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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8:14:08

무라나카 리코

1. 개요2. 경력3. 전문성 의혹

1. 개요

村中 璃子(むらなか りこ)

일본의 의사이자 저널리스트이다. WHO( 세계보건기구)의 의료사회학자, 외국계 제약회사의 역학조사 담당 디렉터를 거쳐 필명으로 자유기고가 활동을 하고 있다. '무라나카 리코'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닌 필명이다.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교토대학 대학원 의학 연구과 게놈 의학 센터 비상근 강사로 재직한다고 한다.

2. 경력

도쿄도 출신.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 석사 출신의 WHO 전염병 대응팀 출신 의사로서 활동했었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뇌 손상 논란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해 일본 내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뇌 손상 주장을 서술한 도쿄의과대학 논문은 학술지측에서 철회 요구를 받아 게재 철회되었다. # 후속 연구와 WHO에서도 그녀의 의견을 뒷받침했다.

이 공로로 인해 그녀는 과학잡지 네이처에서 주관하는 2017년 존 매덕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3. 전문성 의혹

코로나-19가 전세계에 대유행을 할 무렵 3월 초 일본 요미우리 TV 미야네야라는 미야네 세이지가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정면에서 비판하면서도 독일의 드라이브 스루를 보고 배우자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했다. 그러나 당시 일본의 시청자들은 ' WHO 출신 전문가가 하는 말이니까 맞겠지' 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을 열심히 까댔다.

그런데 이 작자의 이런 근거 없는 발언을 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다름 아닌 중앙일보 일본판에 실린 '드라이브 스루 무용론' 기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사를 인용해 기고한 칼럼을 통해 '한국에서는 경증 환자들이 병상을 점거하고, 중증 환자들의 의료를 빼앗고, 중증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등 의료 붕괴가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메르스의 경험에서 많은 양의 PCR 검사를 할 용량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재앙의 결과가 되었다'라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글을 써댔다.

한국에서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총대를 메고 일본을 망친 다크나이트 중앙일보 드립이 나왔다. 왜냐하면 당시 5ch에도 "대체 무슨 근거로 드라이브 스루 진료를 그렇게 비판해댄거야?" 반응이 있었는데, 여기서 압권은 그 밑에 코멘트로 답변한 중앙일보 일본판 기사 링크. 당연히 그 밑으로 아연실색한 댓글들이 이어졌다. 조중동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조중동 일본어판이 혐한들의 주 소스로 절찬리에 이용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다 일본 내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트위터를 통해 사과가 아닌 정정 발언을 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냉담했고 의사가 맞냐는 의혹에 심지어 지금까지의 모든 경력들조차 의심을 받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론적으로 일본이 잘못된 대응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또한 이 작자가 졸업했다는 홋카이도대학 동창회 명부에는 2004년 졸업이라고 되어있지만 의사 등록은 1994년으로 되어 있다. 게다가 의사임에도 병원 근무 기록이 전혀 없다는 점도 의문점을 가중시키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