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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6:18:05

매튜 헨슨

<colbgcolor=#000><colcolor=#D5C89D> 매튜 헨슨
Matthew Henson
파일:647px-Matthew_Henson_1910.jpg
본명 매튜 알렉산더 헨슨
Matthew Alexander Henson
출생 1866년 6월 8일
미국 메릴랜드 주 난지모이
사망 1955년 3월 9일 (향년 88세)
미국 뉴욕주 뉴욕시 브롱스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탐험가
배우자 에바 플린트 (1891년 ~ 1897년)
루시 로스 (1907년 결혼)
아카팅와
자녀 아들 (1906~1987; 아카팅와 슬하)

1. 개요2. 생애
2.1. 초창기2.2. 북극 탐험2.3. 탐험 이후
3. 사후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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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와 함께 북극점 탐험에 나서 북극점에 가장 근접한 곳을 미국인으로서 처음 밟은 사람이다[1]. 그러나 피어리가 정복의 공을 오로지 자신에게 돌리고 헨슨을 철저하게 무시한 탓에 뒤늦게 조명받았다.

"아프리카인들은 한파에 약하다."는 편견을 깬 인물이기도 한데, 사실, 아프리카도 밤에는 춥다는 걸 생각하면 이 편견이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사하라 사막은 낮에는 그리도 덥지만 밤에는 사람이 천막없이 밖에서 자다간 얼어죽을 정도로 춥다. [2]

2. 생애

2.1. 초창기

1866년 메릴랜드 주 난제모이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기구한 가정사가 있는데, 메릴랜드의 인종 탄압을 피해서 농장을 팔고 조지타운으로 이사갔다. 그가 7살 때 어머니가 사망했고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재혼에서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낳았다. 그러나 아버지도 일찍 사망하고 삼촌과 같이 살게되지만 삼촌 역시 일찍 사망했다.

1878년 메릴랜드의 볼티모어로 이동해서 차일즈 선장에게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만화 빙벽에서 이 모습이 묘사된다.

2.2. 북극 탐험

로버트 피어리의 조수로 북극 탐험에 참여해서 자신과 4명의 이누이트인과 함께 북극점과 인접한 40km 지점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북극점 정복은 실패했지만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북극과 가장 인접한 지역에 도달한 인물. 피어리는 이보다 1시간 뒤에 비슷한 지점에 도달했다[3]. 피어리는 헨슨을 질투해서 이 공적을 숨겼고, 나중에서야 밝혀진다. 비록 북극점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이누이트어를 알고 있던 헨슨은 이 근처 이누이트인들의 습속을 정리해서 이누이트 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남겼다.

2.3. 탐험 이후

1909년 흑인 사회의 만찬에서 존경을 얻었다. 1912년 회고록인 북극의 흑인 탐험가(A Negro Explorer at the North Pole)를 출판했다.

그는 1930년대 이후에야 비로소 주목을 받았다. 1937년에 뉴욕의 익스플로러 클럽의 회원으로 인정받고 1948년에 명예회원이 되었다. 미 의회에서는 1944년에 그와 피어리의 보좌관 5명에게 피어리 극지탐험 은메달을 수여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헨슨은 빈민가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살았고, 1955년에 사망했다. 향년 89세.

아내 루시는 1968년까지 살다가 사망해 사후 합장되었다.

3. 사후

뒤늦게 공적이 인정되어 헨슨이 사망한지 33년만에 알링턴 국립묘지로 이장되었고 2000년에 영예의 메달을 사후에 수여받았다.

헨슨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미 해군은 USNS Henson을 취역시켜 그를 기리고 있다.

4. 기타

대중매체에서 지몬 슈바르츠의 작품 빙벽이 매튜 핸슨의 생애를 다루었다.

그러나, 로버트 피어리처럼 극지방 여인을 첩으로 받아들인 점 때문에 이 점으로도 그도 같이 욕먹어 사생활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래도, 피어리처럼 남의 공로를 빼앗아버리는 쓰레기짓을 하지 않았기에 공적인 면에선 영웅시된다. 하지만 위에 한 짓 때문에 피어리보단 낫지 그래도 그렇게까지 좋은 인물은 아니다란 평가를 받고 있다.


[1] 이누이트족을 제외하고 북극점을 최초로 밟은 사람은 매튜 헨슨도 로버트 피어리도 아닌 로알 아문센이다. [2] 예를 들어 남부 캘리포니아의 경우, 한국에 비하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겨울은 겨울이라고 불러주기도 애매할 정도로 정말 시원하다. 열이 좀 많은 체질이라면 겨울에도 반팔+반바지도 가능하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유럽인들, 아프리카인들, 히스패닉들은 적당히 두껍게 입는 정도거나 심지어 몇몇은 반팔이나 반바지 차림을 하고 다니기도 하지만 아시아인들은 완전 무장을 하고 다닌다. 그런데, 한국인을 비롯한 북부 아시아도 그런다면 이해되지만, 사실상 무지하다는 뜻일 것이다. 아시아 인구가 어디에 제일 많은지가 알면, 그딴 헛소리는 못 한다. 더욱이 흑인의 경우에는 노예제로 끌려가면서 건강이 안 좋은 부류는 대서양에서 죽고, 노예주들의 인위적인 정신나간 교배로 우월 유전자만 남았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거기에 미국의 4계절을 항시 받을테니, 겨울도 지낼 내성이 쌓일 일이 백년을 넘어 2백년도 눈앞에 보이는 형국에 인종차별이 얼마나 자연 만만히 보는 막장 시대인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으면서, 아시아에 식견부터가 현대에 속하는 이들의 무식함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3] 위의 각주에서 상술했듯이, 북극점에 최초로 도달한 사람은 로알 아문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