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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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モッチー) / 버찌
성우는 시라토리 유리 / 최향윤. 겐키가 가져온 '몬스터팜 200X'에서 탄생한 몬스터. 말 끝마다 '찌'라는 어미를 붙인다. '모찌'라는 이름을 붙인 건 겐키로, 1화에서 홀리 일행과 같이 이름을 생각하다 '뽀요용마루'. '분홍색 모모쨩', '오타마' 등의 후보를 제시했지만 싫어하자, 난처해하던 겐키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전에 먹었던 사쿠라모찌를 떠올려 모찌(버찌)라 부르게 되었다.[1]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기처럼 아무것도 몰라서 처음에는 행복하게 살게 해주려고 노부부의 거처에 두고가려 했으나, 사실상 낳아준 부모인 겐키의 파트너격 존재가 된다. 응석꾸러기라 자주 겐키와 홀리에게 어리광을 피우지만, 싸울 때 만큼은 용기와 힘을 다해 싸운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점차 성장해가고, 새로운 기술을 차례차례로 배워나가며 든든한 존재로 자라난다. 와루몬 사천왕 픽시의 부하인 마그마그미와의 전투에서 '벚꽃 눈보라'를 습득하게 되었고, 그 후 와루몬 사천왕 가리와의 싸움에서 '모찌 포'를 습득한다.
- 스에조 / 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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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ゴーレム)
성우는 우치다 나오야 / 박영화. 골렘의 숲에 살고있던 몬스터. 태고의 전쟁에서 로스트한 원반석의 모뉴먼트를 지키고 있었지만, 공습해온 와루몬 군단의 겔에 의해 토지가 황폐해지고, 분노해 날뛰어 겔 군단을 전원 로스트시키게 된다. 이를 후회하여 지켜온 원반석들을 되살리기 위해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바위로 된 거체와 말수 적은 성격으로 두려움을 사서 숲에 사는 괴물이라 불려왔지만, 실제로는 꽃이나 새를 좋아하는 따뜻한 성품으로, 싸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동료나 약자가 상처받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멤버들 중 가장 파워가 세며, 특히 필살기인 회오리 어택은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아주 단단한 몸으로 일행의 방패가 되주어 많은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위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돌을 먹으며, 돌이나 모래로 된 요리를 좋아하지만 고기 등의 평범한 식사도 먹을 수는 있다. 그래서인지 식사에 별 문제는 없지만, 다른 멤버가 배가 고플 때는 식사하지 않는다. 대화는 가능하지만 딱딱하고 간결한 말투라 무뚝뚝하게 들린다. 하지만 여행을 계속 하는 사이 겐키 일행과 함께 하며 서서히 애교를 부릴 정도가 되었다. 몸이 무거워서 맥주병이라 물을 극단적으로 무서워한다. 츠노마루의 배에서는 기둥에만 매달리고 있었지만, 와루몬 군단의 구지콘이 습격하여 홀리가 붙잡혀서 괴로워하는 것을 보다 구하기 위해 단숨에 물 공포증을 떨쳐내게 된다. 하지만 구지콘을 딱밤으로 쓰러뜨린 뒤 일행을 구하자마자 바로 물의 공포를 떠올려 다시 기둥에 매달리게 된다. 이후 물의 공포심을 이유로 일행과 떨어지게 된 적도 몇 번 있다. 하지만 물을 푸거나 닿는 정도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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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ライガー) / 프라이언
성우는 야오 카즈키 / 정승욱. 노라몬 그룹 '질풍의 라이거'를 이끌던 보스. 인간에 의해 버려진 노라몬으로, 아우 긴키라이거와 함께 버려진 자들을 모아 발족한 도적단을 확대시켜왔지만 겨울에 무에게 습격을 받아 아우를 떠나보내게 된다. 그 때 무에게 받은 이마의 상처가 트레이트 마크. 무를 증오하지만, 그 압도적인 힘에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조만간 양아치스러운 짓을 일삼아왔다. 겐키 일행에게서 가이아석을 빼앗았지만, 아지트를 휩쓸러 온 와루몬 군단의 디노의 덫에 걸려 눈 앞에서 부하 전원이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분노로 끓어올라 부하들의 원수인 디노를 죽인 다음, 자신을 중상에서 구해준 겐키 일행과 함께 무에게 복수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게 된다. 처음에는 동료가 된 기억은 없다면서 고집을 피웠으나, 나중에는 자신들이 피닉스로 합체하는 것을 주저하는 겐키에게 '열의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다'고 할 정도로 일행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인조고기를 좋아하며, 고기밖에 안 먹는다고 말한 적도 있다. 술에 약해서 취한 상태로 햄에게 속아넘어가기도 한다. 쿨하고 엄격하고 딱딱한 성격이지만 머리는 생각이 짧고 단순하여 충돌할 때마다 햄에게 잡아먹겠다고 으르렁댈 만큼 사이가 나쁘다. 자존심도 세서 그것을 더럽히는 것을 가장 싫어하지만, 홀리와 접촉할 때 얼굴을 붉히거나 모찌가 홀리에게 키스할 때 놀라서 떠들어대는 등 수줍은 일면도 있다. 동료들 중에서는 가장 스피드가 빠르며, 뿔에서 내보내는 전격이나 입에서 내뿜는 블리자드가 주특기. 단순한 전투력이나 경험은 일행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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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ハム) / 치토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 / 오인성. 붉은 스카프가 트레이드 마크. 원래는 사기꾼으로 남을 속여서 등쳐먹던 불량 몬스터. 겐키 일행을 교묘히 꿰어내 돈을 빼앗았지만, 도망치던 도중 절벽에 떨어져 라이거에게 구해지는 바람에 도주에 실패한다. 그 후 겐키 일행의 목적을 알고 이전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와루몬과 싸우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자타공인이 인정하는 높은 두뇌 덕에 책략가로서 항상 작전을 담당한다. 존댓말을 쓰지만[2] 남을 바보 취급하는 말투(특히 라이거에 대해)인데다 은근히 무례한 성격이다. 또한 궁지에 몰리거나 꾸중을 들을 때에 한해서 본성이 나와버려 말이 험해지기도 한다. 화나서 자신을 잡아먹는다고 위협하는 라이거에게 대드는 것이 작중 자주 나오는 레파토리다(가끔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처음에는 피닉스의 원반석을 비싸게 팔기 위해 일행에 빌붙은 것이었지만, 여행을 계속하는 사이에 서로 친해지며 동료로서의 자각을 자연스레 가지게 된다. 사기꾼이라는 경력 덕에 돈에 밝으며, 금전 면에서는 아주 인색해져서 값어치 흥정을 하기도 한다. 다만 본성이 나쁘지 않으며 의외로 의리 깊은 성격. 전투면에서는 본래 힘을 쓰지 않지만, 여태껏 붙은 상대를 K.O.시키거나 라이거를 농락하는 등 기본적으로 전투 능력은 높다. 하지만 스에조와 마찬가지로 강한 상대와 굳이 싸우려 들지 않는 모습도 보여 실제 전투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강렬한 펀치와 풋워크가 최대 무기로, 필살기는 방귀이며, 대개 목숨을 구걸한 후 불시에 방출해 반격한다. 아이언버드의 연료가 바닥났을 때에도 방귀를 썼지만, 냄새가 지독해 겐키 일행을 괴롭혔다.
- 불의 새 / 피닉스
2. 와루몬(ワルモン) / 데블몬
- 대장 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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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ピクシー) / 루시피나 → 비너스(ビーナス)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 함수정. 와루몬 사천왕의 일원. 픽시라는 이름과는 달리 서큐버스에 가까운 모습이 특징.[3] 국내 방영 당시 복장에 검열을 당했다. '라이트닝', '샷건', '빅뱅'이 필살기지만 접근전도 특기. 탄생 직후부터 인간의 노예로 취급받아왔기에 인간을 증오했으며, 마찬가지로 노예 취급받아온 블루마운틴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인간들을 타도했고, 그 후 무와 만나 와루몬이 되었다. 처음에는 겐키 일행과 싸웠지만, 겐키와 함께 한 끝에 무를 배신하고 겐키 일행을 돕게 된다. 처음에는 와루몬을 배신하면서도 겐키와는 어울리지 않고 협조하려고도 하지 않았지만, 겐키가 순수하게 픽시를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에 감화되어 마음이 누그러지기 시작한다. 혼자 무의 육체가 잠든 곳을 조사하러 떠났을 때, 블루마운틴에게 조심하라고 하여 블루마운틴이 아연실색할 정도. 후반에 무의 공격에 의해 빈사상태의 중상을 입어 로스트 직전까지 갔지만, 블루마운틴이 자신을 희생해 합체함으로서 비너스로서 되살아난다. 그 때 흘린 눈물에 의해 와루몬의 문장도 지워져 완전히 와루몬 군단과 결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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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마운틴(ブルーマウンテン) / 빅 블루
성우는 요코오 히로유키 / 임성표. 픽시의 부하. 눈이 덮힌 골렘의 모습을 하고있다. 주군과 함께 무를 배신하여 겐키 일행과 함께 싸우게 된다. 전투력은 골렘과 거의 막상막하. 골렘 이상으로 말이 없고 딱딱한 인상을 주지만, 주군인 픽시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충신이다. 중상을 입은 픽시를 위해 합체기계를 사용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주인을 구하게 된다. 속편에서는 비너스가 와루몬의 메타루나에 조종당했을 때, 딱 한 번 비너스의 마음 속에서 등장한다. 그 후로도 비너스의 마음 속에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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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한 / 듀라칸
38화에 등장하는 와루몬 군단의 간부. 와루몬 군단에 군림하여, 모든 권력을 자신의 손에 넣겠다는 야망을 드러내며, 무를 배신하고 가이아를 차지하나 무의 반격에 부상을 입고, 자신 역시 리림에게 배신당하여 쫓기게 된다. 비행선을 타고 달아나던 중 스에조의 텔레포트로 비행선에 침입한 겐키 일행과 사투를 벌이다 비행선에 들어온 리림의 방해, 무의 공중부대의 공격과 겐키 일행의 끈기 전개로 힘을 증폭시킨 공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리림은 추락하는 비행전함에서 탈출하려 하나 정신을 차린 듀라한에게 발목을 잡히고 만다.
우월한 영겁의 영원불멸의 투사, 이 듀라한님을 잘도 바보로 만들었겠다, 리림!!!!
라는 말과 함께, 칼날이 부러진 검으로 리림을 찌른다. 그와 동시에, 폭발로 인해 추락한 비행선과 함께 폭발해 사망한 줄 알았으나,
2기인 전설로의 길에서 폭발로 인해 잃어버린 육체를 기계장치로 대처하여, 머리만 남은 상태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사악초[4] 포와즌, 마마냐, 고비와 같이 사악한 영혼이 잠들어있는 검은 원반석을 뺏기 위해 와루몬들을 보내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되고, 후반에 아이언버드를 타고 가이아가 반응한 신전으로 향하는 겐키 일행을 공격하지만, 비행선이 파괴되면서[5] 폭발에 휘말려 죽은 줄 알았지만, 마지막 화에서 용케도 살아남아, 가이아와 검은 원반석을 뺏은 후, 몬스터 게이트에서 사악한 영혼을 손에 넣게 되지만, 겐키 일행의 방해로 인해, 자신의 부하들까지 사악한 영혼에게 흡수되어, 붉은 갑옷의 기사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증오의 힘을 많이 증폭시킨 결과, 전작 원반석의 비밀에서 마수 무가 당한 것처럼,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사악한 영혼에게 정신까지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겐키 일행이 피닉스를 소환해[6] 사악한 영혼과 맞서 싸우게 되고, 자신들을 구해준 겐키 일행을 보고, 개심을 하며, 사악한 영혼을 물리치는 걸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싸움이 끝난 후, 잃어버린 육체를 다시 되찾아, 착한 몬스터로 변하게 되었고, 에필로그에서는 새로운 마을에서 부하들과 함께 농사를 짓는 모습이 비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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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
성우는 시오자와 카네토(1기) → 카시와쿠라 츠토무(2기). 애니 7화에서 등장한 와루몬 사천왕, 태양 가면과 망토를 쓰고 있었다. 21화에서 겐키 일행의 의욕을 떨어트린 후, 지하로 떨어트리지만, 의욕이 사라지지 않은 모찌의 활약으로 나머지 멤버들이 의욕을 되찾게 되자, 스타일폼 부대와 함께 전투를 벌이지만, 겐키의 킥으로 태양 가면에 손상을 입히게 되자, 불같이 화를 내는 동시에 아군적군 상관없이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최후의 발악을 벌이지만, 모찌의 모찌포를 맞고,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7] 그 후, '전설로의 길'에서는 다시 부활해, 스타일폼과 모습을 비추게 되고, 월드 몬스터즈 컵에서 나가와 전투를 벌일 때, 반칙을 쓰면서 고전하게 만들었지만, 겐키 일행의 끈기 전개를 받은 나가의 마공탄에 맞고, 결승전에서 패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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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기 라이거 / 프리자드
성우는 나카무라 다이키. 애니 7화에서 등장한 라이거형 와루몬 사천왕이지만 라이거의 동생. 나이가 낮아 동생이라는 이유로 원래는 겁쟁이지만 무한테 납치당한 뒤엔 형인 라이거랑 헤어져 더욱 강력한 힘을 얻어 와루몬 사천왕이 된다. 이후 27화에선 라이거와의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하나 2기에는 니나에 의해 다시 부활하며, 겐키 일행과 재회한다. 그레이테스트 4 결승전에서 라이거와 대결을 펼치지만, 패배하게 되고, 니나와 호퍼랑 같이 다음에 열릴 그레이테스트 4에 나가기 위해 특훈을 하기로 하고, 겐키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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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 무차
애니 7화에서 등장한 와루몬 사천왕, 8화에선 홀리의 마을을 습격해서 가이아를 찾고 있었으며, 스에조의 숙적이다. 하지만 35화에선 성에서 스스로 추락사를 하며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2기에서 다시 부활한 후, 겐키 일행과 함께 월드 몬스터즈 컵에 나가게 되고, 결승전에서 가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월드 몬스터즈 컵에서 우승하게 된다. 그 후, 겐키 일행과 헤어질 때, 레전드 컵 도전을 목표로, 더 강해지기 위해 떠나게 된다.[8]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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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의 부하들
마지막화에서 전원 부활한 게 확인 되었다.
- 스에조의 마을 친구들
- 모노리스 / 모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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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애니 4화에서 등장한 회색머리 소년. 자신의 애완 몬스터인 '웜'을 학대하나 웜이 자신을 보호하다 무의 부하들에게 죽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크게 낙심한다, 이후 죽어서 원반으로 되돌아간 웜을 추모하던 중 마이티 일행에게 다른 원반에서 부활시킨 새끼 웜을 받는다. 채찍을 주무기로 삼으며 웜 몬스터를 학대하고 몬스터가 죽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점에서 디지몬 시리즈의 서정우와 상당히 비슷하다. 이후 새끼 웜과 부활한 자기 웜이랑 같이 농사 짓는 모습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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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카바
거대한 풍뎅이 모습을 한 로봇. 한 공장에서 무의 부하들이 마이티 일행을 공격하던 도중 깨어나 무의 부하들을 순식간에 죽이고 마이티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나 마이티가 꽂은 막대기가 피뢰침 역할을 하면서 번개 맞고 기능 정지.
[1]
더빙판의 이름은 벚나무 열매인
버찌에서 따온 걸로 나온다.
[2]
국내 방영판에서는 반말.
[3]
이런 이유 때문인지 SBS 방영판에서는
루시퍼에서 따온 듯한 '루시피나'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4]
몸의 일부가 기계로 대체된 상태다.
[5]
정확히 말하자면, 골렘과 스에조가 아이언버드에서 뛰어내린 후, 듀라한의 공중전함을 부숴버리게 된다.
[6]
피닉스의 육체는 1년 전, 마수 무와 함께 소멸되었지만, 마음 속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기운을 증폭시켜, 피닉스를 소환하게 된다.
[7]
가리가 사망하는 동시에 성은 처참하게 무너졌다.
[8]
떠나기 전에 스에조에게 시합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건 네 덕분이라고 하며 감사를 표하게 되자, 스에조는 비록 숙적이지만, 다음에 만나게 되면, 본인과 승부를 겨루기로 하며, 그때까지 잘 지내라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