붙으며 포지션 이탈을 해서(미도스지가 용인한 격이긴 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에이스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처럼 왕자 하코네, 신흥강자 소호쿠를 상대로 사실상 혼자서 싸우는 것이나 다름없는 미도스지가 패배하는 결정적 이유는 극단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성격 때문.

어릴 적부터 타인에게 대하는 태도가 서툴렀던 미도스지는 어머니에게만은 따뜻했으나, 그랬던 어머니마저 결국 세상을 뜨고 이로 인해 굉장히 비뚤어졌다. 그렇게 사람을 쓰다버리는 일회용 용기 정도로 여기게 된 것. 이런 성격으로 인해 훈훈했던 후시미의 자전거부는 동아리가 아닌 군대가 되어버렸으며, 선배고 동기고 할 것 없이 찬 밥 신세 취급을 하였다.[3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미도스지를 믿고 신뢰하게 된 이시가키에 의해 자전거부는 부패했을지언정 몰락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곧 3학년인 이시가키가 졸업을 하게 되면서 진정한 독재가 시작되었고, 미도스지는 더더욱 자신의 뜻대로 막 나가기 시작했다. 미도스지를 그나마 이해하고 있던 이시가키, 교토 후시미의 양심 역할을 하던 야마구치가 있었으나 이젠 그들이 졸업을 한지라 교토 후시미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결국 2세대에서도 1세대와 똑같이 결승선을 넘지 못하고 리타이어하였으며, 미도스지가 이런 자신의 성격을 3학년 때에도 바꾸지 못한다면 종합우승은 요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후시미의 3세대 멤버가 수퍼 루키라면 모를까.
다만, 미도스지 본인이 전국체전에서 매년 막바지에 리타이어를 했던 본인에게 부족한 것이 무언인가를 고민하고 있을 때 졸업생인 이시가키가 전국체전에서 키시가미 코마리를 골까지 데리고 왔다면 승리했을거라며 미도스지에게 부족한 것은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힘이라고 조언했던 것을 떠올리며 의문을 품는 장면이 나왔으니 이후 전국체전에선 이전 두번의 전국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클듯.[32][33]

4. 기타


[1] 구동계는 울테그라6700, 휠셋은 리어휠의 빌딩방식이 캄파놀로로 보인다. [2] 아마도 데 로사의 티타니오(데로사의 기함인 프로토스급의 자전거, 티타늄으로 만들어서 고가)인 것으로 보이며, 자기보다 두 사이즈 이상 작은 프레임으로 중후장대 스템과 승천 싯포로 커버한 언밸런스한 셋팅을 보인다. 사실 프로 선수들도 보통은 그들의 신체비율에 맞는 프레임을 쓰지만, 작은 프레임을 쓰는 세팅을 선호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스택을 낮춰서 공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런 미칠 듯한 스템길이나 싯포스트를 쓰진 않는다. 스템길이의 경우 아무리 길어도 150mm를 안넘긴다. [3] 이치마루 긴과 더불어 유사의 대표적 사투리 캐릭터 중 하나. [4] 우연찮게도 실제 교토 후시미 구 출신이다. [5] 무대판에서 가장 높은 싱크로를 자랑한다. 팬들은 원작에서 튀어나왔다고 할 정도로 신체 비율이나 분위기가 유사하다. [6] 좋아하는 메이커는 사용 자전거와 동일한 DE ROSA. [7] 특히 영국 음악과 동요. [8] 하단 사진의 흑백 버전. [9] 킨조는 2학년때 에이스 자리 1번이 되고 후쿠토미는 3학년때 에이스 자리 1번이 되었다. [10] 한국 번역은 꼴값. [11] 어머니가 관람 도중 서포트카에 치여서 죽었다는 패드립을 선사했다. [12] 근데 이시가키가 보살이라 싸움도 안난다. 오히려 교토 후시미에서 미도스지를 제일 이해해주는 존재(...). [13] 최후의 골을 장식하는 선수의 의미는 해당 배번이 칼라가 되면서 모두에게 강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것과, 둘째 날 레이스 이후의 폴 포지션. 즉 먼저 출발할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 킨조 후쿠토미가 동시에 골인했고, 비디오 판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0.1초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진입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4] 자전거를 기울인 다음에 얼굴이 도로에 닿을 정도로 몸을 기울여서 원심력을 높였다오토바이?. 잘 보면 턱이 도로에 쓸려서 턱에서 피가 나고 있다. [15] 과거에 엄마가 이가 고르고 바르면 훌륭한 스포츠 선수가 될수있다는 칭찬에 몸둘바를 몰랐다. [16] 경기 승부에 대한 의욕을 잃고 텐션이 내려간 미도스지는 오노다에 비해 정상인(...)으로 보이기까지 할 정도로 점잖다. 감정적으로 침체되어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있는 모습은 어머니가 칭찬해주었던 치아가 미도스지의 자존감을 지탱해주는 존재라는 증거. [17] 작중에서 다른 선수들을 종종 자쿠라고 부르는 모습과, 오노다와의 클라이밍을 본 다음에 양산형이 아니다라는 감상을 남기거나 하는 모습 덕분에 독자들에게 오덕 의혹을 받고 있다. [18] 진짜로 탈피(...)하는 것 같은 묘사를 보여주는데 좀 혐오스럽다. [19] 일단 두 고교 전부 쳐부순다는 마음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그가 빠진 사이에 미즈타가 쓸데없는 야심으로 팀을 이끌려는것을 보면 교토 후시미가 그에게 비정상적으로 의지하는 콩가루팀이라는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20] 만약에 교후시가 산악상을 획득했다면 하코네의 에이스를 약하게함과 동시에 미즈타는 산악상을 획득하는 1석2조가 될뻔했다. [21] 2세대 2학년인 키리야는 2일차 산악에서 리타이어해서 미도스지, 미즈타,코마리, 야마구치, 후나츠로 5명. [22] 사실 지금도 미도스지는 자전거를 제외한 모든 운동에 매우 약하다. 어릴 적 그 사실로 친구와 선생님에게 놀림과 무시를 당했듯이, 겉으로 드러나는 기골만 봐도 운동선수에는 그닥 적합해보이지 않는 몸이다. 다행인지 뒤늦게 키가 폭발적으로 크는 바람에 이젠 아무나 무시할 수 없는 체격이 되었다(...) [23] 현실적으로 따지면 이 역시 어처구니 없는 설정인데, 운동 자체가 약하다면 자전거 실력도 결국 한계가 클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작품 초반에 '자전거는 사람마다 능력 차이가 심해서 겉보기에 운동치여도 자전거는 잘 탈 수 있다'라고 했지만, 현실은 웬만한 수준의 운동능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는 건 지극히 어렵다. 각고의 노력을 한다고 해도 정말 지독한 운동치라면 아무리 체격이 좋다고 해봤자 미도스지가 이만한 선수로 성장할 수는 없다. 실상은 운동치가 아니고 단지 어릴 때 약했던 몸 때문에 '운동을 못하는 줄 알았다'라는 설정이 붙어야 현실적인 것. [24] 그것 때문인지 오노다가 매일 산을 넘으며 아키바를 다녔다는 말에 흥미가 생겨나기도 했다. [25] 애니메이션의 경우, 첫 우승 표창장을 보여준 것을 어머니가 칭찬해주는 묘사가 있었다. 언젠가 어머니가 직접 대회를 응원 오기를 바랐으나…. [26] 작가 인터뷰에서 나온 비공식 설정에 의하면 미도스지의 세계에는 자전거와 엄마 외에는 없다고 한다. [27] 다만 신카이전은 골 직전까지 근소하게 뒤처지고 있었으며, 라인 통과 직전에 미도스지가 상상을 초월하는 앞바퀴 들이밀기(...)로 역전승을 거뒀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나루코전은 명백하게 실력으로 이긴 것이므로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28] 문제는 아시키바가 3일차에서 작가의 편애 보정으로 테시마에게 지는 황당한 전개의 희생양이 되어서 파워 랭크가 좀 꼬였다는 것1일차에서 어거지로 우승한 리바운드인가. [29] 물론 이시가키 역시 근성으로 해내는 의외의 실력자이지만, 다른 학교 인물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모자라다. [30] 1세대 3일차에 교후시 후속 2명이 합류하고 츠지를 나루코가 리타이어 한곳까지 끌게하고 이시가키가 마키시마랑 토도랑 같이 달리게 되고 미도스지와 미즈타가 오노다랑 마니미랑 같이 선두를 따라잡고 미도스지가 이마이즈미와 대결해서 리타이어해도 미즈타vs오노다vs마나미 3파전이 되고 종합우승은 못해도 종합 3위에 이시가키는 토도, 후쿠토미, 마키시마, 이마이즈미에 이어 8위는 할수 있었다. 미도스지 입장에서는 3위는 처다보지도 않을 순위겠지만. [31] 가장 대표적인 것은 1세대 2일차의 일. 산악 구간에 접어들자 스프린터였던 3학년 이하라와 2학년인 야마구치를 버리고 갔다. 물론 작전의 계획이긴 했지만 결국엔 쓸모없다는 이유로 너무 일찍 버린 것이나 다름없으니... [32] 첫번째로 2세대 3일차에 야마구치를 집단에서 풀파워로 끌게하고 집단에서 나와서 후나츠를 풀파워로 산악라인까지 테시마가 리타이어한 곳까지 끌게 하면 됐고 유우토에게 코마리가 붙잡혔기 때문에 미즈타를 데리고 왔다면 승리할 가능성은 있었고 만약 미도스지가 이마이즈미와 대결에서 리타이어해도 미즈타vs오노다vs마나미 3파전이 되고 못해도 종합 3위는 할 수 있었다. 물론 무조건 1위를 고집하는 미도스지의 입장에서는 3위는 쳐다보지도 않을 순위겠지만. [33] 두번째로 2세대 3일차에 교후시 후속 3명이 합류하고 야마구치를 풀파워로 산악라인까지 테시마가 리타이어한 곳까지 끌게하고 유우토에게 코마리가 붓잡혔기 때문에 후나츠와 미즈타를 데리고 왔다면 승리할 가능성은 있었고 만약 미도스지가 이마이즈미와 대결에서 리타이어 해도 미즈타vs오노다vs마나미 3파전이 되고 못해도 종합 3위에 후나츠는 쿠로다, 이마이즈미에 이어 6위는 할수 있었다. 물론 무조건 1위를 고집하는 미도스지 입장에서는 3위는 쳐다보지도 않을 순위겟지만. [34] 심지어 10권에선 뺨에 붙은 날벌레를 혀로 잡는 기행을 보였다. [35] 신카이와 1세대 2일차 스프린터 구간에서 대치하는데, "토끼 치어죽인 다음에 먹었어? 맛있었어?" 하며, 이 때문에 신카이는 먹던 고형 보급식을 떨어트리기도 했다. [36] 1학년인데 에이스들과 나란히 하는 걸 보면 2년 뒤엔 어떤 괴물이 될지... [37] 2세대에선 스프린터에서 올라운더로 전향했다. [38] 팀원에겐 주로 한계인데 더 달리라던가, 자기 계획을 안따르면 자르겠다던가의 말을 한다. [39] 1일차에선 골만 노리기 때문에 골 이전엔 비중이 공기다.(...) [40] 정재헌은 유사 코지의 또 다른 대표작 섀도우 더 헤지혹의 한국판 성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