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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만 관계/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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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미국-대만 관계( 2020년대), 미국-중화민국 상호방위조약(~1979년), 인도-태평양, 타이완 관계법, 타이완 동맹 보호법, 대만 보증법, 미국 재대만협회, 2022년 낸시 펠로시 대만 방문 및 중국 군사훈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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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0년3. 2021년4. 2022년5. 2023년6. 2024년7. 관련 기사8. 관련 문서

1. 개요

2020년대, 즉 2020년부터 2029년까지의 미국과 대만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문서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커지고 대만도 중국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양국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2020년에 미국 정부는 타이완 동맹 보호법도 제정하면서 대만을 지원하고 대만 수교국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대만 보증법도 제정했다.

그러나 2021년 7월에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이 "대만의 생존권은 믿으나,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해 대만 정부가 당혹했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에서 미국 상무부의 해외직접생산품규칙 규제 대상이 되었다. 대만과 같은 처지였던 한국이 3월 3일부로 규제 예외국으로 편입되었기에 대만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다.

2. 2020년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중국의 개입을 경고하였다. #

3월 28일에 조셉 우 외교장관은 중국에서 추방된 미국 기자들이 대만에 사무실을 세우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대만 외교부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자국의 조치를 여러차례 언급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

대만의 세계보건기구 옵서버 가입으로 참가시키기 위한 지지 법안이 미국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979년 미중 수교 이후 역대 미국 정부 중 가장 적극적으로 대만에 무기를 수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군이 대만 내에서 앞서 실시한 양국 합동훈련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

다시 괌에 대만 사무처를 설치하기로 했다. #

미국의 록히드 마틴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자 중국측은 록히드 마틴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

미국 주재 대만 대표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미 국무부 건물에 들어갔다. #

미국의 에스퍼 국방장관은 중국이 계속해서 대만과 대만해협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계속한다면 미국정부는 대만에게 계속해서 무기를 판매할것이라는 경고를 중국에 날렸다.

코로나19 대응과 관계강화위해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만을 방문하기로 했다. # 그리고 미국 정부는 대만에 대형 해상 감시 드론을 판매하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

미국재대만협회(AIT)-미국 주재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TECRO) 보건 협력 MOU'를 체결한다. #

2020년 8월 11일 대만의 우자오셰 외교장관은 중국이 대만을 또 다른 홍콩으로 만들기 위해 압박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미국은 대만을 향한 강한 지지의사를 밝히며 반중 노선을 확고히 했다. #

2020년 8월 13일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 미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싶다고 말하며, 미국에 FTA 협상을 제안하였다. 기사 참고로 말하자면, 2020년 기준 대만이 FTA를 시행중인 국가: 파나마,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이상 FTA), 중국 ECFA, 싱가포르 ASTEP, 뉴질랜드 ECA 밖에 없다. 차이잉원 총통은 미국과 안보협력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 대만이 미국 F-16 전투기 최신모델 수십 대를 사들이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

8월 24일. 진먼 포격전 추모 행사에 미국이 첫 참가했다. #

8월 27일. 미국정부는 미 애리조나주 루크 공군기지에서 대만공군과 미공군의 공중급유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을 대만과미국의 안보협력의 날이라고 말했다.

대만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에 대한 제한을 폐지한다. # 이후에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

9월 17일.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대만을 방문하였다. # 이에 대만 측은 주대만 미국 대표를 대사라고 바꾸어 부르기로 했다. #

10월 6일 대만 입법원이 미국과의 수교 회복 결의안을 통과했다. 이에 중국 측은 크게 반발했다. #

10월 12일 미국 백악관은 대만에 3종의 첨단무기를 판매하기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 이에 중국은 반발하며 대만에 재앙이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

10월 21일 미국 국무부는 대만에 18억달러(2조392억원)에 달하는 무기의 잠재적 수출을 승인하고 이를 의회에 통보했다. # 이에 중국은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하며 단호하게 반격하겠다고 밝혔다. # 하지만 중국의 강력한 반대 속에 미국이 대만에 대규모 첨단무기를 추가로 팔기로 했다. #

최근 조 바이든의 당선으로 미대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예정이다. 조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중공, 북한에 강경한 입장이라고 설명하긴 하지만, 여러 친중논란 때문에 대만 측도 신경이 곤두서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공포된 타이완 동맹 보호법 미국 민주당에서 처음 발의된 법안이고, 미국 전체적으로 반중감정이 고조되어있는만큼 대만과 미국의 관계에는 변함이 없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1]하다.

미국측이 대만과 경제협력대화를 추진하자 중국측은 반대하고 있다. # 하지만 대만의 경제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만 대표단이 미국으로 떠났다. # 그리고나서 미국과 대만은 경제협력MOU까지 체결했다. #

11월 27일에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둘러싸고 대만 국회에서 여야간 난투극이 발생했다. # 린웨이추 대만 국민당 의원은 여당인 민진당 및 차이잉원 정부에 "자신들이 야당일 때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반대하더니, 이제 권력을 가지니까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지지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교육 부분에서도 강화되고 있다. # 대선 이후, 처음으로 미국측이 대만에 2억8000만 달러(3040억원) 규모 무기장비를 판매할 방침을 통보했다. #

12월 23일에 미국 의회는 대만 보증법(Taiwan Assurance Act)와 티베트 정책 및 지원법(Tibet Policy and Support Act)을 통과시켰다. #

3. 2021년

미 외교관을 비롯한 관리들이 대만 당국자들과 접촉하는 것을 제한해온 자체 규제를 해제한다 #

1월 12일에 네덜란드에서 주 네덜란드 미국 대사와 주 네덜란드 대만 대표부의 대표가 만나 공식 회동했다. #

그러나 주유엔 미국 대사의 대만 방문은 탄핵 정국의 여파로 취소되었고, 결국 1971년 이후 최초의 미국 공직자들의 대만 방문은 없었던 일이 되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대만과의 관계진전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 주미국 대만 대표(대사급)가 단교한지 42년만에 참석하였다. #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

블링컨 장관의 취임과 함께 미국이 대만과의 수교를 맺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

그러나 2월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불변하다고 천명, 6대 보장 및 상하이 코뮈니케를 지속적으로 지킬 것이라고 밝혀,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의 지위를 격상해 중국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사태를 피하려는 것이라고 당시 외신은 분석했다. 따라서 미중관계가 심하게 악화되지 않는 이상, 수교는 매우 불투명하다. #

2월 10일에 미국과 대만간의 첫 고위급 회담이 있었다. #

3월 미국의 무인 정찰기가 대만의 사전 허가 없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진입했음이 밝혀졌다. 대만 빈과일보(蘋果日報)는 8일 항공기 위치 추적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계정 '대만서남공역'의 발표를 인용해 MQ-4C 트리톤 한 대가 전날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만 공군이 무전으로 퇴거를 요구하자 미군 측은 국제 공역에서 비행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고 빈과일보는 전했다. 장옌팅 전 대만 공군 부사령관은 이렇게 되면 중국 역시 미국을 따라 대만 영해기선에 바짝 붙여 자국 군용기를 투입하게 될 것이 뻔하다는 점에서 미국의 새로운 움직임이 대만에 유리할 일이 전혀 없다고 우려했다. 즉, 중국에 갈등의 빌미를 줬다는 것. #어째 중국이 한국에 하는 짓거리와 정확히 똑같냐

중국의 대만 침공이 수년 내에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미군 지휘부에서 나오자 미국이 군사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분명히 밝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

3월 12일. 미국 외교 청문회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연말에 개최하기로 한 민주주의 정상회담에 대만을 초청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만일 민주주의 정상회담에 대만이 초청된다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단교 이후 42년만에 국가정상 자격으로 외교회담에 나서게 된다.

3월 26일. 미국이 대만과 해양경찰 분야 협력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다. # 그리고 미국과 대만측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

팔라우 주재 미국 대사가 대만을 방문하려고 하자 중국측이 반발했다. # 그리고 단교 42년 만에 미국 대사가 대만을 방문했다. #

미국 국무부가 대만과 당국 간 접촉과 관련한 공식 지침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다. #

3월 31일. 미국의 NASA 홈페이지에서 대만을 독립국가로 분류하자 중국측이 반발했다. #

미국의회가 미국재대만협회의 소장을 기존의 소장에서 대표로 격상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이를 국무부에 전달했다. 이제 미국재대만협회의 대표는 기존의 국무부 장관이 지명하는 형식이 아닌 국무부에서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 임명이 된다.

4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대만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만약 대만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다면 고율관세가 부과되는 이른바 슈퍼 301조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4월 14일. 대만 정부가 미국의 비공식 대표단 방문을 TV로 생중계하는 등 공식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리고 4월 16일, 미국 재무부는 대만을 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환율조작국의 지위에 준하는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하기에 이른다.

미국측이 대만에 무기를 수출할 예정이다. #

미국이 대만 기업에 연일 압박하자 대만의 TSMC는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

뉴욕 주재 대만 정부 대표는 대만에 대한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지원이 세계 반도체 산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러나 현재 미국의 기조로 봐서는 대만이 백신을 지원받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1979년 단교 이래 처음으로 주일 미대사가 주일 대만 대표부를 방문했다. #

미국측이 대만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했다. 백악관 팩트시트에 따르면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분량이다. #

6월 6일에는 현직 미국 상원의원 3명이 미군 전용 수송기를 타고 대만을 방문했다. 집권 민주당에서는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3선)와 태미 덕워스(일리노이, 초선), 야당 공화당에서도 댄 설리번(알래스카, 재선)이 이번 방문에 참여해, 대만 문제와 미중관계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의회가 초당적으로 대처한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대만과 무역 및 투자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

중국의 반발에도 미국과 대만의 무역 대표들이 공개 대화에 나서 교역 강화를 위한 무역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 # 그러나 2021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대만의 돼지고기 원산지 표기 의무화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불필요한 안전성 우려를 일으킬 수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여기서 대만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되는데, 미국과 TIFA(무역협정)을 체결하려면 돼지고기 시장을 개방해야하는데, 개방하자니 국민들의 반발이 극심하다는 것.

미국측이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250만회분을 보내기로 했다. #[2]

대만과 미국측이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처음으로 논의했고 FTA도 협의하기로 했다. # 하지만 무역협상 체결로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이 대만 내 돼지고기 및 소고기 시장 완전개방이라는 극도로 민감한 사안이라 대만 정부의 결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7월, 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 태평양 조정관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대만 외교부는 대만은 주권국가라고 강조했다. #[3]

미국 특수작전기가 대만에 착륙하자 중국은 반발했다. #

대만이 해군 사관생도를 미국 해안경비대 아카데미(USCGA)에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재대만협회(AIT)의 콜 브래디 크로지어 대령이 중화민국 국군의 교육프로그램인 쥐광위안디(莒光園地)에 출연했다. 이는 미국 군인의 대만 프로그램 최초 출연이다. #

제네바에서 주 제네바 미국 대사와 대만 판사처 대표가 만나 회동을 가지자 중국이 반발했다. #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에 첫 무기수출을 했다. # 이에 중국측은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반발했다. #

미국 상원의원단은 6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이 한국을 압박할까 우려해 대만 방문 일정을 한국 정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들은 한국방문기간 중에 대만에 3시간 동안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의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 4월 발표한 아시아계 미국인 통계 보고서에서 중국인과 대만인을 구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만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

대만 고위 장성이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해 미군과 대만군의 2022년 군사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하버드대가 여름 어학 연수지를 타이베이 대학으로 바꿨다. #

10월 12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샤오메이친(蕭美琴)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대표와 만나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한층 더 강화된 양자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만의 TSMC가 미국의 공급망 자료 제출 요구에 응했다. #

2년간 대만군과 미군 사이에 384개의 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여기에 2,799명이 참여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공개했다. #

미국과 대만이 두 번째로 고위급 경제전략 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

미국 하원에서 대만 차별금지법안을 제출했다. #

12월 4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대만을 국가라고 부르자 중국 인민일보에서는 이를 내정간섭이라고 비난했다. #

12월 7일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이[4] 전화통화를 하며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논의하며 양국간의 기술 무역과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12월 28일 CNN은 2022년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에서 대만은 세계최대 해군 훈련인 림팩에 초청돼야 한다고 보도했다. #

4. 2022년

1월 14일 대만 국방부는 대만 공군이 AGM-84 하푼 미사일의 유지 및 수리를 위해 미국 제작사와 2억185만3천 대만달러(약 86억9천여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월 17~18일, 이미 1월 5일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한 내용이지만, 미국 육군 전쟁대학에서 매 분기마다 발간하는 계간지 '파라미터'(Parameter)의 표지글(Top paper)에, 중국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깨진 둥지 전략(Broken nest strategy)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침공을 저지하려면 대만이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인프라 모두를 스스로 파괴하는 청야 전술도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게재되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대만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비록 국방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나, 미국 육군 전쟁대학에서 발간하는 군사학회지의 표지글에 제기된 내용이라 유사 시 미국이 대만 경제를 포기할 수 있다는 인식을 내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

대만 공군 지휘관이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재하는 화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과 대만의 정상급 지도자가 1979년 단교 이후 대면 대화를 했다. #

2월 8일. 대만 국방부는 미국이 1억 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패트리엇 미사일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하고 이 사실을 미 의회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

2월 27일,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대만은 미국이 구해줄 거라 기대하지 말라"는 견해를 밝혔다. 후쿠야마 교수는 대만의 자위 결심이 우크라이나와 같지 않아 우려된다면서 대만인들은 군사적 위협이 커짐에 따라 미국에만 의존하지 말고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각오가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2월 28일~3월 2일, 미국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발표한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제재에서, 대만은 대러 독자 제재를 빠르게 시행했음에도 FDPR 예외 대상이 되지 못했다. 대만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 그 자체로, 당장 그때 대만, 중국, 인도와 더불어 예외대상이 안 되었던 한국은 3월 초에 거기서 탈출해 FDPR 제재 예외대상이 되었다.

3월 3일, 차이잉원 총통은 폼페이오 전 국무부장관에게 대만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 #

3월 29일, 차이잉원 총통이 데이먼 윌슨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 회장을 만나 대만은 전 사회 역량을 동원해 국가를 보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방어 부대에 크게 감탄했다며 대만도 전민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각 분야의 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

4월 6일, 미국 정부가 9,500만달러(약 1,157억원)에 이르는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 시스템 등의 판매안 승인을 정식 통보했다고 확인했다. #

4월 15일,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당)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15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난 자리에서 대만을 '국가'(country)로 표현했다. #

4월 16일, 존 볼턴은 대만에 미군을 주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5월 2일, 미국이 M109A6 팔라딘 자주포 40문을 판매하는 계획을 철회했다. 표면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초도물량 인도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지만 사실상 미국이 군사협력과 관련해 우선 순위 조정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결국 대만 입장에서는 다시 낡은 자주포(...)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

5월 6일, 대만의 MH-60 시호크 헬기 도입에 대해 미국 측이 "대만의 필요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매를 거부하여 대만은 시호크 도입을 포기했다. 이렇게 계속해서 신무기 도입이 물먹거나 취소되자, 대만 내부에서는 이러다가는 M1 에이브럼스 전차 같은 것도 도입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월 7~8일, 뉴욕 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측이 대만 측에 우크라이나처럼 체질을 바꾸라며 비대칭 전력을 구입하라고 압력을 넣은 것으로 드러났고 차이잉원 총통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대만의 몇몇 국방구 관리들이 이에 저항하여 MH-60R 시호크 구입을 검토했다가 퇴짜를 맞았다는 언급이 있다. #

미국 국무부가 공식 사이트에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표현을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바뀐 것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연합보가 전했다. #

5월 하순, 미국이 대만의 IPEF 참여를 거부했는데, 이유는 동남아시아 국가들 관계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6월 4일, 미국 국무부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다시 복원했다. #

6월 8일, 중국국민당이 국민당 미국 대표처를 14년만에 개소했다.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국민당은 친미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

미국이 중국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대만,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7월 18일,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이 대만을 방문했다. #

8월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전격적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대만을 방문하면서 미국은 대만을 항상 지지하는 약속을 지킨다고 밝혔다. # 또한, 펠로시 하원의장은 중국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

8월 14일, 미국의 상원, 하원 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했다. #

9월 2일. 11억 달러(약 1조4천960억원)에 달하는 무기를 대만에 수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

12월 6일, 대만의 TSMC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 미국과 호주는 대만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

12월 7일, 미국이 대만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100기를 판매했다. #

5. 2023년

1월 11일,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을 대비하기 위해 필리핀, 일본과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

1월 22일, 대만 의원은 대만군이 미국 주방위군과 협력을 통해 미국식 실전훈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1월 28일, 미국 하원에서 대만의 국제기구 가입을 지지하는 법안 또는 결의안이 제출됐다. # 하지만 미국이 에이브럼스 전차를 우크라이나로 보내면서 대만의 에이브럼스 전차 지원에 차질이 생긴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2월 21일, 미국과 대만의 고위급 회담이 비밀리에 진행되었고 7시간 동안 진행됐다. #1 #2

2월 23일, 대만 육군이 미국에서 훈련을 받기로 했다. #

2월 24일, 대만 자유시보가 미국과 대만 간의 2차 무역협정이 타결시 양국이 서로 독립국임을 인정하는 의미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3월 6일, 차이잉원 총통이 미국을 4월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1 #2

3월 7일, 대만 국방부장이 미국과 탄약 비축을 교섭 중이라고 밝혔다. #

4월 2일, 대만 측이 중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재블린 400발을 들여오기로 했다. #

4월 8일,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를 우크라이나에 이어 대만에도 배치하는 것을 미국 정치권에서 논의했다. #

4월 18일, 미국이 중국의 위협속에서 대만에 교관 100명을 파견시켰다. #

4월 28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INDSR)의 여론조사 결과, 중국의 대만 침공시 미국이 파병을 통해 대만을 도와줄 것이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55%에 달하여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다고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발발 당시(2022년 2월~3월)에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만 국내에서 미국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크게 늘었으나 그 이후 1년동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군사 원조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 미국이 최근 대만에 대해 실질적 지지 행보를 보였다는 점 때문에 미국에 대한 대만인의 신뢰가 회복했다는 것이 담당 연구원의 분석이다. 대만인 55% “중국 침공시 미군이 대만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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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미국을 방문한 대만 입법원장이 미국 측과 무기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6월 2일, 미국과 대만은 미국·대만 이니셔티브에 따른 1차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서명식은 세라 비앙키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덩전중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

6월 9일, 로라 로젠버그 미국 재대만협회 수장이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와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각각 회동했다. #

6월 11일, 대만의 對미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29일. 미국이 대만에 대한 4억4천만 달러(약 5천800억원) 상당의 대구경탄과 병참 지원 제공을 승인했다. #

7월 11일, 중국이 대만을 합병하면 미국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미국 해군정보국의 기밀보고서가 작성됐다. #

7월 13일, 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미국 국방부가 대만은 중국의 일부로 표시된 지도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1 #2

7월 18일, 미국 측이 대만에게 니삼스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7월 28일. 미국 정부가 4천400억원 규모의 대만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

미국 하원이 대만에 공격 무기 판매법을 발의했다. #

8월 13일, 미국을 방문한 라이칭더 부총통은 중국을 향해 권위주의 위협에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10월 20일, 미국의 반도체 정책에 불만을 가지는 대만 기업들이 되려 중국을 대체 투자처로 지목 및 활동하면서 미국과 대만 간 불협화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

6. 2024년

제16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에서 라이칭더 총통 당선 다음날, 스티븐 해들리 전 국가안보보좌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국무부 부장관이 비공식 방문차 대만을 찾았다. #

2월 23일, 미 국무부가 7,500달러 규모의 무기 패키지를 승인했고 대만을 방문한 미국 하원의원들이 무기 납품 적체 문제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타이베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

3월 8일, 대만의 TSMC가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5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인 10명 중 4명이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해 대만을 군사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10월 10일, 대만인 가운데 70%이상은 유사시 미국이 대만에 간접적인 지원을 할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

10월 28일, 밴스 부통령 후보가 우크라이나보다 대만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에 무기 지원을 하자 중국 측이 반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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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바이든 성격상 트럼프처럼 대만을 대놓고 챙기는 돌출행보로 중국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라 짐작된다. [2] 그러나 이 결과 대만 내부에서는 대만이 미중 백신 전쟁의 최전선으로 전락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3] 그러나 국제 사회에서는 여전히 대만을 미승인국가로 보며, 대만의 이러한 주장은 말 그대로 주장일 뿐이다. [4] 한국으로 치면 기획재정부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