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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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 - Rising Tide
공식 홈페이지
2015년 10월 9일 출시된 문명: 비욘드 어스의 확장팩. 한국 시간으로 2015년 10월 9일 오후 1시에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나왔었지만 실제로는 2015년 10월 9일 오전 5시부터 설치 및 플레이가 가능했다.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나온 평가는, 문명 시리즈의 종말을 고할 뻔했던 희대의 망겜이 어느 정도 제 위치를 찾아가려 노력했다는 것.
게임 파일을 뜯어보면 다른 문명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확장팩을 낼 계획이 있었던 걸로 보이나, 문명 6가 나오면서 사실상 비욘드 어스는 라이징 타이드로 사후지원이 끝나게 되었다. 애초에 문명 시리즈 첫 번째 확장팩 치고 라이징 타이드가 이상하게 볼륨이 큰 편이라, 원작이 망하자 확장팩을 2개 내겠다는 계획을 취소시키고 두 번째 확장팩에 넣기로 했던 기능들을 일부 끌어다 넣어 1.5개짜리 분량의 확장팩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문명 6가 출시되면서 팬덤 사이에서는 이 의혹이 사실상 확정으로 취급받고 있다.
2019년 7월 8일 첫화면 부터 문명6를 화면 하단에 홍보하는 것으로 보아 이 게임은 버림 받은 것이 확실해졌다. 단점을 보완하여 더욱 완벽해진 작품성을 지닌 후속작을 기대해본다.
2. 변경점
2.1. 수상 플레이
-
라이징 타이드(밀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상 플레이 관련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다.
대부분 알파 센타우리에 있었다가 빠졌다는 것은 안자랑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에서 가능했던 수상 도시 건설이 가능해 진다. 수상 도시는 인접한 타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일부 건물/불가사의는 육/수상 전용 건물/불가사의가 되어 해당 도시에서만 지을 수 있다. 또한 지상 도시와는 달리 문화를 아무리 많이 쌓아도 영해 확장이 되지 않으며, 그대신 도시를 한 칸씩 이동할 때마다 주변 타일을 세력권 안에 넣을 수 있다. 즉 도시 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물론 육상 도시가 바다 타일을 세력권에 넣을 수 있듯, 수상 도시의 이동과 구매로도 육상 타일을 영토에 넣을 수 있다. 도시 이동은 건물수에 비례하는 생산력을 필요로 하며 이 동안은 유닛이나 건물을 만드는 것으로 취급된다. 즉 도시 확장에 문화 대신 생산력이 필요하므로 지상 도시를 운영할 때랑은 플레이 스타일에 근본적인 차이가 나게 된다. 도시의 이동이 가능한만큼, 전쟁 상황에서 적 수상 도시나 항구 도시에 근접하여 거대 항모 혹은 대 위성 공격 기지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도시 건설시의 제한과 비슷하게, 타 도시와 2타일 이내로 근접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도시 폭격 범위를 증가시켜주는 불가사의인 매스드라이버를 선점하더라도 시스템상으로 도시 폭격으로 상대 도시를 공격하는 데스스타적인 운용은 불가능하다. 수상 도시 관련 업적으로는 도시 이동 50회, 육상 도시 없이 승리, 이동하는 도시로 유닛 제거,[1] 모든 수상 불가사의 건설이 있다. - 각종 수상 자원 및 개발 옵션이 추가되며, 플레이어에게는 새로운 수상 혹은 수륙양용 유닛, 그리고 외계인에게도 새로운 수상 유닛들 및 수상 외계인 둥지가 주어진다. 동영상에 나온 연꽃을 닮은 물체가 수상 둥지. 자원 포드가 물 위에도 떨어져 있으며, 수중 자원의 종류도 많아진다. 물의 깊이가 더욱 세밀하게 묘사된다. 탐사대가 수중 유적을 조사할 때에는 소형 잠수정을 타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 문명 5의 첫번째 확장팩에서 그랬듯, 근접 해군 유닛이 등장한다. 바닐라판의 해군 유닛들이 원거리 화력에 비해 유리몸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왜 이제야 나왔는지 의문스럽다. 게임 시작시 개척단 화물 선적으로 무기 창고를 선택하고 해상에 수도를 건설하면 병사 대신에 초계정을 준다. 또한 전초 기지 퀘스트 도중에 도시를 해상에 건설하면 이때도 초계정을 보상으로 준다. 해상 도시 스타팅이 가능한 팩션이라면 해안을 드러내는 우주선에 개척단 화물로 군인을 선택해서 초반에 해안에 배치된 자원 팟 위치를 알아내 처음에 준 초계정으로 먹어치우는 엄청난 활용이 가능하다.
- 지상 도시와 동일하게 해상 도시도 생산 타일에 배치 할 수 있는 시민은 도시 반경 3타일 이내로만 배치 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이동을 한다고 해서 이 반경이 늘어나지 않는다. 이미 개발을 마친 타일이라고 해도 알짤 없다.
2.2. 새로운 외교 시스템
- 이제 오리지널과 달리 다른 문명이 착륙해도 그 문명과 직접 맵상에서 접촉할 때까지 누가 착륙했는지 알 수 없으며 외교와 첩보도 활성화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청수나 ARC 등으로 비밀 요원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활용하고 싶으면 최대한 빨리 다른 문명과 접촉할 필요가 있다.
- 새로운 리더 특성.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리더 특성'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해 문명과 지도자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외교 자본(diplomatic capital)이라는 새로운 자원이 생기며, 이를 이용해 플레이어 캐릭터의 특성을 새로 개발 및 레벨업 할 수 있으며, 또한 플레이어 특성을 개발함으로서 새로운 협정을 해금할 수도 있다. 또한 협정을 맺음으로서, 타 팩션에게 보너스를 주는 대신 턴마다 외교 자본을 획득하거나, 반대로 타 팩션에게 외교 자본을 주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2] 협정 내용은 대상 팩션이 어느 특성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리더 특성 중 하나는 고정이므로 스폰서별 고정 특성 1개 + 가변 특성 3개이다. 예를 들어 ARC와 협정을 얻으면 첩보에 걸리는 시간이 25% 줄어드는 효과와 첩보원의 레벨이 1 오르는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폴리스트레일리아와 협정을 맺으면 수도에 공짜 무역로 1개 추가[3]나 모든 도시에 무역로 추가에 필요한 인구 30% 감소 등이 있다. 해당 팩션과 우호 선언 또는 동맹 선언을 하면 보너스의 크기가 커지거나 종류가 늘어난다. 또한 효과가 좋은 협정은 외교 자본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외교 자본은 이런 식으로 협정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건물이나 불가사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 공포와 존경 수치가 도입되어 이에 외교도 영향을 받는다. 공포 수치는 당연하지만 플레이어와 해당 팩션의 상대적인 군사력 수치에 영향받고, 존경 수치는 타 팩션과 협정을 맺거나 같은 지향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올릴 수 있으며, 자신의 플레이 현황에 따라 AI가 존경하거나 무시하게 된다. 그리고 이 수치들을 이용해 외교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존경 수치로 동맹을 맺거나, 공포 수치로 동맹을 강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존경 수치의 변동은 AI가 선택한 공통 리더 특성에 따라 다른데, 군사력, 생산력, 건강, 문화 등과 관련된 리더 특성을 선택한 AI는 플레이어를 모니터하며, 해당 수치의 현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존경 수치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문명의 고유 특성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이지만, 각각의 AI리더는 내부적으로 선호하는 수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영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각 플레이마다 AI는 상황에 맞춰서 다른 리더 특성을 선택하게 되므로 지난 판에는 바딤 코즐로프가 플레이어의 군사력이 약하다고 갈궈대다가 이번 판에는 과학력이 높다고 눈을 반짝이는(...) 경우가 생긴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외교 메뉴에서 플레이어 자신이 선택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고, 리더 특성이나 친화도(어피니티) 등을 관리하는 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전의 문명 시리즈에서는 게임을 시작하거나 로딩할 때 외에는 플레이어 자신(...)을 볼 수 없었다는 걸 고려하면 나름 신선한 시스템?
- 새 외교 인터페이스에서는 토탈 워 시리즈마냥 리더들 간의 관계가 표시된다. 코즐로프를 선택시 다른 지도자들의 코즐로프에 대한 태도, 코즐로프의 다른 지도자들에 대한 태도가 색깔로 뜨는 식이다.
- 전쟁 점수(War Score)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적의 유닛을 제거할 경우 이 점수를 획득하고, 자신의 유닛이 제거당할 경우 상대방이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데, 점수가 높을 경우 상대방에게 휴전을 강요할 수 있고, 점수에 따라 휴전에 따른 보상이 달라진다. 다만 자신의 점수가 높으면 다른 국가들에게 어그로가 끌린다. 브라질리아가 전쟁 점수를 높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여러 전쟁을 수행할 경우 워스코어는 별도로 계산된다. 완전히 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유로파 유니버설리스같은 대 전략 게임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점수에 따라서 도시, 에너지, 외교자본, 기술을 각각의 포인트에 맞춰 받아낼 수 있다. 도시의 발전도와 기술의 등급에 따라서 점수는 달라진다. 즉 전쟁을 잘만 하면 뒤쳐저 있던 기술을 얻어감과 동시에 도시도 얻어낼 수 있다! 물론 병력 강화를 위한 친화력 레벨 기술은 부지런히 연구해야 한다.
- 한 문명과 동맹을 맺을 시 그 문명이 다른 문명과 전쟁 상태에 들어가면 같이 전쟁 상태에 돌입한다. 즉 문명 5로 비교하면 동맹 선언이 우호 관계 선언에 방위 조약까지 포함되어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연관 도전 과제를 깰 수 있다. 전쟁 없이 승리하는 도전 과제는 직접 선전포고를 하지 않고 선전포고 받거나, 방위 조약 때문에 전쟁을 하게 돼도 클리어할 수 있다.
- 반면 기존에 있던 외교 기능 거의 전부가 날아갔다. 문명간 에너지 거래, 자원 거래, 기술 협정,[4] 도시 거래, 전쟁 사주 등.... 사실상 문명 간 관계 조절과 새로 생긴 협약 관련 기능만 남고 그 이외의 문명 시리즈 전통적인 외교 기능들은 싹 사라진 셈.
- 이렇게 시스템이 완전히 뒤집힌 결과 문명 시리즈의 전통적인 전쟁 사주, 도시 판매, 일시불 사기 거래 등과 같은 편법이 상당수 봉인되었다.' 이젠 AI 상대로도 존경과 공포, 그리고 상대방이 선택한 개인 특성에 따라 신중하게 외교전을 펼쳐야 하게 된 셈.
- 소소한 변경점으로, 외교 관계에 변동이 일어나면 SNS 알림처럼 화면 상단에 알림이 뜨며 외교 대사 패턴이 엄청나게 다양해젔다. 정신적 전작인 SMAS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각 팩션들간의 배경 설정이 듬뿍 반영된 각종 고유 반응 덕분에 예전보다 훨씬 감칠맛 넘치는 외교전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2.3. 추가 스폰서
문명: 비욘드 어스의 등장 스폰서 | ||||
<colbgcolor=white,#191919> 오리지널 | ARC | 범 아시아 협력체 | 아프리카 인민연합 | 카비탄 보호국 |
브라질리아 | 프랑코-이베리아 | 폴리스트레일리아 | 슬라브 연방 | |
라이징 타이드 | 알 팔라 | 북해 연합 | INTEGR | 청수 |
4개의 공식 스폰서가 추가된다. 앞의 8개의 스폰서가 파종 계획을 실행한 후에도 지구의 환경은 악화되어 새로 출발했다는 설정인 듯 싶은데, 이들은 이상주의적인 앞의 스폰서들보다 현실주의적인 걸로 보인다. 공개된 스폰서는 유럽 2개, 아시아 2개이다.
- 알 팔라(Al Falah) : 대망의 중동 문명이다. 지도자는 여성이며, 이들은 제대로 된 동면 기술 없이 출발했기 때문에 비욘드 어스의 배경이 되는 행성에 도착할 때까지 깨어 있었다. 깨어 있는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자원을 소모하므로, 항상 자원이 부족했다고 하며, 그 때문인지 팩션 특성도 자원에 관련된 것이다. 보통 각 도시는 생산 중인 건물이나 유닛이 없을 때 생산을 기술, 돈, 문화, 혹은 식량으로 25%의 효율로 돌릴 수 있는데, 알 팔라는 특성 덕분에 효율이 37.5%가 된다.[5] 특성을 외교 자본을 이용하여 업그레이드하면 하면 더 높은 효율로 돌릴 수 있다.
-
북해 연합(North Sea Alliance) : 영국과 스칸다나비아 반도의 북유럽 국가의 연합체이다. 오리지날의 8개 팩션의 파종 프로젝트가 출발한지 80년이 지나 뒤늦게 출발한 팩션으로, 해양에 특화되어있다.
SMAC의 노틸러스 해적단이다.특성은 기본적으로 해양 도시의 전투력 50% 상승 및 해양 도시가 이동하는데 필요한 비용 50% 감소이며, 레벨업에 따라 각각 보너스를 75%까지 강화시킬 수 있다. 게임 게시시 해상에 수도를 건설할 수 있다. 즉, 초반에 착륙 범위가 해안가 근처에 나타나더라도 범위에 제한이 없어진다. 물론 착륙 범위가 육지에 걸쳐있을경우 일반적인 육지형 수도로 시작할 수도 있다. - 인테그르(INTEGR) : 실용주의적인 정치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유럽인 팩션. 주 지역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와 같은 중부 유럽.[6] 특성은 "협정을 맺을 시 외교 자본의 소모가 50% 적고, 외교 자본으로 건물이나 유닛을 구입할 때 외교 자본의 소모가 25% 적음"이며, 업그레이드 시 75%까지 증가한다.
- 청수(Chungsu) : 한국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팩션. 표면상으로는 한국 군부와 외교, 재무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바닷속에 수많은 관련 부속 시설을 지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일종의 비밀 조직이다. 특성은 시작할 때 비밀 요원 1명을 보유하고, 외국 도시에서 비밀 작전을 성공시킬 때 마다 요원 계급에 비례한 과학력 획득. 이에 더해서 북해 연합과 마찬가지로 시작 도시를 바다에 세울 수 있다.
여담이지만 처음 기획된 스폰서는 캐나다-중앙아시아-일본 3개 팩션이었다고 하는데, 이슬람권인 중앙아시아는 중동[7]으로 대체되고 일본은 한국으로 대체된 걸로 보인다. 캐나다는 아예 중유럽과 북유럽으로 확 바뀌어 사라진 상태. 이 중 중동과 중유럽/북유럽 분할 등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으나, 일본이 한국으로 급하게 변경된 점에 대해서는 기존 비욘드 어스 관련 떡밥으로도 전혀 이유를 알 수 없는 변경점이었기 때문에 팬덤 사이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8] 실제로 PAC의 도시명 중 '신전', '휴게소' 등의 한국어 지명이 나와 있던 게 라이징 타이드에서도 여전히 유지되었고, 본편 시빌로피디아에서 PAC가 '네오-서울'을 건설했다는 언급 또한 바뀌지 않은 걸로 봐서[9] 진짜로 급하게 설정 변경이 된 건 확실한데, 몇 가지 카더라가 거론되긴 하지만 그 중에서 무엇 하나 유력하다고 보긴 어렵다.[10]
2.4. 혼합 친화도와 유닛
- 하이브리드 유닛이 추가된다. 하나의 지향이 아니라 여러 지향에 복합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유닛이나 건물, 업그레이드가 추가된다고 한다. 게다가 조화, 우월, 순수 레벨을 일정량 올릴 때마다 얻던 보너스가 조화, 우월, 순수, 조화/우월, 조화/순수, 우월/순수의 6종류로 세분화되었다. 이로서 어느 정도 지향에 분산 투자해도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 하이브리드 유닛은 기존의 4단계 업그레이드 방식에서 마지막 단계의 업그레이드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다. 하이브리드 승급시 두 개 중 고를 수 있는 특성도 각각의 지향 승급을 그대로 복붙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승급만의 개성은 외형 빼고는 없다고 볼 수 있다.[11] 다만 하이브리드 고유 유닛은 디자인은 물론 성능 면에서도 꽤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조화+우월의 경우 조화의 유전자 조작이 보이는 부분과 우월의 기계 개조의 모습이 동시에 보이며. 주 컬러는 보라색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듯 하다.
- 우월+순수의 경우 보병이 거의 인간의 형상을 한 로봇마냥 보이고있다. 주 컬러는 하얀색에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준 듯 하다
- 순수+조화의 경우 사실 조화의 모습을 외형에서는 찾기 힘든듯 하다. 그러나, 영상 중 순수+조화의 원거리 공격수 Architect 의 지원 모습을 보면 마치 뇌파같은걸로 아군을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 컬러는 순수의 장갑차와 비슷한 황토색(..?)이며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준 듯 하다.
병종 | 조화+우월 | 우월+순수 | 순수+조화 |
병사 | 헬리온(Helion, 불량배) | 에이돌론(Eidolon, 허상) | 챔피언(Champion, 챔피언) |
레인저 | 퓨리(Fury, 분노) | 비르투오소(Virtuoso, 연주자, 거장) | 코디악(Kodiak)[12] |
기병대 | 세비지(Savage, 야만인, 무법자) | 마에스트로(Maestro, 지휘자, 대가) | 글라디에이터(Gladiator, 검투사) |
대위성미사일 | 없음 | ||
(원거리) 해군 | 래스(Wrath, 노염, 노호) | 카운테스(Countess, 여백작, 백작 부인) | 마코(Mako, 청상아리) |
항공모함 | 없음 | ||
근접해군[13] | 볼텍스(Vortex, 소용돌이, 선풍) | 바론(Baron, 남작) | 아르고(Argo, 아르고호[14]) |
잠수함[15] | 없음 | ||
전투기 | 없음 | ||
전용 유닛 1 | 나노하이브(Nanohive)[16] | 드론케이지(Drone Cage)[17] | 이모탈(Immortal, 불멸자)[18] |
전용 유닛 2 | 겔리오포드(Geliopod)[19] | 오토슬레드(Autosled, 자동 썰매)[20] | 아키텍트(Architect, 설계자)[21] |
궁극 전용 유닛 | 아킬론(Aquilon, 북풍)[22][23] | 골렘(Golem, 골렘)[24] | 왕좌(Throne, 왕좌)[25] |
- 이전엔 테크 웹의 잎사귀 기술에서만 친화력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이제 줄기 기술에서도 친화력을 얻으며, 기술 하나 당 두 종류의 친화력을 얻는 경우도 생겼다. 또한 친화력을 얻을 수 있는 기술들이 많아지면서 기술 하나 당 주는 친화력 경험치도 감소하였다. 그래서 전작처럼 기술 하나 개발했다고 친화력이 팍팍 올라가지는 않는다.
- 순수 지향 보너스가 줄어든 대신 혼합 지향을 올릴경우 보너스가 추가되었다. 각 보너스는 문명: 비욘드 어스/조화, 문명: 비욘드 어스/우월, 문명: 비욘드 어스/순수를 참조
2.5. 유물
- 유물 시스템이 추가된다. 탐색을 하면서 유물을 발견하고, 이를 연구하여 새로운 특성, 유닛, 건물, 그리고 불가사의까지 얻을 수 있다. 유물은 구 인류 유물, 현존 외계 생명체 유물, 그리고 선지자 유물의 3종으로 나뉘고, 최대 3종의 유물을 조합하여 연구함으로써 더 큰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유물 3개를 모두 채워 연구하면 특수한 건물이나 불가사의를 해금해주거나, 즉시 개척단 전체에 적용되는 특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전투병에게 외계종 길들이기 기능[26]이 부여되는 특수 능력이나 생산되는 유닛에게 무료 승급을 주는 건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과학력이나 미덕 해금에 필요한 문화, 또는 군사 유닛을 생산하는데 드는 생산력을 30%나 줄여주는 불가사의 등 강력한 기능이 많다.
- 2개 이하의 유물을 조합하면 자원밖에 얻지 못한다. 다만 자원 산출량 자체는 3개 조합보다 훨씬 높다.
- 구인류의 유물만을 조합할 경우 : 특정 건물의 건설 조건을 해금
- 외계 생명체의 유물만을 조합할 경우 : 특정 유닛 업그레이드를 제공
- 선지자의 유물만을 조합할 경우 : 특정 불가사의를 제공
- 서로 다른 유형의 유물을 혼합하여 조합할 경우 : 다양한 종류의 업그레이드를 제공
2.6. 지형
-
여태 3 종류의 행성 환경에 2종류가 추가되었다. 하나는 화산 활동이 활발한 원시 세계, 또 하나는 얼어붙은 행성계이다. 또한 행성계 종류에 따라서 게임 환경 자체가 바뀌게 되고, 외계인도 정말로 그 행성의 토착종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행성계에 따라 달라진다. 새로 추가된 외계종은 '마라카'라는 수륙양용 거대 외계종(거대라서 크라켄, 시즈웜처럼 시설을 부순다!)과 스카라베, 리퍼가 추가되었다. 타일셋에 따라 외계종들의 행동 양식, 경이로운 구조물의 종류가 변한다. 외계인의 외형도 스킨도 타일셋에 따라 변한다!
외계인 둥지가 제노매스뿐안 아니라 부양석, 파이락사이트 위에서도 나온다. 외계인 둥지는 육/해상 가리지 않고 나오며, 둥지를 점령할 경우 무조건 부수는 것이 아니라 약탈 표시로 약탈할 수 있다. 부수면 식량과 에너지를 얻고, 일정 확률로 외계인 유물을 얻는다. 만약 무력 미덕을 탔다면 과학도 얻을 수 있다.
- 기존 문명 시리즈의 자연 불가사의에 해당되는 '자연의 신비(Marvel)'가 추가되었다. 설원 행성에선 외계 시설, 진균 행성에선 거대 진균 군집 등으로 행성의 환경마다 다른 자연의 신비가 나타나며, 누군가 3타일짜리 거대한 본체를 발견하면 모든 문명에게 퀘스트가 생긴다. 퀘스트는 외계 구조물을 작동시키거나 거대한 두뇌에 전극을 꽂는 식으로 설명은 조금씩 다르지만 형식은 모두 '거대 구조물의 흩어진 부속품을 찾아, 그 턴의 행동력을 소모하여 총 3개 작동시키는 것'으로 모두 동일하다. 각 자연의 신비마다(즉, 타일셋마다) 완료 보상은 다르다.
- 울창한 초목 : 외계종 주둔지가 30% 더 자주 등장한다. 다만 외계종의 전투력이 30% 약하다. 이 타일셋에서는 초대형 외계 생명체 시체가 자연의 신비로 등장한다. 누군가가 이걸 발견하면 퀘스트가 뜨고 이걸 완료하면 모든 전투 유닛들이 외계종을 길들일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된다. 거대 외계종 포함. 이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길들이기 능력으로 거대 외계종을 데려올 때는 외계 가축화 연구도, 조화 친화도도 필요 없다.
- 건조 : 외계종 스폰 속도가 50% 느리지만 대신 전투력이 25% 더 강력해지는 소수정예 컨셉이다. 이 타일셋에서는 외계인의 버려진 도시가 자연의 신비로 등장한다. 보상은 문명의 건강이 양성일 경우 공격력이 5%~20% 늘어나는 것이다.
- 곰팡이 : 외계종들이 독기에서 체력을 50% 더 빠르게 회복하고, 독기에서 잘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초거대 진균류가 자연의 신비로 등장하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도시 성장 이후에도 식량이 15% 유지되고, 1타일짜리 거대 진균류 주변의 식량이 3 늘어난다.
- 몹시 추움 : 빙하 타일 답게 외계종의 이동력이 1 감소한다 외계인의 거대 구조물이 자연의 신비로 등장하고, 퀘를 완료시 1타일짜리 부유 구조물들이 국경 안에 있을 경우 지열을 3 생산한다. 설정상 이 시설이 행성 내부의 열을 다 뽑아내서 이렇게 행성 전체가 얼어 붙었다고.
- 원시 : 외계종들이 공격성에 50% 더 빠르게 반응한다. 쉽게 적대적이 된다는 소리. 둥지 근처에 도시 지어도 화내고, 외계인 둥지 2~3개 부수면 시뻘겋게 바뀐다(...)커다란 운석이 와서 떨어진 흔적이 자연의 신비로 등장하며,[27] 퀘를 완료하면 정해진 턴 동안 생산력에 큰 보너스를 주고, 이후 1타일짜리 운석 흔적을 찾아서 발굴할 때마다 정해진 턴 동안 생산력 보너스를 준다.
- 번외로 히드라코랄 초월체는 모든 맵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경이다. 완료하면 모든 히드라코랄이 내 시야를 주고, 히드라코랄이 있어도 시민을 타일에 배치 (시설 개발은 안된다)할 수 있게 된다. 빠르게 깨면 순식간에 넒은 시야가 확보되므로 자원팟과 유적지를 빠르게 선점하고 다닐 수 있다.
2.7. 기타
- 알아보기도 힘들고 칙칙하다고 비판을 받았던 테크 웹(기술 그물망)의 인터페이스가 향상되었다. 필터 기능으로 원하는 기능이 있는 기술만 나타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 승리 후 나타나는 그림이 컷씬으로 바뀌었다. 그래봤자 그림을 확대해주는 것에 불과한데다 그냥 써있는 텍스트를 읽어줄 뿐이다. 이는 후속작 문명 6에서도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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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교역로와 육상 교역로를 담당하는 유닛이 여전히 따로 있으나 해상 유닛은 조금 더 비싼 대신 육상 교역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2015년 10월 30일 패치로 교역선이 삭제되고 교역 호송대 하나로 교역 유닛이 일원화되었다. - 첩보에 있어서 레벨 3 임무였던 전향자 설득이 레벨 2로, 레벨 2 임무였던 기술 훔치기가 레벨 3으로 옮겨졌으며, 외교 자원을 획득하는 임무인 선전 활동이 레벨 3 임무로 추가되었다. 전향자 설득이 하위로 옮겨짐에 따라 첩보 특화 진영도 병력을 보충하여 타이밍 러시가 가능해 질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훔치기가 상위로 옮겨진 것으로 인해 첩보를 이용한 기술력 보강은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또한 2015년 10월 30일 패치로 첩보원을 이용해 외교 자본을 소모하여 전략 자원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 탐험가의 쓸모가 매우 늘어났다. 당장 유적 파서 유물 얻느라(...)[28]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외계인을 길들일 수도 있다. 거대 외계인도! 단, 거대 외계인을 통제하려면 외계 가축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조화 친화도가 9이상이어야만 한다. [29]
- 교역로를 연결하고 "협조적"이상이 되면 자동적으로 전략 자원이 거래가 되는데, 이걸로 교역로가 연결된 도시에 전략 자원을 요구하는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단 추가 보너스는 받지 못하고 기본 건물 효과만 받는 듯.
3. 반응 및 기타
8월 14일, 예약 구매가 시작되었다. 가격은 정가에서 10% 할인된 26.99$. 그러니까 정가는 29.99$이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약 구매를 시행했으며 다이렉트 게임즈에서는 10% 할인된 26900원에, 게임파라에서는 15% 세일로 25400원에 판매 중이다. 다만 게임파라는 이전에 비욘드 어스 판매 당시 스팀 코드 판매 과정에서 구매자들본 작품이 기대에 못미친 컨텐츠로 혹평을 받았던 것에 더해서 확장팩이나 문명 6 대신 튀어나온 스타쉽의 혹평까지 겹쳐서 그 다음에 나온 라이징 타이드도 대부분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전작인 문명 5가 확장팩을 통해서 완성된 것처럼[30] 이번 확장팩으로 비욘드 어스도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거라 기대한 유저들도 많았다.
그리고 확장팩이 발매되자,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기존 문명 시리즈나 알파 센타우리에 비교했을 때 부실하기 그지없었던(...) 게임 구성이 확장팩 추가와 함께 실시된 업데이트로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 게임 내부 요소들도 큰 변화를 맞이해 기존에 작성되어있던 비욘드 어스 문서들을 싸그리 고쳐야 할 수준이 되었다. 이번 확장팩으로 부실했던 게임이 완성됐다. 보통 확장팩의 메타크리틱 점수가 원본보다 높기 힘든데, 현재 비욘드 어스와 라이징타이드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똑같이 80점으로 라이징타이드가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어디까지나 비욘드 어스와 비교해서 성공이다. 전작의 확장팩인 BNW는 85점으로 라이징타이드보다 높다. 지금의 평가는 BE가 워낙 막장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 반사이익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아직 여전히 미완성으로 남아 있는 부분들도 많다. 더해 확장팩까지 모두 구매하기엔 가격이 상당히 부담되는 편이다.
Beyond Earth 오리지널에서도 불만이 많았던 '발 번역'은 그대로이다. 일단 오리지널에서 나왔던 희대의 발 번역 '갑옷(..)'등 원래 오역들은 건드리지도 않았고, containment를 contamination으로 번역, '거대한 실수'와 '위대한 과오'를 같이 쓰는 등의 고유 명사 통일화 실패 같은 문제가 너무 많다. 네이버 카페 문명 메트로폴리스에서 한글 보완 패치를 위한 공개 번역을 진행했으나 완성을 앞두고 책임자가 잠수를 타면서 프로젝트가 정지되었다. 15년 11월 중순부터 소식이 없다.
그러나 여전히 복리 덕에 에너지량이 오버 플로우를 일으키는 스마트 그리드와 이해할 수 없는 퀘스트, 존경 공포 수치 등의 문제가 있다. 에너지 뿐만 아니라 과학 오버플로우 현상도 발생한다. 최종 티어 기술이 필요로 하는 과학시 4000~5000대 정도인데, 현재 과학량이 수만~수십만(...)으로 되어 있고 이게 계속 뻥튀기되는 바람에 어떤 기술이던지 한턴에 끝내버린다(...). 그 뒤에 오버플로우가 걸리면서 현재 과학량이 마이너스 수십만(...)으로 떨어져 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만약 무료 기술을 얻을 방법이 있다면 마이너스 수치가 되어버린 기술을 즉시 연구함으로서 급한 불을 끌 수는 있지만 머지 않아 다시 오버플로우가 시작된다. 스마트 그리드가 없는 상태에서, 지식 계열 미덕 몇 개랑 산업 계열의 투자의 조합으로 발생할 수 있다.
확장팩과 본편을 포함해 봤을때 비욘드 어스 시리즈는 어떻게 보면 멀티플레이에 특화된 시리즈가 되었는데, There is only war 정신이 충만한 넘버링 시리즈의 멀티와 달리 유지할 수록 서로에게 확실한 이득이 되는 각종 협정을 통해 플레이어간 외교를 중시하게 되었고, 외계생물이 초반의 4드론이나 극한 스노볼링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게임이 초장부터 터지는 일도 적다. 병종들도 대부분 1~2티어 내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게임 초중반부터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넘버링 시리즈에선 정말 보기 힘든 대규모 항모 전단끼리의 전투도 볼수 있는 등 전투에 있어서는 상당한 다양성을 훨씬 이른 시점부터 제공한다. 중반부터는 각자가 선택한 지향에 따라 유닛에게 보너스를 부여하고, 같은 티어의 유닛을 아예 다른 유닛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넘버링 시리즈에 비해 능동적으로 전투 부대를 구성할 수 있고 이것이 테크 웹 시스템과 맞물려 게임 전체 전략의 다양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은 멀티플레이에 있어 상당한 고평가 요소. 5편 기준 후반 [31] 석유가 없는게 아닌 이상 폭격기가 전장에 쑥재배를 하는 거의 획일화 된 양상과 달리, 비욘드 어스의 후반 멀티는 플레이어간 지향만 다르다면 온갖 슈퍼병기들이 전장에 나서는 괴수대결전을 볼 수 있다. 슈퍼병기 찍어낼 자원이 없다면 적어도 서로 다르게 생긴 기간유닛끼리 서로 다른 전술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그 전까지는 도시국가/고고학이 거의 전부였던 탐험 요소가 본격적인 탐사와 개척지 간 암투, 자연의 경이 탐색 등 보다 연속적이고 다양해졌으며, 자연의 경이를 통한 국지적 환경 변화는 이후 6편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 역수입 될 정도로 신선한 시도였다.
2015년 10월 29일 두번째 핫픽스가 배포됐다. 워 스코어로 상대방에게 요구를 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평화 협정을 할 의사가 있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로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턴당 100으로 한정됐고, 불가사의와 유물 조합 보상이 약간 바뀌었다.
2016년 5월 11일 문명 6 트레일러와 정보가 나오면서 비욘드 어스 추가 확장팩 전망이 암울해진게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 이후 추가 패치나 확장팩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비욘드 어스 후속 관리나 추가 DLC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도시 이동이 끝나는 순간 그 자리에 적 유닛이 있었다면, 도시에 치여 죽는다. 시설이 있던 타일도 초기화되어 시설이 사라진다. 시설 소멸은 자기가 지은 것도 포함.
[2]
오리지널에서 호의(favor)를 거래 가능한 시스템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가상의 자원이다. 1대1로만 교환이 가능해서 옛날에 실컷 도와줬어도 척을 지면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려서 초반에 AI가 플레이어를 상대로 남발하는 가라수표에 불과하던 호의와는 달리, 다른 문명들과 거래할 수 있고 캐릭터 특성 개발이라는 실사용처가 있어서 훨씬 진일보한 시스템이지만 과연 설계된 대로 돌아갈지는 불분명.
[3]
참고로 이 협정 이름은
조세 피난처다(...).
[4]
여기까지는 무역선으로 어느 정도 흉내낼 수 있는 기능이므로 향상된 무역 시스템을 적극 이용하는 게 좋다.
[5]
개발 중 시연 영상에서는 62.5%로 나왔으나 실제 발매한 버전에서는 37.5%로 적용되었다.
[6]
실제로도 배경 스토리상 주요 거점으로 라인강이 언급되는 등 이 점은 확실하다.
[7]
알 팔라는 세대 우주선을 내세운 우주 유목민 컨셉과 부족 연합 형태의 조직으로, 튀르크-몽골계 유목민들의 후손인 중앙아시아 스폰서의 기획 방향이 어떠했는지는 능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8]
청수를 보면 전체주의적이고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특유의 사회상이 돋보이며, 이는 한국의 사회 시스템보다는 일본의 사회 시스템에 훨씬 가깝다.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소실되었다는 설정이나 바다 아래에 여러 비밀기구들을 운용한다는 설정 또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세계관에서 일본을 계승한 문명들이 주로 채택하던 컨셉이었다.
[9]
다만 청수의 수도는 '서브-서울'이라는 도시다. 먼저 건설 해서 뺏긴듯. 훈족?
[10]
비욘드 어스 본편이 일본 시장에서 그야말로 '참패'했던데 비해 한국 시장에서 더 큰 판매 실적을 냈다는 것, 일본이 실제로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 등이 변경 이유로 거론되지만 무엇 하나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11]
예를 들어 병사의 최종 승급 시 순수+우월로 승급하면 '매 턴마다 자동 회복'과 '측면 공격시 전투력 30% 증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측면 공격시 전투력 30% 증가'는 그냥 우월 4티어 승급을 할 때도 고를 수 있으며, 조화+우월로 승급해도 고를 수 있다. 물론 '매 턴마다 자동 회복'은 순수, 혹은 순수+조화로 승급시켜도 고를 수 있다. 조화, 조화+우월, 조화+순수는 '모든 지형 이동력 1 소모'를 고를 수 있다. 또한 '매턴 주변 유닛 회복', '독기 내에서 전투력 증가', '이동력 +1'는 각각 그냥 우월, 조화, 순수 지향으로 승급해야만 얻을 수 있다.
[12]
알래스카의 도시명이지만 그 도시에서 따온 코디악 곰을 뜻하는 걸로 보인다.
[13]
신규 병종
[14]
그리스 신화의 그 배
[15]
신규 병종
[16]
불가시 능력을 가지고 매턴 주변적에게 피해를 주는 보조유닛
[17]
주변 유닛을 치료하는 보조 유닛
[18]
순수하게 전투 능력을 강화한 보병 유닛
[19]
불가시 능력을 가지고 적의 측면을 노리는 기병 유닛
[20]
순수하게 전투 능력을 강화한 기병 유닛
[21]
근접한 아군을 강화하는 능력을 지닌 원거리 보병 유닛
[22]
라틴어를 어원으로 하는 프랑스어다.
[23]
항공 모함 역할도 겸하는 원거리 호버 유닛
[24]
순수하게 전투 능력을 강화한 보병 유닛
[25]
근접한 아군을 강화하는 능력을 지닌 원거리 호버 유닛
[26]
100% 확률이지만, 거대 외계종은 길들일수 없으며 약 50 정도의 체력이 소모된다.
[27]
원래부터 있던 것들인 다른 신비와 달리, 이것은 개척단의 행성 착륙 이후에 거대 운석이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28]
단, 외계인 유물은 외계인 둥지를 부술 경우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29]
심지어 거대 외계인을 길들이는 도전 과제도 있다. 업적 명은
샤이 훌루드
[30]
다만 문명 5는 대규모 시스템 변경을 처음 한 작품이었고 신규 유저를 배려해 라이트한 게임성을 추구했다는 점 등에서 문명 시리즈 팬들 사이에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게임의 반응 자체는 처음부터 폭발적이었고 확장팩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받아왔기 때문에 상황이 비욘드 어스와 많이 다르다.
[31]
그나마도 5편은 보통 중반 내로 게임의 판세가 거의 확정되기 때문에 후반까지 가는 일은 거의 없고, 때문에 후반지향형 문명들이 멀티에서 사장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