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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0:34:54

메이징 카와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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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3. 기타

1. 개요

メイジン・カワグチ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약 반 세기 전, 제1차 건프라붐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을 때 혜성처럼 나타난 전설적인 프라모델 빌더. 그가 직접 만든 건프라들은 신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의 걸작들이었고, 그는 어느새 명인이라고 불릴 정도의 경지에 도달한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본편에서 등장하는 카와구치는 그의 이름을 이어받은 3대 째의 명인이다. 실존인물인 카와구치 카츠미 본인이 카와구치 명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메이징'은 '명인'의 일본어 발음에 해당하나, 공식홈 등에선 한자가 아닌 가타카나로 표기하고 있다. 작중이서 이들이 사용하는 커스텀 건프라는 이름에 '어메이징'이 들어가는데, 명인과 발음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2. 목록

2.1. 초대 명인

3대 명인이 2대 명인이 입원한 현장을 찾아갈 때 초대 명인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건프라 보급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하며 잠시 언급했다. 실루엣으로만 비춰졌는데, 이 실루엣을 보았을 때 실존인물인 카와구치 카츠미라는 설이 유력하다.

2.2. 2대 명인

3대 이전에 명인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2대 카와구치. 외전의 등장 모습은 긴 머리에 명인 전용 선글라스와 목도리를 두른 모습이다.

건프라 학원[1]을 통해서 많은 수의 출중한 건프라 빌더와 파이터들을 길러냈었던 남자. 당시 "건프라 배틀은 승리야말로 절대적. 설사 싸우는 상대가 형제나 부모자식이라도 그들을 이기고 승리의 길을 갈 것"이라는 사상으로 학원생들을 혹독하게 훈련시켰다.

이러한 2대의 스파르타 교육 사상 줄리안 맥켄지, 유우키 타츠야, 알란 아담스 같은 훌륭한 파이터, 빌더를 양성하였지만 3대 카와구치는 반면교사라 표현하며 반발을 느끼고 있었으며, 건프라 아카데미 수석에 '차기 명인'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을 정도의 실력자였던 줄리안 맥켄지마저 2대의 영향으로 명인 그 자체에 혐오를 느끼고 건프라 배틀을 그만둬버렸다.

현재는 중병으로 혼수상태인 채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 쓰러지기 전에는 대단한 사람이었던 것 같으며, 레나토 형제는 '3대 명인은 2대 명인과 비교하면 어린애' 라는 말을 했다. 줄리안 맥켄지의 할아버지인 존 에어즈 맥켄지와 건프라 배틀로 사투를 벌인 적도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수라와 같았던 명인이었으나, 외전에서 밝혀진 사실로 매우 엄격하지만 타츠야와의 약속은 지키고, 실력있는 사람은 인정해 하는 면모도 보이며, 타츠야가 추구하던 건프라에 대한 즐거움을 전부 부정하지 않는 것으로 볼때 기본적으로는 고지식하고 성실한 인물.
그리고 그의 무자비한 사상도 결국 마시타 회장에게 주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마시타 회장이 "이겨야 한다, 이기면 명예, 영광, 칭찬 등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고 그러려면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고, 승리를 구걸해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파괴해야 한다"라는 이념을 강요했기 때문이었다.[2]

병에 걸려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도 디나이얼 건담의 원형기인 카테드랄 건담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본인이 사용하다가 타츠야에게 2번이나 패배한 파츠 헌터 소메야 쇼요키가 2대 명인을 카테드랄 건담을 통해 입수하면서 유우키 타츠야와 결전을 벌였으나 패배하고 이후 카테드랄 건담을 쓰러트린 타츠야 앞에 나타나는데, 망토 속에 온갖 모형 제작용 도구들을 감추고 있었다.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파손된 카테드랄 건담을 말끔히 수리해낸다. 이후 타츠야의 자쿠 어메이징과 맞서게된다.

후속작인 '빌드 파이터즈 AR'에선 이 인물로 추정되는 '마스크 드 세컨드 G'라는 인물이 8회 건프라 배틀 대회에 참전했다. 사용 건프라는 건담 AGE-2 다크 하운드를 개조한 '건담 AGE-2 게이징 하운드'와 카테드랄 건담을 개조한 건담 슈발츠리터. 이후 최종장에서 마스크 드 세컨드 G의 정체가 본인의 추종자이자 건프라 학원 강사였던 엘레오노라 맥거번로 밝혀지면서 해당 시점에서 투병중이거나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2.3. 3대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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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레이디 카와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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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1] 2대 명인의 건프라 학원은 세계 수준의 건프라 실력자조차도 입학하기 힘든 세계 최고봉의 건프라 교육기관이라고 한다. [2] 그런데 외전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A'에선 2대 명인과 전화통화를 하는 마시타 회장이 잔뜩 겁먹고 베이커에게 부둥켜 안기는(...) 모습이 나온다. 본인이 세뇌해 놓고 본인이 겁먹은 셈. [3] 스트림 베이스로 명성을 떨친 것이 1980년, 반다이 입사가 1985년이다. 명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MG가 시작된 1995년으로 잡을 경우의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