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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1:02:05

몽치

몽쿠에서 넘어옴
꾸러기 수비대의 주역
子(자) 丑(축) 寅(인) 卯(묘) 辰(진) 巳(사)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드라고 요롱이
午(오) 未(미) 申(신) 酉(유) 戌(술) 亥(해)
마초 미미 몽치 키키 강다리 찡찡이
몽치
モンク
파일:CQimage_몽치일러스트.png
<colbgcolor=#bc0521> 이름 <colbgcolor=#bc0521> 파일:일본 국기.svg 몽쿠(モンク)[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몽치
파일:필리핀 국기.svg 멩큐(Mencue)
1인칭 보쿠 또는 오레
종족 원숭이
십이지 申(신)
선발번호 9
무기 및 능력 음성 변조 마이크, 꾀
싫어하는 것 강다리에게 지는 것, 강다리 그 자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메이 요시코[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영남( KBS)[3]
이현진( 투니버스)
파일:대만 국기.svg 류졔( CTV)
쑨청( 스타중화방송)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도로시 체
1. 명대사2. 작중 행적3. 도구4. 그 외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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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대사

참나, 잡혔으면 얌전히 있을 것이지...우리 멤버들이 때문에 12명이 되었다고 생각하냐?
...난... 지금까지... 이렇게 열받은 적이 없었어... 내 목숨이 어찌될지라도. ... 네놈은 반드시 쓰러뜨린다.[4]

꾸러기 수비대의 9번째로 선발된 멤버. 테마곡은 몽크가 제일!(モンクが一番!).

2. 작중 행적

장난을 좋아하는 기운넘치는 원숭이. 원숭이인 만큼 나무 타기가 특기고 바나나를 좋아한다. 게다가 상대방 마음을 헤아릴 줄 모르고 다소 막말을 하는 경향이 있어 전체 대원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맥주병. 이 때문인지 첫 화 수중전에서 거의 수영을 하는 마당에 혼자 보트를 탔다. 견원지간이라는 말처럼 강다리와 매번 신경전을 벌인다.[5] 그 외에도 똘기와도 자주 다투는 편이다.[6] 그러나 강다리와는 자주 싸우면서도 같이 출전한 적도 있고 최고의 페어가 되기도 한다.[7] 강다리와 견원지간이긴 하지만 전투력이 부족한 몽치를 강다리가 나름의 방법으로 많이 챙기는 듯하다. 캐릭터 모티브는 서유기의 손오공에서 따온 것 같지만 정작 여의봉은 강다리가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8] 여담이지만 서유기 편에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데, 손오공이 자신의 삼촌이라면서 삼촌의 이야기를 모를 수 없다고 하며 몽치 자신이 원숭이의 정령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낸 바 있다.

12지 달리기에서는 강다리와 서로 '너한테만은 안 진다'며 경쟁하다가 정 반대로 가버리고 지친 상태로 그대로 들어왔는데 키키가 부딪혀서 기절해버리고 그대로 쓰러져 아슬아슬하게 골.[9] 덕분에 강다리는 몽치에게 졌다고 좌절.

3. 도구

도구로 음성 변조 마이크가 존재. 누구의 음성이든 따라할 수 있다. 28화에서 오로라 공주의 음성을 따라해서[10] 동료들을 전부 골탕먹인 일도 있다.[11]

사실 적에게 피해를 입힌 적보다 같은 편에게 데미지를 준적이 더 많다.[12] 그래도 서유기 편에서 이 마이크로 악당 두목의 음성을 따라해서 적을 따돌린 공헌을 세운 적도 있고, 강다리 사후에는 일시적으로 그의 여의봉을 사용하게 되는데 생긴 모습이 손오공과 비슷해서 그런지 굉장히 잘 어울린다.

정작 전투력은 남캐들 중에서 팀 내 브레인 담당인 요롱이를 제외하면 여캐들과 더불어[13] 제일 처참하다.[14] 거기다 똘기 강다리, 마초처럼 개인무기를 소지하거나 떵이 드라고, 호치처럼 변신하는 능력도 없어서 그런지 전투가 시작되면 뒤로 꽁무니를 빼거나 말싸움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이 전부. 가끔 격투기(주로 할퀴기)로 싸우기도 하지만 위력은 형편없다. 오죽하면 이 녀석의 형편없는 전투력을 해라도 알고 있다. 게다가 비전투원답게 겁보 속성이며. 28화 원숭이와 게의 싸움 동화나라 편의 원래 이야기의 결말을 들려줬더니 바로 졸도한다. 다만 허세로는 12지 중 최강. 이녀석의 허접한 전투력은 약한 캐릭터만 골라서( 미미, 새초미, 찡찡이, 요롱이, 몽치) 멤버가 구성된 "양치기 소년" 에피소드에서 여캐인 키키를 제치고 이놈이 들어간 것만 봐도 알만하다.[15] 그럼에도 출격 시 주인공이 된 적이 두 번이나 있었다는 게 특이한 점.

그래도 서유기의 세계에서는 드라고가 만든 구름, 강다리가 빌려준 여의봉으로 손오공스럽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리고 강다리와의 잦은 다툼이 반복되는 가운데 12간지 레이스에서 강다리와 거의 박빙의 승부를 보여준 것과 가끔 가다 행동하는 모양새를 보면 전투가능 대원들이랑 아예 동떨어진 캐릭터( 요롱이, 새초미, 미미 등)들에 비하면 그럭저럭한 체술을 보여주긴 한다. 전용 무기가 있었으면 나름대로 전투 멤버로의 활약을 했었을지도...[16]

어째 에피소드들 중에 부상당하거나 비전투 대원들을 호송 호위하는 역할을 의도치 않게맡는다. 엄밀히 말하면 다른 전투 멤버들의 갑작스런 부탁으로 떠맡는 경우들. 의외로 피하는데 재능이 탁월한지(?), 28화 원숭이와 게의 싸움 동화나라 편에서 절구(우슬라코프)가 쏜 총에 이리저리 피하며 스치는 곳 하나도 없이 다치지 않았다.

또한 원숭이답게 꾀도 많아서 몇몇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활약하기도 한다. 6화의 서유기와 28화의 원숭이와 게의 싸움이 바로 그 예이다. 12간지에 선발될 때도 역시나 강다리와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마초의 말처럼 강다리와 싸우면서 달리는데 길조차 확인하지 않을 정도로 과하게 몰입하여 오로라 성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일찍 출발한 것에 비해 상당히 늦게 도착했다. 오로라 성에 다다르자 골 직전에 갑자기 키키가 몽치를 뒤에서 밀치면서 들어가는 바람에 몽치와 키키가 먼저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유심히 보면 오로라 성에 거의 도착했을 때 둘 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키키가 밀치지 않았어도 이미 몽치가 살짝 앞서 있었기에, 사실상 강다리가 질 수밖에 없던 시합이었다. 강다리의 여의봉은 해라와의 결전에서도 강다리의 죽음 이후 다시 한번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전투력 차이가 심해서 제대로 된 싸움 한 번 못하고 해라에게 당하며 일시적으로 사망한다.[17] 그 다음에 죽은 호치, 키키와 마찬가지로 다음 화에서 강다리와 같이 부활하지만...

4. 그 외

5. 관련 문서


[1] 동음이의어로 불평, 불만을 뜻하는 文句가 있는데, 몽치도 불평불만이 많은 성격이라 일본판에서는 이와 관련된 말장난이 자주 나온다. [2] 흑색의 겐엔과 중복. [3] 출연한 여자 성우중에서는 최고참. 남자 성우는 드라고를 맡은 박상일로 1943년생이었다. 참고로 90년대 방영한 모든 애니에서 주인공 역은 거의 다 필수적으로 맡다시피 했던 박영남의 몇 안되는 조연 목소리 였다. [4] 강다리 사후 등장한 대사. 그리고 생전 최후의 마지막 한마디. [5] 12대원 선발 전에 누가 빨리 도착할지 신경전을 벌이더니 4회때 부터 둘이서 같이 출전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가지게 되자 악연이 시작되었다. [6] 반대로 강다리는 똘기와 싸우지는 않는데 일례로 피노키오 에피소드에서 축구하다 잠시 싸운 적이 있기는 하다. 다만 이는 자질구레한 싸움에 불과하며, 이후 둘은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도리어 백치인 똘기를 강다리가 츳코미시키는 경우나 오히려 대부분 둘이 합세하여 몽치를 약올리며 역관광시키는 경우가 많다. [7] 이들이 변신만 안 할뿐 전대라면 전대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다. 전대 특유의 라이벌 클리셰를 견원지간으로 적절하게 넣은 것. 전대에서 라이벌구도라고 한다면 역시 레드와 블루의 라이벌 구도인데 강다리가 남색, 몽치가 빨간색이다. ( 똘기와도 간간히 싸우는게 그 이유에서일수도 있다. 레드와 블루의 라이벌 클리셰) [8] 서유기 에피소드에서 몽치가 손오공 역을 맡았을 때 강다리가 빌려주기도 했다. [9] 손이 결승선을 살짝 넘었다. [10] 투니버스판 한정으로 오로라 공주와 동일성우이기도 하다. [11] 오로라성 입구에서 줄을 늘어뜨려놓고 줄을 아래로 당기라고 해서 나머지 11명이 전부 당겼는데 결국 죄다 물폭탄을 맞아버렸다.덕분에 분노한 동료들에게 다굴맞고 포박당하고 입까지 틀어막힌채 오로라공주 앞에 끌려가 강다리는 말할 것도 없고 키키와 똘기까지 참교육을 시전하려 했다. [12] 덕분에 서유기 에피소드에서는 똘기가, 게와 원숭이의 싸움 에피소드에서는 강다리가 고생이 많았다. [13] 단 어느 정도의 신변보호는 가능한 키키는 제외. [14] 대신 울음포를 제외한다면 찡찡이보다 강하긴 하다. 물론 어린 동생인 찡찡이랑 전투력으로 비교되는것 자체가 문제이긴 하지만... [15] 물론, 양치기 소년 에피소드의 블랙전사는 헤라가 특별히 온 몸을 슈퍼 컴퓨터로 중무장해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게끔 만든 슈퍼 블랙전사였기 때문에 비전투원인 몽치가 그를 쓰러뜨리진 못하고 간신히 막는데에만 그쳤다. 똘기 역시 미미가 쏜 총에 의해 터진 스프링클러의 물이 슈퍼 블랙전사의 약점을 건드려 아무것도 못 하게 된 상태라 막타를 쉽게 먹었을 뿐이지 기관총을 아무리 갈겨도 1도 데미지가 없던 노멀 상태의 슈퍼 블랙전사와 싸웠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이걸 가지고 몽치가 블랙전사와 전혀 싸우지 못하는 부류라고 하기엔 억지가 심한 부분. [16] 몽치도 전용무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2화 마지막에 똘기가 모모타로의 보물더미에서 광선검을 득템했을때 몽치도 같이 있었는데 똘기와 달리 이쪽은 아무것도 못 얻었다. [17] 그래도 그 잠시동안의 전투에서 묘사된걸 보면 여의봉 사용이 꽤 익숙한 듯 그 짧은 시간동안 다채로운 공격법을 보여줬다. [18] 투니버스 성우극회의 초창기 멤버에서 이제는 투니버스 성우극회의 대선배 반열에 오른 이현진은 주로 청순가련한 소녀나 이중인격 괄괄한 소녀/처녀 역할을 많이 맡지만, 성우로 갓 데뷔한 초창기 시절에는 장난꾸러기 소년 역할도 제법 많이 맡았다. 그러나 열혈 장난꾸러기인 몽치를 박영남은 완전 혼연일체의 연기를 선보인 반면, 이현진은 그 캐릭터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두 성우의 경력 면에서도 큰 차이가 나다보니,당시 KBS판에 오프닝,엔딩 개사와 더빙에선 모두 크게 패한 투니버스판은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19] 작중에서는 '내 마음은 맑은 호수요~'라고 부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20] 한국 더빙판에서는 떵이도 있지만 떵이의 경우에는 호출된 에피소드가 모모타로편과 카구야 공주편 뿐인데, 국내에서는 둘 다 일본 동화다 보니 왜색 문제로 인해 편집 돼서 없어진 탓에 그런 것. [21] 어차피 드라고가 출격 안했더라도 멤버들 입장에선 몽치를 불러서 몽치가 일일이 업고 올라가거나 추락 위험을 감수하고 나무타기를 배우는 그런 비효율적인 방법 보다는 그냥 드라고를 호출 했을것이다. 물론 그때 몽치가 호출됐다면 남캐들 중에서 유일하게 중도 호출 0회라는 불명예는 벗어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