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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6:17:34

마이크(Grand Theft Auto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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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9a9a9><colcolor=#000000> 3D 세계관의 등장인물
마이크
Mike
출생
[[미국|]][[틀:국기|]][[틀:국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나이 / 출생년도 불명
인종 백인
성별 남성
머리 색 흑발
눈 색 흑안
관계 비니 (친구 → 적), 조니 (친구), 8볼 (친구)
시스코 (친구), 아스카 카센 (고용주)
유카 카센 (고용주), 킹 코트니 (고용주)
소속 리버티 시티 야쿠자, 콜롬비안 카르텔, 마피아
소유 차량 브리트
야쿠자 스팅거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Advance

1. 개요2. 행적3. 성격4. 여담

[clearfix]

1. 개요

I don't backstab enemies, I get in their face.
난 뒷치기 따윈 안 해. 면전에서 까 버리지.
Grand Theft Auto Advance의 주인공. 리버티 시티에서 경찰의 주목을 끄는 범죄자이며 영어가 유창한 검은머리 백인이라는 것 외에 나이, 성씨, 혈연 등 다른 신상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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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

성장기에 대한 정보는 컬럼비아 지역이 출신지라는 정보 외에는[1] 역시 없으나 처음부터 범죄자의 길을 걸은 것은 아니었으며, 비니라는 범죄자를 만나면서 그에게 뒷세계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한다. 비니가 마이크를 거둬 빈털터리에서부터 여기까지 성장시켰다고 자랑하는 것으로 보아 성장배경이 그리 풍족하지 않았음도 추측해볼 수 있다. 재정적으로 늘 궁핍하게 살았는지, 아니면 복수심에 눈이 멀었는지, 작중에서 특별히 패션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단순히 옷을 갈아입는 기능이 없다는 문제가 아니라 후반부에 시스코가 마이크를 보고 '예전보다 더 심하네. 꼴이 그게 뭐냐, 시궁창 냄새가 난다'고 놀려도 그런 문제에 관심 자체를 안 가진다.

2.2. Grand Theft Auto Advance (2000년)

비니와 마이크는 리버티 시티를 떠날 계획을 짜고 있었다.[2] 비니는 마이크를 거두어 범죄세계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가르쳐 준 인물로 마이크가 보스로 모시고 있다...고는 하나 정확히는 의사결정을 비니가 하는 방식으로 굴러가는 파트너 관계이다.

비니가 리버티 시티를 떠나는 데 필요한 자금을 거의 모았다고 하며 본작이 시작된다. 비니는 떠나는 데 필요한 돈을 조금 더 모으고 여러가지 협력을 구하기 위해 포틀랜드의 레오네 패밀리로부터 일감을 받고 있다. 마이크는 그런 그를 재촉하며 한시라도 빨리 리버티 시티를 떠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차를 구하고 가짜 신분증을 얻는 등 떠날 준비를 마치고 실행에 옮기는 날 비니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계획을 변경하자고 하고 마이크를 캘러한 포인트에 있는 도넛 가게로 부른다. 그리고 비니는 그 자리에서 탈출자금과 함께 폭사해 버린다.

마이크는 이 일로 경찰의 주목을 확 끌게 되었고, 탈출자금을 가진 비니는 돈과 함께 폭탄에 구워져버렸다. 자신의 범죄스승인 비니의 복수를 다짐하지만 돈도 일자리도 없기에 난처해진 마이크는 당분간 8볼에게 일감을 받게 된다. 8볼 역시 친구인 비니의 죽음의 배후와, 감히 자신의 나와바리인 리버티 시티에서 폭탄을 만지는 녀석이 누구인지 함께 추적하기로 한다.

8볼을 통해 비니의 지인인 술집 사장 조니를 만나고, 그의 일을 돕는 대가로 리버티 시티 범죄조직 사이에서 비니의 죽음과 연관된 조직에 대한 정보를 받으려 하지만 마피아가 죽인 것 같지는 않다는 추측성 정보만을 얻고 조니는 또다른 암살자에게 사망하고 만다. 집도 절도 없는 리버티 시티에서 단 하나의 실마리였던 조니가 사망하자 광분한 마이크는 조니의 가게에서 도망치는 차를 쫓아 스턴튼 아일랜드로 넘어간다.

암살자의 차를 놓치고 뉴포트에 도착한 마이크가 마주한 인물은 야디의 보스 킹 코트니였다. 마이크는 흥분해 당장이라도 킹을 죽일 기세로 덤비지만 이내 자신이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단지 빚을 수금하러 갔는데 마침 죽어있어 자기도 손해가 막심하게 되었다는 해명에 진정해 당분간 킹의 의뢰로 먹고살며 정보를 추적하기로 한다. 하지만 킹은 갱 전쟁의 트리거로 마이크를 이용할 궁리만 하며 역시 영양가 있는 정보를 주지 않는다. 야쿠자나 콜롬비안 카르텔이 개입했을 거라고는 하는데 크게 믿음이 가게 말하지를 않는다.

여러모로 킹 코트니에게 배신감만 느낀 마이크는 그와 관계를 단절하고, 킹이 용의자로 지목한 콜롬비안 카르텔의 보스 시스코를 찾아간다. 시스코는 자기 역시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하며 야쿠자나 야디의 짓이 아니겠냐고 추측한다. 겸사겸사 이제 의뢰인이 없어진 마이크는 당분간 시스코의 일을 하며 정보를 얻기로 한다. 시스코의 온갖 일을 거들며 마이크는 상당한 양의 돈을 만지게 되는데 반해 쓸만한 정보는 별로 얻지 못하고, 끝내 시스코가 더이상 마이크에게 맡길 일이 없다며 배신 없이 깔끔하게 갈라서게 된다.

시스코의 마지막 의뢰로 야쿠자의 혈육인 여학생 유카를 납치한 직후, 아이를 찾기 위해 뒷세계의 프로를 수소문하던 야쿠자의 보스 아스카 카센에게 연락이 온다. 누가 아이를 납치했는지 아는 마이크는 매우 손쉽게 유카를 구출해내면서 아스카의 신임을 얻고, 그에게 일거리를 받는 대가로 돈과 암살자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협력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야쿠자의 일을 하며 슬슬 사이코 아스카에게 학을 뗄 즈음 아스카가 제대로 된 정보를 물었다. 마이크에게 연심이 있어 정보를 미끼로 일을 계속 맡기고자 하는 아스카. 더이상 질질 끌지 말고 정보를 내놓으라고 길길이 날뛰지만 사실 마이크도 자신을 좋아하는 아스카의 마음을 그렇게 내동댕이 치기는 미안했는지 그가 제안하는 마지막 임무에 응한다. 그 임무는... 마이크의 다크 판타지를 개척하는 광란의 SM 플레이(...)

아스카에게서 풀려남과 동시에 결별한 마이크는 정보를 들고 비니의 암살자를 찾아가는데 안타깝게도 사건의 유일한 실마리인 이 암살자가 은신처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되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떻게 알았는지 암살자의 사망 현장으로 경찰이 우르르 들이닥치고, 마이크는 암살자의 삐삐만 챙겨 나간다. 삐삐에 적힌 메시지를 마지막 실마리로, 마이크는 경찰의 수배망을 뚫고 쇼어사이드 베일로 도주한다.

도개교를 건너 쇼어사이드 베일로 넘어온 마이크는 암살자의 삐삐에 적힌 내용을 따라 위치타 가든으로 향한다. 하지만 난데없이 시스코가 '그거 함정이야! 가지 말고 프랜시스 국제공항에 있는 내 비행기로 와.'라는 문자를 보내온다.[3] 마지막 힌트인 위치타 가든으로 가지 않을 수가 없는 마이크는 그곳에서 매복한 갱들과 전투를 벌이고, 의문의 인물이 자신을 아는 투로 말을 걸어오는 느낌을 받는다.

위치타 가든 매복에서 살아돌아온 마이크는 시스코가 왜 연락을 해 왔는지, 위치타 가든 접선이 함정인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꼬치꼬치 캐묻는다. 시스코는 스턴튼 아일랜드에서 살해당한 암살자가 자신의 부하였음을 알게 되었고, 그에게 캘러한 포인트 폭발사건을 맡긴 인물과 그를 죽인 인물을 캐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되었다고 마이크를 설득해 신뢰를 얻는다. 하지만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지 얼마 되지 않아 시스코가 비행기에서 암살당하고 만다. 마이크는 비행기에서 나와 도주하는 암살자를 추적하는데... 여러차례 들이받아 망가진 차에서 내린 암살자의 정체는...

사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비니였다.

그의 생존과 크나큰 배신에 마이크는 크게 혼란스러워하지만, 도주자금을 혼자 꿀꺽하기 위해 마이크를 배신했으며 이 자리에서 죽어달라고 냉소하는 비니를 보고 정신을 다잡아 비니를 죽이고 그의 돈가방을 줍는다.

비니의 돈가방에 대한 소문은 뒷세계에 파다하게 퍼졌고, 그 가방을 손에 쥔 마이크는 모든 갱단의 목표물이 되고 만다. 막상 그 돈은 비니가 전부 탕진해 기껏 수백 달러나 남아있는 수준이지만... 이후 작품 초반에 위협을 받고 몸을 숨긴 8볼이 쇼어사이드 베일에서 얼굴을 보인다. 마이크와 만나 그간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고 함께 행동하려는 찰나 콜롬비안 카르텔이 시스코의 복수를 위해서라며 마이크를 급습한다. 난전이 벌어지고, 마이크는 콜롬비안 카르텔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이어 경찰이 몰려오는데, 카르텔의 습격으로 다리가 부러지고 여기저기 화상을 입은 8볼은 자신을 두고 가라고 마이크를 설득한다. 마이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기에 8볼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제 리버티 시티 전체에 마이크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게 되었다. 방어로 일관하다 너무 많은 것들을 잃은 마이크는 이제 스스로 행동해 위협을 제거하고자 한다. 그는 콜롬비안 카르텔에 홀로 공격을 감행해 보스를 사로잡아 카르텔 이외에 마이크를 쫓는 세력이 어디가 있는지 묻는다. 마이크를 쫓는 마지막 세력은 야디즈로 밝혀지며 마이크는 야디가 자신을 쫓지 않도록 치명타를 날릴 계획을 세운다. 그는 길거리의 야디 갱들을 학살해 머릿수를 줄이고, 야디 축출에 큰 이해관계를 가진 아스카의 조력으로 세다 그로브에 있는 킹 코트니의 본진을 공격하기로 한다.

야디의 머릿수를 줄이고 야쿠자의 엄호를 받아 킹 코트니의 맨션으로 돌격한 마이크는 킹의 최후의 부하들을 모조리 분쇄하고 그로부터 패배선언을 받아낸다. 이로써 리버티 시티에서 그를 쫓는 세력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지만... 쇼어사이드 베일 전역에서 벌어진 야디 학살과 세다 그로브 갱 전쟁의 여파로 리버티 시티에 계엄령이 내려져 마이크는 사면초가 신세에 놓인다. 킹 코트니의 저택은 주방위군이 포위했고 패닉에 빠진 마이크는 빠져나갈 방법을 찾지 못한다. 마침내 정신을 차린 마이크는 주방위군의 전차를 훔쳐 공항에 있는 시스코의 비행기로 리버티 시티를 완전히 떠나기로 한다. 군경으로 지옥도가 된 쇼어사이드 베일을 종단해 무사히 비행기에 오른 마이크는 축배를 들고 죽은 동료들을 애도하며 리버티 시티를 영영 떠난다.

마이크의 비행기가 어디로 향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마지막 멘트를 통해 시스코가 그리던 고향 콜롬비아로 갔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3. 성격

경찰의 주목을 받고 있어 미션 중 조금만 이목을 끌어도 수배레벨 3을 선물받는 중범죄자이지만 클로드, 토미 버세티, 토니 시프리아니처럼 냉혈한 타입은 아니다. 작중 의뢰인들의 부탁으로 여러 사람을 죽이게 되지만 그때그때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등 영 내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그 스스로 선택의 권한이 있을 때는 무의미한 살상을 꺼려 여러 사람을 그냥 놓아주기도 한다. 얀데레 아스카 카센이 연심을 품고 있던 영화배우 비프 록(Biff Rock)을 죽이고 그의 신발을 전리품으로 가져오라 하는데 그의 처지를 딱히 여겨 신발만 받고 놓아줬으며, 콜롬비안 카르텔의 새 보스의 생사여탈권을 쥔 상황에서 놓아주었다. 결정적으로 순서상 최종 보스를 맡은 킹 코트니[4]를 굴복시킨 다음 그대로 놓아주는 것으로 보아 천성적으로 냉혈한 범죄자와는 거리가 있다.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무고한 사람 등에게 호의를 보인다. 야쿠자 보스 아스카 카센의 사이코 짓에는 진절머리를 내고 일과 사적인 감정은 분리시키고자 하지만 토니 시프리아니 마리아 라토레를 대하는 것처럼 호의를 대놓고 뭉개지는 않는다. 마지막에 아스카가 사적인 감정을 모두 걷어내고 작별을 고할 때 마이크가 내심 서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콜롬비안 카르텔 보스 시스코도 처음에는 영어 하나 똑바로 못하는 약쟁이 소아성애자 취급을 하지만, 암살당한 자기 부하의 배후를 캐기 위해 보스로서 직접 행동에 나서는 것을 보고 나서는 그의 진심을 인정하고 좋아하게 된다. 카르텔의 의뢰 때문에 직접 납치한 유카 카센을 야쿠자의 의뢰로 되찾아오면서 사태파악을 못한 유카에게 영웅으로 떠받들려지고, 이를 배신하지 않고 아스카더러 유카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지막에 리버티 시티를 떠나며 인상깊은 동료들이었던 조니, 시스코에게 애도를 표하고 8볼을 걱정하는 장면 또한 그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장면 중 하나. 똑같이 망한 같은 회사의 게임 의 주인공은 평이 안좋은데 이 주인공은 평이 안 나쁘다대신 게임은 처절하게 망했다.

4. 여담

참고로 GTA 시리즈 최초이자 유일하게 메인 악역을 사살하지 못했고, 마지막에 주요 지역을 떠난 주인공이다.

5편까지의 GTA 시리즈 주인공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항목이 작성되었으며, 작성 이후 5개월 가까이 작중 행적이 서술되지 않았다. 작품이 유명하지 않은데다 본작 외에 더이상 등장하지 않다보니 마이클 드 산타, 마이크 토레노 등 여러 동명이인에게 인지도가 밀리면서 발생한 일.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최종보스를 살해하지 않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점에서 Grand Theft Auto IV 니코 벨릭과 비교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각 작품에서 중심이 되는 빌런은 각각 비니 다르코 브레비치인데 이 둘은 모두 최종미션 전에 주인공이 직접 처리하며, 마지막 미션에서 상대하는 빌런(각각 킹 코트니,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은 리버티 시티에서 새로 알게 된 방해꾼들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최종 미션 전에 조우해 처분하게 되는 '중심 빌런'을 마이크는 죽이고 니코는 생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빌런의 경우에 마이크는 살려보내고 니코는 선택없이 죽인다는 점이다.

맥주병인지 알 방법이 없다. 차에 내려서 물에 들어가는건 불가능하고, 차로 물에 들어가면 그냥 죽기 때문이다.

[1] 그것도 어느 컬럼비아인지도 나와있지 않다. [2] 정황은 밝혀지지 않지만 '심부름꾼 노릇은 질렸다'고 하는 걸로 보아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새로운 곳으로 가서 범죄자 커리어를 다시 쌓으려고 했던 모양이다. [3] 여기서 위치타 가든으로 갈지 프랜시스 국제공항으로 갈지 선택할 수 있다. 프랜시스 국제공항으로 가서 시스코를 만나도 마이크는 그를 불신하기 때문에 다시 위치타 가든으로 향하므로 줄거리에 큰 변화는 없다. [4] '비즈니스' 차원에서 마이크의 돈을 노려 뒤통수를 쳤을 뿐 특별히 마이크에게 원한 같은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