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마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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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1525><colcolor=#6C9AD1> 마커스 마즈 성 マーカス・マーズ聖 \| Saint Marcus Mars

프로필
이름	마커스 마즈
이명	[ruby(이진진천, ruby = 이츠마데)] [ruby((以津真天), ruby = いつまで)]
신장	불명[1]
능력	불명의 변신 능력
출신지	성지 마리조아
그룹	세계정부( 세계귀족)
소속/직책	오로성 / 환경무신(環境武神)
성우		소노베 케이이치 [2]
		김영찬 [3]( 투니버스)
		이인석 → 이재범 → 이현 → 이인석 [4](대원)
		랜디 펄맨( 퍼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어록5. 기타

[clearfix]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세계정부 상층부 최고 권력 오로성의 일원.

화성에 대응한다. 마즈(マーズ/Mars)는 화성의 영칭이며, 마커스(Marcus)는 마르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2. 작중 행적

행적에 대해서는 오로성 참고.

22년 전, 오하라의 학자들을 남김없이 죽이라고 명령한 인물이 바로 마즈다.

1110화에서 Dr. 베가펑크가 세계의 진실을 에그 헤드에서 폭로하려 하자 새턴 성의 마법진을 이용해 에그 헤드로 바로 이동, 이츠마데의 형태로 하늘로 날아올라 배리어를 뚫고 연구층으로 바로 진입하려 한다.

1111화에서 배리어를 뚫고 진입한 뒤 징베의 공격을 맞고 날아온 로브 루치를 마주한다. 루치의 보고를 통해 요크, 밀짚모자 일당의 그리고 CP0 요원들의 각 위치를 알아낸다. 이에 더해 베가펑크의 메시지가 6분 후에 시작된다는 보고를 듣고 루치를 칭찬함과 동시에, 이제 더이상 알고싶은 것은 없다며 자리를 뜨려한다. 그 순간 루치는 연구층 내에서 부상으로 쓰러져있는 파트너가 있다며 그의 목숨만은 살려달라 부탁하지만 마즈 성은 벌레는 밟으려고 의식해서 밟아 죽이는 것은 아니기에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5] 이후 요크가 잡혀있는 곳에 도착해 모니터에 비춰지고 있는 방은 어디냐고 그녀에게 묻는다. 물론 요크는 마즈 성을 보고 괴물이라며 겁에 질려 벌벌 떨었다.

1112화에선 요크 안내에 따라 베가펑크의 메시지가 방송되는 중인 방을 찾아내 박살 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방송은 멈추지 않았는데 이에 마즈 성은 연구실 전체를 파괴하려 하나 요크는 모든 연구층은 마더 플레임의 근본과 무기 개발 플로어가 있다고 하며 전부 파괴되면 펑크 레코드까지 연쇄 폭발로 날아간다며 불발, 방송의 진짜 출처인 영상 발신 전보 벌레라는 최신 전보 벌레가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그때 펑크 레코드 쪽에서 작은 목소리를 캐치해내는데 그곳에 방송의 발신기가 있을 거라 짐작하고 향한다.

펑크 레코즈 내부에 도달한 마즈 성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후 진짜 영상 전보벌레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베가펑크에게 운이 없었다며 혼잣말로 읊조린 후 전보벌레를 향해 다가가는데, 갑자기 위에서 알 수 없는 보글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며 마즈 성은 이를 진지한 얼굴로 바라본다.

3. 능력

이츠마데(이진진천)의 완전 짐승 형태

거대한 괴조 형상의 요괴인 이진진천 이츠마데로 변신할 수 있다.[6]

조류 새의 형상을 띠고 있는 만큼 오로성 중 유일하게 비행이 가능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의 범위가 넓다. 베가펑크의 메시지를 멈추기 위해 공중으로 날아올라 에그헤드의 레이저 돔에 육탄 돌격을 감행했다. 초재생능력 덕분에 레이저 폭발 응격 시스템을 맞고도 대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으면서 끄떡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몸에서 광선을 방출할 수 있는데[7] 이것으로 에그헤드 연구층의 모니터실을 파괴했다.

여기에 생물의 "목소리"를 느껴서 작은 전보 벌레의 존재까지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견문색 패기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만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극소수의 견문색 사용자중 하나인 듯하다.

4. 어록

제거해라. '오하라'는··· 너무 많이 알았다···!!!
공격 신호를 내려라. 단 한 명도 놓쳐서는 안된다-!!!

원피스 41권.

자네라서 시간을 할애했네.

원피스 90권.

마치 '악마의 열매'가 우리에게서 도망치는 거 같군.

원피스 103권.

벌레 따위는 굳이 밟으려고 의식해서 밟혀 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원피스 1111화.[8]

이것인가······ 운이 없었구나. 베가펑크

원피스 1112화.

5. 기타

다른 오로성들과는 다르게 모티브가 된 인물이 누구인지 의견이 나뉜다.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이타가키 다이스케와 수염 모양이 비슷하기에 모티브로 여겨지고 있고[9] 국내에선 예수 [10]가 모티브로 여겨졌다.

오로성 전원의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 진행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오로성 E로 지칭되었다.

다른 오로성들은 대체로 소파나 의자에 앉아있는데 반해 마즈 성은 유달리 뒷짐을 지고 서 있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본인이 서 있는 걸 선호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 이로 인해 서열이 최하위라 못 앉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하다.[11] 다만, 최종장 이전까지 한번도 자리에 앉은 적이 없었다고 알고있는 독자들의 인식과 달리 자리에 앉은 장면이 있었다. 정상전쟁이 끝나고 594화에서 세계의 정세에 관해 다른 오로성들과 이야기할 때 떡 하니 소파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12]

마즈 성의 변신 외형인 이츠마데는 피닉스와 익룡을 적당히 섞은 느낌이라, 나스쥬로 성을 제외하면 모두 괴물 느낌이 강한 타 오로성들과 비교해 적당히 판타지스러운 디자인이기에 독자들에게 나스쥬로 성 다음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는 중이다.

[1] 필름 레드에서 루치와 같이 서 있었을 때 셰퍼드 주. 피터 성보다 작아보인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피터 성보다 뒤로 물러나 있어서 그렇게 보였던 것이고, 실제로 포스터에서 보면 피터 성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커 보이기에 오로성 중 최장신으로 보인다. [2] 실버즈 레일리, 이가람과 중복. [3] 셰퍼드 주. 피터 성과 중복, 다만 비교적 젊은 외모를 가진 피터 성과 달리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4] 젊은 보이스라 노년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다. [5] 살릴 생각이 없다기보다는 마즈 성이 현재 베가펑크의 방송을 막는 굉장히 중요한 임무를 수행중이니, 이 과정에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카쿠가 휘말리더라도 별 수 없다고 말한 셈이다. [6] 이츠마데가 한국에선 생소한 요괴라 케찰코아틀로 오해한 사람들도 있다. [7] 정확히 어떻게 쏘는지는 나온 적이 없으나, 정황상 특유의 커다란 입에서 내뿜었을 가능성이 높다. [8] 카쿠를 살려달라는 루치의 부탁을 거절하면서 한 말. 맥락상 '우선시해야 할 일이 있어서, 거기까지 신경쓰긴 어렵다.'는 의도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이는데, 그걸 자각도 없이 굳이 저렇게까지 기분 나쁘게 표현한다는 게 과연 천룡인답다는 평도 있다. [9] 다만 다이스케와는 머리와 턱 수염의 모양이 다르기에 실존 인물이 모티브가 된 다른 오로성들만큼 확실한 느낌은 아니다. [10] 예수의 외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즈 성의 노인 얼굴과, 30대에 순교하였기에 백발은 조금도 없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은 유사점이 적어 실제 모티브일 가능성은 높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흰색 긴 수염을 늘어뜨리는 모습은 제우스나 모세 혹은 야훼를 클리셰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에 가까운데,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 무지한 저연령층이 대충 '예수는 신이라 들었고 신은 흰색 긴수염이 있으니까 흰색 긴수염은 예수다' 정도의 이미지 치환을 통해 마즈 성이 예수와 닮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셰퍼드 주. 피터 성의 본명이 공개되자 오히려 이쪽이 예수 모티브라는 추측도 있다. [11] 특히나 에그 헤드 편에서 새턴 성이 자리를 비운 뒤에 간만에 자리에 앉은 장면이 나오고, 새턴 성이 텔레파시로 보고를 하자, 마치 새턴 성이 왔다는 듯이 다시 서있어서 이런 우스갯소리가 더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도 했다. # 현실에서도 환경부가 농업, 재정, 법무, 과학 & 국방보다 중요도가 낮다. [12] 당시에 서있던 오로성은 새턴 성과 피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