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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14faa><colcolor=#ecc8e9> 키시가미 코마리 岸神小鞠 | Komari Kishiga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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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키시가미 코마리 ([ruby(岸神, ruby=きしがみ)] [ruby(小鞠, ruby=こまり)]) | ||
소속 | 교토 후시미 | ||
학년 | 중학교 3학년 → 1학년 → 2학년 | ||
각질 | 스프린터[1] | ||
배번 | 116 | ||
사용 자전거 | 까레라 에라클(이태리 브랜드)[2] | ||
성우 |
후쿠야마 쥰 코이와이 코토리 (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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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14faa><colcolor=#ecc8e9> 생일 | 11월 29일 | |
혈액형 | AB형 | ||
키 / 몸무게 | 177cm / 63kg | ||
좋아하는 것 | 좋은 근육(...) | ||
1인칭 | 보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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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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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cc8e9> 원작 | TVA 설정화 |
"미도스지 씨! 당신의 근육을 가까이서 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앗파!!!"
겁쟁이 페달의 등장인물. 2부 교토 후시미의 새로운 레귤러이자 1학년 신입생.
중성적인 외모와 턱 아래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 때문에 등장 초기에는 여성으로 착각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정중하고 차분한 말투를 쓰며 미도스지와는 반대로 선배들에게 예의 바르게 대한다. 사실은 사투리를 사용하나 선배들에게는 존댓말을 쓰므로 사투리캐가 아닌 걸로 아는 사람이 많다. 정발본에서는 다른 후시미 일원들처럼 표준어로 해결되었다.
모두를 무시하는 그 미도스지에게 인정받고 선배들의 자리를 꿰찬걸 보면 무언가 있는듯.
2. 행적
2.1. 2세대
소호쿠 합숙 편, 소호쿠 에이스의 근육을 만지려 찾아다니다(...) 우연히 오노다를 만나게 된다. 평범한 보결이라 생각하고 지나치지만 오노다가 넘어져 받쳐주다 우연찮게 근육을 만지게 되고 그의 실력이 최고임을 알아챈다. 이후 코가가 등장하고 교토 후시미 멤버임을 들키자 웃으며 돌아간다.1일차, 원래는 히로니시라는 실력 없는 3학년이 116번을 달고 출전할 예정이였으나 시작 바로 직전에 교체 멤버로 116번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미도스지가 히로니시 대신 코마리로 바꾼 것. 히로니시는 여러 지인들에게 자신의 출전을 소문을 냈었는데, 이를 알게 된 미도스지가 '올해 교토 후시미는 형편없는 선수가 나온다' 는 소문이 퍼지게 함으로써 다른 팀의 경계를 느슨하게 하기 위해 히로니시가 실력이 없음을 앎에도 명단에 있는 것을 여태껏 냅두었던 것. 하여튼 히로니시는 자신의 부모님과 친구가 보러 오는 경기에 출전도 못하게 되어 버림으로써 미도스지에게 희생 당했다.
1일차, 시작 전 가볍게 달리는 이마이즈미의 허벅지를 만진다. 이후 상태가 안좋냐며 이후의 이마이즈미에 대한 떡밥을 남긴다.
1일차 골, 고기고기 거리며(...) 미도스지의 어시스트를 한다. 이후 선두에 도착, 쿠로다의 허벅지를 만지면서 한눈 팔게 하여 미도스지를 선두로 내보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더 이상 활약 없이 1일차 종료.
2일차, 미도스지와 합류할 때까지 주로 리드한 것 같으며, 하코네를 따라잡은 후 이즈미다가 미도스지에게 스프린트 승부를 제안하다가 지퍼를 올리자, 근육이 가려지니까 올리지 말라고 달려들어서 가슴을 만진다(...). 결국 미도스지와 이즈미다의 승부는 코마리와 이즈미다, 교토 후시미 1학년과 하코네 에이스 스프린터의 승부로 변한다. 참고로 이즈미다도 말끝마다 복근, 근육을 불러대고 시도때도 없이 저지 지퍼를 내리면서 빵빵한 근육 몸매를 노출하는 변태 중의 상변태라 작중 벌어진 매치업 중 최강의 변태 매치업이기도 하다.
숨을 헐떡거리는 모습에 이즈미다가 지쳤냐고 묻자 '근육을 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흥분해서' 숨이 찬 거라고 반박하고, 이즈미다의 계속되는 어택을 다 따라잡는 저력을 보여준다. 그 와중에 자신이 아까 더듬었던 이즈미다의 왼쪽 대흉근을 '프랭크' 라고 부르는데, 이즈미다는 자신이 입에 올리는 이름을 듣고 한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즈미다가 생각하는 프랭크의 성격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줄줄이 읊는 코마리에게 흠칫 놀라고 만다. 근육에 이름과 성격 설정을 가져다 붙이는 이즈미다보다 한 술 더 떠서 근육을 더듬는 것으로 그 설정을 읽어내는 희대의 변태인 것(...).
과거 회상에서는 점점 근육의 형태와 움직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나 이상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욕구를 매우 자제하고 지냈다는 옛일이 나온다. 하지만 중2 당시 미도스지가 참가하는 로드레이스 경기들을 내내 엿보면서 점점 커져가는 근육에 대한 욕구를 자제할 수 없었고 미도스지는 코마리와 얘기를 나누면서 그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그런 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그래서 코마리는 결국 "미도스지 씨, 저는 당신의 근육을 가까이서 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라고 사람들 앞에서 폭탄 선언을 날려 버렸고(...) 미도스지는 자신을 자전거로 따라잡는 것을 조건으로 근육을 만질 것을 허락한다. 2년 뒤 코마리는 신입으로 후시미 자전거부에 입부하지만 단체 연습 첫날부터 미도스지의 마사지 따까리나 하고 있었다. 주장 및 다른 부원들은 쩌리 노릇이나 하겠다고 혀를 차지만 그것은 미도스지를 자전거로 따라잡는다는 퀘스트를 달성한 코마리의 보상 타임이었다.
결국 이즈미다와의 스프린트 승부에서 패배. 낙심한 코마리에게 이즈미다가 스프린트 승부도 끝났으니 궁금하면 만져보라고 말하지만 '이기면 만지기로 한 게 스스로와의 약속이었다' 면서 거부한다. 이에 이즈미다는 '스스로가 정한 규칙을 지키는 걸 보니 이 녀석도 미학이 있다'라고 독백한다.
3일차. 1, 2일차와 달리 유독 뚱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선두에 가면 좋은 근육이 잔뜩 있을 거라는 미도스지의 말에 기뻐한다.(...)
3일차 산악 구간, 미도스지와 함께 선두를 추격하나 유토에게 잠시 저지당한다. 유토의 모습을 보며 심드렁하게 '이미 끝난 근육' 이라고 평하며 그를 내버려두고 빨리 쫓아가자고 미도스지를 재촉하나 이내 자신을 막는 유토를 보며 놀란다. 그러고는 무언가 숨겨진 게 있다고 그에게 흥미를 보이며 미도스지를 선두에 내보내고 유토와 접전한다. 참고로 이 둘의 만남은 2세대 1학년 주전들의 최초의 1vs1이다. 이후 언급에 따르면 주장을 포함해서 선배들이 모두 리타이어했는데 혼자만 어떻게든 완주한 모양이다.
3. 기타
- 상술했듯 코마리의 여성적인 외모에 비해, 정작 여자이자 매니저인 미키는 원작 한정으로 작화가 상당히 불안정하다. 눈의 크기가 들쑥날쑥인 경우가 많아 괴리감이 느껴질 때도 있는 와중에도 코마리는 예쁘게 잘만 나오는 중.(...)
- 작가의 캐릭터 설정에 따르자면 코마리는 이마가 매우 좁고 헤어밴드를 바짝 올려쓴 거라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닭가슴살. 근육 페티쉬 설정이여서인지 편집장도 괜찮냐고 걱정할 정도였다고 한다.
- 미도스지가 어째서인지 그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반대로 코마리는 "미도스지 선배"가 아니라 "미도스지 씨"로 호칭하고 있다[3]. 상당히 친분이 있고 매우 관계가 좋다는 느낌.
-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또한 상대방의 근육을 만져봄으로써 근육의 질과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희생자는 소호쿠의 2학년 둘. 이후 경기 중에는 하코네 3학년 3인방에게 영향이 퍼졌다.
- 4기 3화 C파트에서 고기를 요리하는데 "정말 좋은 고기야..." 라고 말하면서 웃는게 무섭다. 이어폰 꽂고 눈감고 들어보자.
- 작중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게 성이 아니라 이름인 것 때문인지, 팬들에게 대부분 이름으로 불리는 캐릭터다.
-
스포츠 만화에 악역은 흔하나, 코마리처럼 변태같은 캐릭터는 별로 없는데...그중에서도 톱을 달린다. 작중에서 신체를 만진게 한두번이 아니다.
가슴,
허
벅
지 등. 그러나 순수한 악역이라 보기에는 애매한 면이 조금은 있다. 견제가 일상인 로드레이스에서 정도를 지나치는 아가리 파이팅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상대 선수의 근육을 만지는 것은 심대한 주행 방해지만[4] 승부를 모독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순수한 변태라서 만진 것이다(...). 이기지 못하면 만지지 않겠다 같은 희대의 변태 발언을 하고 지자 스스로 약속을 지킬 정도이므로 의외로 스포츠맨십은 있는 캐릭터(...)
그냥 옆에 있는 애랑 다녀서 그렇다. 물론 경기 중에 저런 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다른 선수에게는 엄청난 민폐이자 도발 행위이므로 좋게 볼 여지는 눈곱만큼도 없지만 말이다.
[1]
올라운더에 가깝다.
[2]
구동계는 캄파 레코드, 조향계는 불명.
[3]
정발판에서는 달라졌을지 몰라도 일본어판 기준이므로 센빠이가 아니라 상으로 호칭한다는 것을 기억할 것.
[4]
애초에 현실에서 이런 짓거리를 했다가는 바로 항의가 들어온다. 겁쟁이 페달이, 특히 2년차 스토리는 이런 걸 싹 무시하는 개막장이어서 넘어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