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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1:15

모든 세상 연대기


1. 개요2. 배경3. 설정4. 주요 등장인물5. 작품 목록

1. 개요

모든 세상 연대기는 작가 취룡이 구상한 유니버스이다.

2. 배경

취룡의 모든 작품은 모든 세상 연대기라는 거대한 세계관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각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세상은 다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작품들 전부가 모든 세상이라는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엮여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실질적으로 모든 세상 연대기의 작품들은 공주(로드 카시리온)와 그녀의 절대기사단&왕과 왕의 가신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모든 세상 연대기의 사실상 주인공은 로드 카시리온이라고 작가가 밝히기까지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작들이나 세계관에 등장했던 인물[1], 기술[2], 설정[3] 등이 흔히 나온다.[4] 작품 하나 하나 따로 놓고 봐도 무방하지만[5][6][7] 모든 세상 이야기의 진행 흐름상 전작들을 보고 난 뒤에 작품을 본다면 더 큰 이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8]

작가 취룡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십대 초반에 처음 구상했다고 한다. 소설책으로 수십권이 넘는 초장편이다. 본인도 처음에는 다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지만 크게 보면 모두 이어진다. 등장인물들이 은근히 후속작에 얼굴들을 비추지만 꼭 전작을 읽어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백무림서 시리즈와 유사한 구성이다.
최종장은 '소야곡'인데,[9] 연재 사이트에 로카와 진 이야기를 다룬 외전이 있다.

1.광시곡-백기사-나이트 사가-강철의 기사들-기상곡-sg-Orcs!
2.불사신조-폭뢰신창-강호질풍전
3.월드메이커-플레이어즈-던전메이커-던전브레이커

크게 나뉜다고 작가 공인.

다만 이렇게 나누는 것도 장르적으로 나눈 것 뿐이지, 세계관은 같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공주(로드 카시리온)와 절대 기사단, 왕의 가신 등등의 이야기인 건 여전해서 그냥 모든 작품이 유기적으로 엮여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SG부터는 왕과 공주를 반목시켰던 근본적인 원인인 의 파편 세상포식자[10]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3. 설정

세상의 시스템이란 것이 있어, 과거의 기록이 남아있고, 현재의 모습을 기술한다. 능력만 된다면 시스템에서 정보를 읽어들이거나 시스템을 조작해 자신이 원하는 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능력이 극도로 뛰어날 경우 일시적으로 세상의 법칙 자체를 망가뜨릴 수 있으며, 이를 룰 브레이크[11]라고 하고 그게 가능한 존재를 룰 브레이커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경우, 물체가 파괴되더라도 그 정보가 시스템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 기록을 통해 복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룰 브레이커의 경우, 시스템의 기록조차 파괴하기 때문에 복원이 불가능해진다.[12][13][14]

현재 존재하는 룰 브레이커는 10명도 안 되고 그 중 대부분이 공주의 절대 기사단[15]이다.[16][17][18]

1. 모든 것을 부수는 바람 세피로 아르하시타
2. 모든 것을 사르는 불꽃 필리우스 하이메슈트
3. 모든 것을 물어뜯는 어금니 검은 불꽃 진[19]
4. 모두를 인도하는 섬광 시뮤 일레프건
5. 모두를 지키는 주먹 시안[20]
6. 모든 것을 꿰뚫는 번개 이시현[21]
7. 괴력난신 청허묘도진군
8. 투선 강호[22]

하지만 세상의 시스템은 자기 자신의 보호를 위해 수호의지라는 존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수호의지가 세상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세상을 지킨다. 수호의지는 인격을 지닌 존재일 수도 있고, 인격이 없는 단순한 현상일 수도 있는데, 인격이 있는 수호의지의 경우, 신(God)으로 숭배받는 경우도 많다.
어떤 종족이 세상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정도로 번성할 경우, 그 종족을 지키기 위한 수호의지가 자발적으로 생산되기도 한다. 이 경우 수호의지가 종족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해당 종족이 해당 수호의지를 필요로 하고 갈망할수록 수호의지가 강력해진다.
세상 자체나 세상에 속한 각 종족들이 위기에 처할 경우, 세상은 '결전존재'라고 불리는 존재를 만드는데, 이미 존재하는 생물을 선정하기도 하고, 새롭게 만들어내기도 한다. 결전존재는 자신이 지켜야 할 대상의 지원을 받아 위협과 싸우게 된다.[23] 특히 세상 일광과 월광에서는 세상의 결전존재를 '별의 아이'라고 부른다.

이 세계관에는 소멸한 세상 1개를 제외한, 2개의 단독세상과 11쌍의 쌍둥이 세상이 있으며, 각각의 세상은 분열 세상이라는 일종의 평행세계가 다수 존재한다.[24]
본래는 세상 이데아를 축으로 12쌍의 세상이 대칭을 이뤘으나, 세상 이데아가 소멸하면서 균형이 망가졌다. 그 후 세상 엔트리아와 세상 드래곤 로드를 중심으로 세상을 배치하면서 조금은 어긋난 균형을 맞추었다.
각 세상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단독 세상 : 쌍둥이 세상이 없는 세상
연쇄 세상 : 쌍을 지어 있는 세상.

세상의 시스템은 상당히 배타적이라, 다른 세상의 존재가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보다 세상이 망하는 것을 택할 정도로, 다른 세상의 존재의 개입을 극도로 싫어한다. 단순히 세상에서 살아가는 정도면 그럭저럭 무난하게 지나가지만, 이고깽 식으로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려 들 경우, 바로 반발한다.
반발을 없애려면 세상의 허락을 받거나[40] 세상이 용납할 수준의 힘만 써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세상의 반발로 몸과 영혼이 파괴되거나, 세상이 현신하여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한다. 메타적으로 본다면, 각 소설에서 전작의 주인공이나 로카 같은 다른 세상의 강자들이 플롯의 중심에 끼어들 수 없게 만들어주는 요인으로, 대부분의 소설에서 주인공이 성장하는 동안 연대기의 다른 등장인물들이 조연으로 머무르게 된다.

이라는 것이 있어 세상들의 종말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존재가 언급되는데,[41] 그 파편조차 세상포식자라 불리며,[42] 세상을 통째로 멸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43] 세상포식자라는 말 그대로 세계에 존재하는 물질과 에너지 등을 먹어치워서 세계를 멸망시킨다. 세상포식자가 등장하면 별의 아이도 등장하게 될 정도로 세상에 있어 큰 위협이며, 별의 아이조차도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을 정도다.[44] 밤의 파편, 절망의 안개라고도 불린다. 더 골치 아픈 것은 세상포식자에게 어찌어찌 승리한다고 해도 의 파편들이 세상포식자들이 된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이치를 초월한 존재의 하위 존재라서 소멸이 극히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패배의 여파로 세상포식자가 산산이 조각나거나 하면 이번에는 조각난 세상포식자의 파편들이 환란을 불러 일으킨다.(...) 더욱더 문제는 이 세상포식자의 파편들조차 당연하게도 굉장히 강력하다는 것과 언젠가는 다시 파편들이 하나로 돌아가 세상포식자가 될 거라는 것. 연대기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완전히 소멸한 세상포식자가 몇 존재하는데, 룰 브레이크로 세상포식자를 티끌도 안 남기고 소멸시켜 버리거나,[45][46] 두번 다시 합쳐서 세상포식자가 되지 못하도록 아예 파편 하나하나에 이름을 주어 자아(개성)를 부여한 뒤에, 격리된 세상에 가둬버리고 천년에 걸쳐 그 분신체들을 수없이 죽여서 본체들을 약화시킨 뒤에 본체들을 죽인 경우[47] 등이 있는데 보다시피 소멸시키기가 극도로 어렵다. 세상포식자조차 이리 강력하기 때문에 세상포식자들의 근원인 이 얼마나 강대하고 위험한 존재인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연대기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인물로 왕과 공주와 그 휘하의 인물들이 있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왕의 가신들, 공주공주의 절대 기사단[48][49]이 대립하게 되었다.[50] 왕과 공주가 대립하는 이유 등은 정확하게는 밝혀진 바 없으나[51], 왕이 하려는 행동을 크게 반대한 공주와 그런 공주와 뜻을 같이 한 절반에 이르는 왕의 가신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왕과 남은 절반의 왕의 가신들이 하려는 어떤 것을 저지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대체로 남은 충성파 왕의 가신들이 세상의 위협이 될만한 사건을 일으키고, 공주의 편에 선 전직 왕의 가신들을 포함한 절대 기사단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경우가 많다. 왕은 공주의 반란 이후 사라진 상태이며, 왕의 가신들은 왕이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왕의 가신들이 왕이 귀환하는 "그 날"을 기다리면서 공주의 기사단과의 충돌을 피하는 것 등을 보면, 왕과 공주가 세상의 운명을 걸고 충돌하는 날이 될 가능성이 크다.[52]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율이 좋은 힘은 영혼의 힘이며, 이를 카시리온, 영혼의 힘을 다루는 사람을 카시리오션이라고 하는데, 공주가 최초의 카시리오션이며, 로드 카시리온, 혹은 줄여서 로카라고 불린다. 영혼에는 색과 특성이 있는데, 색과 특성 각각 7종류씩 있어서 이를 7색7성[53]이라고 한다. 영혼의 색과 특성이 영혼의 힘의 성질에 영향을 미친다. 숙련된 카시리오션들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영혼의 힘을 관측할 수도 있는데, 이는 눈이 영혼의 창이기 때문이다.[54][55] 그래서 적지 않은 확률로 눈동자 색은 본인의 영혼의 힘의 칠색을 따라간다. 그렇지 않은 카시리오션들도 영혼의 힘을 쓸 때는 눈동자 색이 변하거나 각성하면 아예 눈동자 색이 영구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56]

영혼의 힘에는 3단계가 있는데, 1단계는 자신이 가진 칠색칠성의 영혼의 힘을 관측하고 느끼는 단계이며, 이 첫 단계로의 진입 자체도 굉장히 힘들어서[57] 드넓은 연대기 세계관의 수많은 인간들(+인간 이외의 다른 종들) 중에 극소수만이 들어설 수 있다. 2단계부터는 영혼의 힘을 일부나마 자신의 의지로 다룰 수 있게 된다.[58] 물론 일부지만 이 상태에서도 다루는 힘 자체가 '영혼의 힘'이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하다. 연대기 세계관에서는 편법을 이용해서 강제적으로, 또는 우연의 산물로 1단계를 건너뛰고 2단계로 바로 진입하는 자들이 때때로 생겨나는데, 이런 자들 역시 영혼의 힘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 결국에는 1단계인 자신의 칠색칠성의 영혼 관측을 해야만 한다. 3단계에 진입하면 영혼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자신의 영혼 자체를 형상화하는게 가능해지고, 불로영생이 되며,[59] 이때부터 진정한 카시리오션이 된다. 3단계에 올라선 자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정말 무지막지하게 강하다.[60] 일부 세상에서는 형상화한 영혼의 힘을 하늘의 검이라고 하여 천검(天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1] 이렇듯 영혼의 힘의 형상화는 3단계에 도달해서야 가능해지는데, 세상 일광에서는 세상의 특이성 때문에 2단계에만 진입해도 천검을 쓸 수 있다. 당연히 이때의 2단계 천검은 본래의 3단계 천검보다 위력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진다.

사람이 죽을 경우 그 영혼은 '아스트랄 라인'이라 불리는 곳에 들어가며, 장시간에 걸친 순환 후 환생하게 된다. 아스트랄 라인을 위대한 영혼의 흐름이라고도 한다.

세대라는 개념이 있어 2세대가 마신, 3세대가 백색적안족, 4세대가 인간, 5세대가 '미부야'란 이름을 사용하는 일족들이라고 하는데, 세대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품에 언급된 백색적안족의 예로 강철의 기사들의 시안, 미부야 일족의 예로 Orcs!의 마기들의 워로드가 있다. 다만 이 '세대'에 대한 것은 그다지 언급되지 않아서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왕의 가신들과 공주의 기사단의 충돌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62]
왕의 가신들은 자신들끼리는 가족처럼 여기며 애정을 가지고 안위를 걱정하지만, 어째서인지 인간과 이종족 등의 인류를 포함한 세대들에게는 도무지 감정 이입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왕의 가신들은 인류를 포함한 이 세대들을 장난감처럼 여긴다.
하지만 생 제르몽은 세상 일광에서 처음에는 실험에 이용해 먹을 생각으로 아샤 일행에게 접근했지만, 나중에는 결국 아샤 일행에게 애정을 가지고 메키도를 사랑하게 되기까지 한다. 어째서 그렇게 됐는지는 생 제르몽 자신도 모르겠다고.[63]
참고로 이 '세대'라는 단어는 왕의 가신들이 인간들을 비하하면서 얕잡아 부르는 멸칭이다.

연대기식 동명이인이라는 특이한 설정이 있다. 연대기 작품들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이 꽤나 많이 등장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며, 같은 이름을 가진 자들 중에 칭호를 제일 많이 소유한 자를 진명 소유자라고 한다.[64][65] 다만 완전히 별개의 관계라기에는 뭣한게 동명이인들끼리는 영혼이나 세상의 시스템에 기록된 정보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는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분명히 각자 다른 사람들인데 왠지 비슷하게 느껴진다고.
아무래도 연대기 세계관이 워낙 방대하고 작품 수가 많으니 그만큼 등장인물들이 많을 수 밖에 없고, 큰 줄기를 잡아놓고 세부적인 전개는 손이 가는 대로 쓴다고 자주 말하는 작가의 글쓰기 특성상, 수많은 같은 이름이 난립하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한 설정에 가깝지 않나 추측된다. 아무튼 이 설정은 계속 잘 쓰이는 중이다. 다만 이 설정에 예외가 있는 부류들이 있다고 했는데, 그 중 한 부류가 바로 왕의 가신들. 왕의 가신들은 동명이인이 없다고 한다.

세상의 시스템에 자신의 존재감을 피력해 힘을 행사하는 마법,[66] 신에게 기대어 신성력을 행사하는 기적,[67] 마법과 기적의 중간쯤 되는 주술,[68] 정령들과 소통하여 힘을 빌리는 정령술,[69] 힘의 집약체인 정수,[70] 생명의 힘인 오라,[71] 대자연의 힘인 마나,[72] 정신의 힘인 초능력, 모든 힘의 종착역이자 궁극이라고 할 수 있는 칠색[73]칠성[74]의 영혼의 힘과 그조차 뛰어넘는 룰 브레이크 등 연대기 세계관이 방대한만큼 힘에 관한 다양한 설정이 있다.
추가로 특기할만한 힘에 관한 중요한 설정이 또 있는데 바로 '피'이다.
'피는 영혼의 통화'라는 문장이 온갖 작품에 걸쳐서 나오며 피와 영혼의 관계를 항상 강조한다.
즉, 피를 통해서 영혼의 힘이 이어지고, 전해지며, 융합하기도 한다는 것.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정원과 정원사라는 비유가 있는데, 이 말은 위레담[75]이 처음에 한 말로써 그 비유가 너무나 적절했기에 세상의 비밀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에게 널리 쓰이는 걸로 보인다. 각각의 세상은 수호의지라는 관리자들을 낳는데, 세상을 정원(이자 고용주)으로 보고, 인류를 비롯한 여러 종족들을 이 정원에 있는 꽃과 나무로 봤을 때, 수호의지들이 정원의 꽃과 나무를 관리하는 정원사들이라는 것. 연대기 세계관에서 나오는 각 세상의 신들이 바로 이 수호의지들이다.[76][77] 즉, 연대기 세상의 신들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일뿐 전능한 존재가 전혀 아니다. 이는 작품들에서 몇 번이나 강조하는 것으로써, 수호의지들은 작중에서 주인공의 편에 서거나 세상을 위하는 경우도 많지만 타락하거나 죽어 나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는 세상이 수호의지를 낳긴 했으나 세상 그 자체는 자아라는게 거의 없이 시스템과 룰에 따라 흘러가기 때문에 수호의지들의 관리를 잘 못하기 때문이다.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결전존재라는 게 있는데, 세상에 위기가 닥쳤을 때 세상이 스스로와 자신의 구성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낳는 존재로서 작게는 각 종족의 결전존재들이 있고 크게는 세상의 결전존재가 있다. 세상 월광과 일광, 동방에서는 결전존재를 별의 아이라고 부른다. 추가로 세상이 처음부터 목적을 가지고 수호의지와 결전존재를 낳는 경우도 있고, 기존 존재가 죽었든, 타락했든, 아니면 자진해서 그 자리에서 물러 났든, 애초에 그런 존재가 없었든, 어찌 됐든 나중에 세상에 선택 받아서 수호의지와 결전존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연대기 작품의 대다수 주인공들이 바로 이 수호의지들 혹은 결전존재들이다.

4. 주요 등장인물

5. 작품 목록

<rowcolor=#ffffff,#dddddd> 연도 취룡 소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이전 목록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2006 백기사
2010 나이트사가
2011 강철의 기사들
2012 기상곡
2013 폭뢰신창
2013 Orcs!
2014 불사신조
2014 강호질풍전 }}}}}}}}}
2014 월드메이커
2015 플레이어즈
2015 던전메이커
2016 브레이커즈
2017 발할라 사가
2019 던전브레이커
2019 엔딩메이커
2021 게임 속 콜라보 캐릭터가 되었다
2024 신화 속 기사왕이 되었다


[1] 로드 카시리온, 검은 불꽃 진 등등 [2] 기간틱 피스톤, 풍림화산암뢰, 앱솔루트 배리어, Rest in Peace 등등 [3] 세상의 외부 존재에 대한 배타성, 시스템의 법칙(룰) 등등 [4] 예를 들어서 온갖 작품마다 단골로 나오는 루이너스 피스톤(적멸성권)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세상 광시곡의 퍼스트 블러드 아르젠티나의 아이들 중 하나인 하얀 뱀 베놈(이자 크리슈나)이 창시한 고효율 카시리온(영혼의 힘) 응용기로, 로드 카시리온이 이 기술을 보고 하얀 뱀에게 배워가 온갖 세상의 카시리온 유저들에게 전파하였고, 고효율&고위력의 기술 특성상 굉장히 유용하여 숙련된 카시리온 유저들 사이에 더욱 더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5] 하지만 SG나 Orcs!는 작가가 작심하고 세계관 전체의 인물들과 설정을 메인으로 대거 등장시키기 때문에 전작들(SG는 기상곡까지, Orcs!는 폭뢰신창까지. Orcs! 작중에서 불사신조의 주인공 신조에 대한 언급도 지나가듯이 몇 번 나온다.)을 안 보고 본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많다. [6] SG나 Orcs! 외에 다른 작품들도 본편이 끝나고 나오는 숨겨진 이야기 SS들은 세계관의 연결 고리를 강화해주는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 이 또한 전작들을 안 봤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7] 본편과 같이 실리지 않은 SS들을 모아놓은 문피아 블로그 https://blog.munpia.com/lastmage/novel/4030/page/1 이외에 각 작품란마다 문피아에만 올린 SS가 따로 또 있다. 이렇게 해놓은 이유는 연대기가 작품 수가 방대한만큼 시간이 흘러 신규 독자들도 많이 늘어나서 이전 작품들을 안 봤다면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은 유료로 올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카카오 페이지라던가 그래서 세계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대다수의 SS들은 작가가 문피아에서 무료 공개하거나 블로그에 올린다. 참고로 작가의 본 블로그는 위 곳들에도 올리지 않은 SS들이나 기타 설정들이 올라오는데 서로이웃 신청을 해야 한다. [8] 각 작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마블이나 DC 등의 영화, 드라마, 코믹스 시리즈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9] 강호질풍전 후기 참조 [10] 참고로 하나가 아니다. 의 파편'들'이 세상포식자가 됐기 때문에 복수가 존재한다. [11] 세상을 어그러뜨려서 대상의 존재와 기록 자체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그 어떤 것보다도 절대적인 힘을 발휘한다. 다만 기록과 존재감을 없앤다고 해서 그 대상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기억이 사라진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대상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가 유지 불가능할 정도로 육체, 정신, 영혼 모두에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고 티끌 하나 안 남기고 소멸한다고 보면 된다. 즉, 신이든 뭐든 룰 브레이크 맞으면 저세상행이다.아예 소멸하기 때문에 영혼이 저세상(아스트랄 라인)에조차 못 들어갈지도 모른다. 룰 브레이커들이 룰 브레이크를 익히는 과정을 봤을 때 룰 브레이크는 영혼의 힘의 최후 단계로 보여진다. [12] 불완전한 룰 브레이커 때문에 팔이 소멸한 인물이 있는데, 모든 세상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마법사가 시스템의 정보를 읽어서 팔을 재생해준 적이 있다. 그 마법사의 발언에 따르면 '불완전한' 룰 브레이커였기 때문에 그나마 재생이 가능했고, 불완전한 '룰 브레이커'였기 때문에 자기 능력으로도 두 번 다시 재생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13] 시스템의 기록조차 파괴하는 무지막지한 위력의 공격기이기 때문에, 메타적으로 볼 때 룰 브레이커가 등장하는 경우 소설 후반부의 최종 전투 시점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세상을 위협하던 적을 상대로 분투하다가 룰 브레이커를 각성한 주인공이 승리를 확정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4] 다만 극히 긴 시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한다면, 편법으로 한 번이나마 룰 브레이크를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런 편법도 절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시조부터 후대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특별한 의식을 치르면서 힘을 모으고, 그 힘으로 룰 브레이크를 발동시킨 예가 있는데, 극한의 상황에서 간신히 룰 브레이크를 발동시킨데다, 그 여파로 쌓아왔던 힘이 완벽히 사라지고, 룰 브레이크를 발동시킨 사람의 능력치도 대폭 하락했다. 애당초 시조부터가 힘을 쌓기 위해 선택된 특별한 존재인 것은 덤. [15] 구체적으로 말하면 절대 기사단 분파 중에서도 로드 카시리온의 최정예 친위대라고 할만한 공주의 기사단이다. 앞서 적혀있듯이 전원이 룰 브레이커로 구성된 괴물 집단이다. 왕&왕의 가신들이나 과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이들이 최전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기사단 소속이 아닌 룰 브레이커도 로드 카시리온에게 청허류를 가르쳐 줄 정도로 친분이 있는 청허묘도진군과,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곧은 성격에 아수라와 연이 닿아있는 투선 강호이기에 전면전이 일어난다면 로드 카시리온의 편에 설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이는 생 제르몽과 아수라의 살기 어린 대화에서 생 제르몽 본인의 입으로 말한 부분이다. [16] 공주(로드 카시리온)를 중심으로 세상들을 수호하는 이를테면 정의의 기사단이며, 기사단 궁극의 목적은 언젠가 돌아올 왕과 왕의 가신들과의 결전 및 과의 결전이다. 기사단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공주를 비롯한 단원들끼리 허물없이 지낸다. 단장은 진천기사 무혼이다. 참고로 무혼부터가 로드 카시리온의 말하자면 열렬한 팬(...)이다. 다세상 연합 조직 기사단의 단장답게 세상 간의 일을 얘기할 때는 진중한데, 절대 기사단의 회식 자리에서는 로드 카시리온을 놀리다 걷어 차여 날아가는 등 그 와중에 유쾌하게 웃으면서 날아간다... 진지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갭이 상당한 편. 절대 기사단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17] 각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주역들 중 영혼의 힘(카시리온)을 각성한 대부분이 이 기사단에 속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단원들과 후에 입단한 각 작품의 주역들을 비롯하여 구성원 하나하나가 각 세상, 각 시대에서 정말로 손에 꼽을 만큼 강하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모든 세상 걸쳐 최강의 기사단이며 각 세상의 천재란 천재들은 거의 다 끌어들인 괴물 집단이라고 한다. 다세상 연합 조직인 만큼 구성원들이 다종다양하기 때문에 일종의 세부 조직인 분파로 나뉘어져 있다. 예를 들어 티르는 나인티 나인 나이츠의 단장이고(베아트리체, 아지다하카, 레이그란츠 등의 그 나인티 나인 나이츠 맞다.) 티르의 아내인 시안은 공주의 기사단 멤버이며 전설의 사냥꾼, 장화 신은 고양이, 높은 탑의 라푼젤은 7조라는 이름의 분파에 소속되어있는 등(키네네의 거울은 평소에는 홀로 있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주로 혼자 다닌다.) 절대 기사단 휘하에는 많은 분파들이 있다. 다만 사실 꼭 분파로 나뉘어서 활동한다기보다는 (주로 로드 카시리온의 부탁 겸 호출에 의해) 다양한 인원들이 수시로 협업하는 경우가 많다. [18] 모든 세상 걸쳐 최강의 기사단이라는게 결코 과장이 아닌데 예를 들어서 세상 엔트리아의 13대행자 중 한명이자 세계관 추정 서열 1위인 세피로 아르하시타는 미쳐버린 세상 이데아를 아예 소멸시켜 버렸으며, 광시곡의 주인공이었던 검은 불꽃 진은 왕의 가신들이자 휘하 기사단인 장미 기사단을 홀로 사냥해서 세를 엄청나게 약화시켜 버렸다. 그래서 세계관 내의 어떤 작품에서 일어나는 일이든 각 주인공들이 상대하는 적이 최강이고 뭐고 그 시점에서 기사단이 작정하고 힘을 내서 한두명만 직접 개입해도 대부분의 경우 거기서 그냥 끝나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각 세상의 외부를 향한 배타성과 시스템으로 세상 바깥의 강자들의 힘을 제한하게 하며, 직접적이고 영향을 크게 미치는 개입에 제약을 둔다.왕의 가신들은 잘만 설치고 다니던데 만약 그 시점의 세상에 속하지 않은 강자들이 힘을 펑펑 써댄다면 세상이 그 강자를 추방해서 영원히 출입을 제한하는 건 약과고 돌아버린 세상이 직접 강림해서 그 세상에 속한 모든 존재를 지워버릴 수도 있다고. 세피로가 소멸시킨 세상 이데아가 미쳐버린 이유가 이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19] 광시곡의 주인공이다. [20] 강철의 기사들의 주역 중 한 명이다. [21] 나이트사가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22] 강호질풍전의 주인공이다. [23] 다만 결전존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위협의 배제이기 때문에, 위협을 배제할 수만 있다면 세상은 결전존재가 죽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리고 위협이 배제되면 세상의 지원은 바로 사라지게 된다. [24] Orcs!에 따르면 세상마다 다르지만 많은 세상은 수만개가 넘게 있다고 한다... [25] Entria. 세계관에서 자주 언급되는 엔트리아의 13대행자들이 지키는 세상이다. 13대행자들을 포함해서 절대 기사단이 자주 모이는 세상이기도 하다. [26] Dragon Lord. 세계관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드래곤들의 기원이 되는 세상이다. 이 세상에 군림하는 일자왕 용제가 로드 카시리온의 양부이다. [27] Moonlight. 소설 SG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자, 소설 나이트사가의 보조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 참고로 지구다. 쌍둥이 세상인 일광처럼 세 개의 분열 세상이 있으며 이것이 주요 소재로 나온다. [28] 이 세상에서 세상 일광으로 넘어간 나이트사가의 주인공들에 의하면 이 세상이 우리가 사는 실제 세상. 즉, 지구이다. 한국, 미국, 일본, 서울, 수원, 부산 등의 국명, 지명은 물론이고 한글 자체가 등장하며, 버거킹, 데이빗 커퍼필드, 휴 잭맨, 아라곤, 소녀시대, 이루릴, 늑대의 시간이 돌아왔다, 건담, 아무로, 판넬, 슬램덩크, 윤대협, 채치수, 메드로아, 나루토, 구미호, 드래곤볼, , 손오공, 태양권, 초사이어인, XX은 죽었어 이젠 없어!, 너희가 내 날개야!, 오라! 오라! 오라!, 네놈의 피는 무슨 색이냐!, 헬 앤드 헤븐, 기가 드릴 브레이크, 샤이닝 핑거 등등등 이외에도 지구의 수많은 문화 요소들이 주인공들에(주로 덕력이 풍부한 세진에 의해서) 의해 언급된다. 소설 SG에서는 아예 이 세상이 주 무대이기까지 하다. 소설 Orcs!의 주인공이자 엄세진의 사촌형인 엄호진 역시 이 세상에서 넘어갔다.본격 인력 파견 세상 월광 그런데 사실 세상 월광도 우리가 사는 진짜 지구인지는 확신하기가 힘든게 세상 월광이랑 유사한 분열 세상만 해도 굉장히 많기 때문. 특히 Orc!에서는 분명히 한국, 영국, 일본 등의 국명이 동일해서 같은 지구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역사가 미묘하게 다르다거나, 같은 게임을 알고 있지만 사실은 각기 다른 분열 세상에서 온 경우 등이 나온다. 후에 이와 비슷한 경우가 월드메이커, 플레이어즈 등에서도 나오는데 월드메이커의 주인공 일행은 분명히 지구 출신이고 플레이어즈의 주인공 일행들도 분명히 지구 출신이지만 같은 세상이 아니라는 것이 작중에서 분명히 언급이 된다. [29] Sunshine. 소설 나이트사가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 [30] 우로보로스, 미드가드, 아스가르드라는 세 개의 분열 세상이 등장한다. [31] Rhapsody. 소설 광시곡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 [32] Holy Soul. 세상 무적함대에서 소설 강철의 기사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세상 성령 또한 같은 식의 침공을 받았지만, 세상 성령에서 통하는 편법을 사용해 로드 카시리온과 엔트리아의 13대행자들의 개입으로 조기에 침공을 저지하고 간단히 승리했다고 한다. 다만 로드 카시리온은 이때 편법을 쓴 대가로 세상 성령의 반발을 홀로 뒤집어쓰며 한동안 영혼에 큰 타격을 받기도 하였다. [33] Armada. 소설 강철의 기사들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 [34] East. 이 세상의 분열 세상 중 한 곳이 소설 폭뢰신창, 불사신조, 강호질풍전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 참고로 무림이 포함되어 있는 세상이지만 우리가 아는 지구와는 다르기 때문에 타 무협 소설들에 나오는 기존 무림과는 역사나 지명이 다르다. [35] Pandemonium. 세계관에 등장하는 온갖 악마족들은 대부분 이 세상에서 넘어온다. [36] Sonata. 소설 백기사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 [37] 이 세상이 바로 로드 카시리온을 중심으로 하는 절대 기사단의 본거지가 자리한 세상이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모든 세상 걸쳐 최강의 기사단이며, 각 세상의 천재란 천재들은 거의 다 끌어들인 괴물 집단이라고 한다. [38] Capriccio. 소설 기상곡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 [39] Genesic. 기원이라고도 부른다. 이 세상의 수많은 분열 세상들 중 다섯 곳이 각각 소설 Orcs!, 월드메이커, 플레이어즈, 던전메이커, 던전브레이커의 주 무대가 되는 세상이다(정확히 말하면 소설 플레이어즈는 월드메이커의 세상과 플레이어즈의 세상 두 곳이 배경이다.) 쌍둥이 세상인 엔드와 함께 수만개나 되는 분열 세상이 있다고 한다. [40] 던전메이커에서는 천용호가 거의 인간인 상태로 마계로 들어갔기 때문에, 도중에 몸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한번 원래 세상으로 되돌아갔는데, 그동안 마계에서 성장하여, 다른 마계의 주민보다도 더 강해졌는데도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필요성이 있었다. 이 때문에 천용호가 이 체류 가능 기간 자체가 세상을 넘어간 시점에서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즉 장기 체류가 몸에 부담이 간다기보다는, 세상을 건너올 때 무언가가 주체가 돼서 체류 허가를 내줘서 일정 기간만 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 [41] 왕과 공주, 나아가서 왕의 가신들을 양분시켰던(왕의 가신 중 절반이 반란의 날에 공주. 즉, 로드 카시리온의 편에 섰다.) 근본적인 원인이다. 을 막기 위한 어떠한 방법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이며, 공주와 절반의 왕의 가신들이 크게 반발한 것을 보면 아마도 여러 세상과 그 세상들의 인류에게 커다란 해악을 끼칠 방법일 가능성이 높다. [42] 참고로 의 파편'들'이 세상포식자가 됐기 때문에 세상포식자는 하나만 있는게 아니고 복수가 존재한다. [43] 세상포식자에게 이미 멸망한 분열 세상이 수두룩하다. [44] 연대기 소설에서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세상포식자와 싸워서 멀쩡한 인물이 없다시피 하다. 패배해서 죽는 경우도 있고, 죽지 않더라도 절망감에 폐인이 되거나 다른 세상으로 도망치게 되고, 만약에 승리하더라도 영혼과 몸이 만신창이가 되기도 한다. [45] 세상의 이치에 어긋난 존재를 마찬가지로 세상의 이치에 어긋난 힘으로 지워버린 것. [46] 참고로 이때의 세상포식자는 파편들이 다시 합쳐져서 하나로 돌아간 상태였는데, 모종의 사유로 완전한 하나의 세상포식자가 아닌 불완전한 존재였다. [47] 이것도 우발적인 사고인데 세상포식자의 파편들이 갇혀있던 격리 세상이 우연히 사대신의 세상과는 다른 세상으로 이어진데다, 파편들이 일종의 개구멍까지 찾아서 격리 세상을 더 빨리 탈출했기 때문에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겨우 소멸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원래라면 천년은 커녕 그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 동안 가둬놓고 힘을 약화시켜야 했다. [48] 기사단이긴 한데, 외전에 따르면 부하보다는 친구에 가까운 관계라고 한다. [49] 각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주역들 중 영혼의 힘(카시리온)을 각성한 대부분이 이 기사단에 속해 있다. [50] 대립이 극도로 심해서 왕의 가신들은 공주와 공주의 기사단을 '창녀'와 '창녀의 기사단'이란 멸칭으로 부를 정도. 또한 가신들과 기사단은 기회만 생기면 상대를 죽이려 들 정도다. [51] 숨겨진 이야기에서 왕과 패잔병 기사의 대화를 보면 과 관련된 어떠한 대응책이 직접적인 원일일 가능성이 크다. [52] 나이트사가에서는 왕의 가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십, 수백의 황제 클론이 왕의 귀환 때 눈을 뜰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클론 하나가 세상 월광의 별의 아이를 죽이고, 월광이 세상 일광에 SOS를 날리게 만들었을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 Orcs!에서도 흑막이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그 날"의 구원자가 될 수 있었다고 언급한다. [53] 7색은 빨강, 파랑, 녹색, 은색, 금색, 흰색, 검은색이고, 7성은 바람, 물결, 대지, 불꽃, 번개, 어둠, 빛이다. [54] 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피는 영혼의 통화이기 때문. [55] 도와줄 카시리오션이 없다면 보통은 본인 스스로 영혼의 힘의 칠색칠성을 관측하는데, 이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명상이다. [56] 때로는 모발의 색깔도 영혼의 힘을 따라간다. [57] 강한 영혼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게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다. [58] 자신이 지니고 있는 영혼을 근본으로 삼기 때문에 영혼의 힘을 발현하는 형태는 사람마다 다양하며, 주로 각자에게 익숙한 형태로 발현된다. [59] 사실 2단계만 되어도 평범한 사람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더 오래 살 수 있기는 하다. [60] 절대 기사단에는 이 3단계 카시리오션들이 수두룩하다. [61] 검이라고 하여 무조건 검 종류로 형상화되는 것은 아니고 보다 상징적인 의미이다. [62] 이 '세대'가 언급된 예로 강호질풍전에서 아수라가 생 제르몽에게 '너희들이 세대라고 얕잡아보는 이들에게도 밤의 파편을 이겨낼 저력이 있다'라는 의미의 발언을 하였고, 강철의 기사들에서 생 제르몽과 묘신 패스파인더가 존자전쟁으로 4세대 인간종의 숫자가 극도로 줄어든 것을 존자전쟁을 통해 얻은 이득이라고 평가하였다. 불사신조에서는 백색적안족을 공주의 백성이라는 증거라고 한다. [63] 후에 세상 동방에서도 황실 암부 일곱 명을 제자로 삼아 다시 한번 가족 만들기를 시도하는데 이 제자들을 좋아하게는 되지만 그 좋아하는 정도가 가축 이상 사람 이하의 미묘한 감정이라 결국에는 생 제르몽이 평소 하던 것처럼 이 제자들을 실험 대상으로 보게 됐다고 자조하며 떠난다. 하지만 이 제자들이 아샤 일행 이후로 생 제르몽에게 다시 한번 어떠한 감정 변화를 겪게 만들었는지 생 제르몽 자신이 제자들에 대한 감정에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며 아샤의 세상 일광과 마찬가지로 제자들의 세상 동방을 좋아하게 되어 버린다. 그래서 세상포식자로부터 세상 동방을 구하기 위해 왕의 가신들 몰래 독단으로 강호 일행을 어떠한 수단으로 도와주려고 했으며 결국 제자인 요호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가족에 가까운 정이 가는 걸 어느정도 인정하게 된다. 독단으로 벌인 일에 미래 자신들의 적이 될 게 거의 필연인 자를 룰 브레이커로 각성시키는데 일조했기 때문에 다른 가신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가 없다. [64] 예를 들어서 플레이어즈 시점까지 이 작가의 작품에 등장한 롤랑드만 무려 네 명이다(...) 그 중 진명 소유자는 세컨드 블러드, 밤의 마왕, 그냥 어둠(..) 등등의 수많은 칭호를 가진 세상 일광의 롤랑드. 칼레인도 굉장히 동명이인이 자주 나오는데 특징은 전원 마법사이며 전부 극한굉염이라는 칭호를 앞에 달고 나온다. 진명 소유자는 가장 강하고 오래 산 것으로 보이는 세상 주명곡의 칼레인으로 추정된다. [65] 또 다른 예로 세상 월광의 분열 세상 중 하나에서 태어난 일곱 자루의 검은 시현, 세진을 포함한 별의 아이들과 그 일행인 클레어, 라므, 더스트의 동명이인이라고 한다. 일곱 자루의 검의 원본인 클라우 솔라스의 역할과 시현 일행의 역할이 뭔지를 생각해 보면 이 동명이인이라는 시스템이 어떤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진명 소유자는 당연히 시현 등의 별의 아이들과 그 일행이다. [66] 보통은 자신의 마력을 사용하지만 고도로 숙련된 마법사는 자신의 존재감으로 세상의 시스템을 흔들어 힘을 행사하는게 가능하다. 용언에서 비롯된 언령 마법도 이러한 존재감 발현의 한 축이다. [67] 자신의 신앙을 매개체로 신성을 끌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신성의 근원인 신(수호의지)이 죽거나 연결이 단절되어 버리면 보통은 기적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영혼의 힘으로 쓰는 기적은 단절이고 뭐고 없다. [68] 중간쯤 되기에 공격, 강신, 저주, 강화 등등 카테고리가 다양하다. 물론 도술과 선술도 존재한다. [69] 보통 극상성인 속성의 정령들을 같이 소환하거나 계약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며, 한 세상 최고의 정령사라 해도 기껏해야 세넷의 정령을 부리는게 한계라고 한다. 하지만 영혼의 힘이 각인된 어느 결전존재 정령술사는 전 속성의 정령을 동시에 부리는 걸로도 모자라 다른 영체들도 동시에 통제해 합체까지 한다. [70] 매개체를 통해 외부의 힘을 점점 끌어모아 거르고 거른 뒤 저장하는 것. 단전에 쌓는 내공, 뿔이나 날개를 통해 마력을 저장하는 마족들 등. [71] 기와 일맥상통한다. [72] 마력과 일맥상통한다. [73] 적청녹흑백금은 [74] 풍수지화뇌암광 [75] 예언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연대기 세계관에서 아수라와 함께 유이하게 예언 비슷한 걸 할 수 있는 인물. 항상 따라다니는 호칭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만,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고만 가엾은 음유시인. [76] 예를 들면 광시곡의 인류의 여신, 백기사의 검은 바람의 여신, 강철의 기사들의 열두 존자들, 나이트사가의 마술의 신, 기상곡의 요정신, Orcs!의 일곱 종족신, 월드메이커의 가면, 플레이어즈의 사대신, 던전메이커의 마신왕, 브레이커즈의 엘더 드래곤, 던전브레이커의 다섯 여신 등등. [77] 자아가 없는 무정물에 가까운 수호의지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정원의 꽃과 나무를 자라게 하고 유지시켜주는 햇빛이나 바람 등에 비유된다. [78] 실질적으로 모든 세상 연대기의 작품들은 공주(로드 카시리온)와 그녀의 절대기사단&왕과 왕의 가신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79] 원래 성별이 여자다. [80] 대부분 선하고 강한 인물들이다. [81] 그렇기 때문에 매 작품마다 단독이든, 절대 기사단의 단원을 대동하든 대부분의 경우 등장한다.로카가 안 나올 때도 진은 등장한다. 기사단의 스카웃 담당 진 [82] 백기사를 예로 들면 검은 바람의 여신이 인류를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왕과 인간의 왕의 기사단을 만들 때 로드 카시리온이 크게 도와줬으며, 그 후로도 레아가 죽을 뻔할 때 구해주거나 뒤에서 암약하던 장미의 기사단(왕의 휘하 기사단이다.) 일원(이 녀석이 백기사 세계관인 세상 주명곡에 고대부터 전쟁과 혼란을 불러 일으킨 만악의 근원이다.)을 추적해 소멸시키는 등 진과 함께 세상의 시스템의 반발을 크게 사지 않는 선에서 바람의 여신과 주인공 아르나크를 지속적으로 도와준다. [83] 주변 동료들의 대화에 의하면, 세상의 반발을 홀로 뒤집어쓰고 그 세상에 사는 이들을 구하는 이런 영웅적 희생을 몇 번에 걸쳐서 해왔다고 한다. Orcs! 이전에 세상 성령에서도 비슷한 희생을 하고 한동안 영혼에 큰 타격을 받기도 하였다. 왜 로카만 그런 희생을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직 영혼의 힘의 군주 된 자인 로드 카시리온만이 이런 방법을 쓸 수 있고, 또 세상의 반발을 홀로 버틸 수 있는 듯 하다. [84] 등장할 때면 항상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만,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고만 가엾은 음유시인'이라는 별칭이 붙는다. [85] 심지어 왕의 가신들과 티파티를 하면서 담소까지 나눈다. 물론 중립을 견지한 채로. [86] 클레어가 아수라가 해준 카레를 먹고(세상에 태어난 후 처음 먹어본 제대로 된 음식이었다.) 죽을만큼 맛있다고 아수라를 카레왕 데스푸드라고 불렀는데 우연찮게도 본인의 이름이랑 비슷했다. [87] 이를 뇌신이라고 한다. [88] 다만 앞으로 세상 동방에서 일어날 세 번의 환란 중 태을진인이 첫번째라도 예지한게 대단하다고 아수라가 언급한다. [89] 수만년 동안 살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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