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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8:26:01

헬 앤드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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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이가 가오파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
테마곡
#22 헬 앤드 헤븐
#17 제네식 헬 앤드 헤븐

1. 개요2. 작중 묘사
2.1. 헬 앤드 헤븐 VS 헬 앤드 헤븐
3. 오마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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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헬앤드헤븐.gif
헬 앤드 헤븐. 그것은 공격과 방어의 에너지를 하나로 합친 가오가이가 최강의 필살기이다
TV판 2화에서의 내레이션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주역기체 가오가이가의 필살기. 양팔에 에너지를 집약시켜 깍지껴 잡은 뒤 돌진, 존더 핵을 비롯한 적의 중추를 뽑아내거나 파괴하는 기술이다.

원래는 핵을 적출 후 파괴하는 것이 핵심이었으나 마모루에 의해 정해가 이뤄지면서 핵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안 뒤로는 일종의 구조 기술이 되어버렸다.

2. 작중 묘사

가오가이가의 대 기계문명 결전기. 가오가이가는 오른팔의 브로큰 매그넘으로 공격적인 G역장을 발생시키고, 왼팔의 프로텍트 셰이드로 방어적인 레프리션 필드를 발생시켜 높은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헬 앤드 헤븐은 이 오른팔의 공격적인 에너지와 왼팔의 방어적인 에너지를 집속, 융합하여 폭발적인 파괴력으로 만드는 가오가이가 최대의 특수공격이다. 헬 앤드 헤븐이라는 기술명은 이 공격과 방어 에너지를 동시 전개하는 행위를 지옥과 천국으로 묘사한 것이다.

오른팔에 G역장, 왼팔에 레프리션 필드를 집중 후 양손을 모아 양자집중융합을 시도한 뒤[1] 동시에 파이널 퓨전 시 발생하는 EM토네이도를 사용해서[2] 목표를 구속한다. 이때 GS라이드는 풀 기동상태가 되며 주변에 소용돌이치는 EM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전신이 녹색으로 빛나게 된다. 이어 목표에게 돌진해 융합집중된 양자에너지를 적중시킨 뒤 해방, 목표를 내부로부터 완전하게 파괴한다.[3]

양손에 집중된 공격 및 방어 에너지는 정상극의 성질을 갖기 때문에 상호 간에 반발하여 융합할 때 발생하는 반동역장은 당연히 무지막지할 수밖에 없다. 서로 강력한 힘으로 튕겨내려는 파장을 힘으로 억지로 뭉쳐 잡아둔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4] 일단 적에게 꽂는다면 그 파괴력은 브로큰 매그넘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파괴력을 내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양손에 쏟아붓기 때문에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할 때의 가오가이가는 평소 전신을 방어하던 GS라이드 제네레이팅 아머가 사라지고 양손 이외 부분의 방어력은 0에 가깝게 떨어지게 되어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된다.[5] 비유를 들면 안전장치 모조리 다 떼고 프레임만 남긴 레이싱 카에 쇠말뚝 앞에 달고 제트엔진 달아서 냅다 돌진하는 기술. 당연히 사용자에게도 부담이 엄청난 기술인지라 가오가이가도 사용한 뒤 멀쩡할 리가 없고[6] 가이도 큰 충격을 받는 탓에 초반부에 가이가 골골대게 만든 원인 중 하나다. 정말 사이보그라도 살아남는 게 참 용하다.

원래 헬 앤드 헤븐은 가오가이가 최후의 히든 카드로 아무 때나 쓰는 기술이 아니었다. 초기 계획으로는 존더를 처리하는데 브로큰 매그넘 같은 일반무장을 주로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실전에서 드러난 존더의 재생능력은 상상이상이었고 일반 무장만으로는 존더에게 회복불능의 데미지를 주기에 모자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무엇보다 살아있는 사람을 베이스로 만든 존더의 핵을 그나마 안전하게 적출할 수 있는 기술이 이것뿐이었던 탓에 초반의 가이는 정말 몇 번의 예외를 제외하면 존더와 싸울 때마다 이걸 써야만 했다. 당연한 수순으로 전투가 이어질수록 사이보그 가이의 신체에 데미지가 축적되어 갔고 결국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가이가 생사를 오가는 지경이 되어버린다. 다행히 더 늦기 전에 헬 앤드 헤븐을 대신할 하이퍼 툴이 완성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골디언 해머. 안정성 측면에서 더 우수한 해머 헬 앤드 헤븐을 쓸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헬 앤드 헤븐은 사용 빈도가 급격하게 줄었고, 골디언 해머가 부재중인 상황[7]이 되어서야 간간이 등장하는 기술이 되었다.


PS판 게임인 용자왕 가오가이가 BLOCKADED NUMBERS에서는 분기에 따라서 사이보그 바루나의 G스톤과 공명하여 G의 궤도를 그리며 상대를 파괴한 다음 양손으로 두 개의 핵을 적출하는 헬 앤드 헤븐 G 슬래쉬를 사용하기도 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는 가이가 에볼류더로 진화해서 경이적인 신체능력을 얻으면서 부담이 극히 적어지고, 초반에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와의 대결에서 골디언 해머가 박살나는 바람에 이것만 난사한다. 그리고 VS 팔파레파에서는 한 번 주먹을 꽂을 때마다 주문을 외우는 스펠 스왑을 선보였다. '간'을 외치는 시점부터 오른팔이 붉게 물들고, '고' 때는 왼팔도 노랗게 물드는 게 특징. 그 상태로 계속해서 팔파레파를 패다가, '위터' 부분에서 박수를 치듯 단숨에 모아 적에게 들이받는 장면이 압권.

실은 TV판과 파이널 초반에 가이가 구사한 헬 앤드 헤븐은 불완전판으로, 완전판은 아마미 마모루가 존더 크리스털을 정해할 때 썼다. 이때는 위의 준비단계에 이어 돌격 내지는 방출하는 순간 '위터'란 단어를 덧붙이는데, 직접 충돌만 구사했던 불완전판 헬 앤드 헤븐과 달리 두 손에서 에너지가 방출되어 대상에 적중한다. 이른바 헬 앤드 헤븐 위터.

FINAL 2화에서도 레프리진 마모루와 퓨전한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가 가오파이가가 골디언 해머로 해머 헬을 쓰는 단계에서 이 헬 앤드 헤븐 위터로 반격해 골디언 해머를 파괴해보인 바가 있다. 허나 그 뒤 진정한 용기의 힘으로 공격해온 가오파이가의 불완전판 헬 앤드 헤븐에 패배한 걸 보면, 역시 주문의 완성도보다는 용기의 유무가 더 중요한 듯.[8] 이후 가이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퓨전한 단계에서 궁극의 헬 앤드 헤븐인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를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위터처럼 에너지 방출형은 아닌 기존의 헬 앤드 헤븐과 같은 직접 돌격형이다. 다만 같은 스타 가오가이가도 가이가 탔느냐, (레프리진) 마모루가 탔느냐에 따라에 따라 헬 앤드 헤븐의 형태가 다른 걸로 봐서는[9] 제네식 가오가이가도 가이가 아닌 다른 사용자가 탄다면 에너지 방출형의 사용이 가능하거나 가이도 쓸 줄은 알지만 사용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쓰면 일단 승부가 나는 필살기 같지만 제대로 안 먹히고 실패 내지는 무효화된 전 적도 있다. 존더 중에 가짜 핵으로 페이크를 먹이고 가짜 핵에 숨겨진 효과로 당할 뻔한 적도 있고 원종 등장시에는 아예 역으로 양팔이 아작나기도 했다.[10] FINAL에서는 팔파레파 1차전에서도 갓 앤드 데빌에 헬 앤드 헤븐이 뚫려서 가오파이가가 박살났다.[11]

FINAL에서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위의 완전판 주문에 추가로 가젯트 툴을 이용해 장갑을 만들어 손에 끼고[12] 사용하는 궁극의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13]를 사용한다. 완전판 주문+기체 보호를 위한 추가장갑 착용으로 인해 가이에게 가는 부담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다.[14] 원래 솔 11 유성주를 상대하기 위해 건조됐다가 존더리안의 발생 이후 대 존더 원종용으로 개수되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핵 적출 능력은 없고 사실 필요하지도 않다.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처음부터 솔 11 유성주와 파괴되는 것을 상정한 기체이기에 유성주들이 가진 재생능력 같은 기능도 없고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이 파괴용이다. 핵을 적출하는 능력 같은 건 처음부터 고려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팔파레파에게 마지막으로 가한 헬 앤드 헤븐은 역대 피니시 연출 중 탄환X와 견줄 정도로 폭발적인 박력을 자랑한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는 가오가이고의 핵 적출용 기술 가운데 하나로 등장. 역대 가오가이가 시리즈와의 헬 앤드 헤븐과는 다른 원리로 발동한다. 역대 헬 앤드 헤븐은 공격성 G파워와 방어성 G파워의 상반된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생시켰지만, 가오가이고는 반대로 마모루가 좌반신, 카이도가 우반신의 컨트롤을 얻어 왼팔에서는 방어성 G파워 대신 순수한 G파워를, 오른팔에서는 공격성 G파워 대신 순수한 J파워를 내뿜는 것으로 G와 J의 공명을 일으켜 은빛으로 빛나며 돌격하게 된다. 덕분에 헬 앤드 헤븐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방어력 상실의 위험이 없어졌다. 그렇다고 이전의 헬 앤드 헤븐을 쓰지 못하는 것도 아니며 27화에서 카이도가 정신을 차리는 게 한계였던 패계 마이크와의 전투 마지막에는 마모루 혼자서 힘을 공급해야 했기에 가이의 가오파이가와 함께 예전 방식의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해서 마이크의 초AI박스와 GS라이드, 그리고 스튜디오 07에 있던 제로핵을 적출해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영상화된 G와 J의 공명 헬 앤드 헤븐은 각 손마다 정해의 손동작을 취하는 연출이 나오며[15], 코믹스에서 목성에서 패계왕 제네식과 싸울 때의 더블 헬 앤드 헤븐은 대신 가오가이고에서 G와 J파워를 방출하여 가오파이가에게 그 에너지를 쏟아붓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패계왕 3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헬 앤드 헤븐의 발동 주문은 갈레온의 블랙박스 안에서 찾아낸 음성 커맨드인데, 블랙박스가 손상된 탓에 보이스 커맨드 뒷부분(위터)을 읽어내지 못했고, 그 탓에 융합시킨 에너지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던 가이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안한 필살기가 본편의 헬 앤드 헤븐이라고 한다. 원래는 에너지 방출계 기술이 맞다고 하며, 본편의 헬 앤드 헤븐이 원본과 다르게 돌격형 기술이 된 건 가이가 순수하게 본인의 아이디어로 짜낸 기술이기 때문이었다. 존더 핵을 물리적으로 적출해내는 기능은 가이식 헬 앤드 헤븐에서 생겨난 특징으로 보인다.

마모루는 원래 형태의 헬 앤드 헤븐을 구사하지만, 가이는 그걸 본 이후로도 지구제인 가오파이가는 물론, 제네식 가오가이가에 탑승한 뒤로도 본인이 만든 형태로 구사하게 된다. 특히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쓸 때는 음성 커맨드가 복구됐는지 위터를 붙이긴 했으나, 방출 대신 그냥 충돌한 걸 보면 돌격형이 익숙해서 그대로 사용한 모양.[16] 마모루도 가오가이가나 가오가이고를 조종할 땐 핵 적출을 위해 방출형이 아니라 돌격형을 쓴다.주객전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노멀 가오가이가'가 헬 앤드 헤븐 위터를 쓴 적은 없었으나[17] 패계왕 55화에서 갈레온과 퓨전, 가오머신과 파이널 퓨전한 노멀 가오가이가가 헬 앤드 헤븐 위터를 사용하여 제이아크의 핵인 토모로가 있는 블럭과 쥬얼 제너레이터 블록을 적출해냈다. 여기서도 돌격형으로 사용한 건 덤이다.

2.1. 헬 앤드 헤븐 VS 헬 앤드 헤븐

시리즈마다 1번씩은 가오가이가 계통의 적 기체하고 서로의 헬 앤드 헤븐을 충돌시키는 전개가 등장한다. 각 시리즈 별로 적과 아군 기체의 구도 및 전투력 차이는 다르지만 언제나 아군 기체가 적 기체의 양팔을 부숴버리면서 핵심 파츠를 적출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3. 오마주

강렬한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오마주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4. 기타


[1] 이때 겜 기르 간 고 그훠라는 주문을 읊는다. 지구의 언어가 아닌 외계어이며 '두 개의 힘을 하나로'라는 뜻. [2] 파이널 퓨전 때처럼 기체가 인위적으로 뿜는 게 아니고 양손의 에너지가 결합하는 순간의 반발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단, 목표를 구속하기 위한 EM 토네이도를 생성하기 위해선 특별한 EM 토네이도 발생 기관이 필요하기는 한지 가오파이가의 경우엔 파이널이나 파이널 GGG, 패계왕 등에서 모두 헬 앤드 헤븐을 사용했을 시 EM 토네이도로 상대를 구속하는 묘사가 없다. 후속기인 가오가이고의 경우엔 각성인 가이고에 이 기관이 포함되어 있는지 G파워의 역장을 이용하는 가오가이가나 가오파이가와는 다르게 G와 J파워의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하지만 구속용 EM토네이도의 방출은 제대로 묘사되었다. [3] 헬 앤드 헤븐을 맞은 존더가 몸 여러 부분이 부스러지는 것도 이 내파의 영향인듯. 물장갑인 존더뿐만 아니라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도 아작내버리는 강력한 내파다. [4] 작중에서 손을 모을 때 다소 힘겨워보이는 게 이 때문이다. 자석의 같은 극을 힘으로 모아서 붙이는 것과 유사한 일이기 때문. [5] 파이널에선 팔파레파가 추진 시스템에도 틈이 생긴다는 해설까지 해준다. 당연히 프로텍트 셰이드도 사용할 수 없다. [6] 실제로 TV판에서 전투가 끝난 뒤 회수한 가오가이가를 정비할 때 오른팔의 관절이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7] 원종과의 첫 교전에서는 골디마그가 탄환 X의 여파로 정지된 상황이었기에 사용할 수 없었고, 조누다 전에서는 골디언 해머를 사용 중 골디가 물질승화를 당해버리는 바람에 사용이 불가능했다. 파이널에서는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에게 골디마그가 박살나는 바람에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해야 했다. [8] 아니면 집중의 차이일 수도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가오파이가의 팔이 금이 가기 시작할 때 레프리진 마모루가 일시적으로 가이를 넘어섰다고 방심하는 묘사가 보이는데, 그 틈에 몰아붙인 가이에게 패배한다. 마찬가지로 가이 또한 팔파레파와 격돌할 때, 난입한 페이 라 카인을 목격하여 패닉에 빠지자 동등하던 헬 앤드 헤븐이 갓 앤드 데빌에 밀려 패배한다. [9] 다만 (레프리진) 마모루는 직접 돌격형도 썼다. [10] 원종과의 전투력 차이와 더불어 파스다와의 결전의 후유증( 탄환X)의 부작용으로 죽을 운명이었음을 생각하면 살아남은 게 기적일 정도로 심각했다)이 남은 채로 급하게 출격한 것이 원인이다. [11] 원종과의 초전에서 박살났을 때하고는 다르게 가오파이가의 상태도 온전했고 위력 자체는 서로 호각이었는데, 이번에는 페이 라 카인의 난입으로 가이의 정신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졌다. [12] 이때 손의 각 관절 마디가 늘어나서 손이 더 커진다. [13] 제네식 헬 앤드 헤븐으로도 불린다. [14] 다만 그 뒤에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전신을 보호하는 제네식 아머가 소실되는 후폭풍은 여전히 존재한다. [15] 이는 9월 28일 업로드된 패계왕 코믹스에서도 그대로 채용된다. [16] 사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멀리서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보단 돌진의 충격력까지 더해 영거리에서 냅다 들이박는 쪽이 위력적인 측면에서 훨씬 강할 수밖에 없다. [17]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를 탄 레프리진 마모루가 한번 쓴 게 전부다. [18] 이 대결은 비록 복제품인데다가 세뇌까지 당했지만 동료들을 해치면서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버린 마모루와 갈레온, 그리고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그런 그 둘을 자기 손으로 쓰러트린 것을 슬퍼하는 가이의 비극적인 구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헬 앤드 헤븐의 충돌 직전, 흑백 수준의 극단적인 음영으로 인해 사악하게 보이는 가오가이가와 대결에서 승리한 직후, 눈가에서 G리퀴드가 눈물처럼 흐르는 가오파이가에게도 반영되어 있다. [19] 다리의 절단으로 자세가 무너졌고, G스톤을 활성화시키던 아카마츠 사쿠라도 잃었으며 재생의 오라까지 벗겨졌다. [20] 정확히 영어로 옮기면, El=The, Infierno=Hell, y=and, cielo=heaven. 즉 The Hell And Heaven [21] 공교롭게도 글자 순서와 좌우방향이 일치한다. 왼쪽부터 읽으니까 '헬'이 왼쪽, '헤븐' 이 오른쪽인데, 가오가이가의 양손 중에서 오른쪽이 헬, 왼쪽이 헤븐이다. 그런데 화면 구도상 거울로 보는 것과 같이 좌우가 반대가 되니까 이렇게 된다. 노린건가? [22] 두 건틀릿에서 퍼져 나오는 아우라의 형태를 보면 빼박 헬 엔드 헤븐 패러디 장면이고 해설자가 '그거' 아닌가요?! 라고 하였다. [23] 마모루나 카이도가 정해 시에 읊는 외계어(?)가 말 하나하나 떼어내면 차라리 라틴어에 가깝다. 단 완전판 헬 앤드 헤븐에 덧붙여 말하는 위터(Vita)는 생명이라는 뜻의 라틴어가 맞다. [24] 꽤 아스트랄한 대사들도 섞여있다. 예를 들어 가오 존더 전에선 '네가 지니지 못한 것을 갖고 있어.' 타이어 존더 전에선 '무사히 돌아오지 못하면 싫어하는 음식을 잔뜩 먹인댔어. 그렇겐 못하지! 난 입맛이 까다롭거든.'(…) 그 외는 맨 처음의 '너 오늘 상대를 잘못 만났어(…)' 하나하나 임팩트가 엄청나다. [25] 다만 '두 개의 힘을 하나'라고 하는 대사는 더빙판 이전에 아마미 마모루가 존더 크리스털을 정해하려고 헬 앤드 헤븐을 시전할 때 이미 나왔던 적이 있긴 하다. [26] 애초에 걀레온, 그리고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카인이 직접 퓨전할 예정이었으니 그의 기술들이 프로그래밍되어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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