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비욘드 어스의 등장 스폰서 | ||||
<colbgcolor=white,#191919> 오리지널 | ARC | 범 아시아 협력체 | 아프리카 인민연합 | 카비탄 보호국 |
브라질리아 | 프랑코-이베리아 | 폴리스트레일리아 | 슬라브 연방 | |
라이징 타이드 | 알 팔라 | 북해 연합 | INTEGR | 청수 |
사마타르 자마 바르, Samatar Jama Barre 위대한 삼촌, "정도를 걷는 자" |
특성 | 비욘드 어스 |
우모자[1] Umoja |
해당 문명이 건강한 상태일 때 성장하는 도시의 식량에 10% 보너스,[2] 모든 도시가 무료로 옛 지구의 유물을 보유 | |
라이징 타이드 | 레벨 1 | 해당 문명이 건강한 상태일 때 성장하는 도시의 식량에 10% 보너스. 모든 전문가의 산출량 +1. | ||
레벨 2 | 해당 문명이 건강한 상태일 때 성장하는 도시의 식량에 15% 보너스. 모든 전문가의 산출량 +1. | |||
레벨 3 | 해당 문명이 건강한 상태일 때 성장하는 도시의 식량에 25% 보너스. 모든 전문가의 산출량 +2. | |||
협정 | 개척자 정신 Pioneer Spirit | 전초기지 성장속도가 30 / 40 / 50% 증가 | ||
사회 안전망 Social Safety Net | 수도의 인구 성장 속도 15 / 20 / 25% 증가 |
1. 개요
문명: 비욘드 어스의 등장 스폰서, 스폰서의 이름답게 대표자가 샤마타 자마 바르라는 흑인이다. 굉장히 선한 성격이지만 단순한 호구는 아니고, 어느 정도 사람좋은 추장 연기를 하면서, 아프리카의 슬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직함을 겸비하고 있다.설정이 상당히 비참하다. 대위기 당시 '전 아프리카가 소말리아화' 하고, 브라질리아가 군벌들을 토벌하고 인구가 줄었다는 언급으로 볼 때, 전체적으로 그리 좋은 대접을 받았을 것 같지는 않다. 심지어 ARC, PAC 같은 외부 세력들에게 자원을 수탈당하는 수준으로 팔아넘겨서, 간신히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고 한다. 이렇듯 마지막까지도 치가 떨리게 당했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비극을 잊지 않겠다는 슬픈 각오로 우주에 진출한다.
지도자인 사마타르 자마 바르는 모델링에서 볼 수 있듯이 온화한 인물이다. 지구에 남은 아프리카 지도자이자 정적이었던 왈라카에게도 앞으로 만나지 못할 장소로 가는 것에 대한 슬픔과 사과를 하는 편지를 보낼 정도로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그리고 우주에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아프리카를 건설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아프리카 대륙의 운명은 다시 내전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은 자원도 없고, 샤마타의 정적인 왈라카가 이슬람 교에 가담하고 있다.
2. 배경설정
- 아래 배경설정은 공개된 설정들을 통해 추측된 내용으로 유의하시며 읽으시길 바랍니다.
아프리카는 거대한 실수 이후 급격히 몰락해 대륙 전체가 소말리아화가 되었으며 다른 국가들이 손놓고 지켜만 보고 있을때 브라질리아가 나서서 아프리카를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인민연합으로 재탄생, 허나 아무리 재탄생 되었어도 가난한지라 지구를 넘어서 시점에선 우주에 진출하기 위해 남아있는 마지막 자원들을 선진국들에게 빼앗기듯이 팔아가며 겨우겨우 우주로 진출한다.
2.1. 샤마타 자마 바르의 편지
원문출처, 번역출처
형제에게, 예전에 우리가 이야기를 나눴을 때, 자넨 내게 우리 인민들이 짊어진 식민지 유산의 댓가를 알면서도 아프리카 외부 세력들에게 우리자원의 거래를 왜 허용했냐고 물었었지. 트리폴리에서 저녁때 자네가 " 세실 로즈와 ARC 계약과의 차이가 대체 뭔가?"라고 말했던 게 기억 나는군. 난 자네에게 이 거래에 대해서 나를 믿어 달라 부탁했고, 자넨 대중 앞에서 나를 반대하진 않았지만, 난 자네가 나에게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었었네. 왈라카(walaalkaa), 난 인민들을 위한 다른 길을 볼 수 없었네. 우리에겐 티타늄이나 석유같은 자원은 있었지만 그걸 가공할 기술공이나 화학처리 공장은 없었고, 자금조차 충분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네, 인민들은 제대로 된 교육과 훈련을 위한 지원도 받은 적이 없었지. 그런 지원을 받을 시간도 없었고. 연합이 우릴 콩고의 영광의 저항군을 진압하라고 떠밀었을 때와 같은 느낌이 들어었지. 가져갈 수 있는 무기를 아무거나 가진 채 나가 죽으라고, 그들이 했던 말이 기억나나? 우린 한 가지 자원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었고 '파종(Seeding)'은 그 것 외에도 또다른 수 많은 자원들이 필요했지. 그래서 우리가 자원을 거래하고 발사 시설을 빌려야 했던 거야. 형제여, 난 그게 싫었다네, 자네가 옳다는 것을 알았기에, 내가 아프리카의 풍족함을 다시 한 번, 어쩌면 마지막으로 남은 걸 팔아넘기고 있다는 걸 알았기에, 난 거래를 승인하는 게 싫어었지. 아프리카에서 난 염소의 털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우리가 키워넨 커피가 들어 있는 컵을 든 채, 대기업 사장마냥 행동하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선심을 배푸는냥 자기네들끼리 웃으며 축하하는 각국의 교역부 장관들에게 웃으면서 감사를 표해야 했다는 게 싫었네. 그들은 돈을 위해 아프리카에 왔고, 부를 얻은 채 아프리카를 떠났고, 나는 그렇게 하게 만들었지. 우리 인민의 미래를 위한 다른 길을 볼 수 없었기에. 자넨 지금 트리폴리에 있을테고, 난 내가 한 선택들에 대한 책임을 짊어져야 하겠지. 나이지리아의 유정이 말라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네. 케냐의 새로운 네오디뮴 채굴층 탐사가 실패했다는 것도 알고 있어. 자네가 이런 것들을 숨기려고 했던 것도 알고 있고, 난 자네를 이해하네. 연합이 PAC와의 계약 할당량을 올해에 어떻게 맞출지 감이 잡히지 않는군. 내년은 더더욱 그럴거고. 하지만 자네와 부간소와(Bugansowa)는 영리하고, 약간의 정치적 유연성을 가지고 기회를 보며 살아가겠지. 떠나기전 자네가 우(Wu)를 어떻게든 구워삶는 걸 보면 좋았을텐데.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가는 것이고. 새 행성에선 아프리카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반복하지 않을거라네. 아이들이 지구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면서 자라게 할 것이고, 매일 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말해 줄 걸세: 아프리카를 기억하라고, 총 든 사람이 네가 태어날 기회를 빼았을 수 도 있었을 거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코끼리와 사자와 킬리만자로 산을, 나일 강 범람이 어떻게 이집트라는 첫 번째 문명을 만들었는지를 가르칠 걸세. 그들은 다른 '파종' 탐사가 지구의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지. 그들이 찾아와, 그들의 대표가 우리에게 티타늄과 석유와 땅을 요구한다면,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 뒤 작고 오래된 마을의 인심좋은 추장 역할을 할 거야. 하지만 왈라카, 아프리카는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고,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거라네. 형제여, 난 자네를 사랑하네. 내가 무거운 마음으로 지구를 떠난다는 걸 기억해 주게나 - 몇 십년을 투쟁하며 함께 해왔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떨어져 예전처럼 이야기할 수 없겠지. 나를 용서해 주기를. -바르 추신: 자네가 모스크에 다시 한 번 가고 있다고 들었네. 왈라카, 내가 이슬람교와 기독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고 있겠지만... 자네가 무엇을 택하든, 난 자네의 평화를 빌 뿐이야. |
3. 평가
위의 배경과 다르게 식량보너스를 이용한 높은 인구로 상대적 우위를 가지는 진영.불쌍한 배경과는 다르게 어디에 있어도 아쉬울 점이 없는 식량보너스는 강한 이점이 된다. 다만 건강은 초반에는 언제나 부족하기 때문에 개척단은 피난민이나 귀족, 예술가로 구성하는 경우 궁합이 좋다. 덤으로 얻는 문화나 에너지는 터지는 인구가 일할 타일을 구할 수 있게 해준다.[3] 문제는 문명 5와 달리 사치자원이 없는 만큼 초중반의 건강관리가 매우 힘들다. 이게 얼마나 큰 문제 이냐면 유저들 사이에서 건강관리가 어려워서 사실상 무특성 문명이라는 비아냥도 많이 듣는다!!.[4] 거의 중고수형 진영인셈. 팩션 성능을 살리기 위해 거의 번영 미덕과 건강 관련 과학테크가 강제되다시피한다.
결국 다른 문명들 에게도 중요한 평이지만 특히나 건강관리가 핵심인 진영.[5] 미덕을 통해서든 과학을 통해서건 생명우물을 통해서 건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중반을 넘기면 괴물같은 인구증가를 통해 말도 안 되는 성장을 보여주며 후반에 거의 원탑급 강함을 보여준다. 특히 번영 미덕 최종테크의 행복주의를 찍으면 빨간색을 찍던 건강이 순식간에 20 이상으로 뻥튀기되는 기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건강 보너스와 종특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왕귀형 문명. 다만 모든 게임이 그렇듯이 중반이 제일 중요하긴하다... 덤으로 일꾼 빡세게 굴리는데 익숙하지 않으면 노는 타일이 많아 효율이 떨어지는 점에 더욱 고수용 팩션이다. 이러한 면에서는 노동자 건설 속도 보너스가 있는 PAC가 부러울 것이다.
다른 팩션들도 다 선호하긴 하지만 아프리카 인민연합이 가장 제노매스의 추가 식량을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하모니 우선으로 가면서 건강 관련 건물 및 제노매스 이용 건물들을 챙기고 내정플레이를 착실히 하기 좋으며, 실제로 AI도 하모니를 종종 택한다. 만약에 지형이 식량이 충분하고도 남는다면 건강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순수도 선택이 가능하다.
는 과거일, 대규모 상향 패치로 APC도 뛰어넘는 최고 존엄이 되고야 말았다. 미친듯이 높은 문화 수급량으로 건강 관리가 매우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후반 왕귀가 아니라 그냥 초반만 대충 넘기면 중반 이후로 무쌍을 찍게 된 셈
3.1. 라이징 타이드
특성이 재조정되면서 최고존엄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과거와는 다른 의미로 강자가 되었다.기존의 건강에 기반을 둔 성장 부스트가 업그레이드 되고 협정을 통해 건강관리가 원활해진 덕분에 운영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다. 그리고 모든 팩션들 중에서 유일무이한 전문가 특화 스폰서가 된 것도 훌륭한 개선점. 전문가의 생산량이 캐릭터 특성을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폭증하는 덕분에 기존에 BE 이후에 천대받던 전문가 건물이 아프리카 한정으로 우대받게 되었다. 덕분에 과거에 식량과 건강이 적어서 상성이 안맞던 우월도 CEL 크레들과 같은 전문가 건물 덕분에 괜찮은 선택지가 되었다. 주변에 제노메스도 없고 식량 수급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대량분해소 같은 식량전문가 건물로서 단점을 회복할 수 있게 된 셈.
식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기에 내부 교역로 관련 보너스와 시너지가 좋다. 특히 유물로 얻을 수 있는 건물인 '워프 첨탑'과 내부특성인 '협동조합'을 둘 다 챙긴다면,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쌓이는 인구를 기반으로 힘세고 강한 내정을 갖춘 원탑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게 된다. 막 지어진 신도시와 교역로를 설치하면 몇 턴 안 가서 인구가 펑펑 불어날 정도. 그렇게 불어난 인구를 언제 어떻게 적절하게 전문가로 돌리느냐가 바르의 초보와 고수를 가르는 기준점이 된다. 또한 외교 협정에서는 '전문가가 식량을 소비하지 않는' 보너스를 주는 협정도 있다! 거기에다 번영 미덕에서 전문가마다 +2 에너지를 챙겨주는 '부지런한 손' 정책도 빠트릴 수 없는 부분이다.
'전초기지 성장속도 증가' 협정은 빠르고 많은 확장을 지향하는 팩션에게 꽤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AI에게 인기도 좋아서 초반 외교자본이 딱히 부족하지 않은 편. 특히 도시 수가 많을 수록 더 많은 불가사의를 소유할 수 있는 PAC에게는 특히나 큰 이익을 볼 수 있게 되는 매력적인 협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수도 인구 성장 속도 증가' 협정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무난한 협정이다.
4. AI
초반 호구, 후반 흑인 뇌제(...)위에서 언급한 대로 초반의 경우 아프리카 인민연합은 많이 약하다. 주변의 호전성에 불 붙은 후원자가 있다면 정말 비참할 정도로 두들겨 맞거나, 누군가 외게종을 도발한 덕분에 시즈웜에 수도가 흔적도 없이 털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카비타 보호령처럼 주변 세력과 동맹을 맺으려는 온순한 성향이 높고 통수도 잘 안처서, 결국 플레이어의 제 1 타겟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어디까지나 포텐이 터지기 전의 중반 이전까지 말이다!
사실 PAU의 바르는 일반적인 외교수치와 전쟁광 혐오가 비욘드 어스 최고수치를 달린다. 즉. 결국 인구성장 포텐이 터지는 그 순간 주변 입지도 좋다면 바르는 정말 180도로 변해서 패왕색 패기를 내뿜어내며 이제까지 당하고 살았던 울분을 모조리 전쟁광들에게 퍼부어 대기 시작한다! 초반에 전쟁으로 히히덕거리던 다른 후원자들이 구석에서 숨죽이며 힘 키우던 아프리카 인민연합군에 삭제당하는 모습을 보면 이젠 플레이어들이 공포에 떨 지경... 거기다가 친화도 선호도는 ARC 다음으로 낮아서 이게 같은 친화도 탔다고 안심할 게 아니다. 같은 친화도라고 안심하다가 갑자기 선전포고 당하고, 외교창에 또박또박 적혀진 바르형님의 "자비를_구하러_왔습니까?" 를 보면 이게 초반의 그 호구가 맞는지 의심될 지경. 결국 바르는 초반에 바르는 게 가장 좋다.[6]
라이징 타이드에 와서는, 확장에 인생을 건 모습을 보여준다. 견제를 안하면 맵 구석구석이 오렌지색으로 도배되어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확장을 안하면 친밀도가 떨어진다.[7] 친밀도를 올리려면, 플레이어 또한 확장을 해야된다. 물론, 이분따라 확장을 했다간 다른 진영에 어그로를 끌게 되는게 문제다. 말투가 설정을 반영한 건지, 플레이어의 약한 군사력이나 영토를 깔 때 말투가 대놓고 갈구는 타 지도자들과 달리, 불쌍하다고 보듬어주는 말투다.("친구여, 편히 앉아서 왜 그대가 그런 군대를 고집하는지 얘기라도 나눕시다." 등.) 물론 말은 부드럽게 하면서 존경수치 깎이는 걸 보면 착한 흑인이 아닌 구밀복검형 흑인 뇌제로 보인다(...).
외교창에서는 영어와 소말리어를 사용한다. 영어야 영국이 아프리카 대륙을 땅따먹기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쓰는 게 특기할 사항까지는 아닌데, 문제(?)는 소말리어. 소말리어는 21세기 현재 1700만 명 가까운 화자가 있지만, 모국어를 기준으로 아프리카에서 11번째. 아프리카 외부에서 들어온 아랍어와 포르투갈어를 제외하면 9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다[8]. 화자 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전 아프리카의 소말리아화라는 설정을 부각시키기 위해 팩션의 리더로 소말리아 출신을 선정했을 공산이 크다. [9]
5. 기타
왠지 시연 영상에서 나올때마다 플레이어 진영에게 털리기만 한다. 사실상의 제작진 공인 호구진영 심지어 5번째 첩보 시연 영상에선 우호관계를 맺고 있던 모 아메리카의 기업국가에게 스파이로 털렸다. 동맹을 맺어도 뒤통수를 맞다니 무슨...그리고 슬라브 연방을 슈프리머시 쪽으로 밀어주듯이 아프리카 인민 연합 역시 시연 영상마다 하모니 어퍼니티를 선택한다는 것도 독특한 점이다.[10][11]
하지만 어찌 보면 같이 착취당하는 처지의 외계 종족을 동정하는 성향이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하모니 자체가 본래부터 행성과의 동화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으니까. 게다가 현대 시대의 아프리카는 암울한 상황이었고, 성격상 다른 인류보다 "우월"해지는 길을 택할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이들에게 남은 어피니티는 하모니 정도밖에 없다.
참고로 특성의 특화를 원한다면 개척단은 피난민 위주(식량 +2)로 구성하게 될 것이다. 굳이 식량 담당의 개척단을 피난민으로 설정한 걸 보면 제작진이 노린 듯... 오리지날 버전에서는 초반 건강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귀족아니면 예술가로 구성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귀족과 예술가가 도시당 건강+1이 붙어있었기 때문.[12]
6. 도시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Magan | Ayaan | Thabo | Jenali | Bongani | Xirsi | Zuberi | Masego | Sizwe | Ladan |
마간 | 아얀 | 사보 | 제날리 | 봉가니 | 시르시 | 주베리 | 마세고 | 시즈웨 | 라단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Jabulile | Warsame | Thula | Qasri | Chengetai | Fadziso | Mzoxolo | Hoodo | Liibaan | Roonaan |
자벌리에 | 워세임 | 쑬라 | 콰스리 | 첸제타이 | 파드지소 | 음조솔로 | 후도 | 리이바안 | 루나안 |
7. 어록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대하는 팩션에 따라서 대사가 조금 바뀐다.7.1. 첫 소개
INTEGR와 PAC에게는 색다른 대사를 한다.-
INTEGR
"레나, 마침 당신을 걱정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여행은 어땠습니까?"[13]
-
PAC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14]
7.2. 영토
-
유럽
"지구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유럽식 제국주의가 되살아나다니, 별로 놀랍진 않군요."
현재진행형으로 제국주의에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인지라 유럽식 제국주의를 한 번 더 언급해준다.
7.3. 인삿말
외교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대사.7.3.1. 팩션마다
- 알 팔라: 아프리카 연방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우리 가족들은 한때 가장 가까운 이웃이었고, 당신도 앞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 ARC: 안녕하세요, 수잔. 오늘은 어떤 용건으로 오셨습니까? / (적대적) 흠, 전미 교화 법인도 오셨군요. 이거 놀라운데요…
- 브라질리아: 레지날도! 내 친구여! 잘 지내셨나요?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 프랑코이베리아: 친애하는 엘로디, 또 만나는군요.
- 카비타: 카비타여, 언제나 그렇듯이 만나서 반갑습니다.
알 팔라와 키비타 보호령에 대해서는 역사적 상황을 반영했는지 대체로 우호적이다. 이에 비해 설정상 아프리카 내부의 분쟁을 진압했다는 브라질리아에 대해서는 '친구' 라고 우호적으로 부르지만 '평화가 가득하기를 빈다' 부분은 상대를 걱정해 주는 것으로도, 비꼬는 것으로도 읽힐 만 하다. 이에 비해 현대의 경제적 제국주의의 계승자 상징 비슷한 역할인 ARC에 대해서는 적대적 대사가 따로 준비되어 있고, 우호적 대사도 이 양반 답지 않게 '무슨 일로 왔느냐'고 약간 시비조이다.
7.3.2. 친화력이 같을 때
- 조화끼리 만났을 때: "당신이 우리의 삶을 방식을 택했다니 정말 기쁩니다. 이 행성은 모든 인류에게 새로운 평화를 제공할 것입니다."
- 순수끼리 만났을 때: "당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있었다니 기쁩니다. 우리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우월과는 별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지 우월끼리 만났을 때는 특별 대사가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7.4. 비난
-
조화일 때: 이 세상에서 조화보다 훌륭한 것은 없다오, 친구여. 우리와 함께 합시다.
뭔가 비난같지 않다. 그냥 제안 같다.함께 조화하지않겠는가
8. 인용구
- 기술 그물망
"새로운 이웃을 만나면 진심 어린 예절로 인사하듯이, 새로운 외계생명 이웃을 알게 되면 마음을 다해 인사해 주세요." (외계 과학)
"자연은 언제나 자신만의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을 그 동안 잊고 있었군요. 이 세계의 자연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셨나요?" (생물권)
"당신의 혈관에는 오래 전 먼지가 되어버린 항성에 깃들어 있던 철분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가 생명체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생물학)
"황금률은 윤리학 전반에 통용됩니다. 우리의 이웃이라는 개념을 폭넓게 정의하고 우주 전체에 사랑을 퍼뜨립시다." (외계 윤리학)
"우리 선조들은 인간을 습격하던 유럽 들소를 가축화하여 소로 만들었죠. 마찬가지로 인간을 습격하던 늑대는 개로 가축화되었습니다. 이 세계의 생명체도 언젠가는 우리의 친구가 되어 우리 자손들을 등에 태우고 다닐 겁니다." (외계 가축화)
"우리 형제자매들의 희생을 망각한다면 이 세계에서 사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우리가 남겨두고 온 고통을 늘 기억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인간 보존)
"우리가 별들 사이를 거닐면서도 여전히 경외감을 갖는다는 것, 그 사실에서 나는 언제나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우주역학)
"너무 작은 것이란 없습니다. 하찮은 것도 없습니다. 가장 거대한 나무도 가장 작은 씨앗에서부터 자랍니다." (나노기술)
- 불가사의
"아이를 사랑하고 건강히 키우려는 어머니의 눈으로 행성을 바라보라. 그러면 이 새로운 세계의 많은 면이 자연적으로 이해가 될 것이다." (제노노바)
"자연의 소중한 선물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 늦게 깨달았다. 코끼리가 헤어질 때 준 선물은 다음 행성에서 바람직한 손님이 되는 데 필요한 지혜였던 것이다." (제노드롬)
"아마 '기억한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 조상이 기억한 바를 기억하고, 우리 조상의 조상이 기억하던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심층기억)
사랑과 자연보호의 왕.
[1]
'통합', '통일' 을 뜻하는
스와힐리어 단어. 배경 설정을 고려하여 과감하게(?) 추측해보자면 '아프리카의 후예' 로서의 연대의식 비슷한 것 아닐까.
[2]
문명 5식으로는 해당 문명이 불행 상태가 아닐 경우 모든 도시의 식량에 10% 보너스가 주어진다는 의미.
[3]
건강 미덕들을 얻기 위해 예술가가 추천된다.
[4]
본인이 건강관리를 잘 못한다면 다른 종족을 고르자.
[5]
불행 패널티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사실 문명들은 건강은 완전히 포기하거나 완벽히 관리하게 된다. 건강을 포기하는 경우에는 높은 깡 수치를 확보해서 커버하는 편이다. 반면 확실히 관리하는 경우 이왕이면 높은 건강이 주는 퍼센트 보너스들을 노리게 된다. 이 퍼센트 보너스들이 아프리카를 왕귀형 문명으로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6]
스토리의 그들의 대표가 우리에게 티타늄과 석유와 땅을 요구한다면,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 뒤 작고 오래된 마을의 인심좋은 추장 역할을 할 거야. 하지만 왈라카, 아프리카는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고,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거라네.라고 한 말을 유언실행 했다고 볼 수 있다. 적으로 만난다면 잔인하지만
역사를 반복시켜 주자. 인심 좋은 추장으로 죽어라
[7]
확장을 안 하고 있으면, "그럴꺼면 여기에 뭐하러 왔냐?"라고 따진다. 다만 배경설정상 인류의 외계 행성 진출 자체가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 에서 살 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고, 특히 아프리카 인민연합의 경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고향에 남겨진 동포들의 삶을 희생시키는 엄청난 대가를 치렀고,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이 성과를 기반으로 지구에 남겨진 사람들을 구해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제대로 확장해서 인류의 생존권을 넓히지 않는 스폰서를 이런 소중한 기회를 허비하는 것으로 보고 '그럴거면 여기 왜 왔냐'(어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생존권을 확보하지 않고 뭐하는 거냐)고 화낸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8]
많이 쓰이는 순서대로 아랍어, 스와힐링, 하우사어, 오로모어, 암하라어, 요루바어, 이그보어, 풀라니어, 말라가시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소말리어 차례다.
[9]
Barre라는 성 자체가 (발음과 어원이 다른 유럽계 성씨를 제외하면) 소말리아에서 주로 쓰이는 성씨이다. 그 바닥의 유명인(...)
시아드 바레는 물론이고, 아예 미들네임까지 똑같은
실존 인물이 소말리아인이다.
[10]
이것대로 흥미로운게 아프리카의 퓨리티는 역사를 거꾸로 뒤집는거다. 흑인이 "진정한 인간"행세를 하면서 나머지 "열등인간"들을 억지로 교화시킨다고 나서는 셈이 된다.
[11]
다만 순수 14레벨 경구가 바로 이 사람의 말인 걸 생각하면 아주 퓨리티와 무관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12]
르네상스 이전에 말리의 만사 무사 같은 아프리카 귀족이 방문해 돈 뿌리고 가던 일이 생각보다 흔했던 것이나 아프리카 예술이 재즈 같이 전세계 문화에 영향을 주는 점을 생각하면 나름 이해가 가긴 한다. 다만 피난민만큼 임팩트가 없을뿐... 그리고 지도자의 성향을 보면 예술가는 몰라도 피난민을 버리고 귀족층을 챙길 만한 인물은 아니다. 귀족과 예술가의 건강 보너스가 사라지도록 하향되면서 옛 이야기. 지금은 거의 무조건 피난민이다.
[13]
유럽식 진보정당인 인테그르의 입장상,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 문제나 식민 지배의 과거 문제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했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레나 헤브너와 사마타르가 우호적으로 협력했을 가능성도 높다. 이런 특성을 반영한 대사인 듯.
[14]
편지글에서도 나오듯, 이 시기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한 PAC는 아프리카등 제 3 세계 국가에 대한 경제지원등을 통한 영향력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원을 통해 자원 채굴권을 확보한 듯. 현재도 이런 중국의 시도는 제국주의 시대의 역사적 범죄를 자행한 유럽 등 백인중심 국가에 대항하는 제 3세계 국가의 연합 시도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으나, 중국의 신 제국주의적 시도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다. 이 고유 대사 역시 그런 애매한 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