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수비대의 주역 | |||||
子(자) | 丑(축) | 寅(인) | 卯(묘) | 辰(진) | 巳(사) |
똘기 | 떵이 | 호치 | 새초미 | 드라고 | 요롱이 |
午(오) | 未(미) | 申(신) | 酉(유) | 戌(술) | 亥(해) |
마초 | 미미 | 몽치 | 키키 | 강다리 | 찡찡이 |
떵이 ホルス |
||
<colbgcolor=#ffd700> 이름 | 홀스(ホルス)[1] | |
떵이 | ||
부쿠(Bukuh) | ||
1인칭 | 보쿠 | |
종족 | 소 | |
십이지 | 丑(축) | |
선발번호 | 2 | |
무기 및 능력 | 폭주 |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2] | |
강구한[3]( KBS) | ||
최준영( 투니버스) | ||
류졔( CTV) | ||
찬윙슌 |
[clearfix]
1. 개요
우와 빨강색이당.
- 흥분하기 전의 떵이의 대표대사 -
꾸러기 수비대의 두 번째로 선발된 멤버. 테마곡은
마성의 붉은색(魔性の赤).- 흥분하기 전의 떵이의 대표대사 -
2. 작중 행적
마음씨가 착하며 친구들에게 매우 친절하고 온화한 성격이다. 또한 마초 못지 않은 긍정적인 성격인 듯. 극 중에는 '나는 항상 행복하다.' 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평상시에는 미미와 함께 12지 중 가장 온화한 성격에 행동거지도 느릿하지만 빨간 것만 보면 흥분해 긴 뿔에 강력한 힘을 가진 황소로 변신한다.[4] 체격 또한 마초와 함께 드라고, 호치 다음으로 큰 편이지만, 이 때문에 비중은 공기. 대사도 적은 데다[5] 활약도 거의 무의미. 결정적으로 출동횟수가 9회로, 대원 중에 가장 적다.게다가 드라고와 함께 메인 에피소드도 없다.[6] 더구나 드라고는 메인 에피소드만 없을 뿐이지, 평소 작중 비중 자체가 그래도 떵이보다 훨씬 높아서 더욱 안타깝다. 그래도 천성이 워낙 선해서 전투와는 거리가 먼 듯 보이기도 하지만 어마어마한 완력에 동료들과 정의를 위해서라면 할 일은 하는 단호함을 겸비했기 때문에 요롱이, 미미, 몽치 같은 전투력 낮은 대원들과는 달리 유사시에 충분히 믿을 만한 전력. 같은 야수 변신 타입의 호치와 콤비를 이룰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사천왕 고우센전과 로우란전. 하지만 폭주 전에도 소 특유의 체격 때문에 몸싸움으로 밀어붙이면 한 번에 날아간다. 재출동한 장화신은 고양이 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 중 2번씩이나 여장을 해, 은근한 신 스틸러로 활약한 적(?)이 있다.[7] 이름의 어원은 소의 한 종류인 홀스타인 젖소. 말할 때 어미에 '~우시'[8]를 붙인다. 한국판에서는 '~떵' 내지는 '~ㅇ무'[9]
최종결전에서는 사천왕 로우란이 최후에 일으킨 던전 붕괴에서 도망가다가 발이 끼여서 이를 구해주려던 드라고와 함께 뜻하지 않게 사망하게 된다. 이 사망 장면은 지금 봐도 그야말로 충격적인데, 12멤버 중 처음으로 사망 처리됐기 때문에 이런 만화영화에서 아군 중 누가 죽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않고 보던 시청자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사망 당시 묘사도 떵이가 발이 끼어서 드라고가 구하러 갔을 때. 다른 멤버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10] 매정하다기 보다는 또 평소처럼 떵이가 발이 느려서 못 따라오는 거라 생각하고 "빨리 안 오면 두고 간다"며 장난처럼 웃었고 떵이와 드라고도 그리 심각하지 않게 미안해 했다. 그러나 그렇게 평소처럼 서로가 웃고 떠드는 분위기가 되는 와중에... 한 순간에 불길이 둘을 삼켜버리고 떵이와 드라고는 그대로 불에 타죽고 말아 모두들 할 말이 없이 충격에 빠진다. 뜻밖의 사고사로 꾸러기 수비대는 중요 전력 2명을 잃게 되었고, 이것이 이후에 발생하는 연이은 꾸러기 수비대 대원들의 사망에 영향을 미치게 될 만큼 치명적인 사고였다. 시청자들까지 멋지게 뒤통수를 때려버리는 전멸 문턱 전개에 충격을 받은 어린이도 꽤 있었다. 다행히 최종화에서 코로나의 버프를 받고 부활해 12지 합체기에 일조한다. 최종전이후 알버트의 기사 때문에 항의하던 똘기와 몽치와 함께 알버트를 쫓는다.
3. 사용 무기 & 스킬
- 폭주: 붉은 색을 보게 되면 뿔이 길어지고 완전한 황소의 형태로 변신한다. 이 때 다른 변신계인 호치나 드라고와는 달리 이성이 마비된 듯 적이나 빨간 물체를 향해 돌격하게 된다. 폭주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아군을 공격한 전적은 거의 없어서 폭주라기보다는 일종의 흥분 상태라고 봐야 할 듯.[11] 가끔은 떵이가 붉은 색을 인지하지 못해서 아군이 인식시켜주는 경우도 있다. 어느 정도 붉은 색 비스무리한 색이라면 이 과정을 통해 발동시킬 수 있는 듯 하다. 어쨌든 이성이 마비되는지라 이것 때문에 함정에 빠진 적도 있다.[12] 그래도 완력 하나만큼은 최상위급인 떵이의 폭주인지라 정면으로는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 유일하게 떵이의 폭주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낸 것은 변신한 백색의 고우센 뿐으로 최강이라 칭송받는 청색의 로우란도 떵이의 폭주 공격에는 제대로 나가 떨어졌다.[13][14]
4. 여담
참고로 요지경으로 호출된 에피소드가 모모타로편과 카구야 공주편뿐인데, 국내에서는 둘 다 왜색문제로 방영되지 않는 바람에 국내 한정으로 한번도 호출되지 못한 비운의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그나마 위안되는 건 몽치의 경우는 원판에서조차 한번도 호출된 적이 없다. 붉은색을 보고 흥분을 느끼는 것은 실제 스페인의 투우에서 영감을 가진 것으로 추정. 실제로 소는 항목에도 보이듯이 색맹이다. 12간지에 선발될 때 호치와 라이벌 구도로 시합했었다. 한일 양국 모두 담당 성우가 꽤 깨는 편이다. 모리카와 토시유키도 그렇지만 한국은 악역 전담 성우로 유명한 강구한 성우[15]가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꽤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줬다.5. 관련 문서
[1]
가타카나 표기를 그대로 들고 온 호루스로 잘못 알려져 있다.
[2]
포치로도 맡았다.
[3]
사천왕 3호(로우란) 역도 맡았다.
[4]
실제로 소는 동물 중에서 상당히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5]
대사도 중복으로 맡은
강다리(원판 한정)나,
로우란(KBS 한정)이 더 많은 편이다.
[6]
캐릭터별 메인 에피소드는
똘기 - 16화, 20화, 21화, 22화,
호치 - 17화, 21화, 30화, 31화, 32화, 34화, 37화,
새초미 - 7화, 16화, 요롱이 - 15화,
마초 - 15화, 27화, 29화,
미미 - 3화, 24화, 25화,
몽치 - 6화, 28화,
키키 - 5화, 23화, 31화, 32화,
강다리 - 28화,
찡찡이 - 8화.
[7]
백설공주편과
파랑새편인데 백설공주 편에서는
사과의
여신, 파랑새 편에서는
우유의
요정으로 나온다. 명색이 건장한 남자인데도 우유의 요정이 된 꼴을 본 똘기와 강다리는 폭소의 도가니에 빠진다. 백설공주 편에서는 곧바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파랑새 편에서는 우유의 요정의 모습으로 있다가 키키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그대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8]
소의 일본명에서 따온 듯하다.
[9]
"그렇당무" "아니당무" 하는 식. 영어로 소의 울음소리인 '음매' 를 가리키는 의성어 moo에서 따온 듯하다.
[10]
던전 붕괴로 탈출하려는 나머지 신경쓰지 않고 알바트로스에 탑승했다.
[11]
당장 동료들 중에서도 새초미와 몽치가 옷 색깔이 빨간색이고, 똘기 또한 모자(선캡)가 빨간 색이다.
[12]
다만 똘기와 강다리도 함정에 빠졌던 것을 생각하면 폭주의 문제가 아니라
쥬켄이 그만큼 잔머리를 잘 굴린 것으로 봐야 한다.
[13]
물론 이 때는 로우란이 진심으로 상대한 것이 아니었다. 진심이 되어버린 직후 다크 파이어로 구워버렸다...
[14]
다만 초반부에 문어 블랙 전사에게 붙잡혔을 때는 이미 촉수에 결박당한 상태였기에 황소로 변신했음에도 아주 잠깐 촉수 속박을 풀었을 뿐, 이내 바로 제압당했다.
[15]
최강의 사천왕인 청색의 로우란(사천왕 3호)의 목소리도 맡았는데, 이 성우 특유의 간지 악역 연기가 제대로 살아난 호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