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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0:22:15

미녀 삼총사 3

<colcolor=#eac1ab><colbgcolor=#000> 미녀 삼총사 3 (2019)
Charlie's Angels
파일:미녀삼총사3.jpg
장르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원작 이반 고프
벤 로버츠
TV 시리즈 <미녀 삼총사>
감독 엘리자베스 뱅크스
각본 엘리자베스 뱅크스
에반 스필리오토포울로스
데이비드 어번
제작 엘리자베스 뱅크스
맥스 핸들먼[1]
더그 벨그래드
엘리자베스 캔틸런
기획 드류 배리모어
레오나르도 골드버그
매튜 허쉬
낸시 주브넌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나오미 스콧
엘라 발린스카
촬영 빌 포프
편집 앨런 바움가르텐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제작사 브라운스톤 프로덕츠
2.0 엔터테인먼트
캔틸런 컴퍼니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9년 11월 15일
촬영 기간 2018년 9월 24일 ~ 2018년 12월 9일
상영 시간 118분 (1시간 58분)
제작비 4,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7,803,077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73,279,888 (최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출연진5. 줄거리6. 사운드트랙7. 평가8. 흥행9. 논란10. 기타

[clearfix]

1. 개요

미녀 삼총사 시리즈 영화.

처음에는 기존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예고편 공개 후 거의 리부트라고 봐야되는 내용과 설정으로 나왔으며, 데드라인 등 일부 언론에서는 리부트라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실제 영화를 보면 세계관과 설정을 이어가되 멤버 교체로 캐릭터만 일신한 신작이다.[2]

2. 예고편

<rowcolor=#eac1ab> 공식 예고편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은데 우선 지나친 설정 변경에 난색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원래 영화에서 조력자로 나오던 보슬리는 다소 모자란 모습이 있으면서도 순수하며 후방에서 성실히 요원들을 보조하는 개그 캐릭터였는데 본 영화에서는 갑자기 중년의 엘리트 여성으로 바뀌었다. 또 요원들의 캐릭터도 원래는 섹시하면서도 엄청난 개성과 재능을 가진 각자의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이었는데 뜬끔없이 한 명은 생 초보로 새로 영입된 멤버고 나머지는 이상하리만치 냉정한 캐릭터로 바뀌었다. 또 노골적으로 '누가 여자가 못한대?'와 같은 PC주의를 설파하는 멘트를 끼워넣었다. 심지어 OST에서까지 '날 엔젤이라 부르지 마'와 같은 가사가 존재해 능동적인 여성상을 보여주겠답시고 기존의 설정과 캐릭터를 해치는 실패한 스토리텔링을 보일까봐 팬들의 불안은 커졌다.
<rowcolor=#eac1ab> 2차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

“내 날개를 달아 줘”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사설 첩보 기관 타운젠드 에이전시.
그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비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제인'( 엘라 발린스카)은 전 세계 안보를 뒤흔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다.
독일의 전력회사 '브록'이 미래 전력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제품 '컬리스토'를 발명하지만, '컬리스토'의 치명적인 결점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엘레나'( 나오미 스콧)가
비밀리에 타운젠드 에이전시를 찾아 내부 고발에 나선 것.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의문의 인물에 의해 습격이 시작되고,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 '사비나', '제인', '엘레나'는 본격적으로 한 팀이 되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2020년, 세상을 움직일 새로운 엔젤들이 돌아온다!
다음 영화

4. 출연진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엔젤'은 여성 스파이 요원들로 타운젠드 에이전시에 소속이다. 신원 불명의 '찰리'라는 자가 수장이며 그 아래에 '보즐리'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은 이들이 엔젤들을 지휘한다. 엔젤 요원 사비나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위장 임무를 수행한다. 횡령 범죄를 저지른 국제 범죄자 '호주인 조니'는 사비나에게 감쪽같이 속아 결박되었고 사비나의 동료 제인과 다른 엔젤들이 나타나 조니의 부하들을 일망타진한다. 뒤이어 존 보즐리가 나타나 조니를 인계받는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존 보즐리는 은퇴한다. 타운젠드 에이전시는 내부고발자 '엘레나'와 접촉하기로 한다. 엘레나는 함부르크 소재의 첨단 기업 '브록'의 연구원으로, 브록에서 제작한 신제품 '컬리스토'가 EMP를 이용한 살인 무기로 악용될 수 있음을 발견했지만 상사인 플레밍에게 묵살된 상황이었다. 에드거 보즐리가 제자 제인과 사비나를 이끌고 엘레나와 접촉하던 도중에, 의문의 킬러가 그들을 습격한다. 도심에서 추격전이 벌어지고 에드거가 살해당한다. 엘레나를 데리고 간신히 도망친 그들은 또 다른 보즐리인 레베카와 만나 컬리스토의 시제품을 입수하기로 한다. 한편, 존 보즐리는 레베카가 자기도 모르게 몸속에 추적장치를 심었음을 알게 된다.

브록사에 침투하여 첩보 작전을 펼쳐 컬리스토의 소재를 찾아내지만, 플레밍이 시제품을 이미 가져가 버린 상황이었다. 엘레나가 한 개를 확보하였지만, 탈출 작전에 EMP를 사용해버려 쓸모없게 된다.(도중에 동료 경비원이 죽게 되는 사고도 발생한다) 플레밍의 소재지를 추적하여 그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일전의 킬러와 동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엔젤은 이스탄불로 향한다. 제인의 과거 인맥인 파티마의 도움을 받아 플레밍이 컬리스토를 거래하려는 현장을 찾아낸다. 거래 상대는 놀랍게도 경찰에 넘겨졌을 '호주인 조니'였다. 조니는 보스 대신 나왔다면서 컬리스토를 작동시켜 누군가를 죽여보라고 하지만 플레밍이 난색을 표하자 그를 죽이고 컬리스토를 가져간다. 엔젤이 막아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일련의 상황을 레베카 보즐리에게 보고하지만 그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이에 엔젤은 보즐리에게 의심을 품게 된다.

엔젤이 은신처에 있을 때 레베카 보즐리가 돌아오는데 뒤에서 존 보즐리가 나타나 레베카를 쏘고 엘레나를 데려간다. 레베카는 사비나와 제인을 만나 자신은 배후가 아니며 오히려 은퇴한 존 보즐리를 의심한다고 밝힌다. 존 보즐리는 엘레나를 붙잡고 컬리스토의 작동법을 묻지만 엘레나는 거부한다. 존 보즐리는 브록사 회장에게 고용되어, 은퇴 후 컬리스토를 이용한 무기 사업을 획책하고 있었다. 엘레나의 동료 직원을 인질로 잡아 컬리스토를 확보한 존 보즐리는 브록 회장도 배신한다. 그러나 그들은 엘레나를 구출하러 온 사비나와 제인의 공격을 받는다. 제인이 킬러를 사살하고 사비나가 엘레나를 구한다. 존 보즐리가 무장요원들을 이끌고 나타나 엔젤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잠복해있던 레베카 보즐리와 다른 엔젤들에게 무력화된다.

일련의 사건들이 끝나고 브록 회장은 체포된다. 엘레나는 사건에서의 능력을 입증하여 정식으로 엔젤이 되고, 다른 엔젤들로부터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8]

마지막에 뒷모습이 등장하는 찰리는 초로의 여성이 음성변조를 통해 찰리인 척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난다. [9][10]

6. 사운드트랙

미녀 삼총사 (Charlie's Angels) OST
파일:미녀삼총사3 OST.jpg
<rowcolor=#eac1ab> 발매 : 2019. 11. 01.
<rowcolor=#eac1ab> 트랙 곡명 아티스트 링크
1 How It's Done Kash Doll, Kim Petras, ALMA, Stefflon D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Bad To You Ariana Grande, Normani, Nicki Minaj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Don't Call Me Angel (Charlie’s Angels) Ariana Grande, Miley Cyrus, Lana Del Re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MV)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Audio)
4 Eyes Off You M-22, Arlissa, Kiana Led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Bad Girls (Gigamesh Remix) Donna Summer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Nobody Ariana Grande, Chaka Kha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Pantera Anitta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How I Look on You Ariana Grand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Blackout Danielle Bradber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Got Her Own Ariana Grande, Victoria Moné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Charlie's Angels Theme (Black Caviar Remix) Jack Elliott, Allyn Fergus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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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2 / 100 점수 3.1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52% 관객 점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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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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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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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관람객 별점 없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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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파일:cinemascore-logo.png ||
등급 B+



능동적이고 강한 여성상을 강조하며 2000년대에 나온 전작들과 차별화를 시도했으나, 정작 영화를 본 평론가들에 따르면 영화 속 페미니즘 또한 수박 겉핥기식으로 얄팍하기 그지없다는 비판을 들었다. 예고편이나 마케팅에서 페미니즘을 강조한 것이 관객들에게 오히려 반감을 사 흥행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즉, 어설픈 페미니즘 장사가 페미니스트들과 일반 관객 양쪽을 등 돌리게 한 셈. 시나리오 작가들이 남성인 게 함정

주인공의 똑똑함이나 뛰어남을 묘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훌륭한 영화들은 적절한 상황을 만들어 적절하게 보여주는데 비해, 못만든 영화는 주변의 다른 캐릭터를 멍청하게 만들어 마치 주인공이 뛰어난 것 처럼 보이게 묘사한다. 이 영화에서 페미니즘을 강조하는 방법 역시 극단적인 꼰대 남성우월주의자들을 등장시켜놓고 여주인공들이 식상한 "여자도 다 할 수 있음!"을 외치는 수준에 머무르기 때문에 페미니즘을 전파하는데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미 좋은 페미니즘 영화들이 많이 나와 있음에도 굳이 재미로 보는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에서 설교적 대사나 설정을 억지로 대충 넣으니 결과가 영 좋지 못한 것.[11].

이번 작품에서는 보슬리를 여자로 바꾸는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유능함을 설파하는 여성 보슬리는 정작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뱅크스)보슬리는 진즉부터 존 보슬리를 의심하고 있었다면서도, 에드거가 죽고 엔젤들이 위험에 처할 때까지 아무런 대처를 못하고 있었다. 인물들은 이른바 PC 영화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이전 작품에 있었던 미남계에 걸리는 엔젤 같은 '전통적인 역할의 비틀기'조차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 3인방의 피부색이 다른 거 말곤 명확한 캐릭터 구축에 실패한 것도 문제다[12]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한 사비나의 경우는 영화 도입부에 일장 페미니즘 연설을 해서 관객들을 불편하게 해놓고, 왠지 그 이후 모든 장면에서 대책없는 바보 금발을 연기한다. 그나마 제인이 동료들에게 닫혔던 마음을 열고 성장하는 모습 정도가 드라마틱하다.

애초에 과거 시리즈가 딱히 페미니즘을 내세우지 않아도, 2010년 후반대 기준으로 봐도 여성 악역과 유능한 여성 주인공들의 대립 속에 젠더 밸런스가 좋은 영화다. 거기에 조연 남성 캐릭터들을 이용해 캐릭터성을 잡아줌으로서 겹치거나 낭비되는 등장인물이 없도록 설계했다[13] . 2000년대 시리즈의 '엔젤'들은 남성 액션 프랜차이즈들 사이에서도 자신들의 입지를 공고히 할 만큼 유능한 여성상이며, 그러면서도 이를 재미있게 그려내어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했다. 즉, 원작을 계승하지도 못하고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구축하지도 못하면서, 팬덤에겐 비난을, 일반 관객에겐 외면을 당한 것.

사실 페미니즘 논란이나 캐릭터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그냥 액션/스파이 영화로서 영 재미가 없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다. 반전을 여러 번 치는 것에 비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은 빈약하고, 액션의 연출도 합이 잘 맞지 않고 어설픈 부분이 많다. 저예산 티가 너무 나는 CG도 군데군데 보인다. 그나마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과장된 만화적 액션이 많았던 전작에 비해, 꽤 사실적인 액션 묘사가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매트릭스가 대박났던 2000년 대 초반의 영화시장과, 제이슨 본이나 존 윅을 경험한 2010년 후반 영화시장의 경향 차이인 듯. 한편 마지막 액션씬의 결말에서 전하는 눈에 띄지 않던 여성들의 활약이라는 메시지는 어찌되었든 감동적인 일면도 있다.

영화 이외에 주제가에 대한 평가도 좋지 않다. 아리아나 그란데 마일리 사이러스, 라나 델 레이에다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한다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일단 영화 제목이 'Charlie's Angels'인데 노래 제목을 'Don't Call Me Angel'이라고 지은 것부터 이상한데 반어법 [14] 세 여가수의 보컬도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애초에 세명의 장르, 음색, 창법을 고려하면[15]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조합을 짰는지 의심스러울 수준. 비중도 아예 아리아나 그란데 노래에 두 명이 피쳐링한 거나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곡이 엄청나게 구리다. 첫주에 아리아나 팬덤의 유튜브 조회수 파워로 빌보드 13위로 데뷔하는가 싶었으나 낙폭이 엄청났고, 예상대로 다음주에 바로 5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광탈했다. 평단에서는 대놓고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맡은 2000년 영화의 주제가 'Independent Woman part1'과 비교하며 세 여가수가 전혀 조화되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영화 내에서 배경으로 쓰이는 곡들은 나쁘지 않다는 평도 있다.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은 군데군데 살아나는데, 여기에 음악이 한몫하는 셈. 특히 1번 트랙이자 영화의 오프닝에 나오는 'How It's Done'이 여러 면에서 더 낫지만, 아무래도 가수의 네임밸류 때문에 'Don't Call Me Angel'을 타이틀로 민 듯.

8. 흥행

소니의 2019년 추수감사절 시즌을 담당하는 영화로, 순 제작비는 4800만~5500만 달러로 보도되었다. 추수감사절 시즌을 노린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하기에는 제작비가 많이 적은 편. 따라서 손익분기점은 4800만 달러 기준 제작비의 2배인 9600만 달러가 되겠지만, 추수감사절을 노린 포지션의 작품이기 때문에 마케팅비가 순제작비를 아득히 뛰어넘을 정도로 많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손익분기점은 1억 9600만 달러. 그러나 총 수익이 7300만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끝나며 손익분기점의 절반조차 넘지 못하는 흥행 참패를 하였다.

8.1. 미국

데드라인에서는 같은 날 개봉하는 포드 V 페라리에 밀려 1600만 달러에 2위로 데뷔하는 오프닝을 예상하지만, 소니는 정작 1200~1300만 달러의 오프닝을 예상한다고 한다. # 소니에 따르면 예고편, SNS 분석 결과 예상보다 많이 저조한 반응을 보여 흥행에 대한 기대치를 많이 낮췄다고. 이마저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피해 개봉을 1주일 늦춘 것이다. 북미에서는 위의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860만 달러의 저조한 오프닝 수익을 올렸다. 그것도 전주에 개봉한 미드웨이에 밀려 2위도 아닌 3위로. 소니 픽쳐스는 이 영화에 책정된 마케팅 비용 1억 달러를 절반인 5000만 달러로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8.2. 중국

흥행에 참패하였다. 개봉 첫 주 북미를 포함한 전세계 흥행 수익은 2790만 달러로 19년 전 나온 동명 시리즈 첫 편의 북미 오프닝 수익, 40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8.3. 일본

[  개봉 1주차 순위  ]
파일:df2efwvwdvdw.png
개봉 첫 주차에 기생충,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로잡힌 살인마, 이누나키 마을,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1917,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키즈나, 미드소마에 밀린 박스오피스 8위에 그쳤다.

9. 논란

감독 겸 조연을 맡은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본작이 흥행이 저조한 데 대해 영화의 마케팅이 잘못되었다고 비난을 하더니 뜬금없이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 원더우먼(영화) 캡틴 마블(영화)을 걸고 부적절한 예시로 들어 구설에 올랐다.

뱅크스는 "원더우먼과 캡틴 마블이 흥행해서 기쁘지만 사람들은 미녀 삼총사 같은 영화를 봐야 하고, 미녀 삼총사는 반드시 돈을 벌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남성들은 여성들이 주연한 액션 영화를 안 본다는 고정관념이 더 굳어지게 된다"거나 "남성들이 원더우먼이나 캡틴 마블을 보는 건 단지 그들이 많이 보는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이며, 그런 영화는 남자들의 장르라 가능했던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는 식으로 비난을 한 것.

그러나 제작사 소니는 애초부터 10~30대 여성 관객들 본작의 메인 타겟으로 삼았다. 마켓을 설정하고 손익을 구상하는 시점부터 남성 관객들을 고려해 만든 영화가 아니었단 소리. 바꿔 말하자면 본작의 흥행 실패는 남성 관객들이 등을 돌려서가 아니라 여성 관객들 외면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영화의 완성도는 생각하지도 않고 실패한 이유를 마케팅에서 찾지 않나, 뜬금없이 이미 상업적으로 성공한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칭찬하는 척하며 폄훼하면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완성도에는 관대한 내로남불의 자세를 유지하는 게 올바른 감독의 자세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

10. 기타



[1]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남편. 아내와 함께 피치 퍼펙트 시리즈를 제작했다. [2] 원작 드라마부터 꾸준히 멤버 교체로 이어가던 시리즈다. 영화도 드라마와 같은 세계관의 새로운 멤버를 내세웠고, 보슬리도 영화 2편에서 전부 입양된 한 가족이라는 설정이 나온 이상 굳이 리부트할 필요가 없는 프랜차이즈다. [카메오] [카메오] [카메오] [카메오] 미국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 [카메오] 후다뷰티 창업주 [8] 쿠키영상에 다양한 카메오들이 등장한다. [9] 찰리마저 여캐로 바꾸나! 하고 팬덤은 분노할 수 있으나, 책상 위의 사진을 보면 1대 찰리의 딸인 것으로 추정된다. 존 보즐리는 "찰리가 죽으면 모든 것이 내 것이었는데!"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그 흑심을 눈치챘거나 혹은 다른 혼란을 막기 위해 1대 찰리의 죽음을 모르게 한 것인 듯. [10] 미녀 삼총사 시리즈에서 찰리의 목소리를 맡아왔던 배우 존 포사이스는 이 영화가 개봉되기 9년 전인 2010년에 사망하였다. [11] '액션영화'의 여성 캐릭터 묘사는 이미 본작에서 다루는 수준을 한참 넘어선지 오래다. 일례로 블랙팬서의 경우 오코예가 군인으로서 의무와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서사를 부여해 캐릭터를 돋보이게 했다. 동년 개봉한 한국영화인 극한직업(영화)의 경우에도 양측 진영의 무력 최강자를 모두 여성으로 설정하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12] 일례로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리더-지능캐-힘캐라는 왕도적인 트리오 구성을 각각의 캐릭터 서사와 엮어 살려냈다. [13] 예를들어 천재 설정인 알렉스, 복잡한 과거를 지닌 딜런에 비해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나탈리는 피트와의 연애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피트와의 통화를 방해받자 '요즘 이런 남자 찾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라며 악당들을 일방적으로 때려눕힌다거나. [14] 물론 이는 "우리 엔젤들은 세간이 생각하는 천사 같은 여자들이 아니다"라는 의미일 것이다 [15] 아리아나는 벨팅이 섞인 팝, 마일리는 목에서 긁는 컨트리, 라나는 몽환적인 바로크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