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마이어의 문명 4 관련문서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보기 · 닫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bottom: -15px;" |
게임 관련 | <colbgcolor=#ffeeaa,#554400> 문명 | 문명 · 지도자 특성 · 첩보 · 외교 |
유닛 · 자원 · 건물 | 유닛 · 진급 · 지형 · 자원 · 시설 · 건물 · 불가사의 | ||
내정 | 기술 · 시빅 · 도시 관리 | ||
기타 | 기본 맵 · 팁 · 모딩 |
1. 개요
문명 4에서 등장하는 지도자들의 특성을 모은 페이지. ★표는 문명 4 워로드에서부터 등장하는 특성이다.게임 난이도, 맵 종류, 자원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문명 4는 초반 스노우볼 게임이기 때문에 공격적, 재정적, 제국주의적, 확장적, 권위적, 창조적 특성이 좋고, 근면적, 철학적 특성은 나쁘지 않지만 상황을 타기 때문에 애매하며, 방어적, 조직적, 정신적 특성이 안 좋다고 평가된다.
2. 공격적(Aggressive)
- 근접 유닛, 화약 유닛이 combat I을 달고 생산됨
-
병영, 드라이 독 건설 속도 두배
유닛 하나하나를 강하게 해주는 특성이므로 내정을 뒷받침해주는 특성(재정적, 확장적, 창조적)이나 전투력이 높은 고유 유닛(로마의 프레토리안, 바이킹의 광전사 등)을 가진 문명과 조합이 되면 대단히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공격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도쿠가와(일본), 라그나르(바이킹), 몬테수마(아즈텍), 부디카(켈트), 샤카(줄루), 스탈린(러시아), 알렉산드로스(그리스), 징기스칸(몽골), 쿠빌라이칸(몽골), 함무라비(바빌론) 총 10명
3. 창조적(Creative)
- 도시의 문화 생산 +2
- 극장, 콜로세움, 도서관 건설 속도 두배
문화 승리를 하라는 특성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문화+2 가지고는 택도 안 되는 게 문화승리이다. 오히려 초반에, 그리고 초반에만 매우 강한 힘을 가지는 특성이다. 문화 생산 2 덕분에 도시 범위는 몇턴만 지나면 자동으로 넓어져 기념비를 지을 이유를 전혀 없게 하고 더 많은 위생, 전략, 사치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에 도시를 펼칠 수 있어 편리하다. 바다를 건너 식민지 개척할때도 좋고 건설 보너스 받는 건물들 중 거의 모든 도시에 무조건 짓게되는 과학을 위한 도서관과 행복을 위한 콜로세움이 있어서 초반 망치 절약에 추가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러한 초반 이득은 확장을 할 때 확장한 도시를 빠르게 활성화 하게 해준다. 확장에 기념비를 세울 필요 없다는 것은 그 만큼 곡창이나 군사에 망치가 투자된다는 것이며 신비주의에 연구력을 투자할 필요도 없어진다. 하지만 르네상스만 가도 문화2는 위생이나 행복과 달리 느껴지지도 않는 수치이며 생산 보너스를 가지는 건물들이 요구하는 생산력은 더 이상 부담되는 수치가 아니게 되고 이미 다 지었을 가능성도 높다.
중반 이후에도 성당, 극장, 콜로세움같은 문화력 건물이 추가되면서 나름 역할을 한다. 특히 Earth1000AD에서 기본으로 노트르담 성당을 가지고 있는 루이 14세가 단치히를 접수할 경우 신성 로마 제국은 양쪽에서 들어오는 문화 압박에 숨도 못쉬며 영국 런던은 도버 해협을 프랑스에 내주고 골골대다가 드물게 문화 반란으로 런던이 통째로 넘어가기도 한다. AI 특성상 자국 영토가 상대 문화에 잠식당할 때 부랴부랴 문화 건물을 짓기 시작하는데, 이쯤 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적어도 초반 안정성은 거의 완벽하게 보장 되기 때문에 중후반에 강하고 초반이 약한 재정적이나 철학적과 좋은 조합을 이룬다. 물론 다른 초반에 강한 특성과 조합되면 더욱 강한 초반이 보장되긴 한다. 창조적, 재정적 조합의 네덜란드는 도서관 가속과 재정적의 시너지, 그리고 안정적인 초반이 시너지를 일으켜 가장 강한 문명 중 하나로 취급된다.
창조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하트셉수트(이집트), 루이 14세(프랑스), 페리클레스(그리스), 쿠빌라이 칸(몽골), 예카테리나(러시아), 자라 야콥(에티오피아), 수리야바르만 2세(크메르), 빌렘 판 오라녜(네덜란드), 길가메시(수메르) 총 9명
4. 확장적(Expansive)
- 도시에 +2 추가 위생
- 곡창, 항구 건설 속도 두배
-
노동자 생산 25% 속도 상향
고대 → 중세로 가는 과정에 행복 궁병 + 군주로 인구를 늘릴 때 막히는 게 위생인데, 기본 위생 +2가 있기 때문에 수로 지을 망치로 병력 뽑아서 옆 문명을 관광태울 수도 있다. 아니면 수로도 지어 높은 인구로 더 많은 오두막을 운영해 돈을 더 벌을 수도 있다. 후반에 가도 공장의 비위생을 좀더 버티기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확장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워싱턴(미국), 마오쩌둥(중국), 오토 폰 비스마르크(독일), 표트르(러시아), 이사벨라(스페인), 메흐메드 2세(오스만), 샤카(줄루), 수리야바르만 2세(크메르), 파칼 2세(마야), 후앙 2세(포르투갈) 총 10명
5. 재정적(Financial)
-
커머스 2 이상을 생산하는 타일이 추가로 +1 커머스
타 특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리빨을 덜 받는 특성이다. 단순히 봐도 공격적 특성은 구리나 철이 없으면 힘이 쭉 빠지고, 제국주의나 확장적 특성은 금 같은 커머스 자원에 초반 멀티 숫자를 의존하지만, 재정적 특성은 설령 스타팅이 오두막 깔기에 최악이더라도 물타일을 퍼먹으면서 어떻게든 전쟁기술을 확보해 반전시킬 여지가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자리빨을 덜 받는다. 창조적 특성 까지 있는 빌렘 반 오라녜의 경우 문명에서 가장 맵 적응력이 뛰어난 지도자로 평가되며, 어떤 스타팅이던 항상 무난하게 출발이 가능하다.
재정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다리우스(페르시아), 라그나르(바이킹), 만사 무사(말리), 빅토리아(영국), 엘리자베스(영국), 빌렘 반 오라녜(네덜란드), 왕건(한국), 우아이나 카팍(잉카), 파칼(마야), 한니발(카르타고) 총 10명
6. 근면한(Industrious)
- 원더 건설 +50%
-
대장간 건설 속도 두배
다른 특성에 비해 취급이 영 좋지 못하다. 싱글 고난이도 갈수록 원더를 짓기 힘들어 평이 떨어지는데다 원더는 뺏어야 제 맛이기 때문... 또한 대부분의 원더는 자원을 통해 2배 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근면 특성보다는 주변 자원에 영향을 더 받는다. 자원 개발을 안하고 빨리 짓게 되는 스톤 헨지, 만리 장성, 오라클이나 자원 가속이 없는 파로스 등대, 교황청 등을 선점할 때는 조금 도움이 된다. 원더를 빨리 짓는 근면과 원더를 지었을 때 이득이 큰 철학을 같이 가지면 사기일 것 이라고 말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지도자는 없다.
사실 대장간 가속이 더 유용한 특성이다. 대장간은 고전 건물치고 요구하는 망치량이 높지만 이 특성의 효과 덕분에 모든 도시에 지을 정도가 되고, 특히나 노예제로 4->2로 바로 가속할 만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오라클 건설로 주조를 확보했다면 빠른 타이밍에 생산력 25%를 받아 물량이 폭발한다. 다만 대장간에는 위생 패널티 1이 있기 때문에 이른 타이밍에 지으면 비위생이 뜰 수도 있다. 독일의 비스마르크의 경우 위생 보너스로 대장간의 비위생을 잡아주기 때문에 특성 시너지가 우수하다. 주조를 일찍 먹게 되는 특성 상 콜로서스를 선점하기 용이하다.
근면한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루즈벨트(미국), 진시황(중국), 람세스 2세(이집트), 루이 14세(프랑스), 드골(프랑스), 오토 폰 비스마르크(독일), 우아이나 카팍(잉카),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로마), 스탈린(러시아) 총 9명
7. 조직적(Organized)
- civic 유지비 반감
-
등대, 법원, 공장 건설 속도 두배
생산 가속 효과가 있는 건물들도 내륙 도시에 등대는 의미가 없고, 법원은 우선 순위가 높지 않으며, 공장은 한참 뒤에나 나오는 건물이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재정적 특성은 체감이 될 정도로 많은 커머스가 확보되어 초중반에 타이밍 러쉬가 가능하게 해 준다. 그래서 조직적은 내정문명에게는 최하급 특성중 하나로 취급된다.
어쨋든 이런 특성 덕분에 조직적의 경우 다수의 도시를 보유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된다. 이 때문에 확장력이 뛰어난 제국주의, 확장적 특성이나 전쟁하기 좋은 매력적, 공격적 특성[4]과 궁합이 우수하다.
조직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루즈벨트(미국), 나폴레옹(프랑스), 프리드리히(독일), 아소카(인도), 다리우스 1세(페르시아),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마), 메흐메드 2세(오스만), 자라 야콥(에티오피아), 함무라비(바빌론) 총 9명
8. 철학적(Philosophical)
- 위인 생산 게이지 +100%
-
대학 건설 속도 두배
대신 원더를 건설하거나 전문가를 배치하기 전까지는 무특성이기 때문에 초반에 취약한 모습을 가진다. 가능하면 초반에 강한 다른 특성과 조합되는 게 좋다.
철학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링컨(미국), 엘리자베스(영국), 프리드리히(독일), 알렉산드로스(그리스), 페리클레스(그리스), 간디(인도), 표트르(러시아), 술레이만(오스만), 타탕카 이요타케(아메리카 원주민) 총 9명
9. 종교적(Spiritual)[6]
- 시빅, 국교 전환 시 무정부상태 없음
-
사원의 건설 속도 두배
종교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살라딘(아랍), 몬테수마(아즈텍), 하트셉수트(이집트), 람세스 2세(이집트), 간디(인도), 아소카(인도), 만사 무사(말리), 이사벨라(스페인), 유스티니아누스 1세(비잔티움) 브레누스(켈트) 총 10명
10. 방어적(Protective)★
- 궁술유닛, 화기유닛 생산시 훈련1, 도시 수비1 무료진급.
-
벽, 성 생산 속도 2배.
대신, 방어적 문명은 대부분 고유 유닛이 우수하게 배정되어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고유 유닛이 활개치는 타이밍에는 공격적 문명 만큼이나 강력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중국의 연노병 같은 경우 동시대에 대적할 유닛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참고로, 요새는 도시 수비 진급이 적용된다. 그리고, 자원 생산 보너스는 없어도 채취 자체는 가능하다. 말이나 철처럼 없어지면 큰일나는 자원 위에는 차라리 요새를 지어서 궁술유닛을 배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좀 쓸만해지는 게 화기 유닛이 주력으로 등장한 이후라서 유저들 사이에서 잉여 특성으로 외면 받는다.
방어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살라딘(아랍), 마오쩌둥(중국), 진시황(중국), 처칠(영국), 도쿠가와(일본), 왕건(한국), 샤를마뉴(신성로마제국), 타탕카 이요타케(아메리카 원주민), 길가메시(수메르) 총 9명
11. 제국주의(Imperialist)★
- +100% 위대한 장군 출현율.
-
개척자 50% 생산속도 향상.
제국주의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빅토리아(영국), 칭기즈 칸(몽골), 키루스(페르시아),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마),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로마), 예카테리나(러시아), 술레이만(오스만), 유스티니아누스 1세(비잔티움 제국), 샤를마뉴(신성로마제국), 후앙 2세(포르투갈) 총 10명
12. 매력적(Charismatic)★
- 도시에 +1 행복
- 기념비와 방송탑에서 +1 행복
-
진급 경험치 25% 절감
기념비는 어지간하면 도시마다 세우기 마련이라 행복이 +2씩 들어간다. 거기다 요구경험치 -25% 달려있어 쌈박질하면 빠르게 강해진다. 간단하면서 사용하기 좋은 특성. 부티카가 공격적 특성과 매력적 특성을 들고나와 금단의 조합이 완성되었단 평을 듣는다.
초반에는 노예질에 특화된 특성이다. 다른 문명들은 군주제로 행복이 보장이 되어야 맘 놓고 하는데 매력적 문명은 군주제 없이도 일찍 노예제을 돌릴 수 있다. 보통 크기 맵에서 도시가 5개 정도 된다고 치면 한번만 더 돌려도 5개 이상의 병력을 더 뽑을 수 있단 뜻이다. 무리 하면 10개... 중 후반 부터는 뭐... 또한 이렇게 뽑혀나온 병력은 진급 경험치 절감 효과 덕분에 승급이 빠르다.
꼭 군사 유닛을 뽑는 게 아니라도 노예제로 주요 건물들을 빨리 완성 시킬 수 있어 좋고, 추가 행복은 중반에 군주제로 행복 궁병을 덜 뽑아도 되고 후반에 군주제 버린 이후에도 사치 자원 확보나 행복 건물에 투자할 필요를 줄여준다.
여담으로 매력적이 기념비에 추가 행복을 주는 특성인데 비해 창조적은 기념비를 아예 지을 필요를 없게하므로 두 특성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매력적, 창조적을 가진 지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매력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워싱턴(미국), 링컨(미국), 처칠(영국), 드골(프랑스), 나폴레옹(프랑스), 키루스(페르시아), 한니발(카르타고), 브렌누스(켈트), 부디카(켈트) 총 9명
[1]
특히 인쇄기 개발 시점부터 가치가 폭락한다.
[2]
지상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3]
점령지역의 인구가 4 이상이라면 점령후 도시가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바로 2인구로 법원 가속해버릴 수 있다. 인구가 2~3이라도 벌목 한번 해주면 1인구 가속으로 금방 지을 수 있다.
[4]
특히 샤카의 경우 기본적으로 공격적+확장적이라 조직적 특성은 없지만, 이칸다에 도시 유지비 -20%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사실상 공격적+조직적인 함무라비의 상위호환 지도자로 평가된다.
[5]
세습 통치같은건 유지비가 적지만 초반에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써야한다. 피라미드 짓고 간민제 하면 되지 않냐 할 수도 있는데, 피라미드를 짓는다는 건 소규모 내정운영을 하겠다는 건데, 조직적 특성과는 완전히 상극이라 그다지 좋은 전략은 아니다.
[6]
정신적 이라고 번역된 경우도 있다.
[7]
훈련 특성이 찍을수록 좋다는 소리도 있는데, 찍을수록 전투력과 스트랭스 차이가 넘사벽이 되기 때문에 선제공격을 하더라도 이길 확률은 더 떨어진다. 그나마 투석기 계열 상대로 부수 피해를 덜 받는 게 장점이다.
[8]
성 자체는 문화, 첩보, 교역로, 방어력 4가지나 올려주는 좋은 건물이지만 경제학 연구로 금방 퇴보해버린다. 일부러 늦게 연구하기에는 자유시장 시빅이 너무 매력적이다.
[9]
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AI가 위대한 장군을 엄청 많이 뽑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특히 대형 및 초대형 맵을 하면 한 도시에 10개씩 박혀있는 일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즉, 이 특성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그 한계가 명확하게 보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