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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18 02:30:26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쿠키 영상/페이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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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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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프로듀서 : 케빈 파이기
디렉터 : 존 패브로 · 루소 형제 · 타이카 와이티티 · 제임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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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드라마 · 영화 · 등장인물 · 명대사 · 장비 · 종족 및 집단 · 지명 · 취소된 작품 }}}}}}}}}


1. 개요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1. 첫 번째 영상2.2. 두 번째 영상
3. 닥터 스트레인지
3.1. 첫 번째 영상3.2. 두 번째 영상
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4.1. 첫 번째 영상4.2. 두 번째 영상4.3. 세 번째 영상4.4. 네 번째 영상4.5. 다섯 번째 영상
5. 스파이더맨: 홈커밍
5.1. 첫 번째 영상5.2. 두 번째 영상
6. 토르: 라그나로크
6.1. 첫 번째 영상6.2. 두 번째 영상
7. 블랙 팬서
7.1. 첫 번째 영상7.2. 두 번째 영상
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9. 앤트맨과 와스프
9.1. 첫 번째 영상9.2. 두 번째 영상
10. 캡틴 마블
10.1. 첫 번째 영상10.2. 두 번째 영상
11. 어벤져스: 엔드게임
11.1. 재개봉판 추가장면
1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12.1. 첫 번째 영상12.2. 두 번째 영상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 영화들의 쿠키 영상을 정리한 문서.

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1. 첫 번째 영상


와칸다에서 버키가 자신을 믿지 못해 냉동되는 길을 택하고, 이후 스티브 로저스가 자신과 버키를 숨겨준 트찰라에게 고마움과 함께 다른 나라에서 가만히 두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표하고, 트찰라가 "올 테면 와보라지"라며 패기있게 답하고 화면이 넘어가면서 우거진 숲과 흑표범 동상이 보이며 영화가 끝난다.

2.2. 두 번째 영상

독일에서 돌아온 피터 파커가 메이 큰엄마와 대화를 나눈다.
메이: 누구한테 맞은 거야?

피터: 아는 애요. (혼잣말)가려워죽겠네...

메이: 걔 이름이 뭔데?

피터: 어... 스티브요. (스파이더 시그널이 켜진다.)

메이: 스티브? 12층 C호에 사는 입 튀어나온 애?

피터: 아뇨. 브루클린에 사는 다른 애예요...[1][스포일러] (메이가 들어오자 팔찌를 숨기며)

메이: 너도 때려줬지?

피터: 그럼요, 좀 때렸죠. 걔 친구 엄청 컸어요. ...훨씬 낫네요... 고마워요.

메이: 그래, 터프가이.

피터: 사랑해요, 큰엄마... 문좀 닫아주실래요?

그 후 피터가 토니 스타크가 제작해 준 웹 슈터의 스파이더 시그널을 보고 탄성을 자아내는 것으로 끝. 그리고선 " 스파이더맨은 돌아온다(The Spider-man will return.)" 라는 문구가 나온다.

3. 닥터 스트레인지


3.1. 첫 번째 영상

토르: 라그나로크에 나오는 장면을 편집한 것.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온 토르 오딘을 찾아주면 로키와 함께 떠나겠다고 말하고, 스트레인지는 마법으로 맥주를 리필해주며 그를 돕기로 한다.

3.2. 두 번째 영상

모르도가 조나단 팽본을 찾아가서 그의 마법의 힘을 빼앗고, "세상에 마법사 들이 너무 많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돌아온다.(Doctor Strange will return)라는 문구가 뜨며 마무리.

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쿠키 영상이 무려 5개로 지금까지의 MCU 영화들 중에서 쿠키 영상이 가장 많다.

이는 사람들이 엔드 크레딧 씬들에 대해 많이 묻길래 '제길, 그럼 아예 맘껏 다 보여주지' 라고 생각하고 엄청 많은 엔드 크레딧 씬들을 마구 넣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4.1. 첫 번째 영상

크래글린 욘두의 유품인 화살을 다루는 연습을 하다 실수로 드랙스의 목을 뚫어버린다. 드랙스는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질러대고 크래글린은 모른 척하며 몰래 도망간다.

4.2. 두 번째 영상

욘두의 희생으로 인해 스타카르와 라바저스의 간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3]

4.3. 세 번째 영상

가디언즈를 없애는 데 실패한 아이샤 소버린의 새로운 진보이자 가디언즈를 없앨 무기를 만들어낸다. 그것이 들어있는 황금관을 비추고 아담이라고 부르겠다고 한다.

4.4. 네 번째 영상

청소년이 된 그루트 방을 어지럽힌 상태로 하루 종일 게임만 하며 니트 생활을 하고, 스타로드는 그루트의 그런 행동을 꾸짖으며 욘두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말한다.

4.5. 다섯 번째 영상

스탠 리와 대화를 하던 와쳐들은 자리를 떠버리고, 스탠 리는 그들에게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나 무시당한다.

5. 스파이더맨: 홈커밍


5.1. 첫 번째 영상

감옥에 들어간 툼스는 여객선에서 자신과 거래하려고 했던 맥 가간을 만난다. 맥은 스파이더맨에게 당해 이마에 난 흉터를 보여주면서 그의 정체를 묻지만 툼스는 "내가 정체를 알았다면 그놈은 진작 내 손에 죽었다."라며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모른 척하고 교도관의 가족 면회가 왔다는 말에 면회실로 향하며 미소를 짓는다.

5.2. 두 번째 영상

캡틴 아메리카의 교육용 영상. 인내심에 대한 이야기로 "인내심을 발휘해도 결과가 보잘것 없을 때도 있지. 그럴 땐 내가 고작 이런 걸 위해 참았나 싶을 거야." 라며 스탭롤을 전부 보고 기다린 관객을 놀리는 듯한 내용이다.[4] 그 후 캡틴 아메리카가 "이제 몇 편 남았죠?"라고 묻고 끝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은 돌아올 것이다(Spider-Man will return)'이라는 문구가 출력된다. 허탈한 쿠키 영상 때문에 혹시나 또 다른 게 있을까 하는 관객들을 친절하게 확인사살하는 문구. 그 뒤에 소니 로고와 함께 소니의 캐치 프레이즈 'Be moved'가 올라온다.

낚시에 가까운 쿠키영상이라 진짜로 짜증이 났다는 관객들도 있었다. 소변까지 참으면서 기다렸는데 이게 뭐냐며 화까지 냈다고(...). 두 번째 영상까지 보려면 무려 9분 30초를 기다려야 하니 그럴 만도 하다. 이미 한 번 보고 2회차 이상 관람하는 관객들 중에서는 이 쿠키영상에 대한 관객반응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 듯. 심지어 일부 관객들은 나만 죽을 수 없지!! 라는 못된 놀부 심보로 전혀 관계없는 정보(인피니티 워 예고 영상이 나왔다든가 등)가 쿠키영상으로 나왔다고 뻥치고 꼭 봐라. 두번 봐라 라는 리뷰를 올리는 사태까지 생겼다. 이후 '알고 봤더니 캡틴이 진짜 빌런', '과연 블루 스컬답다'와 같은 개드립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6. 토르: 라그나로크


6.1. 첫 번째 영상

토르 일행과 아스가르드인, 혁명에 성공한 사카르 검투사들이 우주선을 타고 폐허가 된 아스가르드를 빠져나온다. 토르는 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며 목적지를 지구의 노르웨이로 향한다. 그 와중에 로키는 자신을 과연 지구로 데려가는 것이 맞을지 걱정한다. 토르가 괜찮을 거라고 위로를 해주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 그림자가 그들을 가리고, 둘의 표정이 굳는다.[5]

파일:Sanctuary_II.jpg

그리고 엄청난 크기의 전함[6]위의 사진 한 가운데의 짧은 푸른 빛줄기가 그 피난선이다.]이 토르 일행의 우주선을 막아선다.[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첫 장면은 이 쿠키 영상 직후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6.2. 두 번째 영상

이 말은 해야겠구나. 너희 모두가 자랑스럽다. 혁명은 대성공이였다. 환호하자! 서로의 등을 토닥여 줘. 어서, 싫어?
나도 역할을 했으니 칭찬받을 만해. 타도 대상이 없으면 혁명도 없잖아? 그러니 감사 인사는 됐어. 비긴 걸로 하자고.
검투사들의 반란에 쫓기던 그랜드마스터가 도망치다 사카르 행성의 쓰레기장에 추락한다. 문을 열고 나오자 사카르 행성 중심 도시에서 쫓겨나 살던 외계인들[8]에 포위된다. 이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그랜드마스터는 혁명도 타도할 대상이 있어야 하는 거니까 자신과 외계인들이 비긴 거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설득하려 한다.[9]

그리고 ' 토르는 반드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돌아온다.(THOR will return in AVENGERS:INFINITY WAR)'라는 문구가 나온다.

7. 블랙 팬서


7.1. 첫 번째 영상

트찰라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UN총회에서 연설을 한다. 연설에서 트찰라는 "현명한 자는 길을 열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 법이죠"라고 말하며[10] 와칸다의 국왕으로서 이제 다른 나라들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는 연설을 한다. 연설이 끝난 후, 한 외교관이 "와칸다는 농업국가인데 무엇을 할 수 있겠소?"라고 묻자,[11] 트찰라는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12]

원래는 앞부분에 트찰라 에버렛 로스가 간략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다만 분량 문제 때문인지 극장판에서는 삭제되었으며, 대신 DVD와 블루레이 판 보너스 영상을 통해 해당 장면을 볼 수 있다. 링크

7.2. 두 번째 영상

어떤 사람이 눈앞에 있는 세 와칸다 아이들을 보며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곳은 와칸다의 한 천막 안. 아이들이 천막에서 나오자 슈리가 또 그 아저씨를 놀렸냐며 세 아이에게 이야기하는데[13], 그때 그 남자가 천막에서 나온다. 그 남자는 바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쿠키 영상에서 와칸다에 몸을 숨긴 버키. 비록 해동되었으나, 여전히 왼쪽 팔이 없는 상태다. 그에게 슈리가 찾아와서는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대화를 나누며 끝난다.

그 후 ' 블랙 팬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돌아온다. (BLACK PANTHER will return in AVENGERS:INFINITY WAR)'라는 문구가 나온다.

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파일:avengersinfinitywar_lob_log_03.png

개봉 전 정보 | 등장인물 | 예고편 | 줄거리 | 쿠키 영상 | 평가 | OST | 흥행 | 컨셉아트, 포스터 | 논란 ( 번역 | 이젠 가망이 없어) | MARVEL 퓨처파이트 업데이트


닉 퓨리 마리아 힐이 자동차를 타고 가는데[14], 반대편에서 오던 차가 그들 앞에서 제어를 잃고 사고를 낸다. 곧바로 사고를 낸 차량으로 힐이 가보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곳곳에서 운전자가 사라진 차들이 충돌하고 길거리에서는 혼란에 빠진 사람들이 도망다니고 하늘에서는 조종사가 사라진 헬리콥터가 추락해 건물을 들이받아 폭발하는 아비규환의 상황. 이걸 본 닉 퓨리는 "코드 레드"[15]를 외치고 힐에게 본부에 연락하라고 하나, 곧바로 힐이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뒤이어 닉 퓨리 바로 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길가의 행인들도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있었다. 이에 퓨리는 차 뒷좌석에 있던 호출기를 꺼내 급히 누구를 호출하던 도중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그 역시 먼지가 되어[16] 사라지고 만다. 이후 퓨리가 들고 있던 호출기는 땅으로 떨어지고…

파일:Infinity war after credits.jpg

그 호출기에 캡틴 마블의 로고가 뜨며[17] 끝. 그 후 "The Avengers Will Return(어벤져스는 돌아온다)"이 아닌 " Thanos Will Return.(타노스는 돌아온다)"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공교롭게도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타고온 차량의 모델은 인피니티이다. 정확한 모델은 QX50.

9. 앤트맨과 와스프


9.1. 첫 번째 영상

사건으로부터 2주뒤[18]행크의 가족과 스콧은 고스트의 체질을 치료해주기 위해 루이스의 밴[19][20] 뒤에 작은 양자 터널을 만들고, 스콧이 터널 안으로 들어가 필요한 물질(양자치유입자)들을 수집하는 동안 나머지는 밖에서 스콧을 지원하기로 한다.

들어가기 전 재닛 밴 다인은 스콧에게 시간의 소용돌이(Time Vortex)에 빠져드는 것을 조심하고, 곰벌레가 귀여워보여도 가까이 가면 잡아먹힐 수 있으니 가까이 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물질을 다 수집한 스콧은 물질을 다 모았다며 꺼내달라 요청하지만, 카운트다운이 3에 도달한 순간 갑자기 연락이 끊긴다.

스콧이 장난치지 말라며 화까지 내지만 계속해서 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다음 순간 시점이 바뀌며 행크 가족이 서 있던 옥상으로 전환되는데, 그곳에는 세 덩이의 먼지만이 흩날리고 있었다. 카메라는 사용자를 잃은 채 흔들거리는 무전기로 클로즈업되고, 그 너머로 혼자 양자 공간 속에 남겨진 스콧의 목소리만이 들려온다.
(양자영역 탈출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3에서 노이즈와 함께 끊긴다.)
여보세요?
하. 하. 아주 재밌네요. 행크, 아까 전엔 나보고 장난치지 말라더니 이러기에요?
행크? 호프? 재닛?
여보세요!? 여보세요!!!? 장난 그만하고, 나 좀 꺼내줘요!
여보세요?!![21]

또한 재닛은 영화 내내 중요한 캐릭터로 언급되며 결말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가,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본편도 아닌 쿠키 영상에서 어이없는 최후를 맞게 되었다. 물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돌아왔지만 관객들에겐 상당히 허무하게 느껴졌을 부분.

팬들은 재닛이 언급한 '시간의 소용돌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떡밥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중. 만약 저게 위험하지만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거나 한 것이라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과거 전투장면이 나오는 것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어떤 팬이 트윗으로 루소 감독에게 '스콧이 핑거스냅을 피해 살아남은 건 양자세계 내에 있어서냐, 운이 좋아서 피해간 거냐'라고 질문하자 감독이 운 덕분이라고 밝혔다. #

9.2. 두 번째 영상

스콧의 집 현관부터 주방, 욕실, 침실, 거실 등등을 보여주는데 본편의 기분좋게 소란스러웠던 분위기와 달리 TV에서 울리는 경보음과 드럼소리, 온 도시에 기분나쁜 적막감만이 감돈다. 거실에 TV가 살짝 보이는데, 화면엔 집 안에 남아있으라는 경고문이 떠있는 채 삐 소리만 계속해서 들리고 있다. 이 때 화면의 문구를 잘 보면 'IS NOT A TEST(시험 방송이 아닙니다)' 라는 문구[22]가 적혀있다.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발령되지 않았던 국가 비상사태 발령이기 때문에 시험 방송으로 착각하는 것을 막기 위함인듯.

EAN(Emergency Action Notification), 즉 국가 비상사태 경보다. 미국 정부는 그래도 어느 정도 기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TV에 적힌 내용이 궁금하면 Emergency Alert System 문서를 참조. 그리고 이 와중에 드럼을 치고 있다가 마지막즈음 끝내는 거대 개미가 있는데, 바로 전에 FBI가 자이언트맨이 스콧인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갔을 때의 스콧이 하던 행동과 동일하다. 그 개미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 마블 측에서 말이나 개미 등 모든 동물들도 핑거 스냅의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다. 저 개미도 운 좋게 살아남은 것이다.

그 후 "앤트맨과 와스프는 다시 돌아...올까? (Ant-Man and The Wasp will return?)" 라는 문구가 뜬다. 처음에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다시 돌아온다 (Ant-Man and The Wasp will return.)" 라는 문장이 뜨지만, 잠시 뒤에 마침표가 물음표로 바뀌며 "앤트맨과 와스프는 다시 돌아...올까? (Ant-Man and The Wasp will return?)" 라는 문장으로 바뀐다. 그러나 자막은 처음부터 '돌아...올까?'로 표기되어 있다.

두 번째 쿠키 영상에 대한 평가는 개미가 드럼치고 있는 모습 자체에서 개그로만 받아들인 쪽은 '홈커밍에 이은 또 개그성 짙은 쿠키'라며 허무하다는 평을 남겼다. 앤트맨이 어떻게 현실로 복귀해 엔드게임에서 활약할 것인지 암시하는 내용을 원했던 쪽은 혹평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50% 인구와 함께 소음도 사라진 적막한 도시에서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경고음과 함께 거대개미가 드럼을 치고 있는 모습에 섬뜩한 느낌을 받은 쪽은 '인류의 반이 날아간 섬뜩함을 짧게나마 잘 표현했다'면서 호평하는 팬들도 많다. 핑거스냅이라는 충격적이면서도 은근히 비현실적인 공포감을 가장 현실적으로 느껴지게끔 표현했다는 평.[23]

또한 이 영상을 통해 비록 절반이나 되는 사람들이 죽었지만 미 정부는 어찌어찌 기능을 유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 인구의 5%만 죽어도 중대한 재난인데 그 10배가 한순간에 사라졌으니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이어나가 멸망 이후의 세상같은 암울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10. 캡틴 마블

10.1. 첫 번째 영상


일단 어벤져스: 엔드게임 본편에서 이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다.[24]

전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퓨리가 소멸되기 직전에 꺼내들었던 송신기에 캡틴 마블의 로고가 뜨며 깜빡거리다가 전원이 꺼진다.

뉴 어벤져스의 본부 안에서 캡틴과 나타샤가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발생한 전 세계의 실종자들의 수[25]를 보여주는 통계 자료를 보며 경악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로드가 캡틴과 나타샤를 부른다.
스티브: 악몽이군.
나타샤: 악몽도 이것보단 낫지.
로드: 이봐, 결국 저 기계가 먹통이 된 것 같아.
어벤져스 멤버들이 회수하여 보관된 송신기의 정체에 관해 배너와 로드, 캡틴, 나타샤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드가 송신기의 작동이 멈췄다고 알리고, 캡틴은 송신기를 재시동해보라고 한다.
나타샤: 어떻게 됐어?
배너: 송신되던 신호가 갑자기 끊겼어.
스티브: 배터리는 연결했잖아.
로드: 했지. 전원은 켜져 있는데 멈춰버렸어.
스티브: 다시 켜서 재송신해봐.
배너: 우린 이게 뭔지도 몰라.
나타샤: 퓨리는 알 텐데... 일단 해봐. 신호 받는 즉시 나한테 알려줘. 저쪽 상대가 누군지 알아야 돼.
그 사이 나타샤가 뒤를 돌아보자 그녀의 앞에는 놀랍게도 캐럴이 서 있었다. 송신기는 캐럴이 도착함과 동시에 작동을 멈췄던 것.[26] 놀란 나타샤에게 캐럴이 다음과 같이 물으며 종료.
캐럴: 퓨리는 어디 있어?[27]위급한 상황에만 연락하라고 했기 때문.]
마지막으로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돌아올 것이다(Captain Marvel will return in AVENGERS: ENDGAME)'라는 문구가 나온다. 지금까지 마블 영화에서는 두 번째 영상이 끝난 다음에 문구가 나왔었는데 이 영화에서 최초로 첫 번째 영상이 끝난 뒤에 등장한다(이 쿠키 영상은 엔드게임을 위해 루소 형제가 연출했다고 언급됐다).

10.2. 두 번째 영상


몇 초간 아무도 없는 퓨리의 사무실 책상만 보여주다가 고양이 구스가 책상 위에 올라오더니 갑자기 구역질을 여러 번 하다 테서렉트를 토해내는 것으로[28] 영상은 종료.

딱 봐도 영화 종료 직후 시점이겠지만 이를 두고 타노스가 가져간 테서랙트는 어떻게 된 것이냐며 시간 순서를 혼동하는 관객들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구스가 테서랙트를 뱉어낼 때 닉퓨리 책상엔 일명 '브라운관', 즉 CRT 모니터가 있었다. 그리고 어벤저스 1편에서 테서랙트 실험실엔 모두 슬림형 모니터로 LCD 혹은 그 이후의 기술이 쓰였으며, 콜슨이 토니를 만나러 엘리베이터에서 등장할 때 들고있던 전화기는 스마트폰이다. 닉 퓨리가 '굳이' 옛날 모델이나 옛날 책상을 보존해두지 않는 이상 절대로 쿠키영상의 시점이 어벤저스 1편보다 뒤일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콜슨이 살아있기에[29] 더더욱 어벤저스 1편보다 시간대가 뒤일 리가 없다.[30] 애초에 캡틴 마블은 90년대가 배경이다. 테서랙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인 퍼스트 어벤져가 2차 대전의 배경이니 영화에서 처음 등장한 토르: 천둥의 신 쿠키영상전 시간대로 보인다.

11. 어벤져스: 엔드게임

파일:avengersendgame_lob_log_01_1.png

개봉 전 정보 | 예고편 | 등장인물 | 줄거리 | 평가 | 오마주
흥행 | 쿠키 영상 | OST | 스크린 독점 논란
MARVEL 퓨처파이트 업데이트

영화 자체의 길이가 3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그런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쿠키영상이 없다.[31] 그 대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엔딩 크레딧에서는 역대 MCU 조연 및 주연 배우들의 이름과 함께 해당 배우의 배역이 그동안 영화에서 활약하는 장면들을 함께 보여주었으며, 특히 마지막에 배치된 어벤져스 원년 멤버 6명의 이름은 배우들의 친필 싸인도 함께 보여준다.[32] 지난 10여년 동안 MCU를 있게 해준 이들 주역 배우에 대한 경의를 나타내 감동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태프 롤이 끝나면 마블 스튜디오 로고와 함께 여섯 번의 쇠 부딪치는 소리를 들려준다. 이는 아이언맨 1편에 나온 장면으로, 첫번째부터 다섯번째까지는 토니가 Mk. 1의 머리 파츠를 망치질하는 소리고 마지막 여섯번째는 완성한 머리 파츠를 테이블 위에 놓는 소리. MCU의 시작을 상징한다.( #)


로고 후에는 "~는 (~에서) 돌아온다" 같은 문구 없이 바로 월트 디즈니 모션 픽쳐스의 로고가 뜨고 끝.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하는 작품이기에 MCU는 계속 이어지지만 인피니티 사가는 확실히 끝났음을 못박으려고 쿠키 영상도 예고 문구도 넣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루소 형제의 인터뷰에 따르면 쿠키 영상을 넣지 않은 이유는 이 영화가 그동안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최종장이며, 이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

다만 미국에서는 5월 9일경부터 스태프 롤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고편을 상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에 따라 본편 시작 전에도 톰 홀랜드가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뜨지 말라고 당부하는 영상 메시지도 추가되었다고 한다. # 국내 상영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싱가포르에선 크레딧 이후 화웨이 스마트폰 P30시리즈의 짧은 광고가 나오는데, 'This is galaxy's endgame' 라는 문구로 끝을 냈다. 이에 관객들은 황당하다는 반응. 영상

미국 재개봉판에서 일부 삭제 장면이 영화 마지막에 삽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 플레이 무비/TV, LG U+ 에서 엔드게임 VOD를 구입하면 삭제장면 전체와 감독의 인사, NG모음, 영화 제작기 등의 소소한 보너스 영상을 시청 가능하다. 구입을 하더라도 본편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유튜브 내에서는 보너스 영상 시청이 불가능하므로 플레이 무비 앱 내에서 따로 시청 가능하다.

11.1. 재개봉판 추가장면



약 3분 가량의 스탠 리 추모영상과 헐크의 삭제장면, 그리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인트로 장면 전체가[33] 포함되어있다.

국내에선 상영되지 않은 장면이다.

실제로 재개봉된 이후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데, 먼저 스탠 리 헌정 영상의 경우 감동적이긴 하지만 굳이 영화관에서 찾아가서 볼 만큼은 아니며 DVD와 블루레이 삽입 정도로 퉁칠 수 있었던 영상이다. 또한 팬들을 위한 루소 감독의 메시지는 중요한 떡밥 설명이나 촬영 후기, 자신의 영화 제작에 대한 생각보다는 그냥 감사하다는 말 뿐이다. 파 프롬 홈의 인트로 장면의 경우 재개봉이 파 프롬 홈 개봉 4일 전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4일 먼저 2분 분량 영상을 볼려고 돈을 낼 관객은 매우 적고, 마블 측에서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이라는 설레발을 해놓았기 때문에 매우 실망스러운 대목.

스탠 리의 추모영상은 6분가량의 훨씬 긴 영상으로 엔드게임 블루레이에 별도수록되었고, 헐크 삭제장면은 발매되지 않았다. 대신, 블루레이에 삽입된 아이언맨의 영면 직후 어벤져스 전원이 무릎을 꿇는 삭제장면이 조명받아, 이 장면을 왜 넣지 않았냐며 욕을 상당히 먹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욕을 먹는 것은 헐크의 삭제 장면이다. 일단 시간이 매우 짧고 영화 서사에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장면도 아니며, 더더욱이 CG처리조차 안되어 편집이 덜 된 영상이라는 점[34]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도촬로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는 하나같이 '디즈니가 아바타 기록을 넘으려고 돈독이 제대로 올랐다'라는 평.

1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두 번째 쿠키 영상이 끝나고 'Dedicated with Love and Thanks to Stan Lee & S. DITKO' 라는 문구가 나온다.

12.1. 첫 번째 영상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바로 이어진다. MJ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피터가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도심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스파이더맨이 드론을 이용해 영웅 미스테리오를 죽이고 도시 사람들을 학살했다고 허위로 조작한 영상이 데일리 뷰글스의 J. 조나 제임슨 편집장의 동영상으로 공개된다. 미스테리오 자신이 직접 동영상을 촬영한 것처럼 나오는데 미스테리오 말로는 자신은 엘리멘탈들을 다른 차원으로 추방하는 것에 성공했으나 그 틈을 노려 스파이더맨이 다음 아이언맨 자리를 넘기지 않기 위해 자신을 드론으로 죽이려 한다며 자신은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피터 파커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폭로한다. 이름만 알려진 것이라면 동명이인이라고 뺄 수 있었을 터였으나, 문제는 얼굴 사진까지 공개함으로써[35] 정말 빼도박도 못한 상황이 돼버렸다.[36][37]

이에 경악한 피터는 "이런 ...''(What the f...)"[38]를 내뱉으며 쿠키 영상은 마무리된다.[39]

이후 이 쿠키 영상은 노 웨이 홈의 도입부와 바로 이어진다.

12.2. 두 번째 영상


탈로스: 하지만... 그 .. 그 환영..가짜들 .. 다 진짜 같았잖아.. 변신하는 종족 체면 안 서게 시리..
파 프롬 홈에서 활약한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은 사실 스크럴의 리더인 탈로스와 그의 아내 소렌이었다.[40][41][42]

진짜 닉 퓨리와 연락하며 명령대로 토니 스타크의 안경을 피터에게 넘기는데 성공했으나, 미스테리오에 의해 피터 파커의 정체가 전세계에 알려졌으니 돌아와달라고 부탁하는 탈로스. 닉 퓨리의 자리를 대신하며 하나하나 다 보고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어벤져스가 어디 있는지 둘러대느라 고생했다고 말한다. 그 후 소렌에게 변명하며 속아넘어간 자신과 자신의 종족의 특성을 엮어서 자학성 농담을 친 건 덤.

한편 진짜 닉 퓨리는 그들에게 대역을 부탁하고 해변에서 팔자 좋게 드러누워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 그러나 해변의 경치는 실은 가상현실 스크린이고[43] 그 곳은 스크럴의 우주선이었다. "내 신발 누가 가져갔어?"라고 묻는 닉 퓨리의 대사와 함께 지구 위성 궤도에 떠있는 스크럴 우주선 내부를 보여주며 쿠키 영상이 끝난다.

그리고 이 떡밥은 시크릿 인베이전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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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빌워 공항 전투에서 캡틴이 출신을 물어보자 피터는 퀸스라 대답했고 캡틴은 자신은 브루클린이라 답하는 장면을 말한 것이다. [스포일러] 엔드게임에서 둘이 재회했을 때 캡틴 아메리카는 피터를 '퀸스'라고 불렀다. 캡틴이 피터의 존재를 잊지 않았음을 인증하는 장면. [3] 욘두의 희생으로 우리가 다시 모이게 되다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하며 팀 합류의사를 물어보자 다들 합류한다고 하며 스타카르가 좋았어! 한탕땡겨볼까!라며 끝이난다. [4] 이런 유형의 쿠키영상은 데드풀(영화)이 먼저였다. [5] 토르는 아직 상황파악이 안 되어 그저 "응? 이건 뭐지?" 하는 표정을 지을 뿐지만, 로키는 저 함선이 뭔지 바로 알아보고 " 큰일났다..." 하는 표정으로 겁에 질려 있다. 그림자를 따라 둘의 시선이 점점 올라가는데 시선이 올라갈수록 표정의 변화가 없는 토르와 얼굴과 새파랗게 굳는 로키의 얼굴의 대비가 압권. [6] 피난선의 크기가 비록 소규모지만 아스가르드인 모두를 태울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인 150m를 자랑하는데, 눈앞의 전함과 비교하면 땅콩만하다. 그 정도 크기라면 거의 아스가르드만한, 아니 더 클수도 있다. 이후 크기가 5.5 km인 것으로 밝혀졌다. [7] 아마도 로키가 아스가르드의 창고에서 빼돌린 테서랙트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8] 이들 중에는 가오갤 1편에 나온 병사와 투기장에서 탈출한 검투사들도 있었다. [9] 결국 험한 꼴을 당했을 것이다. 애초에 이 외계인들은 사카르에 추락한 토르나 방해꾼인 발키리를 잡아먹으려 들었던 놈들이다. [10] 멕시코 국경에 벽을 쌓겠다는 도널드 트럼프를 비꼰 말이라는 평이 많다. 정작 감독은 어디까지나 아프리카의 속담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11] 자막에선 세계 최빈국이라 나오며, 더빙판에서는 개발 도상국이라고 말한다. [12] 이 쿠키에서 에버렛 로스의 생존 여부도 알 수 있다. [13] 와칸다의 아이들은 그 남자를 하얀 늑대(White Wolf)라고 부른다. [14] 토니 스타크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모든 인공위성을 동원하여 스타크를 찾고 있었다. [15]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가 난동을 부릴 때도 발령이 됐다. [16] 여기서 사라지기 직전에 배우 새뮤얼 L. 잭슨을 상징하는 대사인 "니미럴…(Mother F…)"라며 욕을 하고 사라지는데, 한국어 번역에서는 " 어머니…"로 오역했다. 저 대사는 새뮤얼이 여러 영화에서 등장할 때마다 내뱉는 상징적인 대사이기 때문에 영화를 잘 보지도 않다가 처음으로 영화 번역을 맡은 게 아닌 이상 외화 번역가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후 DVD 판에는 이런...으로 수정. 더빙판에서는 "이런 망…"으로 더빙되었다. [17] 자세히 보면 뭔가의 개조를 거친 삐삐임을 알 수 있다. 캡틴 마블 예고편에서 닉 퓨리가 개조를 거치지 않은 삐삐를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캡틴마블의 쿠키영상으로 바로이어지는데 (와칸다에 갔던 생존자들이 어벤져스 본부에 가다 발견하여 주운듯) 이건 힘을 부여받은 캡틴 마블이 1990년대에 지구를 떠나 우주의 전장으로 향했다는 설정에 맞춘 것. [18] 왓 이프에서 밝혀짐 [19] 경적 소리는 여전히 전작처럼 멕시코 민요 ' 라 쿠카라차'다. [20] 이때 스콧이 '새 친구 고스트(new ghost friend)' 라는 말을 쓴다. 차기작에서 등장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 같다. [21] 처음에는 장난치는 줄 알고 우습게 말하다가, 아무 대답도 없는 분위기에 음산해져가는 배경음악과 함께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변해간다. [22] THIS가 잘린 듯 하다. [2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분위기나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전 우주의 생명을 50%를 없앴다는 것이 관점에 따라서는 판타지스럽거나 공상과학스러운 부분 때문에 현실성이 높지 않은 스토리로 느껴질 수 있다. 당시 핑거스냅 이후로 보여준 상황은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운 면은 잘 나타냈지만, 인류의 50%가 사라진 것이 얼마나 큰 공포인지는 잘 드러내지 못했다. [24] 캡틴 마블이 아이언맨을 구출하러 오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 다만 여기서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와 만난 이후 자초지종을 듣고 아이언맨을 구출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럴이 어벤져스와 이미 한번 본 것같이 연출되기도 하고. [25] 이때 표시된 실종자들의 수가 40억이 넘는다. 즉 타노스의 핑거스냅에 영향을 받은 사람 이외에도 5억 가량의 인구가 더 사라진 셈. 하긴 이건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게, 그 절반의 사라진 사람들 중 몇 명이 항공기나 선박, 차와 기차 등 교통수단을 몰던 사람들이라서 핑거 스냅에 살아남은 탑승자들까지 사고로 실종되거나 사망했기 때문에 무조건 절반 이상 실종될 수밖에 없다. 의사나 간호사들도 사라졌을테니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죽은 사람들도 있을거고...게다가 원자력 발전소를 관리하는 사람들까지 사라진다면... 또한 행정기관이 마비되어서 통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코믹스에서는 히어로들과 소방요원, 구급요원들도 사라지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할 때 구조를 못해서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고 묘사되어있고, 당장 인피니티 워의 쿠키 영상만 봐도 운전자가 사라져서 교통사고가 미친듯이 일어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6] 슈트의 어깨가 금색이며 머리스타일 또한 소소하게 바뀌었다. 단독 영화와 비교했을 때 시간이 흘렀음을 반영한 듯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진 듯한 모습이다. [27] 불안해하고 떨리는 목소리인데 퓨리에게 송신기를 건넬 때 꼭 [28] 캡틴 마블이 테서렉트를 숨기기 위해 구스에게 먹였다. 다른 측면에서 테서렉트의 행방에 대한 떡밥 회수인 셈. [29] 콜슨은 드라마에는 부활했지만 영화에서는 무시되는 설정이다. [30] 만약 배경이 인피니티 워 이후라고 하고 구스가 뱉어낸 테서랙트가 진짜 스페이스 스톤이였다는 주장이 성립하면 타노스의 핑거스냅이 성공한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31] 그래서 당시 많은 영화관들이 쿠키 영상이 없다고 사전 알림판을 배치했으며, 직원들이 남아있는 관객들에게 직접 말해준 사례도 있다. [32] 조연들을 먼저 보여주고 어벤져스 원년 멤버 6명을 맨 끝에 보여준다.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 크리스 햄스워스(토르) → 마크 러팔로(헐크) →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순. [33] 샌드맨과 미스테리오가 맞붙는 장면. [34] 잘 보면 헐크의 입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35] 다만 중국 개봉판에서는 그냥 사진은 공개 안 하고 이름만 말한다. [36] 다만 스파이더맨의 정체는 그렇다 하더라도 범인으로 피터를 지명한 것에 대해서는 스타크 인더스트리 페퍼 포츠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37] 참고로 미스테리오가 찍은 이 영상은 당연하게도 영상 자체가 애초에 전부 가짜다. 저 중 진짜는 (드론을) 모두 없애달라는 피터의 목소리 하나 뿐. 피터가 미스테리오에게 다다르고 이런 영상을 찍을 새도 없이 미스테리오는 사망했다. 피터 역시 미스테리오가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가짜가 아닌 것도 확인했다. 피터가 자신에게 다다랐을 때를 대비해서 피터가 오기 전에 이미 저 영상을 만들어놨던 것으로 보인다. 즉, 저 쓰러진 장면은 피터의 정체를 밝히는 영상에 쓰려고 만든 건데 피터를 속일 때 운 좋게 재활용한 셈. [38]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지막 장면에서 메이 숙모가 피터가 스파이더맨임을 알게 된 뒤 내뱉는 대사. 인피니티 워 때와 달리 더빙판에서도 'ㅆ'까지 그대로 번역되었다. [39] 이로써 아이언맨 커밍아웃으로 시작된 인피니티 사가 스파이더맨 아웃팅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40] 이 때문에 전작에 등장했던 닉 퓨리가 전부 가짜였을 것이라는 설도 제기되었으나 감독의 말에 의하면 탈로스가 닉 퓨리로 변장한 건 엔드게임 이후부터였다고 답했다. 다만 그 이전의 닉 퓨리가 전부 진짜라는 언급도 없어서 중간중간에 섞여있을 가능성은 있다. [41] 변신을 풀기 전 서로를 보는 눈빛으로 알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은근히 꿀떨어지는 눈빛이 보인다. 덧붙여 스크럴 족과 닉 퓨리는 영화 《 캡틴 마블》을 보면 알겠지만, 1990년대부터 서로 아는 사이이다. 2,30년 가까이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건 스크럴 족의 특징인 듯. [42] 그리고 노 웨이 홈에서 '닉 퓨리는 1년 전에 지구를 떠난 상태'라는 언급을 통해 다시 한번 언급된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피터 파커가 당황하는 모습은 덤. [43] 사실 티가 많이 나긴 한다. 참고로 이 가상해변이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타히티 해변과 상당히 유사하다.