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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호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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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축구단 No. 9 | |
문준호 (文竣湖 / Moon Ju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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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4195><colcolor=#fff> 생년월일 | 1993년 7월 12일 ([age(1993-07-12)]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조건 | 172cm, 68kg |
포지션 |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유소년 | 낙동초 - 능곡중 - 백암고 - 용인대 |
프로 입단 | 201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6~2018) → FC 안양 (2018 / 임대) 화성 FC (2019~2020) FC 남동 (2020~2021) 천안시 축구단 (2022) 포천시민축구단 (2022) 창원시청 축구단 (2023~) |
국가대표 | 4경기 ( 대한민국 U-23 / 2014~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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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미드필더 및 윙어 포지션을 주로 소화한다. 현 소속팀은 천안시 축구단.한국 축구 K3, K4 디비전의 슈퍼스타이자 (2019 K3리그 MVP)
Z+D의 달인으로 유명하며, 사실상 Z+D 말고는 정석적인 슈팅은 약한편. "반복에 지치지 않는자가 성취한다." 는 그의 좌우명으로 늘 반복을 통해 갈고 닦으며 성장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절
문준호는 낙동초-능곡중-백암고를 졸업한 이후 용인대학교에 입학했다. 낙동초 5학년 시절 축구를 입문하여 윙백으로 화려한 데뷔를 하였다. 그리고 6학년이 되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섭렵하며 그 등장을 널리 알렸다. 이때부터 포워드, 센터백 등을 소화하며 전 포지션에 가능성을 보였다.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 헤딩골을 넣은 시기 이기도 하다.''능곡중 시절에 문준호는 한마리 거친 치타 같았다. 그의 플레이는 치고 달리는 것이 95% 이상이었다. 백암고 시절은 멘탈을 부여잡기 위해 체력적인 운동을 많이 하였다.
용인대 시절 문준호는 이장관 감독의 신임을 얻어 주축 윙어로 꾸준히 기용되었다. 특히 2015년에 용인대가 호성적을 거둘 당시 문준호는 팀 내 에이스로 평가받던 이현성과 더불어 제일 중심적인 선수로 꼽히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활약을 통해 청소년 대표팀에도 얼굴을 비추는 등, 문준호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히 높았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용인대에서의 활약을 통해 2016 시즌을 앞두고 문준호는 수원에 입단하였다. 수원에 입단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으며 데뷔전을 치렀지만, 수원에서의 주전 경쟁은 험난했다. 아챔 외에도 FA컵에서 기회를 한번 더 잡기도 했지만, 끝끝내 리그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인생에서 많은걸 느끼고 배운 시기였다. (좋은 형들과 동료들을 많이 얻었다. 특히, 양형모 장호익 등) 결국 2018년에는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해 김진래와 함께 FC 안양으로 임대되었다. # 하지만 안양으로 간 뒤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문준호는 안양에서 5경기 출전에 그쳤고, 자신을 증명하는 데 실패하면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2.3. 화성 FC
결국 시즌 종료 후 문준호는 수원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수원을 떠난 문준호는 김학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 FC에 영입되었고, 금방 주전으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화성은 K3리그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팀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동석, K리그 득점왕 출신 유병수,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 김준태, 한때의 국가대표 심우연, 세미프로 레벨에서는 최고의 파괴력을 입증한 전보훈 등이 모두 포진해있었고, 문준호 역시 이 가운데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며 화성의 호성적에 기여했다.
문준호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모은 것은 FA컵에서의 활약 덕분이었다. 문준호는 화성에서 좋은 플레이를 이어갔고, 화성은 돌풍을 일으키면서 FA컵 4강에 진출했다. 대망의 FA컵 4강에서 화성은 문준호의 친정 구단인 수원과 맞붙게 되었고, 문준호는 이를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FA컵 4강 1차전에서 그는 전반 23분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면서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고, 다시금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축구계 인물들의 증언에 따르면 문준호는 자신을 제대로 쓰지도 않고 방출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큰 증오심을 품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시합 안에서 제대로 표출이 된 듯 하다. 수원에 몸담았던 3년 중에 수원에 있던 2년간은 리그 경기를 전혀 뛰지 못했고 1년은 안양으로 임대됐다가 방출됐으니 수원에 대한 감정이 영 좋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을지도... 그 이후 인터뷰를 통해 그간 이를 갈았고 복수하고 싶었었음을 적극 언급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수원 수비에게 지워졌다가 (문준호 피셜, 그는 지워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몇번 슈팅과 화려한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 교체되었고, 팀은 3:0으로 패해 탈락하며 확실한 끝을 맺지 못했다.
그래도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프로 구단에서의 입질도 들어왔고, 이름도 꽤 알려지게 되었다. 2019년 K3리그 MVP 수상자 역시 문준호였을 정도로 그의 2019년은 돋보였다.
2.4. FC 남동
2020 시즌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신생 구단인 K4리그 FC 남동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프로 팀의 관심도 있었으나 우선 군문제를 해결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처음 문준호가 남동에 온다는 소식이 나오자 팬들은 꽤나 놀랐는데, 신생 구단인 남동의 기준으로는 상당한 전력이었기 때문.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선수가 군 문제때문에 합류했음이 밝혀지자 이에 대한 이야기도 종결되었다. 처음에는 권지성이 주장이었으나, 시즌 시작 전 문준호가 새로 주장 자리에 올랐다.남동 입단 후 포지션을 윙어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정했으며, 중앙에서 지속적으로 실험받았다. 개막전에서도 해당 포지션에 출전해 나름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플레이도 나왔다. 초반에는 윙어가 아닌 미드필더로 뛰면서 약간의 다소 조금 아주 약간 포지션 소화에 시간이 걸렸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리를 잡고 주장으로서의 면모도 보이며 훌륭히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심지어 FC남동은 2020년 K4리그 4라운드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남동은 6월 20일(토) 5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한 경기에서 2-4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멈췄지만, 포천시민축구단이 통합 이전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점 등을 감안 하였을 때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가 있다. 이에 따라, 캡틴 문준호 및 FC남동 선수들은 6월 27일(토) 포천시민축구단의 홈구장인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6라운드 경기에서 5라운드의 패배를 이겨낼 지옥훈련을 하였다고 한다. (해당 경기는 포천 2 : 2 남동, 무승부로 종료)
FC남동은 2020년 8월 12일 현재 K4리그 12라운드 7승 1무 4패로 4위를 달리는 중이다.
2라운드 중랑전에서는 K3리그 MVP답게 선제골 포함 2골을 뽑아내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2년 동안 팀의 주축에서도 중심으로 문준호가 경기를 지배해 팀을 승리로 이끈 경기가 많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