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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3:15:13

마스터 로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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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silver><colcolor=#c90000> 마스터 로고스
マスターロゴス|Master Logos
파일:마스터 로고스 공식 프로필.jpg
본명 이자크(イザク)[1]
성별 남성
소속 소드 오브 로고스 메기도[2]
연령 향년 불명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세이버
변신체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극장단편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3]
마지막 등장 빛나는 우정, 세 검사.
(가면라이더 세이버 에피소드 40)
배우 소마 케이스케[4]
한국판 성우 홍진욱[5]

1. 개요2. 진실
2.1. 용의주도함2.2. 뭐 괜찮겠죠
3. 작중 행적4. 평가
4.1. 말말말
5. 기타6. 틀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소드 오브 로고스를 통솔하는 수장. 조직 내의 검사들에게는 마치 신과 같이 존경받으며 믿음을 사고 있고 문인이나 철학자들을 이끌며 서던 베이스에서 조직을 운영한다. 다만 조직 내의 권력은 현신이라는 4명의 현자들과 나눠가졌기에 현신들이 합의로 내린 결정을 마스터 로고스 단독으로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반구를 수호하는 특성상 서던 베이스에 성검에 선택받은 검사는 배치수가 적은 대신, 마스터 로고스를 호위하기 위해 수많은 일반 검사들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음과 동시에 신다이 가문의 가면라이더 듀랜달을 직속으로 두고 있다.

마스터 로고스는 특정인이 아닌 소드 오브 로고스의 최고 책임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시작의 5인중 한명이자 소드 오브 로고스의 기반을 마련한 초대 마스터 로고스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마스터 로고스 직을 세습해왔다.[6] 현 마스터 로고스의 본명은 이자크. 그리고 마스터 로고스를 세습하는 가문은 대대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가 전해져 내려와 이 책의 힘으로 서던 베이스의 결계를 유지하며 그밖에도 긴 수명을 가지는 등 다양한 힘을 발휘한다.

마스터 로고스가 보낸 대리인인 신다이 레이카가 노던 베이스를 분열시키고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수상쩍은 행보를 보이면서 마스터 로고스가 카미죠 다이치가 말한 조직의 배신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커지고 있었다. 게다가 메기도에 납치되었다고 알려진 소피아를 그가 확보해뒀으며, 서던 베이스에서 스토리우스와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쫓아내기는 커녕 오히려 마스터만이 들어갈 수 있는 금서고에 침입하게 문을 열여두는 등의 행보도 보였다.

하지만 마스터 로고스는 레이카에게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회수하지 말 것을 명령하였는데 레이카가 명령을 무시하고 가면라이더 사벨라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면서까지 회수를 시도하였고, 오가미와 다이신지가 이 행동은 정말 마스터 로고스의 의지가 맞냐고 질문을 던지면서 레이카에게 명령을 내리는 또다른 흑막이 있을 가능성이 묘사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화에는 현신들의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2. 진실

선대 불꽃의 검사 카미죠 다이치가 그도록 찾고싶어 했던 조직 내의 배신자로, 15년 전 후카미야 하야토를 속여 메기도를 해방하고 목차록 부활시도 사건을 일으켰던 흑막이다.

일족 대대로 내려오는 전지전능의 서의 힘으로 일반인보다 긴 삶을 살게 된 마스터 로고스는 세월이 지날수록 자극에 무뎌지면서 인류의 행태에 너무도 따분함을 느끼게 되어버렸다. 그렇기에 전지전능의 서를 완전히 부활시켜 그 힘으로 세계를 한 번 소멸시키고 전인류가 끝없이 싸움을 벌이는 자극적인 신세계를 만들고 지배하기를 꿈꾸게 되었다.[7]

비록 성검에 선택받은 검사는 아니지만 소드 오브 로고스의 수장답게 순수 신체 능력은 물론이오 고유의 마법 능력까지 매우 뛰어나다.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인 보석 장식이 달린 책으로부터 활과 화살을 소환해 노던 베이스의 결계를 깨뜨려버리거나, 후퇴하라고 하는 말에 응하지 않는 듀랜달을 자신에게로 소환하였고, 변신하지 않고 달려드는 후카미야 하야토는 염력만으로 가볍게 제압하였으며, 추가로 그 료우가도 식은땀을 흘린 바하토를 맨손으로 한번 죽였다. 검술 및 순수 악력 또한 뛰어나서 변신조차 하지 않고 맨몸으로 토호검 게키도 뇌명검 이카즈치를 한손씩 들며 세이버 엘리멘탈 드래곤과 칼리버를 압도[8]하는 모습을 보였다.[9]

2.1. 용의주도함

"모든 것은 나의 장기말."
소드 오브 로고스 사가 전편
"그러니 모든 걸 이용할 겁니다. 검사도, 메기도도, 그리고 당신도."
26화

마스터 로고스의 각종 능력중 가장 부각된 요소가 바로 치밀하기 짝이 없는 용의주도함으로 작중 모든 인물들을 속인채 이용하였고, 심지어 칼리버처럼 자신에게 위협이 될만한 요소까지도 역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뤄내기도 한다. #

전지전능의 서 부활에 필요한 부품으로 세계를 잇는 소녀를 대신할 소피아를 19년도 더 전부터 창조해놓았고 노던 베이스의 수호자로 임명해 이 사실을 현신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감추었다. 15년 전에는 암흑검 쿠라야미의 힘으로 미래를 보는 후카미야 하야토가 마스터 로고스를 처단하려 했으나 암흑검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대응해, 마스터 로고스로서 지닌 입지와 이미지를 이용해 세계를 재창조하려는 시도라고 거짓명분을 내세워 오히려 수하로 삼는 데 성공하였다.[10] 흑막을 찾기위해 15년 동안 칼리버로 암약한 카미죠 다이치도 모든 일의 근원이 마스터 로고스였음을 죽을 때까지 끝끝내 알지 못했다.

레이카를 시켜 켄토를 도발하며 소피아를 확보하였고, 검사들을 이간질시키며 토우마를 고립시켜 토우마가 화염검 렛카의 진정한 힘을 각성하도록 이끌었으며, 토우마에게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넘기도록 유도한 것도 모두 화염검 렛카의 각성을 위한 단계였음이 드러났다. ' 열쇠는 카미야마 토우마'라는 말의 의미가 검의 각성을 이끌어낼 만한 인물이라는 의미였던 것. 그리고 더 강해져서 방해가 되기 전에 제거하려는 악랄함도 두루 갖추고 있다.

계획이 원래에서 어긋나더라도 곧바로 수정해 오히려 자신에게 이득이 될만한 방향으로 바꿔버린다. 하야토가 목차록을 부활시키는 데 실패하였을 때에도 오히려 루나라는 위협요소가 사라졌으니 더욱 마음놓고 암약 가능하다고 웃었고, 카미죠와 켄토가 칼리버가 되었다는 사실도 곧바로 파악하여 자신을 위해 이용당해달라며 비웃을 정도다.

여기에 목적을 위해 적인 메기도하고도 꺼리낌없이 손을 잡았고 바하토를 일부러 약하게 부활시켜 검사들이 그를 쓰러뜨릴 수 있는지 시험하기도 했다. 또한 현신들이 소피아의 존재 이유를 눈치채자마자 바로 선수를 쳐 제거해버림과 동시에 태슬의 육체를 소멸시키고는 그가 다시 부활하기 전에 모든 것을 끝낼려는 치밀함도 보여주었다. 전지전능의 서 부활을 위해 메기도도, 소드 오브 로고스도, 태슬마저도 이용하겠다는 그의 말이 단순한 허세는 아니었던 셈.

2.2. 뭐 괜찮겠죠

하지만 모든 것을 강제적으로 조종하기보다는 자의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이용해 암약하는 태도에서 은근 철두철미함이 부족하다. 카미죠가 목차록을 얻으려고 시도할 때도 적극적으로 방해하지 않았고 34화에서 토우마 및 켄토와 싸울 때에도 재밌는 것을 보여줬으니 만족했다며 물러나버렸다.

그리고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전지전능의 서를 얻고 나서부턴 옴니 포스의 강대한 힘과 자신이 계획해왔던 것이 달성되었을 때의 성취감이 합쳐지면서부터는 자만심으로 인한 판단 미스로 인해 처참하게 몰락하기 시작한다. 당장 토우마가 루나를 구하러 올라갈 때 마음대로 하라고 내버려두지만 않았다면 옴니 포스가 아니라 완전에 가까운 전지전능의 서를 얻었을 것이고, 옴니 포스를 손에 넣은 이후에는 대대로 마스터 로고스를 보좌해왔기에 유일하게 아군으로 남아줄 가능성이 높았던 신다이 남매조차도 스스로 관계를 끊어버려 적으로 돌려버렸고, 동맹을 맺긴 했지만 본인 못지 않게 수상쩍은 움직임을 보이는 스토리우스에 대한 경계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자기 힘을 너무 과신했던 탓에 가장 큰 변수이자 몰락의 단초를 제공한 원인인 토우마가 전설의 성검 인왕검 크로스 세이버를 탄생시키는 것을 제대로 막지 못한 것도 모자라 이후의 대책까지도 제대로 세워두지 않았다.

그렇게 몇 번이나 실패하고 위기에 처하는데도 '뭐 괜찮겠죠.' 라며 여유를 부려대는데, 퇴장한 뒤에 행적들을 전부 짚어보면 본인이 괜찮다며 넘긴 것들 중에 하나라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여유를 부리는 것도 이해될 정도로 계획 자체는 탄탄했고, 또한 한 차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옴니포스를 손에 넣으면서 굉장히 우세했다. 문제는 뭐 괜찮겠죠 하면서 넘긴 요소들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치명적으로 작용한 결과 본인은 크로스 세이버에게 처참히 털렸으며 스토리우스에게 배신당한 채 목숨을 잃고 말았다. 17년 동안 전지전능의 서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하는 치밀하고 교활한 계획을 세웠건만, 그 목적을 달성하면서 생긴 자만심 하나 때문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셈이다.

15년 동안 암약할 정도로 용의주도했던 그가 힘을 손에 넣자마자 갑자기 자만심으로 가득차 망해버린 이유는 간단하다. 애초에 목적이 세상을 부수면서 즐기는 것이었기 때문. 압도적인 힘을 얻었겠다 이제 파괴 행각을 즐기면 되었으니 더 이상 철두철미해질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참고로 이 드립은 마스터 사망 후 배우 본인이 트위터에다 "마스터 로고스가 퇴장했습니까. 뭐 괜찮겠죠."라고 하며 배우조차 인정한 밈이 되었고[11], 후일 둠스 드라이버 버클이 발매될 때 공식 사이트 코멘트에서 '방송이 끝난 후에야 배송되겠지만 뭐 괜찮겠죠'라던가 '칼라드볼그에는 변신기능이 없으니 아직 상품화 예정은 없지만 뭐 괜찮겠죠'라는 코멘트가 달리면서 공식에서도 인정한 밈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옆동네에서까지 " 투카이저가 신켄저 기어를 쓰면 스시 대결이라도 하려나? 모 마스터 로고스가 떠오르지만 뭐 괜찮겠죠"라며 써먹는 중이다. 또, 신다이 레이카 역 배우 안젤라 메이는 젠카이저 18화[12]를 스케줄이 밀려 늦게나마 보면서 실시간으로 트위터로 드립을 쳤는데, 감상으로서 마지막으로 단 트윗이 뭐 괜찮겠죠였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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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아군인 검사들은 물론이고 카미죠 다이치, 바하토, 메기도 3간부 데자스트 등의 여타 악역과도 달리 카리브디스, 아스모데우스, 가면라이더 태슬과 더불어 대의도 신념도 없는 순수 악인이다. 카미야마 토우마는 악역이라 할지라도 대화를 나눠 상대의 신념을 듣고는 반박하거나 설득하는 시도를 하는데 마스터 로고스는 그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자극적인 쾌락을 즐기겠다는 의도 하나밖에 없어서 논쟁이 성립되지조차 않았다.

힘을 얻었으면 그걸로 세계를 제 입맛에 맞게 주무르거나 재탄생시켜야 한다며 세계를 멸망시키고 모든 생명체를 멸절시키려 들거나 누군가의 불행과 고통과 절망에 폭소를 터뜨리며 즐거워하고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따윈 가리지 않는 냉혈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다보니 스토리우스도 자신의 야망을 위해 손을 잡았지만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아 떨떠름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노던 베이스 측 검사들과 유리는 물론, 마스터 로고스를 대대로 보좌해 왔던 신다이 가의 남매조차 마스터 자리를 내던지고 본색을 드러낸 그를 즉각 손절했다. 토우마도 마스터 로고스에게 다시 세계를 지켜달라고 권유하지만[13] 그것과는 별개로 싸우면서 "넌 부수는 건 할 수 있어도 미래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외쳤다.

사건의 흑막이라는 점 때문에 스토리우스와 함께 최종 보스 후보 중 하나로 유력하게 점쳐졌었지만, 38화에 크로스 세이버가 등장하면서부터 몰락의 조짐이 보이더니 39화, 40화에 걸쳐서 토우마 일행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뒤 종막에 스토리우스에게 소멸당하고 옴니 포스 원더 라이드 북을 강탈당하면서 페이크 최종 보스로 전락했다.

종합하면 악역으로서의 완성도가 상당한 웰메이드 캐릭터. 순수한 악당으로서 옹호 받는 일 없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적당한 시기에 퇴장했다. 후술할 밈적인 요소까지 더불어서 팬덤에서의 인기도 상당하다.

시종일관 진지한 악역임에도 보기에 우스운 장면이 많아 팬덤에서는 밈 생성기 취급을 받는다. ' 뭐 괜찮겠죠' 하고 넘긴 요소들이 하나 같이 괜찮지 않아 자신을 몰락시켰고, 얼굴 개그도 상당한 데다가 괴상한 CG로 책 표지에서 튀어나오는 모습, 그 상태에서 뜬금없이 신을 자칭하면서 갑자기 전쟁하라는 궤변을 지껄이는게 검사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거기다가 39화에는 한 술 더떠서 인왕검을 손에 넣은 토우마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으니 같이 세상을 창조하자는 소리까지 하면서 추잡하게 굴었고, 작중 인물들이 그를 한심하게 여기는 것에 열폭하다 결국 피처링 세이버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자신이 장기말이라 여겼던 스토리우스에게 죽으면서 마지막까지 추하게 퇴장했다. 우습고 한심하지만 아름다운 최후라고 조롱당한 건 덤. 공식 관계도에서도 스토리우스에게 무릎을 꿇고 복종하는 듯한 자세로 사망했다고 대놓고 그를 디스했다. 특히 신을 자칭하다 개그캐로 전락한게 딱 단 쿠로토꼴이다.[14]

제작진의 설명에 의하면 마스터 로고스는 나름의 신념이라도 있던 다른 검사들과 대비되도록 처음부터 대의도 신념도 없는 악역으로 설정한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래서 옴니 포스를 손에 넣은 이후의 추한 행동들은 어찌보면 계획대로 이뤄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지전능의 서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정말 의도대로 움직인 셈이 된 것이다.

이렇게 마스터 로고스가 친 깽판으로 인해 이후 소드 오브 로고스의 수장에 오른 린타로는 마스터 로고스 제도를 철폐하고 다수의 권력자가 의논해 정책을 결정하는 의회제로 바꾸었다. 실제 역사에서의 절대왕정이 의회제로 바뀐 것과 유사한 부분이다.

최종화에서 루나, 태슬, 초대 마스터 로고스, 심지어 악역들이자 메기도 3간부였던 레지엘, 즈오스, 스토리우스, 그리고 불사의 검사 바하토는 영혼 형태로나마 남아 구원받았지만 이자크는 영혼 형태로도 남아있지 않았다. 즉, 죽어서도 지옥의 나락에 떨어진 것과 같은 천벌을 받은 셈이다. 전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아마츠 가이와 다르게 자업자득 인과응보를 똑똑히 치른 것과 다름 없다.

4.1. 말말말

저 자식, 뭐라는 거냐?
저 녀석, 지금 제정신이야?(한국판. 원판보다 더 직설적이다.)
- 오가미 료, 36화에서 연설을 듣고.
그렇군.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었다. 마스터가 아니라면, 신다이 가문의 이름을 걸고 네놈을 숙청하겠다!
그렇군.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놓여. 마스터가 아니라면, 우리 가문의 이름을 걸고 숙청하겠다!(한국판)
- 신다이 료우가, 36화에서 그가 마스터 자리를 스스로 걷어차며 밝힌 목표를 듣고 나서 그를 제거할 것을 선언하고.[15]
인간의 본질은 역시 하나도 안 변했구만. 그렇게 말한 것치곤 세상이 너무 조용하던데.
- 바하토, 37화에서 마스터 로고스와 대화하는 중.
고작 그런 말 들었다고 전쟁을 바로 일으킬 만큼 인류는 어리석지 않아.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류는 어리석지 않아. (한국판)
- 다이신지 테츠오, 전쟁을 일으키라는 연설을 들은 후 37화에서 판타직 책방 카미야마에서 연설에 대해 한심해하며.
너의 검은 가벼워. 너의 검에선... 그 어떠한 마음도 느껴지지 않아!
너의 검은 조금도… 무겁지 않아! 네가 휘두르는 검에선… 아무런 마음도 느껴지지 않아!(한국판)
- 카미야마 토우마, 38화에서 크로스 세이버로 각성 전, 거대 칼라드볼그를 변신도 안한 맨몸 상태로 받아쳐내며.[16]
무엇 하나 이해가 안 돼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한국판)
- 신도 린타로, 39화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동기를 듣고 경멸해하며.[17]
마스터, 당신은 그냥 호모 사피엔스입니다!
마스터! 당신은!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예요!(한국판. 원판과 대사는 큰 차이 없지만 보다 격정적으로 연기했다.)
- 신도 린타로, 39화에서 솔로몬을 처치한 직후.[18]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게 그렇게 즐겁냐!?[19] 나는 깨달았어! 아버지가 모두를 배신했던 건 이 세상을, 소중한 동료를, 나를 지키기 위해서란 걸! 아버지는 끝까지 긍지 높은 검사였어! 그런 것도 모르는 네놈야말로 어리석고 한심해! 원망할 가치조차 없어!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게 그렇게나 즐거운가?! 나는 이젠 알아! 아버지가 모두를 배신한 건 이 세상을… 소중한 동료들을… 그리고 나를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걸! 우리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긍지 높은 검사였다! 그런 것도 모르는 네녀석이야말로 어리석고 한심할 따름이야! 원망할 가치도 없어!(한국판)
- 후카미야 켄토
마스터! 당신은 슬픈 사람이로군요! 저는 조직에 있었을 때 항상 당신을 믿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당신을 신처럼 우러러봤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믿는 자는 아무도 없어요! 당신은… 스스로 신으로 살기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외톨이입니다!
마스터! 당신은 딱한 사람입니다! 전 조직에 있었을 때 줄곧 당신을 믿어왔습니다! 그야말로 신처럼 존경하고 있었죠!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보세요! 믿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은… 스스로 신이기를 포기한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불쌍하게도… 혼자죠!(한국판)
- 신도 린타로
가면라이더 세이버 40화에서 마스터 로고스의 조종에 저항하며.
신이 되지 못한 자의 최후는, 참으로 우습고, 한심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스스로 신이 되고자 했던 남자의 최후는, 실로 우습고, 비참하며, 아름다웠습니다.(한국판)
그의 최후에 대한 스토리우스의 평가.[20]

5. 기타

6.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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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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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빙판 역시 동일. [2] 23화에서 스토리우스와 협력 관계를 맺은 후 36화에서 스스로 자신은 더 이상 마스터 로고스가 아니라며 사실상 탈퇴를 선언했다. [3] 선행 등장으로, 본편 첫 등장은 20화. [4]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우메모리 겐타 / 신켄 골드 역을 맡았다. 배우 왈, 당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와의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가면라이더?! 뭐냐 그게!?"라고 말했었는데 12년이 지난 지금은 "그 '뭐냐 그게' 세계의 옥좌에 앉아있다."고. [5] 류지상 / 가면라이더 버스터 선대 블레이즈와 중복이지만 성우가 이 분야에선 도가 제대로 튼지라 연기는 아주 훌륭하다. 여담으로 동일 배우가 디케이드의 신켄저의 세계에서 출연했을 때에는 디도가 담당했었다. [6] 몇 대 마스터 로고스인지는 불명. [7] 39화에 의하면 먼저 인류끼리 싸우게한 다음, 남은 이들을 남긴채 세계를 멸망시킨 다음 다시 창조된 세계의 주민들과 격돌,거기서 살아남은 자만을 받아들이겠다는 미치광이같은 소리를 주장했다. [8] 일단 쿠라야미의 미래 예지에선 이카즈치가 봉인되는 것을 보면 토우마와 루나에 의해 전투가 중지되지 않았다면 검사 둘이 승리하거나 양측 피해를 입고 무승부로 끝났을 가능성도 있다. [9] 토호검 게키도는 성검 중 가장 크고 무거워서 원 소유자인 오가미 료도 한 손으로 드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양손으로 들어야 한다. [10] 이 당시 하야토는 평상시의 마스터 로고스의 평가는 성인급으로 좋았다는 점 + 세상의 파멸을 막는 것만 생각하느라 이성이 날아간 상황인지라 이자크의 말의 허점을 알아채지 못했다. [11] 소마 케이스케는 이후 10검사+메이의 화보집이 발매될 때 "이건 뭐 괜찮겠죠 하고 넘어갈 수 없어. 마스터 로고스도 멋있어 보이고 싶었다고."라는 감상을 올렸다. [12] 연애 월드가 등장하여 제트맨 패러디가 광기넘치게 전개된 바로 그 에피소드다. [13] 이마저도 사실 로고스 본인을 위한것 이였다기보단 그나마 초대에서 부터 이어져온 성실하게 세계를 위해 헌신했을 로고스가에 대한 안쓰러움에서 나온 대사 였다. [14] 둘 다 스토리 상에서의 공통점도 많은데, 상당한 힘과 권력을 가졌음에도 그것을 스스로 걷어차는 악행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채 부정당하기만 하며 몰락했다. 둘 다 정말 개그 캐릭터인 것은 아니고 행적 자체는 진지함에도 연출 등이 웃겨서 밈화되었다는 점도 같다. 다만 쿠로토는 밈을 의식한 것인지 부활 이후로는 의도적인 개그 연출이 늘어나긴 했다. [15] 사실 이때 설령 마스터 자리를 걷어차지 않았어도 료우가는 이미 마스터 로고스를 숙청할 뜻을 굳힌 상황이었다. 그저 쿠데타이냐 배신자 척결이냐의 차이뿐. [16] 토우마는 다이신지에게 검에 담긴 마음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검을 받는 것을 통해 검사의 마음을 공유하는 면모를 갖게 된다. 그런 토우마가 마스터 로고스가 변신한 솔로몬의 거대화한 칼라드볼그를 변신도 안한 상태에서 받아쳐내며 마음을 일갈할 정도로 마스터 로고스가 얼마나 속 빈 강정과도 같은지를 보여준다. [17] 소드 오브 로고스를 정의로운 존재로서 거의 항상 믿고 따라왔던 린타로마저 경멸할 정도면 마스터 로고스가 얼마나 답이 없는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18] 마스터 로고스 일족이 가진 능력과 긴 수명은 순전히 대대로 물려받은 전지전능의 서 일부분 덕분이었다. 그러나 일족이 되었다는 건 결국 불멸자가 될 수는 없었다는 뜻. 위대한 힘을 가져 긴 수명을 얻었다는 것 이외에는 이자크도 그저 힘이 강할 뿐이지 본질적으로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다. 린타로가 첫 화에서 했던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는 성검을 다룰 수 없다"는 말과 연관지어 너 같은 놈은 성검을 다룰 자격이 없다.라는 뜻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겠다. [19] 이에 돌아온 이자크의 답변이 참으로 가관인데 "굳이 당연한 걸 일일이 묻지 마라!!(귀찮게 그런 당연한 질문을 왜 자꾸 하는 거야?)"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너무나도 당당하게 대답한다. [20] 사실 작중 인물들 중 가장 이자크를 싫어하는 건 스토리우스였을 가능성이 높다. 타락했을지언정 여전히 시작의 5인의 다른 4명에게 우정이 남아있는 스토리우스는, 진심으로 평화로운 세계를 추구하던 친구와 똑같은 얼굴로 친구의 유산을 망쳐놓는 이자크를 누구보다 경멸했을 것이다. [21] 재미있게도, 가면라이더 솔로몬과 신켄 골드는 둘 다 사용하는 무기와 변신기가 별개이며(칼라드볼그-둠스 드라이버/사카나마루-스시 체인저), 무기는 작중의 타 무장과 달리 키 아이템(원더 라이드 북/비전 디스크)과 연동되는 기믹이 없다. 배우인 소마 케이스케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트위터에서 신켄 골드 관련 드립을 자주 친다. [22] 재미있게도 같은 최종 보스 후보인 스토리우스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최종 보스인 운 다그바 제바를 연상케 하는 행보를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스터 로고스는 질서를 추구하는 쇼커 수령과는 반대로 혼돈을 추구한다. [23] 성경에서 아브라함이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아들이기도 하다. [24] 후카미야 하야토는 세계와 동료는 물론 지키고 싶은 가정과 소중한 아들까지 생각하는 선한 인물이였기에 지킬 게 많은 만큼 심리적인 틈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5] 료우가는 그를 딱히 지칭하는 단어를 쓰지 않았고, 레이카는 그를 마스터 로고스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