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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8:19:03

히토쓰바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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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21105>
[ruby(一橋, ruby=ひとつばし)][ruby(大学, ruby=だいがく)]
히토쓰바시대학
Hitotsubashi University

파일:히토츠바시 대학 로고.png

대학 정보
<colcolor=#fff> 정식 명칭 <colcolor=#921105,#fff>一橋大学
모토 <colbgcolor=#921105><colcolor=#fff> 일본어 キャプテンズ・オブ・インダストリー[1]
한국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산업계의 리더
영어 Captains of Industry
설립 연도 1875년 ([age(1875-01-01)]주년)[2]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소재 쿠니타치(国立) 캠퍼스
도쿄도 쿠니타치시
치요다(千代田) 캠퍼스
도쿄도 치요다구
코다이라 국제(小平国際) 캠퍼스
도쿄도 코다이라시
분류 국립대학
총장 나카노 사토시 (中野聡)
재학생 학부 4,391명 (2023년)
대학원 1,932명 (2023년)
유학생 539명 (2023년)
교직원 교원 335명 (2023년)
직원 169명 (2023년)
상징 마스코트 -[없음]
로고 파일:히토츠바시 대학 심벌.png 머큐리 카두케우스[4]
색상
크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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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타치 캠퍼스
치요다 캠퍼스
코다이라 국제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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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전신교(前身校)2.2. 고등상업학교/도쿄고등상업학교2.3. 도쿄상과대학2.4. 히토츠바시대학
3. 캠퍼스 및 시설
3.1. 부속 도서관
4. 학풍 및 특징5. 평가6. 국제 교류7. 입시8. 조직
8.1. 경영관리연구과 ICS8.2. 동창회
9. 출신 인물
9.1. 일본인9.2. 한국인
10. 사건 사고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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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qhm_logo.png
▲ 히토쓰바시대학 캠퍼스
▲ 히토쓰바시대학 소개 영상

일본 도쿄도 구니타치시[5]에 본부를 둔 사회과학 계열의 연구 중심 국립대학. 일본 최초의 상과대학도쿄상과대학(東京商科大学; Tokyo University of Commerce)의 후신이다.[6][7] 연구·교육의 목표는 일본 및 세계에 자유롭고 평화로운 정치사회·경제사회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창조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8] 리버럴한 학풍을 지닌 곳인데 이는 20세기 초반에 일본 정부에 의해 수 차례 도쿄대학[9]에 합병될 뻔하였지만 재학생과 동문 등의 강력한 반대로 독자적인 명맥을 잇게 된 역사 등에서 비롯된다. #

도쿄대학, 교토대학, 도쿄공업대학과 함께 동경일공(東京一工)이란 대학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도쿄의과치과대학, 도쿄외국어대학, 도쿄공업대학과 같이 4대학연합에 소속되어 있다. 아울러 구제 상과대학이었던 고베대학, 오사카공립대학[10]과 함께 구 3상대(旧三商大)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약칭은 타 대학에 비하여 잘 불려지지는 않으나 굳이 부를 일이 있을 때는 음독으로 '잇쿄(一橋)'라 한다. 일례로 학교 축제도 '잇쿄사이(一橋祭)'라고 한다. 한국어 한자 직독으로는 ‘일교대학’이라고도 불리며, 한국인 유학생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히츠' 또는 '힛츠'라고도 불리지만, 해당 약칭은 일본인들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

2. 역사

2.1. 전신교(前身校)

2.2. 고등상업학교/도쿄고등상업학교

2.3. 도쿄상과대학

일본제국 구 관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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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 구 3상대(旧三商大)
파일:히토츠바시 대학 심벌.png 파일:고베 대학 마크.png 파일:오사카공립대학 로고.jpg
히토츠바시대학 고베대학 오사카공립대학
파일:東京商科大学予科.jpg
코다이라(現 코다이라 국제캠퍼스)로 이전한 예과 교사[16]

2.4. 히토츠바시대학

3. 캠퍼스 및 시설

파일:promotion03.jpg
▲ 쿠니타치 캠퍼스
본래 도쿄고상이 위치해있던 치요다 캠퍼스는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도서관과 미쓰이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붕괴 또는 대파되면서 현재는 일부 교육과정만 남아있는 상태이고, 1920년대 후반에 새로 조성되어 도쿄상대( 상학부 상학전문부)가 이전한 쿠니타치 캠퍼스[19]가 메인 캠퍼스로 사용되고 있다. 도쿄상대 예과가 소재해있던 코다이라 국제캠퍼스는 기숙사가 위치하고 있어 히토츠바시대학 학생 및 유학생들과 더불어 도쿄농공대학, 도쿄학예대학, 츠다주쿠대학 등 근처 학교 학생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쿠니타치 캠퍼스는 JR 츄오 쾌속선 쿠니타치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역에서 캠퍼스까지 도보로 약 10분 이내이며, 입지조건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위치로만 보면 타마지역에 위치한 대학들 중에서는 제일 괜찮다고 볼 수 있다. 캠퍼스 주변에 상점가가 위치해 있으며[20] 머지 않은 거리에 타치카와, 코쿠분지, 후추 등 번화가도 있고,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엔지, 키치죠지 또한 가깝다.

다만 이는 타마지역의 다른 대학들과 비교해서 좋다는 것이지, 결국 흔히 도쿄 시내로 인식되는 23구에서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꽤나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신주쿠나 시부야 등의 시내가 쇼핑이나 여가생활의 폭이 훨씬 넓은데, 거리도 멀고, 교통비도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타마지역의 다른 대학들과 다를 바 없다. 학교가 23구 내에 있는 경우 외곽에 살더라도 저렴한 정기권으로 시내를 몇번이고 왔다갔다 할 수 있으나[21], 히토쓰바시는 캠퍼스가 외곽에 위치하는 특성상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학교 근처에서 살기 때문에 멀리 나갈 때마다 비싼 교통비를 지불해야 한다. 참고로 쿠니타치역에서 신주쿠역까지의 편도 요금이 무려 400엔이다.[22]

이렇게, 무엇보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캠퍼스 근처가 번화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한다는 면에서는 캠퍼스의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이다.[23]그래서 그나마 도쿄'도(都)'내에 위치한다는 걸로 위안을 삼는다.[24][25]

그래도 분위기 자체는 아름답고 고즈넉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일본 감성을 느끼기에는 최적이다. 캠퍼스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은 도쿄대학 아카몬 등의 문화재와 마찬가지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3~4월경에 볼 수 있는, 역에서부터 학교로 이어지는 대로변의 벚꽃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며,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드라마나 영화의 로케 촬영 또한 잦다. 캠퍼스 크기가 작고 아담하고, 녹지가 많기 때문에 산책하기도 좋으며[26][27], 동네 공원 같은 느낌도 있다.[28][29]

코다이라 캠퍼스는 세이부 타마코선 히토츠바시학원역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이 곳에서 수업은 이루어지지 않으며[30], 기숙사와 동아리 활동 장소 등으로 사용중이다. 시설이 꽤 좋고 전망도 나쁘지 않아, 날씨가 좋은 날은 후지산이나 도쿄 타워, 도쿄 스카이트리까지도 보인다. 이는 일대 부지가 당초 비행장 건설에 쓰일 예정이었던 평지인 데다, 주변에 고층건물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치요다 캠퍼스는 치요다구에 위치한 캠퍼스로, 과거 히토쓰바시 강당이 있던 자리에 있는 학술종합 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이곳이 메인 캠퍼스였다.[31] 현재는 캠퍼스의 대부분을 쿠니타치로 옮겼기 때문에 상학부의 일부 학생들과 국제기업전략연구과(특히 MBA)의 대학원생들을 제외하면 이곳에 갈 일이 있는 이들은 얼마 없다.

3.1. 부속 도서관

파일:external/www.hit-u.ac.jp/promotion01.jpg
▲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몰리는 부속도서관의 대열람실.
히토쓰바시 대학 부속 도서관의 보유 장서수는 약 175만 권이다. 부속도서관 이외에 국제 기업전략 연구과학 도서실, 경제연구소 자료실, 경제연구소속 일본경제 통계정보센터, 사회과학 고전자료 센터, 이노베이션 연구 자료실등 타 부속 시설의 보유 장서까지 합하면, 대학 전체의 보유 장서수는 약 245만 권에 달한다. 사회과학에 특화된 대학의 특성에 걸맞게, 약 절반 가량의 장서는 사회과학 관련 도서들이다. 또한, 원칙적으로 같은 종류의 장서는 여러 권 비치하지 않는다.[32]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대학의 보유 장서들은 양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뛰어나다.

다만, 최신 도서는 사립 대학들에 비해 빈약한 편인데, 학술적으로 필요한 도서가 있을 경우 도서관을 통해 신청할 시 웬만하면 구매해서 비치해 주기는 한다. 하지만 일일이 시간이 걸리고 신청하기 귀찮기 때문에, 다른 학교 출신 대학원생들은 본인이 졸업한 모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 듯하다. 그 밖에, 도쿄의과치과대학, 도쿄외국어대학, 도쿄공업대학, 도쿄학예대학, 도쿄농공대학, 전기통신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와세다대학, 국제기독교대학(ICU), 쓰다주쿠대학과 도서관 상호 이용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4. 학풍 및 특징

파일:qhm_logo.png
카네마츠 강당[33]

재학생이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해 6000명 정도이고, 학부·연구과가 문과계열로만 구성되어있다 보니, 전문화된 연구·교육이 이뤄진다. 세미나 중심의 수업 체계와 주스승(主師匠; 제1지도교관)·부스승(主師匠; 제2지도교관) 제도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와 동시에 학제 간의 벽이 낮은 연구·교육을 지향하는데, 예컨대 경제학연구과의 학생이 사회학연구과의 교수를 부스승으로 두면서 상대 학과의 세미나 수업 등을 수강할 수 있다. 더불어 학부생의 세미나 참석은 학-원 공동 세미나에 한해서이지만, 기본적으로 학과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이를테면 사회학과 학생이 문학부인 언어사회연구과 세미나에 참가해도 무방할 정도로 자유롭다.[34]

또 일본 국내 대학치고 드물게 서양의 대학을 방불케 하는 전 학부생의 세미나 수업 참가와 졸업논문 제출이 필수이다. 상학부의 경우 1학년때부터 교수 1명과 학생 10명으로 이루어진 세미나 수업에 참가해야하며, 전 학부생은 3학년 때부터 2년간 소속될 세미나수업을 고르지 않으면 안된다. 3학년부터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세미나에 참가하는 이 세미나 수업을 후기제미라고 하며, 학생은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교수 밑에서 공부하며 최종적으로 그것에 관한 졸업논문을 제출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이 후기제미와 졸업논문 어느것이 빠지더라도 졸업할 수 없다.[35]

이렇다 보니, 우직하게 본인 할 것만 열심히 하는 모범생 스타일의 학생이 많으며, 적은 재학생 수, 캠퍼스의 위치[36] 등과 맞물려 전반적으로 굉장히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당장 동아리만 살펴봐도 광고연구회, 사회과학연구회, 공정무역 추진 동아리 등 이름만 들어도 지루해 보이는 학술 동아리들이 넘쳐난다. 좋게 말하면 조용하게 공부하기 좋은 학교이고, 안 좋게 말하면 재미없는 학교다.

학교는 문과 뿐인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여학생 수가 적다. 성비는 약 3:1 수준.[37][38]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근처에 위치한 쓰다주쿠대학( 여자대학)[39]와 클럽을 연합하는 등 교류가 활발하다. 또한 일본 최고의 국립여대인 오차노미즈여자대학과는 학점교환 단위협정을 체결하여 역시 교류가 많다.

학생의 자유를 존중하는 교풍이다. 학생자치가 잘 되어는 것으로 유명하며, 심지어 히토쓰바시(외나무다리)대학이라는 명칭도 학생 투표로 결정했고, 현재도 학장 부학장을 학생들이 투표할 정도이다. 도쿄대학과의 합병반대, 구 제국대학 편입을 거부한 역사로 국립대학이면서도 국가권력에 반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권력을 지향하고 달려간다는 이미지가 강한 도쿄대학과는 여러 가지로 복잡한 감정이 섞여있다.[40]

경험주의와 공리주의를 중시하는 실학의 대학이라는 풍토에 게임이론 행동경제학 등의 최신 학계의 경향과 신고전주의 케인즈부터 정통 마르크스주의까지 아우르는 수업을 하는 것이 교풍의 특징이다. 사실 일본 제국시대 제국대학의 경제학 강좌들은 (유럽 독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교수들이 대다수였으므로) 거의 전부가 마르크스경제학에 경도되었는데[41] 히토쓰바시대학의 전신인 도쿄상과대학은 상업강습소 시절부터 미국인 윌리엄 휘트니를 초빙해 가르치는 등 실무를 극히 중시하는 고등상업학교의 학풍에 더해 영미권으로부터 들어온 최신 학계 동향을 빠르게 수용해서 일본제국 시절부터 현대경제학을 받아들여 교수했다고 한다.[42]

그리고 묘하게 일본 특유의 민족주의 색채가 없고, 반골 성향(제국대학에 반기를 든 전통)이 강한 학교라, 입학식과 같은 주요행사에서도 일장기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고등고시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국가 1종 공무원 시험[43] 출신 통계를 보면, 매년 35명 정도는 꼬박꼬박 붙는다.

2012년부터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교수를 초빙해 매년 강연한다. 마찬가지로 상경계열과 법조계열에 특화된 중화권 국립대인 중국인민대학과도 학풍이 굉장히 비슷하며, 인민대와 교류도 많다. 링크

5. 평가

일본 국내의 평가에 비해 국제적인 평가는 낮은 편이다. 2020년 기준으로 THE 세계 대학 랭킹 ARWU(세계 대학 학술 평가)에는 랭크되지 못하고 있고,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501-510위(일본 랭킹 14위)[44], THE 일본 대학 랭킹에서는 국내 15위를 기록했다.[45] 이에 따라 낮은 세계 대학 랭킹에 회의감을 느낀 히토쓰바시대학 측은 2014년 타데누마 코우이치 총장으로 바뀜에 따라 2015년부터 히토쓰바시 강화 플랜이라는 대책을 시행하였다.[46] 이게 어느정도 효과를 보았는데, 히토쓰바시대학이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7개의 과목[47] 중에 인문학을 제외한 모든 분야가 51~100위권 안에 드는 등, 과목별로 보면 평가가 예전에 비하여 비교적 높아지고 있다. 한편, 2014년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하는 슈퍼글로벌대학(スーパーグローバル大学)[48] 선정에서 떨어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인해, 한국에서 이 대학의 지명도는 정말 기이할 정도로 낮다. 히토쓰바시대학은 알기는커녕 학교 이름도 처음 들어본 사람이 태반이다. 이는 학생도 소수이어서 한국인 졸업생도 적기 때문인 듯하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정말 모른다. 최근에는 유학생을 과거에 비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지명도가 올라가는 추세이긴 하다. 사실 대외지명도 문제는 딱히 한국만 그런 것도 아닌데, 대학의 규모가 작다 보니 일본 현지에서도 대학에 별 관심이 없는 대중들은 아예 모르거나 그냥 사립대학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49]

2021년 일본의 200여개 정도의 국공립대학중에서는 처음으로 AACSB 인증을 받았다.

6. 국제 교류

한국 대학과의 교류 협정교는 다음과 같다. 밑 대학들과 전부 학부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다.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로스쿨과 협정을 맺고 있다.

7. 입시

외국인유학생 입시의 경우 모집인원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상학부 15 경제학부 5 법학부 5 사회학부 15 전후로 전학부 통틀어서 매년 40명 정도를 선발한다. 국립대 치고 많은 편으로, 유학생 유치에 꽤나 적극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전학부 공통으로 아래 3가지 항목을 종합하여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유학생입시 중에서도 특이하기로 유명한 환산점수제를 이용한다. 환산 공식은 EJU의 일본어×0.75 + 종합과목×2 + 수학×1.5 + 토플×3.5 + 대학 자체의 일본어시험(116점만점)×5 으로, 대학 자체 일본어시험의 채점방식상 고득점이 불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토플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외국인유학생 입시에 면접이 필수적으로 들어간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히토쓰바시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력시험 점수가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면접으로 인해 탈락할 가능성은 배제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학생 지원이 활발한 편이다. 학풍의 영향도 있어서 교수진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학교 차원에서도 내외국인의 차별을 두지않고 장학금 등의 혜택도 공평하게 제공하는 편이다. 또한 학교 규모가 작다보니 유학생 간/졸업생-재학생간의 교류도 활발한 편이라 학교 수업 정보나 취업활동에 관한 정보도 조직적으로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교 커리어 지원실의 도움과 OB・OG 방문 등으로 학교 차원에서의 취업 지원 사격 역시 활발한 편이다. 덕분에 타 대학에 비해 유학생회 상하 조직결합이 비교적 끈끈한 편이며 재학생의 취업활동 성공률도 높다고 한다.[51]

한편, 일본의 다른 국립대학과 비교해서 학부 유학생은 매우 많은 편이다. 2016년 기준으로 192명[52]의 학부 유학생이 있다.

또한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다른 대학의 유학생 비율에서는 중국 출신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지만, 히토쓰바시대학은 한국 출신이 가장 많은 99명으로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출신은 45명.[53]

8. 조직

히토쓰바시대학은 경제, 상학 등에 있어서 실무 과정을 담당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세워진 관립대학의 역사로 유지되어 왔다. 사실 이런 경제, 상학에 특화된 학교라는 이유로 과거 도쿄대학에 합병될 뻔한 적이 있었다. 도쿄제국대학에 상과대학 분야가 존재하지 않았던 1909년, 히토쓰바시를 합병해서 도쿄제국대학에 상학부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당시 히토쓰바시대학의 이름은 도쿄고등상업학교로, 대학이 아니라 전문학교였고, 자체적으로 대학 과정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히토쓰바시 입장에서도 도쿄제국대학의 일부가 되는 것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납득이 가는것 처럼 보이는 거래였으나, 학생들이 전원자퇴도 불사하겠다며 탄원서를 제출하는 바람에 무산됐고, 특히 도쿄고등상업학교의 대학 과정 설치를 요구하던 졸업생들의 반발이 컸다고 한다.

2023년 기준 상학부· 경제학부· 법학부· 사회학부·소셜 데이터사이언스학부[54]까지 5개 학부가 있고 대학원은 경제학연구과·법학연구과(로스쿨 포함)·사회학연구과·언어사회연구과·경영관리연구과(HUB: Hitotsubashi University Business School)[55]·소셜 데이터사이언스 연구과의 6개 연구과, 국제·공공정책대학원으로 구성된다. 누가 보더라도 팀의 실무를 담당하라는 구성이다. 타 대학원 문학부에 해당하는 언어사회연구과도 여타 대학원 문학부에 비하면 통합 학제적 학문을 지향하는 등, 상당히 이질적인 편이다.[56]

학부간 이동이 자유로운 편이다. 타학부 수업의 수강이 자유로우며, 학부간 전과 역시 자유로운 편이다. 단지, 일본 학생 입시 기준인 편차치는 학부간 크게 차이가 없으며, 유학생 입시는 전학부 공통 시험으로 이루어 지고 있고[57] 학부간 아웃풋 역시 거의 차이가 없으므로 입시가 편한 학부로 입학하여 상위 학부를 노린다는 개념은 없다.

그런데 문과대학이라고는 하지만, 사회과학, 경제・경영, 법학 관련 학과만 있고, 인문학을 다루는 학과[58]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인문학 관련 수업이나 연구가 아예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며, 인문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대학원 독립으로 언어사회연구과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종합대학에 비하면 인문학 관련 수업의 선택 폭이 많지 않음은 사실이다. 이/공계열 관련 수업은 문과대학이라는 특성상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나, 수학, 통계학 전공 박사학위를 가진 교수진이 있어 사회과학과 관련한 수학, 통계학 수업과 연구지도를 지원하기도 한다.

2023년, 소셜 데이터사이언스학부·소셜 데이터사이언스 연구과를 신설하며, 문리융합(文理融合)의 교육 및 학제간 연구를 할 수 있는 학부를 세웠다. 사회과학 + 데이터 사이언스를 표방한 교육 커리큘럼이며, 자연어 처리로 유명한 도쿄도립대학의 코마치 마모루 교수 #를 영입하는 등 많은 투자를 한듯하다. 문과계 대학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기타 인문학이나 이/공학 등의 교육을 위해, 도쿄도내 4대학연합(히토츠바시대학을 포함한, 도쿄공업대학, 도쿄외국어대학, 도쿄의과치과대학)에서 단위(학점) 이수도 가능하다. 4대학연합에 관해서는 링크 참조. 다마지역 국립5대학(도쿄외국어대학, 도쿄학예대학, 도쿄농공대학, 전기통신대학) 및 쓰다주쿠대학 등도 파견학생 신분으로 60단위(학점) 범위 내로 이수 가능하다.
학부 전공 학과목 입학 정원
상학부(商学部)[59] 경영학과
상학과
경영・회계
시장・금융
258명
경제학부(経済学部) 경제학과 경제이론・경제통계
응용경제
경제사・지역경제
258명
법학부(法学部) 법률학과 법학 코스
국제관계 코스
법조 코스
159명
사회학부(社会学部) 사회학과 사회동태연구 사회문화연구
인간행동연구 인간・사회형성연구
총합정책연구 역사사회연구
220명
소셜 데이터사이언스학부
(ソーシャル・データサイエンス学部)
소셜 데이터사이언스학과 60명
연구과 전공 코스
경제학 연구과 경제이론・경제통계
응용경제
경제사・지역경제
비교경제・지역개발
법학 연구과 법학・국제관계
사회학 연구과 통합사회과학
지구사회연구
언어사회 연구과 언어사회[60]
경영관리연구과(쿠니타치)
(旧 상학 연구과)
경영분석
연구자 양성
일본어과정 MBA (주간 풀타임)
석사,박사과정 (주간 풀타임)
경영관리연구과(치요다)
(旧 국제기업전략 연구과)
ICS
경영관리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금융전략・경영재무
영어과정 MBA,DBA (주간 풀타임)
일본어과정 MBA (야간 파트타임)
일본어과정 박사과정 (야간 파트타임)
일본어과정 MBA,박사과정 (야간 파트타임)
소셜 데이터사이언스 연구과
연구과 전공 코스
법학 연구과 법무 경영・법
국제・공공정책 연구과 국제・공공정책 국제・행정
공공경제

8.1. 경영관리연구과 ICS

파일:LogoMark_KIHON.jpg
히토쓰바시대학 경영대학원
School of International Corporate Strategy
학위 프로그램 MBA: 영어로 운영, 수학기간 1-2년
DBA: 영어로 운영, 수학기간 3년
비학위 프로그램 최고경영자 프로그램
히토쓰바시 대학의 글로벌 MBA 과정이다. ICS는 School of International Corporate Strategy의 약자다. 주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풀타임 MBA로 1년 과정과 2년 과정이 있으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1년 과정은 문부성 후원으로 입학하는 YLP (Young Learder Program) 학생들이 많다. 등록금과 입학금을 합쳐 1년에 약 800만원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오프라인 MBA 과정 중 하나로 유명하다. 영어로 진행하는 과정 중에는 경영학박사(DBA) 과정과 EMBA(Executive MBA) 과정도 있다.

도쿄 시내와 멀리 떨어진 본교와 달리 ICS는 고쿄가 있는 치요다구 히토쓰바시(히토쓰바시대학의 발상지)의 "학술종합센터" (다케바시역과 진보초역 사이) 안에 위치하여 있다 (아래 설명하는 여수회 회관 옆). 2000년에 첫 입학생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베이징대학의 경영대학원과 MBA 공동학위제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 학생의 경우, 2023년 기준 200여명이 히토츠바시 MBA과정을 거쳤으며, 회사의 지원을 받아 입학하는 YLP 과정의 경우, 롯데백화점,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 전경련, 효성 등에서 직원들을 보냈다. 입학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고, GMAT의 경우 600점대 후반이어야 하며 합격을 확신하려면 700점이어야 한다. 일본에서 구직을 하려는 경우에는 일본어도 미리 공부하는 편이 좋다.

SECI 모델을 개발한 노나카 이쿠지로가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곳이다.

8.2.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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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회(如水会) 건물[61]
국립대학 치고는 드물게 동창회의 영향력이 강력한 학교이다. 여수회(조스이카이)(如水会)라는 이름의 동창회는, 학교가 사라질 뻔한 시절에 만들어진 단체로 여타 대학의 동창회와는 다르게 '친목'이 주 목적이 아니라 '학교의 보호와 지원'이라는 목적을 중시하고있다. 그래서 여수회에서는 학교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고있다(ex. 기부수업 제공, 여수회 유학 등). 코다이라 캠퍼스에는 여수회 스포츠회관이라는 곳도 있는데 재학생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2003년에는 10억 엔을 모금하여 학교의 심볼인 카네마츠 강당의 보수를 하였으며, 현재 학교 지원의 명목하에 100억 엔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한다.

9. 출신 인물

9.1. 일본인

9.2. 한국인

10. 사건 사고

11. 기타



[1] 国際的に通用する産業界のリーダー [2] 대학으로의 설립은 1920년이다. [없음] [4] 로마 신화의 상업・학술의 신인 Mercurius(영어로 Mercury, 그리스 신화의 Hermes)의 지팡이를 도안화했다. [5] 구니타치(国立)라는 이름은 근방의 고쿠분지(国分寺)시와 다치카와(立川)시의 앞 글자를 각각 따 지은 것이다. 도쿄상과대학이 구니타치시로 옮겨오며, 해당 명칭을 가진 학원도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당시 명칭은 야호(谷保)로, 구니타치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야호역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후 야호시는 구니타치시에 편입되었다. [6] 사회과학, 특히 상경계열에 특화 [7] 히토쓰바시대학의 법적 설립근거가 도쿄상과대학이기도하고, 현재까지도 병용되기도 한다. [8] # [9] 당시 도쿄제국대학 [10] 구 오사카시립대학 [11] 실질적으로는 도쿄회의소 소관 [12] 1925년 농림성, 상공성으로 분할되기 전까지 일본제국에 존재했던 경제부처. [13] 기존 도쿄외국어학교 소속 고등상업학교를 제1부, 도쿄상업학교는 제2부, 도쿄외국어학교를 제3부로 개편. [14] 예과 1년, 본과 3년, 전공부 2년 등 총 수업연한 6년이 구제고등학교부터 제국대학 학부 졸업까지 6년과 동일함을 근거로 [15] 1931년 10월 1일 동경일일신문(東京日日新聞)에서 특종 보도로, 제2차 와카쓰키 레이지로 내각에서 예산 절감과 행정/재정상 효율을 제고한다는 목표로 하여 " 구제고등학교가 있으므로 별도의 대학예과는 필요없고, 구제전문학교가 있으므로 역시 부속전문부 또한 불필요하다."는 대장성의 의견에 따라 도쿄상대 예과 및 부속전문부 폐지를 계획하는 정리안(원안)이 상정되었음이 알려졌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구제고교 또는 여타 고등상업학교 졸업생들을 입학하게 한다는 구상이었으나, 이러한 계획이 알려지자 도쿄상과대학의 교수진·학생·동창회(如水会)가 단결하여 대장대신·문부대신 관저에 몰려가 항의하였으며, 특히 재학생들이 히토츠바시 캠퍼스를 점령 농성하면서 가두 데모를 실시하는 등 격렬히 반발하여 경찰과 충돌해 검속 당하는 학생들이 발생하고, 전교생 2,000명이 총퇴학을 결의하는 등 도쿄상대측의 반발이 심했기 때문에 내각은 결국 예과 및 부속전문부 폐지안을 취소하였으며, 이 사건이 바로 제2의 신유사건이라고 불리는 농성사건이다. [16] 파일:東京商科大学予科の精神と風土.jpg
위 책에 1936년 캠퍼스 항공사진 등이 실려있으며, 보다 상세한 사진과 설명은 링크 참조.
[17] 현재의 이노베이션연구센터 [18] 신학제에 따른 신제대학의 명칭은 학생들의 투표로 과거 캠퍼스에서 딴 一橋大学을 선정. [19] JR 쿠니타치역에서 이어지는 대로(大学通り)가 학교를 가로질러, 캠퍼스를 동서로 양분한다. [20] 다만 대학교 근처 상점가 치고 물가는 비싼 편이다. 체인점을 제외하고 점심 식사 평균 800~900엔은 생각해야 할 정도다. [21] 시내로 통학하는 경우 웬만하면 신부쿠나 시부야 등의 번화가를 거쳐서 정기권을 끊게 된다. [22] 물론, 가정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유학생이나 23구 내에 본가가 있는 일본인 등 23구 내에 살면서 학교까지 정기권으로 통학하는 학생도 드물지만 있다. [23] 쿠니타치시는 교육도시로 상업 개발이 제한받는다. [24] '도(都)'를 강조한 이유는 한국인들이 흔히 도쿄로 인식하는 특별구가 아닌 외곽의 타마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25] 물론 타마지역에 있는 대학들 중에서는 그나마 번화한 편이다. [26] 위 사진의 푸른 부분이 전부 녹지다. [27] 다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은 아니기에 주의해야 한다. 가끔씩 말벌이 나오기도 한다. [28] 실제로 근처 주민들이 자주 찾아오며, 동네 학생들이 히토쓰바시 공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날씨 좋은 날 캠퍼스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어르신 분들,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9] 사실 캠퍼스 크기가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랑 비교하면 동국대학교 정도의 면적인데, 학생수는 훨씬 적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다. 다만, 녹지가 많아 실제 캠퍼스로 사용되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체감상 넓지 않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30] 캠퍼스 일부가 방송대학의 강의실로 쓰이고 있는 듯 하기는 하다. [31] 이때 이전하지 않았으면 인지도나 주변 인프라 등에 있어서 지금보다 훨씬 좋아졌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있다. [32] 정확히는 말 그대로 출판년도와 출판사까지 100% 똑같은 책이 여러 권 없을 뿐이다. 즉, 같은 책이라도 개정되어서 표지가 바뀌었다거나, 문고판으로 재출판되었다거나 하는 식이면 다른 책으로 취급하여 여러 권을 비치했다. [33] 학교의 주요행사가 이뤄지는 곳이다. 학교의 랜드마크로 학교 팜플렛을 포함한 각종 매체에 자주 등장한다. [34] 당연하지만, 사전에 교수님의 허락은 받아야 한다. 물론 대부분 교수님들은 허락해 주시는 편이다. [35] 애초에 이러한 세미나 방식의 수업을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 히토쓰바시대학이다. 이 시스템이 더욱 더 빡세지면 빡세졌지, 완화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6] 메인 캠퍼스가 위치한 쿠니타치시는 교육도시로서 상업적인 개발이 제한된다. 즉, 동네 자체가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동네다. [37] 2012년 5월 1일 학부생 기준으로 총 4450명 중 남자가 3347명, 여자는 1103명이다. 다만, 과에 따라서 성비의 편차가 굉장히 심하다. 경제학부의 경우 7:1 정도로 어마어마한 남초이지만, 사회학부는 1.3:1로 그나마 남녀성비가 균등하다. [38] 대학원생은 1.5:1 정도로 여자가 적기는 하지만 학부생만큼은 아니다. 연구과나 지도 교수님에 따라서는 남자가 소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39] 9살의 나이로 미국 유학을 다녀온 츠다 우메코(1864 – 1929)가 세운 일본 최초의 근대여성교육기관이 시초. 아가씨 학교로 유명하다고 한다. [40] 물론 이 감정은 도쿄대학과 스포츠 교류전인 상동전에서도 드러난다. [41] 도쿄제국대학, 교토제국대학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도쿄제대의 분교격이던 모든 제국대학이 거의 비슷했다고 한다. 오사카 출신으로 나고야의 제8고등학교를 거쳐 1924년 도쿄제국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호세이대학 교수를 지내다 1927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재정학강좌 담당교수로 부임한 미야케 시카노스케(三宅鹿之助) 교수 역시 학내 맑시즘 조직의 지도교수로서 법문학부에서 리강국, 박문규, 최용달, 박치우, 신남철, 김태준, 박치우 등의 쟁쟁한 공산주의자들을 제자를 길러냈고 공산주의자 도피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당해 징역 3년을 살았다. 출처 참조. 재정학강좌 담당교수인 미야케와 함께 경제연구회 지도교수를 맡았던 스즈키 경제학강좌 담당교수 역시 강의를 온통 마르크스 이론의 소개와 해설로 메웠다고 한다. 김용직, 「김태준 평전」, 일지사, 2007. 97쪽. [42] 파일:koeconrespection.png [43] 한국의 행시와 비슷하다. [44] 문과 위주 대학교라서 이과의 비중이 상당한 랭킹에서 불리하단 분석이 있으나 이과가 없다시피하다. 일본 등 동양권 대학들이 유학생이 별로 없어 국제화 점수가 불리하기 때문이란 주장도 있는데 정작 영미권 대학에만 유리하다고 비판받는 국제화 점수를 포함한 랭킹(QS, THE)들이 동양권 대학들 평가를 훨씬 후하게 해주는 편으로 다른 랭킹에서는 순위권에 들지도 않은 대학들을 볼 수 있다. [45] 여러모로 한국의 서강대학교와 비슷하다. [46] 주 내용은 세계 대학 랭킹 상승을 위해, 논문을 영어로 작성, 4학기제 실시[70],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유학 장려 등이 있다. [47] 인문학, 경제학, 정치학, 경영학, 회계&금융학, 현대언어, 사회과학 [48] 명분은 대학의 국제화, 글로벌인재 양성 등의 거창한 구호가 있지만, 속사정은 선정된 대학의 세계대학랭킹 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준다는 것이다. 국립사립 관계없이 일본 전국의 37개 대학 선정. http://mw.nikkei.com/sp/ [49] 사립대학으로 자주 착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명칭 때문이다. 일본의 국립대학은 대부분 그 지역 이름에 기반하여 국립대학임을 쉬이 알아채지만, 히토쓰바시대학은 그렇지 않다. [50] 2013년도부터 영어시험이 토플만 인정되고 영어시험성적이 합격여부에 반영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도까지는 토익도 가능했으며 영어점수는 출원자격 확인용에 불과해서, 대학이 정한 기준점(토익 500점 또는 토플 48점)만 넘으면 합격여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1] 일본의 취업활동은 한국과는 다른 점이 많아서 선배들과 취업활동 동기생간의 교류가 중요하다. [52] 국비 48명 포함. 교환학생 제외. [53] 애초에 중국인 문과보단 이과로 유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도 있다. 칸사이고겐 등의 중국계 입시학원 실적을 보면 그 경향을 확실히 알 수 있다. [54] 2023년 4월 신설. 개교 이래 첫 문리융합 학제간 연구를 표방한 학과 [55] 2018년 4월에 기존의 상학연구과와 국제기업전략연구과로 나뉘었던 경영대학원을 '경영관리연구과'로 통합하여 '히토쓰바시 비즈니스스쿨' (HUB: Hitotsubashi University Business School) 을 개설했다. 히토쓰바시 비즈니스스쿨에는 4개 MBA 과정이 있으며, 영어로 수업하는 글로벌 MBA 과정인 ICS(치요다, 주간 풀타임)와, 일본어로 수업하는 금융전략/경영재무(치요다, 야간 파트타임), 경영관리(치요다, 야간 파트타임, 신설), 경영분석(쿠니타치, 주간 풀타임)으로 각각 나누어진다. [56] 이하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됨. [57] 전 학부 지망자가 같은 내용의 시험을 보며, 학부별로 정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부터 자른 후 학부별로 배분한다. 즉 학부별 입결의 차는 없다는 이야기다. [58] 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등 [59] 명실상부한 히토쓰바시 대학의 간판. [60] 히토쓰바시에서 유일한 인문학 관련 학과 [61] 히토쓰바시대학의 옛 소재지인 도쿄도 치요다구 히토쓰바시에 위치. [62]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던 도쿄대학 계약직 강사가 중국인 차별 발언을 SNS에 올리자 즉각적으로 고용 해지 처분 당한 것과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 이런 일련의 사건으로, 다른 대학과 달리 히토츠바시대학은 유학생, 글로벌 대응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다는 내부에서의 고발 및 탄식이 이어지기도 했다. [63]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이며 원작에서는 정확한 배경묘사가 나오지 않아고 대학교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きらら女子大学(키라라여자대학) 졸업이다. 키라라는 작품의 원작 연재잡지사다 [64] 호리키타 마키가 주연이다. [65] 슈에이샤 쇼가쿠칸을 소유한 히토츠바시 그룹과는 관련이 없다. 부르는 법만 같을 뿐 표기도 약간 다르다. [66] 코다이라 캠퍼스 국제기숙사 기준으로 1달 기본 기숙사비가 5,900엔이었다. [67] 이전에는 11월 초에 쿠니타치 시의 축제와 동시에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4학기제 도입 이후 시험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11월 중순 단독 개최로 바뀌었다. [68] 입학시 자신이 수업을 선택한 제2외국어에 따라 같은 언어를 선택한 사람들끼리 클래스를 만들어준다. 학부는 관계없이 섞인다. [69] 고연전과 마찬가지로 히토쓰바시에서는 商자를 앞에 두고, 도쿄대학에서는 東자를 앞에 둔다.

[70] 기말시험이 4번으로 늘고 수업시간이 길어져 교수들과 학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