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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10

마스터 로고스/작중 행적

1. 본편
1.1. 2장 - 파란! 소드 오브 로고스의 배신자 편1.2. 3장 - 파멸의 미래와 마스터 로고스의 야망 편
2. 극장판3. 외전

1. 본편

1.1. 2장 - 파란! 소드 오브 로고스의 배신자 편

20화 - 마지막 장면에 소피아가 감금당한 방에서 등장.

23화 - 스토리우스가 서던 베이스에 침입해 들어왔을 때 처음 등장. 본모습으로도 이때까지 검사들을 맨몸으로 쓰러트리고 침입한 스토리우스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었으며[1] 그를 '시작의 인간'으로 칭한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며 묘사되지 않았지만 이때 스토리우스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며 남몰래 동맹을 맺게 된 것으로 보인다.

파일:production_image2.png
그렇게 스토리우스를 금서고로 보내준 직후 이자크 본인은 서던 베이스의 위병으로 변장해 자신을 찾고 있던 토우마 앞에 나타나 북 게이트 원더 라이드 북을 사용해 토우마를 금서고 입구로 안내하고 자신의 알현실로 퇴각한다. 그렇게 토우마와 스토리우스가 충돌하도록 유도해 슬픔의 이야기가 토우마의 손에 들어가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이 되어 폭주하도록 만들었다. 마스터 로고스 이자크의 진짜 목적은 토우마가 전지전능의 서 부활에 필요한 19권의 원더 라이드 북 중 하나인 엘리멘탈 드래곤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24화 - 신다이 레이카가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을 회수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취하자 금서는 그에게 있는게 오히려 좋습니다.라며 레이카를 제지한다. 이후 그 금서가 도대체 뭐길래 그렇게 끼고 도냐는 말에 금서는 언젠가 자신들에게 영광을 쥐어줄 책이며 책에 든 비애의 영혼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기에 그것을 파괴로만 표출하려 들지만 그또한 자신들에겐 나쁠게 없다고 설명한다. 또한 다이신지가 금서고는 마스터 로고스만이 갈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23화에서 스토리우스와 토우마가 아가스티아 베이스의 금서고 입구에서 만나도록 유도한 것 또한 마스터 로고스의 작전임이 밝혀졌다.

25화 -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구해달라며 루나의 환영이 나타나자 '살아있었나'라며 중얼거렸는데, 이로서 전지전능의 서 부활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각인 '세계를 잇는 존재'가 포착되었다. 소드 오브 로고스 사가 후편에서 묘사되길 루나가 다시 나타나면서 대체제인 소피아의 존재는 불필요해졌고 현신들이 소피아의 정체를 눈치채자 곧바로 현신들을 전부 숙청시켜버렸다.

26화 - 태슬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태슬은 소드 오브 로고스가 인간계를, 자신이 원더 월드를 지켜 세계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초대 마스터 로고스와의 약속이라고 말하지만, '그래봤자 위선자의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이 한 약속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다'라고 달관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말하는데, 바로 전지전능의 서를 자신의 손에 넣어 세계를 재창조하고 그 세계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태슬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놀아선 안된다고 경고하나, 마스터 로고스는 자신에겐 그럴 자격이 있기에 검사도 메기도도, 그리고 태슬도 이용할 것이라며 가지고 있던 책의 힘으로 태슬의 육체를 간단히 소멸시켜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에 봉인시켜 버린다.

28화 - 레이카와의 대화로 토우마의 가능성을 보고 토우마를 노던 베이스의 검사들로 부터 고립시켜 진화시켜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우마가 엘리멘탈 드래곤을 창조하자 이제 그의 역할은 끝났다며 직속검사 신다이 료우가에게 숙청명령을 내린다. 마지막엔 "'전지전능의 서'는 나의 것. 남은 건 세계를 잇는 존재뿐이다."라고 말한다.

29화 - 카미야마 토우마가 프리미티브 드래곤을 제어해서 엘리멘탈 드래곤을 손에 넣은 것에 대해 마치 예상대로라는 듯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은 노던 베이스에 잠들어 있는 책이라고 말한다. 최근 칼리버의 행보에 레이카가 우려를 표하자 칼리버를 죽이고 암흑검 쿠라야미를 빼앗아 오면 된다는 료우가의 말에 중요한 건 성검이지 검사가 아니라며 암묵적으로 동의한다.[2] 이후 신도 린타로가 소드 오브 로고스에 배신자가 있고 그 정체는 사벨라라는 소식을 전달하자 그녀는 충성스런 검사이고 자신이 전지전능의 서를 차지할 것이라는 얘기를 꺼낸다. 그것은 이념에 반대되는 것이라며 당황한 린타로의 말에 이념 따윈 의미 없고 자격이 있는 자신이 세계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거라며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는 한편, 융통성 없는 현신 4명은 전부 죽였다고 밝힌다. 이에 분노한 린타로가 자신을 치려 하자 신다이 료우가(= 가면라이더 듀랜달)의 손으로 그를 숙청하려 한다.

31화 - 스토리우스와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전지전능의 서를 노리는 공통된 목적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인 듯 하다.[3] 검사들과 메기도들의 동태를 보고하는 레이카의 말을 자르고 지금은 나설때가 아니니 가만히 지켜보기나 하라는 말을 하며 냉대하고는 사라진다.

32화 - 노던 베이스에 안치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 자신이 지닌 전지전능의 서 일부의 힘을 이용해 활과 화살을 만든 뒤, 화살을 노던 베이스 쪽으로 날려 결계를 부숴버림으로서 신다이 남매 및 즈오스가 노던 베이스에 침투하는 것을 돕는다. 이후 혼전 와중에 레이카가 성검 회수에 성공하자 토우마와 싸우고 있던 료우가에게 후퇴할 것을 지시하고, 료우가가 계속 싸우려 하자 강제로 불러들인다. 비록 책의 회수는 실패했으나 성검과 일부 원더 라이드 북 회수라는 부차목표는 달성하였고 타테가미 빙수전기 또한 원더 라이드 북의 형태가 됐으니 오히려 손에 넣기 이용하기 쉬워졌다고 기쁨을 표한다.

1.2. 3장 - 파멸의 미래와 마스터 로고스의 야망 편

33화 - 신다이 레이카에게 바람의 검사는 필요없으니 풍쌍검 하야테를 회수하라고 명한 뒤, 뇌명검 이카즈치의 힘을 사용해 토우마와 켄토 앞에 직접 등장해 본인 말로 자기는 모두가 즐겁게 지내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그가 힘을 손에 넣으면서 세계가 멸망하는 미래를 봤었던 켄토의 반박으로 부정당하자...
"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는 것뿐입니다. 아침마다 지저귀는 새소리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로 바뀌겠지요. 재밌을 것 같지 않습니까?"
"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으로 재창조하려는 것 뿐. 아침새의 지저귐이 사람들의 비명으로 바뀌면! 즐거울 것 같지 않습니까?" (한국판)

순순히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을 적대하기 시작하고, 성검을 내놓으라며 맨몸으로 싸움을 시작한다. 맨몸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세이버 칼리버를 상대로 처음에는 뇌명검 이카즈치를 사용해 맞붙다가 곧 전지전능의 서 일부의 힘을 사용해 토호검 게키도를 꺼내들어 밀어붙인다. 하야토에 대해서는 '가장 우수한 장기말이었다'는 말을 남겨 그의 아들인 켄토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후 화염검 렛카가 빛나고 원더 월드와 동화되자 당황했는지 주변을 둘러보다가 루나의 존재를 눈 앞에서 목격하고는 재밌는 걸 봤다며 스스로 물러난다. 이후 아가스티아 베이스의 금서고에 들어가 파멸의 서가 봉인된 곳으로 가고는 "이 파멸의 서를 다시 펼칠 때가 왔다." 고 말한다.

34화 - 아가스티아 베이스의 금서고에서 꺼내온 파멸의 서의 봉인을 풀어 다시 한번 바하토를 부활시킨다. 자신을 공격하는 바하토를 한 손만으로 제압하고[4] 세상을 '무'로 만들겠다는 바하토에게 자신이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답해 그를 수하로 삼는다. 그 사이 료우가와 레이카에게는 토우마를 감시하라고 명해놓았고 그 덕분에 루나가 현세에 풀려나자마자 사벨라가 납치해 끌고오면서 전지전능의 서 부활의 준비가 완료된다.

35화 - 토우마와 루나, 켄토가 유년기에 모여 놀았던 그 공원에서 전지전능의 서 부활 의식을 시작한다. 루나를 미끼로 검사들을 유도해[5] 듀랜달과 블레이즈의 전투, 칼리버, 켄잔과 바하토의 전투를 지켜보며 성검과 원더 라이더 북을 차례차례로 획득한다. 이후 바하토 앞에 토우마가 나타나 전투하자 이제 하나만 남았다며 파멸의 서를 펼쳐 룬 브라이트 드래곤과 룬 딤 드래곤을 해방시켜 토우마에게 바하토의 카운터가 될 이모셔널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을 만들어 전달한다. 이후 이모셔널 드래곤이 바하토를 쓰러뜨리자 이터널 피닉스 원더 라이드 북과 무명검 쿄무를 회수하고는 바하토에게 당신은 이제 필요 없다며 바하토를 소멸시키고 토우마를 공격하여 변신 해체시키고 화염검 렛카를 회수했다.
"전지전능의 서... 이걸로 나는 신이 된다!"
(마침내 전지전능의 서가...! 이걸로 나는 이 세상의 신이 되는거야!!!)

이후 마침내 모든 원더 라이드 북과 성검, 그리고 루나의 힘이 모여 전지전능의 서가 나타나게 되고 자기가 신이 된다며 기뻐하지만 토우마로 인해 전지전능의 서가 사라지자 잠시 동요하며 직후 모든 성검들이 각자 주인에게로 돌아가자 입술을 꽉 물며 분노한다.

그러나 그 직후, 불완전한 전지전능의 서가 옴니 포스 원더 라이드 북이 되어 손에 들어온다. 이에 미친 듯이 웃고는 거기서 생성된 칼라드볼그를 한 번 휘둘러 검사들에게 쿠라야미의 파멸의 미래 비스무리한 걸 보여준 후, 유유히 공간이동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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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 스토리우스와 짧은 대화를 나눈 후 드디어 행동에 나서고, 옴니 포스 원더 라이드 북의 힘을 사용해 세상을 어둠으로 뒤덮는다.
저희 일족은 인류를 지킨다는 사명에 속박된 채로 살아왔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힘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어리석고 게으른 일족이었죠. 인류 또한 기나긴 세월 동안 전혀 변한 게 없는 어리석은 생물입니다.
나의 일족은 대대로 인류를 지킨다는 사명에 얽매이며 살았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감추고 있는 힘이 있다는걸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어리석고 나태한 일족이었죠. 인류도 마찬가지. 오랜 세월에 걸쳐 변하지 않는 어리석은 생물입니다. (한국판)
사명...? 세계...?! 그딴 건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힘을 손에 넣었고, 그러니 그 힘을 쓸 겁니다! 이 지루하기 짝이 없는 세상을 파괴와 살육이라는 자극이 넘쳐나는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서!!
사명...? 세상...?! 그런건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손에 힘이 있어요! 그러니 그 힘을 쓰는 겁니다! 이 지루한 세상을 파멸과 살육이 가득한 자극적인 곳으로 바꿀겁니다!!!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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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인류에게 선사하는 저의 조촐한 선물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인류를 위해 약소하게나마 준비한 내 선물입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쫓아온 노던 베이스 일행 앞에서 칼라드볼그를 휘둘러 어둠을 걷어내고, 자신의 일족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전지전능의 서의 힘을 알면서도 그저 세계를 지킨다는 사명만 따라왔고 여기에 질릴대로 질린 나머지 전지전능의 서를 부활시켜 세상에 파멸과 살육이라는 자극을 주려했다며 그 속셈을 드러내고는 가면라이더 솔로몬으로 변신한 후 전투에 들어간다. 검사들의 단체 공격을 있는 대로 얻어맞으면서도 끄떡도 안 하고, 버스터의 필살기를 맨손으로 쥐어 부숴버리거나 슬래시+사이코, 그리고 세이버 엘리멘탈 드래곤+블레이즈 타테가미 빙수 전기의 콤보 필살기를 맨손으로 막아내는 등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노던 베이스 라이더들을 모조리 때려눕힌다.
제군, 안녕하신가. 나의 이름은 이자크. 세상의 지배자가 된 남자다. 나는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신. 그래도 나는 무자비하지 않으니, 당신들이 살아남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전쟁입니다. 서로 싸워라, 인간들아! 승리한 자만은 살려주겠다!! 자, 시작하거라!!!
제군, 안녕하신가. 나의 이름은 이자크. 이 세상의 지배자가 된 남자다. 나는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신이다! 하지만, 난 그리 무자비하진 않아! 너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그것은 전쟁이다~! 서로 싸워! 승리한 자는 살려주겠다!! 자, 그럼 시작하도록!!!
-한국판. 대사를 일관되게 반말로 바꾸었다.[6]

이어 솔로몬의 능력으로 전 세계에 거대한 종말의 서[7]를 띄워둔 뒤 사라지고, 종말의 서 표지에 자신의 모습을 띄워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전세계에 전쟁을 일으킬 것을 요구하고 사라진다.[8]

다시금 서던 베이스의 왕실로 돌아와, 묻고 싶은 게 있다며 '당신은 아직 마스터 로고스입니까?'라고 질문하는 료우가에게 마스터 로고스라고 부르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신이라고 대답하고, 마스터가 아니게 된 이상 신다이 가문의 이름을 걸고서 너를 숙청하겠다며 덤벼오는 사벨라와 듀랜달을 솔로몬으로 변신해 상대한다. 둘의 특수능력을 간단히 파악해 압도하던 중 화염검 렛카의 공명으로 이 둘이 싸우고 있는 걸 눈치챈 세이버와 블레이즈가 합류하고, 4:1의 불리한 싸움에도 불구하고 4명의 라이더를 모두 격파한다. 상냥하니까 괴롭지 않게 한순간에 끝내주겠다며 필살기를 사용했지만 때마침 합류한 유리가 필살기를 막아내고 모든 인원을 회수해 퇴각했음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코웃음친다.

37화 - 서던 베이스의 옥좌에 앉아있던 도중 바하토가 나타나 힘을 쓸거면 빨리 쓰라고 말하자 세계를 그냥 파괴하는건 재미가 없다며 인류가 파멸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서로 싸우며 상처입히게 할꺼라고 말한다. 그러자 바하토는 전쟁을 벌이라고 종용한것치고는 세계가 너무 조용하다며 조롱한다.[9] 이후 켄토와 린타로 앞에 나타나 싸움을 걸고 솔로몬으로 변신해 켄토를 상대한다. 도중 린타로와 토우마까지 참전해 3:1이라는 열세에서도 역으로 압도해내며 도리어 솔로몬 존으로 도시를 날려버린다.

이를 본 켄토가 암흑검과 자신의 목숨을 바쳐 그를 해치울려고 하자 검기로 어둠의 기운을 걷어낼려고 하지만 통하지 않자 당황하던 와중 토우마가 이를 막아내자 단숨에 3명을 제압하고는 토우마에게 다가가 자신을 해치울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놓쳤다고 조롱하며 죽이려든다.

하지만 제때 찾아온 유리에게 이를 저지당하고 다시 전투를 벌이던 도중, 유리가 암흑검과 광강검 이도류로 만든 암흑 공간에 추방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었기에 어느 숲에서 귀환하며 세계의 붕괴는 시작되었다고 중얼거리는데 이때 그의 눈이 붉은색으로 빛난다.

38화 - 전지전능의 서의 힘으로 전세계를 멸망시키기 시작한다. 이를 막으러 온 검사들을[10] 전부 때려눕히고 바하토를 쓰러트린 토우마와 다른 검사들의 의지가 하나로 합쳐져 인왕검 크로스 세이버를 만들어내자, 그래도 세상의 멸망은 멈출 수 없다고 조소한다. 그러나 최종 폼인 크로스 세이버가 전세계에 펼쳐진 거대 종말의 서를 부수고 붕괴한 세상을 원래대로 돌리자 그 성검도 이 세계도 자신의 것이라며 옴니 포스로 킹 오브 솔로몬을 대량으로 불러내 크로스 세이버를 공격한다. 하지만 모든 성검의 힘을 사용하는 크로스 세이버에겐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고, 크로스 세이버가 킹 오브 솔로몬 군단을 박살내기 위해 쓴 필살기의 검압[11]을 막다가 밀려서 결국 도망친다.

39화 - 크로스 세이버를 가지겠다는 야망을 보여주며 신다이 남매가 서던 베이스에 오자 솔로몬으로 변신하여 맨손만으로 제압한다. 계시말소로 기습하려는 듀랜달을 원격조작 칼라드볼그로 찔러 치명상을 입히고, 변신이 풀려 나동그라진 료우가를 처리하려는 순간 원더 라이드 북을 회수하고 다시 나타난 레이카가 방해하면서 놓치고 만다. 이후 스토리우스에게 인왕검에 대해 설명해주다가 토우마와 린타로가 나타나고 "왜 인류를 멸망시키냐?"라는 토우마의 질문에 심심해서라고 대답한다.
"예전에 사랑하는 자를 잃었습니다.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서... 라고 말하면 만족하실 겁니까? 이유 따윈 없습니다. 심심해서 그런 겁니다. 저희 일족은 이 세상을 지키는 대신 대대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가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분들보다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었지요. 약속, 계율, 사명? 기나긴 세월 동안 그딴 것들에 얽매여 사는 것만큼 지루한 건 없습니다. 그건 죽음과 다를 바 없죠! 그리고 되풀이되는 인간의 어리석은 행위...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세계를 바꾸면, 인간도 바뀌지 않을까."
" 과거에 나는 사랑하는 자를 잃었습니다. 인간의 잘못으로… 이런 거라면 만족하겠습니까? 특별한 이유 같은 건 없습니다. 지루했을 뿐이예요.♪ 본래 우리 일족은 이 세상을 지키는 대신 대대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여러분보다 조금이지만 더 오래 살고 있죠. 약속, 계율, 사명… 오랜 세월을 그것들에 묶여 사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죠, 죽은 거나 다름 없어요! 그리고 반복되는 인간의 어리석은 행동들이란… 난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을 바꾸면… 인간도 변할 거라고."(한국판)

그러고는 동료들과 함께 세계를 바꾸겠다는 토우마에게 자기 편으로 오라고 유혹하는데, 토우마가 루나를 언급하며 거절하자 '루나는 당신에게 있어서 사신이나 다름없으며, 루나에게 선택받은 순간부터 당신은 이미 소멸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내가 15년 전 사건을 일으켜준 덕에 당신의 운명이 바뀌어 지금 존재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난 당신의 생명의 은인과 마찬가지니 나에게 감사하라'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12] 이에 화가 난 토우마와 전투를 벌이지만 크림슨 세이버의 인왕폭염홍련참에 완패당한다. 거기에 화해를 신청하며 손을 내미는 토우마[13]를 증오스럽게 쳐다보다 스토리우스 덕에 자리를 피한다. "이제 어쩔 거냐" 라는 스토리우스의 질문에 루나를 손에 넣을 것이라고 답한다.

40화 - 옴니 포스의 모든 원더 라이드 북을 지배하는 힘을 사용하여 료우가의 몸을 강제로 조종, 남매 싸움을 시킨 뒤 솔로몬 존[14]을 이용해 태슬을 방해하고 루나를 잡으려는 순간 유리의 난입으로 실패하자 이번엔 유리에게 옴니 포스의 힘을 사용하여 광강검 사이코와 암흑검 쿠라야미를 손에 넣고 그 자리에 나타난 토우마 일행을 공격하지만 최초의 성검 이도류가 무색하게도 시종일관 밀리다가 3인 라이더의 라이더 킥을 맞고 변신이 풀린다.

파일:Issacproduction_image1.jpg
"네놈들! 감히 신을 걷어찼겠다?!"
"이 고얀 것들! 신에게 감히 발길질을!"(한국판)

직후 토우마에게 조종술을 시도해보지만 옴니 포스와 대치되는 크로스 세이버의 소유주였던 탓에 상쇄되자 역시 안먹히냐며 독백하고선 바로 린타로와 켄토를 조종하여 토우마를 습격하게 만든다. 그 사이 다시금 변신해서 루나를 잡으려 시도하나 어떻게든 틈을 만든 토우마의 방해로 실패, 게다가 켄토와 린타로도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조종에 저항하기 시작하였고 두 사람의 팩트폭력[15]까지 당하자 닥치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다 암흑검의 능력을 사용하여 세 검사를 궁지에 몰아붙이나 세뇌에서 벗어난 유리의 조력으로 켄토와 린타로 역시 완벽하게 세뇌에서 벗어나는데 성공, 광분하며 계속 공격을 시도하지만 피처링 세이버로 폼체인지한 토우마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이 과정에서 옴니 포스는 박살난데다가 본인도 화상을 입어버린다.
파일:thumbnail_image10Isaac.jpg 파일:17a27ebd2ec15bbed.gif
마스터 로고스 " 나는 죽지 않아! 이 힘과 마찬가지로 불멸이라고! 나의 신화는 이제부터 시작된다고..."
스토리우스 "그건 안 되겠군요. 당신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마스터 로고스 "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신의 앞이라고! 당장 무릎 꿇지 못해![16]]"
마스터 로고스 "나는 죽지 않아! 이 힘과 마찬가지로, 난 불멸이다…. 나의 신화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야…."
스토리우스 "그건 힘들 것 같군요. 왜냐하면 당신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니까."
마스터 로고스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어느 안전이라고 고개를 빳빳이…! 엎드리지 못할까아아아아!!!"(한국판)

간신히 도주하여 조각난 옴니 포스를 수복하고 재기를 노리지만 그곳에 나타난 스토리우스에 의해 소멸당하고, 옴니 포스도 그가 차지한다. 그의 죽음을 두고 스토리우스는 우습고 한심하나 아름답게 죽었다며 조롱하듯 평을 남기고 떠난다.

2. 극장판

2.1. 극장단편 -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

영화에서는 엔딩이 끝난 후 쿠키영상에서 바하토가 다시 봉인된 파멸의 책을 소드 오브 로고스 내부의 금서고에 봉인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홈페이지의 35화 제작진 설명에 의하면 파멸의 책의 봉인을 푼 장본인이 바로 마스터 로고스로, 그를 일부러 불완전하게 부활시킨채 해방시켜놓아 검사들이 바하토를 쓰러트릴 수 있을지 시험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천 년 전의 바하토를 봉인한 실종된 빛의 검이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포함되었는데, 비록 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세이버가 이모셔널 드래곤을 손에 넣어 바하토를 쓰러트릴 수 있음을 파악함으로써 마스터 로고스는 바하토와 함께 무명검 쿄무를 해방시킬 준비를 마쳤다.

3. 외전

3.1. 가면라이더 세이버 스핀오프 소드 오브 로고스 사가

15년 전, 하야토는 암흑검 쿠라야미의 힘으로 본 미래예지의 광경에서 마스터 로고스가 미래에 전지전능의 서를 얻고 그 힘으로 세계를 파멸시키는 미래를 보았기에 그를 제압하고자 덤벼들었으나, 마스터 로고스는 오히려 이런 하야토를 힘으로 찍어누르고 역으로 제압해버린다. 그 뒤 하야토가 밝힌 진실을 듣고선[17] "쿠라야미가 보여준 건 파멸까지의 미래뿐이고, 그 뒤의 미래까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미래의 내가 싸움이 넘치는 현세를 한 번 부수고 평화로운 세계로 만들려고 한 걸 수도 있지 않겠냐."라는 궤변을 시전해서 하야토를 낚는 데에 성공한다.

마스터 로고스의 계획을 따라 세계를 재창조하기로 결심한 하야토는 루나를 납치하고 노던 베이스에 보관된 얼터 라이드 북을 훔쳐 메기도를 부활시키더니, 검사들이 가진 성검의 힘을 증폭시키는 메기도의 함정으로 그들을 유도하여 목차록을 현세로 끌고 오는 의식을 펼쳤다. 카미죠 다이치가 하야토를 막아내면서 의식은 실패로 돌아갔고 화염검 렛카까지 실종되었으나, 자신을 방해할 만한 힘을 가진 세계를 잇는 소녀 루나가 사라졌으니 새로운 칼리버 카미죠 다이치도 이용하고자 음모를 꾸민다.

카미야마 토우마와 함께 화염검 렛카가 나타나자 예의주시하였고 그가 아발론에 도달해 킹 오브 아서를 손에 넣었다는 보고를 듣자 신다이 레이카를 노던 베이스로 파견해 토우마를 예의주시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소피아를 납치하도록 시킨다.

카미죠가 목차록을 손에 넣으려고 하자 한번 열심히 해보라며 방치해두었고, 카미죠 다이치가 데자스트에게 기습받아 사망한 그 때, 암흑검 쿠라야미를 신다이 레이카에게 시켜 회수하게 만들었다. 이를 시작으로 성검을 모두 서던 베이스에 모으도록 지시하였고, 광강검 사이코의 소유자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자 무대는 갖춰졌다며 기뻐한다.

그러던 중 후카미야 켄토가 쿠라야미 속 어둠에서 해방되어 칼리버로 부활하며 계획이 어긋났으나, 이 사실 또한 놓치지 않고 오히려 후카미야 켄토 또한 선대 칼리버들처럼 자신을 위해 일하게 될 거라며 그의 행동 또한 이용할 준비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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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우스가 흥미로워한걸 보면 원래라면 그정도로 가볍게 막아낼만한 수준은 아니었던 모양. 애초에 스토리우스는 수장급 메기도라 공격 한 방이 가면라이더들에겐 준필살기급 기술 시전 그 자체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맨몸으로 받아치니 "어? 좀 받아내시네?" 하는 반응을 보인 것.. [2] 그런데 이 말은 다르게 보면 심복인 신다이 남매가 어찌 되든 성검만 괜찮으면 상관없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차후 신다이 남매마저 숙청하려 들었을 수도 있었다는, 마스터 로고스의 꺼먼 속내를 암시하는 대사. [3] 그러나 스토리우스의 목적은 위대한 책으로 메기도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 이라고 표면적으론 되어있지만 실상은 전지전능의 서가 예시한 세상의 재창조 없는 완전한 종말, 마스터 로고스의 목적은 위대한 책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니 언젠간 둘이 반목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4] 심지어 묘사를 보면 바하토는 이미 이 때 한 번 죽고 되살아났다. [5] 여기서 기절한 루나를 쓸데없이 잘 돌보고 있다. 옥좌에 앉은 채로 신다이 남매와 루나와 같이 약속의 장소로 공간이동을 하는데 루나 혼자 크고 고급스런 분홍색 침대에 재워놓은 것을 볼 수 있다. [6] 담당 성우인 홍진욱은 헬싱의 전쟁광 소령을 담당한 적이 있으며, 소령의 전쟁광 기질이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7] 아직 펼쳐지지 않은 책이라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긴 했지만, 블레이즈 타테가미 빙수 전기의 필살기를 맞아도 끄떡도 안 하는 내구력을 자랑해서 격파할 수는 없었다. 암흑검 쿠라야미의 힘으로 미래를 보게 된 켄토의 말로는 이 책이 펼쳐지면 세상이 붕괴하기 시작한다고. [8] 참고로 다음 화에서 나오기를 저 발언에 대한 검사들의 평가가 신랄하기 짝이 없는데, 바하토는 인간의 본질은 달라진 게 없다면서도 그렇게 말한 것치고는 세계가 너무 조용한 거 아니냐고 묻고, 다이신지는 아예 저런 말 들었다고 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인류는 어리석지 않다면서 대놓고 깠다. [9] 시리즈상의 다른 작품을 봐도 악당의 이간책이 이 정도로 무반응으로 끝난 적은 없었다. 사실 이자크의 책략 자체가 엉터리였는데, 전쟁을 하라고 연설하기는 했지만 마스터 로고스가 누군지도 모르고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진 건지 실감도 안 나니 다들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다. 애초에 어디랑 어디끼리 싸우라고 지목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모두하고 무차별 전쟁을 벌이라는 지시 자체가 너무 허무맹랑하다. 이후 마스터 로고스는 경고의 의미로 진짜로 도시 하나를 증발시켜버리지만, 그 후로도 그 영향으로 전쟁을 시작한 곳이 있다는 이야기는 딱히 나오지 않는다. [10] 블레이즈, 버스터, 켄잔, 슬래시, 사이코, 사벨라, 듀랜달. [11] 필살기에 맞은게 아니다. 필살기의 검압에 밀린거다. 크로스 세이버와 인왕검의 강력함을 알려주는 부분. [12] 말한 놈이 쓰레기라서 그렇지, 말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소수나마 있다. 토우마에게 루나는 분명 소중한 존재지만, 동시에 루나와 만나면서 토우마의 인생이 꼬인 것도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 [13] 말이 화해지 마스터 로고스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뒤, 마스터 로고스 이전의 마스터 로고스들이 지금까지 세상을 지켜온 것을 참작해서 갱생할 최후의 기회를 준 것에 가깝다. [14] 잘 보면 가면라이더 가이무 크랙을 닮았다. [15] 특히 린타로의 대사가 진국인데, '소드 오브 로고스를 이끌던 시절이 오히려 자신같은 검사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였으며 현재는 힘에 미쳐 신의 자리를 포기하고 모든 걸 등진 외톨이일 뿐이다.'라고 깐다. 실제로 소드 오브 로고스의 리더였던 시절엔 조직 전체가 그에게 충성했으며, 을 제외한 모든 성검이 죄다 그의 손 안에 있었다. 심지어 노던 베이스가 서던 베이스와 갈라지고 마스터 로고스가 세상을 멸망시키려 들었음에도 서던 베이스의 신다이 남매는 마스터 로고스로서의 책무를 저버렸다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기 전까지는 그의 명령을 따랐다. 하지만 힘에 미쳐 마스터 로고스의 자리를 포기하면서 노던 베이스의 모든 검사들은 물론이거니와 서던 베이스의 검사들까지 등을 돌렸고 남은 편이라곤 마스터 로고스를 어떻게 등쳐먹을지 생각하던 스토리우스였으니 몰락할 대로 몰락한 셈. [16] 정작 이자크 본인이 스토리우스에게 무릎을 꿇고있는 자세라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17] 이때 웃을려다가 참는데, 이를 보면 이때까지 계획은 하면서도 '이게 성공할까?'하며 속으로 의심하던 상황에서 하야토의 말이 보증수표가 되어준 셈이니 표정관리도 못할 정도로 기뻤던 모양이다. 미래를 보여주는 암흑검의 소유주인 하야토가 자신이 세계를 파멸시키려는 미래를 봤다는 건 적어도 자신의 계획이 거기까지는 성공하는 미래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